좋은땅출판사가 ‘빛을 기다리는 아침의 언어’를 펴냈다. ▲ 자명 지음, 좋은땅출판사, 372쪽, 2만3000원 이 책은 자본의 중심지인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활동하며 금융과 투자 현장을 경험해 온 저자가 문학을 통해 삶과 인간의 본질을 성찰해 온 시간을 담은 기록이다. 경쟁과 성과 중심의 세계에서 얻은 경험과 새벽의 사유 속에서 길어 올린 문학적 성찰이 교차하며 독특한 시선을 형성한다. 저자 자명은 캐나다와 미국을 중심으로 자산운용사를 이끌며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활동해 온 투자 전문가다. 동시에 문학 활동을 병행하며 에세이와 칼럼을 발표해 왔고,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통합적 시각을 글로 풀어내고 있다. ‘빛을 기다리는 아침의 언어’는 고독, 실패, 결핍, 관계, 돈과 행복, 인간의 성장 등 삶의 근본적인 주제를 다룬다. 제왕나비의 이동을 통해 삶의 방향을 묻고, ‘성실함은 가난의 족쇄’라는 문제의식을 통해 현대 자본 구조를 성찰하는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인간과 사회를 바라본다. 저자는 자본의 흐름을 읽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돈과 가치의 관계를 탐구하는 한편 인간관계와 기억, 삶과 죽음에 대한 사유를 문학적 언어로 풀어낸다. 이를 통해 독자에게 단순한 교훈이
‘선생님, 저는 정말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것 같아요’. 진료실을 찾는 수많은 비만 환자의 이 절박한 하소연에 대해 현직 비만 전문의들이 명쾌한 의학적 해답을 내놓았다. ▲ ‘선생님, 저는 먹지도 않는데 살이 쪄요’ 목업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윤수정 원장(윤수정의원)과 박경민 원장(성수멜팅의원)이 다이어트의 패러다임을 바꿀 신간 ‘선생님, 저는 먹지도 않는데 살이 쪄요(부제: 먹어야 성공하는 다이어트)’를 출간했다. 이 책은 단순히 ‘덜 먹고 더 움직이라’는 천편일률적인 조언에서 벗어나 우리 몸의 대사 시스템을 정상화해 ‘저절로 살이 빠지는 몸’으로 만드는 근본적인 치유 과정을 담고 있다. ◇ 다이어트 실패의 주범은 의지가 아니라 ‘영양소의 역설’ 저자들은 현대인들이 겪는 비만의 원인을 ‘영양소의 역설’로 규명한다. 칼로리는 차고 넘치지만, 정작 지방을 태우는 화력 역할을 하는 비타민 D, 마그네슘, 철분 등 필수 영양소는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것이다. 윤수정 원장은 “우리 몸은 공복이 길어지면 식량 위기로 인식해 즉시 ‘생존 모드’에 돌입하고 대사량을 최소화한다”며 “특히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지방 세포가 크기를 키우며 에너지를 저장하려는 성질이 강해지는데,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재단’)은 화성시 예술단 운영 강화를 위해 화성시 오케스트라와 화성시 국악단 신임 예술감독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 예술단 감독 임명 좌 김현섭, 우 임동국.jpg 재단은 지난 3월 16일 김현섭 화성시 국악단 예술감독을, 3월 23일 임동국 화성시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임용했으며, 두 예술감독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다. 김현섭 예술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음악작곡과를 졸업했으며, 대한민국작곡상, 김해가야금경연대회 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녔다. 창극·창작악단·국악관현악단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임동국 예술감독은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과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수학한 지휘자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차세대 지휘자 오디션 우승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유럽과 아시아 주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화성시 예술단은 두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연주 활동을 시작하며, 오는 7월 8일 화성시 오케스트라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예술단의 전문성을 강
좋은땅출판사가 ‘다른 나무들 그러나 같은 숲’을 펴냈다. ▲ 권상철 지음, 좋은땅출판사, 436쪽, 2만 원 이 책은 지난 25년간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기업을 경영해 온 저자가 수많은 기업의 성장과 실패를 현장에서 지켜보며 정리한 지속 가능한 성장의 원칙을 담은 경영 전략서다. 단순한 기술이나 자본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관계와 신뢰가 성과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있다. 저자 권상철은 일본에서 경제학과 국제관계학을 공부했으며, 오랜 기간 현장에서 기업과 고객 사이의 신뢰 자본이 어떻게 축적되는지 경험해 온 실천가다. 현재는 기업들이 핵심 역량에 집중하며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관계 설계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그가 현장에서 관찰한 협업의 구조와 성공 패턴을 분석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경영의 기준으로 정리한 결과물이다. ‘다른 나무들 그러나 같은 숲’은 협업의 역사부터 전략적 실행, 신뢰의 축적까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인류의 생존을 위한 협업의 시작부터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필연적 전략, 그리고 성과를 만드는 관계의 서비스업으로서 BPO까지 경영의 전 과정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한다.
좋은땅출판사가 ‘우리는 같은 밤을 걷고 있다’를 펴냈다. ▲ 이강일 지음, 좋은땅출판사, 152쪽, 1만1000원 이 시집은 현대를 살아가는 MZ세대의 감각과 정서를 정밀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동시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사유의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강일 시인은 관광학과 미디어문학을 기반으로 여행과 일상, 현실과 디지털 사이의 간극을 탐구해 온 작가다. 그의 시 세계는 단순한 감정의 나열을 넘어 현대 사회 구조 속에서 개인이 어떻게 존재하고 의미를 획득하는지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특징이 있다. 특히 취업 불안, 관계의 피상성, 정체성의 혼란 등 MZ세대가 직면한 현실적 문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시적 언어로 끌어올린 점이 눈에 띈다. 시집은 총 80편의 시로 구성돼 있으며, ‘일과 직업’, ‘일상과 감정’, ‘관계와 연결’, ‘여행과 탈출’, ‘미래와 희망’이라는 다섯 개의 장으로 나뉜다. 다만 이 작품은 전통적인 서사 중심의 흐름보다는 특정 시간과 감정의 결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벽 3시’라는 상징적 시간대는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이미지로, 고독과 불안,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미묘한 위로를 함축적으로 드러낸
좋은땅출판사가 ‘사랑은 흐르고 사람은 깊어가고’를 펴냈다. ▲ 박채운 지음, 좋은땅출판사, 184쪽, 1만2000원 2025년 ‘서정문학’으로 등단한 박채운 시인은 제16회 펄벅기념문학상, 제21회 정지용청소년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아온 신예이다. 이번 시집은 탄탄히 다져온 깊은 사유 위에, 우크라이나 유학 시절 체득한 슬라브 문학의 독특한 서정적 깊이가 더해진 결과물이다. 시집은 총 60편의 시를 2부에 걸쳐 수록하고 있다. 1부 ‘존재하고, 버텨 내는 일’에서는 현대 사회의 파편화된 일상과 그 속에 고립된 개인의 내면을 응시한다. 2부 ‘세상의 처음이자 마지막 위로’에서는 타인과 세계를 향한 연민과 회복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저자는 문학이 역사적 비극 앞에서 보여준 신중한 태도를 계승해 감정의 과잉을 경계하고 언어의 절제를 통해 독자가 사유할 수 있는 여백을 마련한다.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윤리는 ‘무명(無名)의 존재’들에 대한 호명이다. 박채운 시인은 이름 없이 사라져 가는 것들, 혹은 세상의 바깥으로 밀려난 풍경들을 향해 따뜻한 시선을 거두지 않는다. 시인의 “살아서 버티는 모든 것에게 이름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고백은 문학이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한국의집 고유의 식재료 연구와 조리문화를 담은 조리서 ‘한국의집 조리서 | 조응(照應), 계절이 청하고 한식이 답하다’를 발간한다. ▲ ‘한국의집 조리서 | 조응(照應), 계절이 청하고 한식이 답하다’ 표지 ▲ ‘한국의집 조리서 | 조응(照應), 계절이 청하고 한식이 답하다’ 내지 한국의집은 1957년 영빈관의 기능을 수행한 이래 전통음식과 전통문화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 각지의 식재료와 고(古)조리서 등을 연구하며 전통 한식 보급에 힘써왔으며, 2025년 ‘블루리본 서베이’ 최고 등급인 ‘리본 세 개 맛집’에 선정되고, ‘서울미식 100선’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등 그 가치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45년 만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재개관했으며, 한국 전통의 미와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조리서는 단순한 조리법을 넘어 자연과 계절, 사람과 음식의 관계를 풀어낸 ‘계절 한식의 철학서’로 기획됐다. ‘조응(照應)’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계절의 흐름에 따라 식재료와 음식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를 입체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책은 봄·여름·가
도시정비 사업은 노후한 도시 공간을 재편하는 과정이지만, 제도와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일반 시민은 물론 현장 실무자에게도 이해하기 쉽지 않은 분야다. 이러한 도시정비의 구조와 원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한 전문서가 출간됐다. ▲ 이용각 지음, 좋은땅출판사, 300쪽, 3만5000원 신간 ‘한국 도시정비론’(좋은땅출판사)은 도시정비 제도의 형성과 변화 그리고 실제 사업에서 작동하는 구조를 이론 중심으로 정리한 책이다. 저자 이용각은 오랜 기간 이론 연구와 도시정비 현장에서 활동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구조적 문제를 분석한다. 특히 조합 설립부터 사업시행, 관리처분에 이르는 단계별 흐름을 정리하고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제도적 장치를 설명해 도시정비의 전체적인 작동 원리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도시정비의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설명한다. 비례율의 의미와 변화 과정, 관리처분계획의 역할, 조합과 시공사·지자체 사이의 관계 등 실제 사업에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또한 사업성 분석과 권리 배분 구조를 함께 설명해 제도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입체적
K-팝과 K-드라마로 인해 높아진 한국 콘텐츠의 위상이 출판 분야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 ‘조종당하는 인간’ 소개 영상 ▲ ‘조종당하는 인간’ 표지 스노우폭스북스(대표 서진)는 자사에서 출간한 ‘조종당하는 인간’(저자 김석재)이 영국(영미권)·일본·스페인·폴란드·이탈리아·대만·러시아까지 총 7개국 출판사와 판권 계약을 체결하거나 계약 제안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총 계약금이 1억원을 초과하는 규모며, 유럽과 아시아권 출판사 여러 곳이 추가 계약을 검토 중이다. 국내 출판계에서 이번 성과는 숫자보다 그 성격에 큰 의미가 있다. 한국 도서의 해외 판권 수출이 활발해졌다고는 하지만, 이러한 수출은 검증된 베스트셀러나 인지도 높은 저자의 작품에 집중돼 왔다. 신인 저자의 첫 책이 소설이 아닌 비소설 분야에서 1만~3만달러 규모의 계약금으로 7개국 출판사의 경쟁적 러브콜을 받은 사례는 국내 출판계에 전례가 없다. 스노우폭스북스 서진 대표는 “BTS가 광화문에서 세계를 향해 노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무도 예상 못했듯 한국의 지식 콘텐츠가 세계 독자와 공명할 수 있다는 것도 이제 가능성이 아니라 현실이 되고 있다. 이 책의 성과는 K-컬처의 물결이 음악과 영
비즈니스북스가 토스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미국 현지 탐방을 통해 찾은 투자 인사이트를 담아 ‘다녀왔습니다! : 실리콘밸리, 워싱턴 D.C. 그리고 텍사스’를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다녀왔습니다! : 실리콘밸리, 워싱턴 D.C. 그리고 텍사스’ 표지 ‘누가 나 대신 미국에 가서 알려주면 좋겠다’는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의 애널리스트들이 숫자가 말해주지 않는 현장의 인사이트를 찾아 직접 현지로 떠났다. 이제 휴대폰만 있으면 거의 24시간 미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시대지만 개인 투자자가 시장의 진짜 흐름을 꿰뚫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도 정작 투자에 확신을 줄 진짜 정보는 부족한 상황에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갈증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다녀왔습니다! : 실리콘밸리, 워싱턴 D.C. 그리고 텍사스’는 바로 그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토스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발로 뛴 기록이다. 2024년과 2025년 2년여에 걸쳐 실리콘밸리, 워싱턴 D.C., 텍사스 등 미국 경제의 심장부를 탐방하고 써 내려간 리포트를 바탕으로 한다. 이들은 책상을 벗어나 미국 현지에서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만나며 데이터 이면의
좋은땅출판사가 ‘그룹코칭 SPARK’를 펴냈다. ▲ 신민철 지음, 좋은땅출판사, 444쪽, 2만2000원 이 책은 그룹코칭을 단순한 교육 기법이 아닌 ‘집단지성의 작동 원리’로 재정의하며, 한국 조직문화에 최적화된 실천형 코칭 방법론을 제시한다. 저자는 18년간 2000시간이 넘는 그룹코칭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내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코칭의 구조와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경영학과 상담심리학을 아우르는 학문적 배경을 토대로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과 개인의 내면 성장을 동시에 다루는 통합적 접근이 특징이다. 이 책의 핵심은 저자가 개발한 ‘SPARK-DEEP’ 프레임워크다. SPARK(Start·Probe·Activate·Realize·Keep) 5단계는 세션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설계하고, DEEP(Discover·Explore·Evaluate·Plan) 4단계는 참여자의 통찰과 실행을 이끌어내는 질문 기법을 구체화한다. 이 두 축은 코칭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경험 있는 실무자에게는 보다 깊이 있는 운영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그룹코칭 SPARK’는 한국 조직 특유의 위계질서, 눈치 문화, 쓴소리를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아동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어뉴 클래식 세 번째 작품 ‘동물농장’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 미래엔 아이세움, 어뉴 클래식 세 번째 시리즈 ‘동물농장’ 출간(사진 제공=미래엔) 어뉴 클래식은 세계 고전 문학 가운데 오늘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전하는 작품을 선별해, 시대에 맞게 텍스트를 재구성한 시리즈다. 원작의 메시지는 유지하면서도 문장을 보다 쉽게 풀어내고,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더해 보다 풍부한 읽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종욱 교수의 해설을 통해 작품의 핵심 메시지와 시대적 배경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뉴 클래식의 세 번째 작품 ‘동물농장’은 영국 작가 조지 오웰의 대표적인 풍자 소설로, 볼셰비키 혁명 이후 스탈린이 통치하던 소련의 체제를 비판적으로 조명한 작품이다. 인간에게 억압받던 농장의 동물들이 평등한 사회를 꿈꾸며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지만, 결국 또 다른 권력과 불평등이 형성되는 과정을 통해 권력의 본질을 날카롭게 드러낸다. 간결한 서사 구조와 상징적인 인물 설정으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사회와 권력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