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이천시가 내년도 세입·세출 추계결과 역대급 재정충격이 전망됨에 따라 비상재정상황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3일 김경희 시장 주재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재정대책회의를 갖고 2024년도 재정운영방안을 긴급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자체 세입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법인지방소득세가 올해 2,850억원이었으나 경기불황 여파로 내년에는 1,180억원으로 올해보다 무려 1,670억원 58.6%나 급감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법인지방소득세로 1,420억원을 납부했던 SK하이닉스가 실적부진 영향으로 내년에는 납부세액이 전혀 없어 재정충격에 큰 영향을 미쳤다. 국가 내국세 수입도 감소해 중앙정부가 지방에 교부하는 지방교부세도 크게 줄어들고 경기도 조정교부금의 감액이 예고되어 재정 손실 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반면, 보조사업을 제외한 세출요구액은 약 9천억원으로 올해 대비 3천억원이 늘어나 전방위적인 세출 구조조정과 고통분담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인건비, 위탁사업비, 일반사무경비, 보조사업 시비부담금 등 경직성 필수사업비를 제외하면 사실상 가용재원이 없어 신규 투자사업은 원점 재검토가 불가피
(경인뷰) 지난 10월18일부터 5일동안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가 16만명의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특히 5일동안 이천농특산물 판매액이 12억1,248만원에 달해 전년대비 3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성공적인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이란 슬로건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 기간동안 햅쌀 판매만 7억8천3백여만원, 농특산물 1억6천6백여만원, 먹거리 등 2억5천여만원 등 총 12억1천2백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이번 축제기간동안 16만5백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13만1700여명보다 21% 이상 증가했다. 13개의 테마로 구성된 마당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제공된 이번 축제는 농업인들이 풍년농사를 자축하는 농업인축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거움을 나누며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도농교류 축제, 외국 관광객들이 우리 고유의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축제추진위는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는 이번 이천쌀문화축제의 성공요인으로 대동
(경인뷰)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한희건축은 23일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한부모 및 독거어르신을 위한 고구마 5kg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고구마를 기탁한 한시천 대표는“지역에서 사업을 하면서 봉사와 기부에 대한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돕기 위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고 계속 봉사와 나눔을 이러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종현 장호원읍장은“ 고구마를 기탁해주신 한시천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올 겨울 장호원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인뷰) 이천시는 국토교통부 ‘2023년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공모에 추가 선정이 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은 안전, 환경 등 도시문제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범 적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천시는 ‘디지털트윈 기반 미래도시디자인 시뮬레이션 개발’로 응모했고 이번에 추가로 선정됐다. 김경희 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은 이천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원팀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38’인 디지털트윈 조기완성 실현과 반도체 첨단산업도시, 농촌도시 스마트팜, 한강유역 자연환경보전권역, 군분대의 군사도시 등 도농복합도시인 이천시는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의 테스드베드의 적지일뿐 만아니라 단위 공모사업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견인의 마중물이라고 하며 시 차원의 강력한 추진 의지 등을 국토교통부에 피력하는 등 적극적 노력한 결과 이번에 추가 선정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디지털트윈이 도시계획, 환경 등 지자체 주요 현안 해결에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뿐 아니라, 최신 AI 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디지털플랫폼 정부가 조기에 실현되기 위한
(경인뷰) 이천시 관고동평생학습센터는 관고路 카페학습 여행 학습맛집 찾기 투어로 이천도자센터 내 도자만권당 카페에서 블로그 운영사례 및 만들기라는 주제로 첫 번째 학습투어를 시작했다. 카페 여행 첫 번째 수업은 우리 주변 이웃님인 이천시 사회 복지 담당 안가을 주무관의 블로그 운영사례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 찾기와 블로그로 직업찾기 등을 강의했다. 블로그의 글쓰기를 통해 “평범한 일상을 기록하면 특별한 하루를 만든다” 라며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블로그에 찾아오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긍정적이며 선한 영향력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가을 강사는 관고 카페여행에서의 학습을 토대로 일주일에 1개씩이라도 포스팅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나만의 글쓰기를 주저하던 수강생에게 블로그라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또한 학습자들은 만권당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커피값을 기부해 이천시 도자의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후원에도 일조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한미연 관고동장은 카페 여행을 통해 관고동의 문화자원인 도자만권당을 소개하고 다양한 학습경험이 블로그 운영의 시작점이 된다면 블
(경인뷰) 이천시는 19일 이천중앙교회 다윗홀에서 경기도장애인연합회 이천시지회 주관으로 시각장애인 및 장애인복지단체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흰지팡이의 날 및 제97주년 점자의 날 ‘이천시 시각장애인복지대회’기념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서 이천시시각장애인협회에서는 매년 이날을 기념해 재활·자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무대로 꾸며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흰지팡이의 날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축사가 있었고 2부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프로그램과 장기자랑으로 화합의 장이 됐다. 이천시시각장애인협회 박상문회장은“회원여러분과 가족, 내빈들께서 뜻깊은 자리에 함께 참여해 주신 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이천시 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용기와 도전의 정신을 복돋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빛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경희 시장은“오늘 행사는 시각장애인분들이 한자리
(경인뷰) 이천시 이웃돕기 사업 행복한 동행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따듯한 나눔이 전해졌다. ㈜케이에스더블유에서 성금 1,000만원, 주식회사 아이앤피에서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해 19일 이천시청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케이에스더블유는 1979년 거북벽지로 시작된 벽지 제조업 계열사로 KS벽지, 제일벽지, 코스모스벽지가 있으며 이중 KS벽지는 이천시 장호원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친환경 벽지를 제조하고 있다. 이번 기탁식에 참여한 케이에스더블유 박식순 회장은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더 많은 기부를 하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다”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아이앤피는 2020년에 설립된 이천시 부발읍 소재의 부동산 개발 기업으로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으며 최용주 대표는 “기업의 발전을 통해 이천시 관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너무나도 많은 기부를 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요긴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경인뷰) 이천시는 다양한 취·창업 교육을 통해 이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이천시 청년 취·창업 지원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이천시 물류산업의 확대로 물류 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물류 지게차 교육’과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창업 패키지 교육’, 청년 창업 트렌드와 수요를 반영해 ‘전자상거래 창업교육’, ‘1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 등 총 4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창업 교육 수료자에게는 전문가의 1:1 맞춤 온·오프라인 컨설팅까지 제공되어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 대상자는 이천시에 거주하며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19~39세 청년이다. 모집 기간은 10월 13일부터 각 교육 프로그램 시작일 전일까지이고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다음 링크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이 확정된 참여자에게 개별 안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정별 모집인원이 10명에서 15명으로 정해져 있고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므로 교육에 관심있는 청년은 서둘러 신청하기를 바란다”며 “자세한 내용은 시
(경인뷰) 이천시는 일제강점기에 강탈당했던 이천오층석탑의 반환을 위한 이천오층석탑환수 운동 재개를 적극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는 지난 10월 10일 오쿠라문화재단과 이천오층석탑 반환 협상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이번 반환 협상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환수 논의가 중단된 이후 약 4년 만의 일이다. 환수위는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대한불교조계종과 이천시의 환수 지지 성명서를 전달하고 석탑조사팀을 꾸려 잦은 지진과 이관으로 훼손된 이천오층석탑의 현지 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10월 6일 환수위와 만남을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이천시를 대표해 이천오층석탑은 이천의 고유문화재임을 밝혔다과 동시에 이천시민들에게 있어 이천오층석탑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의미를 역설했다. 또한, 이천오층석탑이 조속히 돌아와야 한다는‘환수지지 입장문’에 서명하며 환수 운동 재개에 대한 응원의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천오층석탑은 고려 초기에 조성된 석탑으로 이천 망연산 사찰에 모셔졌으나 일제강점기 오쿠라 기하지로에 의해 강탈당해 현재 오쿠라호텔 뒤뜰에 봉안되어있다. 이후 2008년 이천오층석탑 반환을
(경인뷰) 제16회 율면의 사계 축제가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율면 복지회관에서 개최한다. '율면의 사계' 축제는 사계 변화를 주제로 한 예술과 문화의 축제로 다양한 공연, 전통 음식,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 마을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문화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율면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율면초·중학교의 신명나는 난타공연,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앙증맞은 공연과 오카리나,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의 무대가 마련되며 아울러 농주시음회, 캘리그라피, 천연염색, 민화 등 전시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율면의 사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농주 명인전은 올해로 13회를 맞이했으며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최고의 명인을 가려낼 예정이다.
(경인뷰)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10월 19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진행된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홀에서 11:30~오후 2시까지 진행됐으며 교직원 및 재학생 92명이 건강교실에 참여했다. 검사 항목으로는 체성분 검사 및 상담, 심뇌혈관예방관리 및 상담,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교육, 금연 프로그램 홍보, 정신 건강 지수 측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교실 사업은 우천 관계로 상반기와 다르게 실내에서 진행이 됐다에도 불구하고 상반기보다 많은 교직원과 재학생이 참여한 점과 만족도 조사 결과 더 규모를 늘려달라는 의견으로 보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행사를 주관한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오는 11월 6일부터 ‘사각사각 6주 필사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작가들의 좋은 문장을 관찰하고 손필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매일 아침 강사가 필사문과 문장 포인트를 제공하면 참여자들이 손필사한 뒤 사진으로 인증하는 방식이다. ㈜읽쓰엔터테인먼트의 김제희 대표강사와 함께 매일 천천히 손필사하는 과정을 통해 잘 쓰인 글의 구조를 알아보고 쉽고 명확한 문장 쓰기 연습을 할 수 있다. 이천시장은 “청미도서관 필사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글쓰기를 즐기는 건강한 여가생활 문화가 이천시에 정착되리라 기대된다. 앞으로도 도서관 행정의 내실 있는 프로그램 기획으로 시민만족 행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