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봉사로 세상에 감동을 주는 많은 봉사자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이 있다. 유무형의 자원을 이웃과 나눴지만 오히려 자신이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면, 이를 나눈 자원봉사자의 자존감도 높아지고 궁극적으로 세상이 더욱 아름답게 바뀌는 신비로운 일이 일어난다. 자원봉사만이 가진 힘으로 수원시민을 하나로 묶고 수원시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여 온 수원시자원봉사센터 20주년을 돌아본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0년 전인 2003년 10월20일 문을 열었다. 최초 개소 당시 명칭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였다. 지역에 산재한 자원봉사자 및 단체들과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할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태동했다. 수원시는 수원시자원봉사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해 센터 출범을 위한 기초를 닦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를 비전으로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초기 센터는 자원봉사 기반을 구축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노력에 집중했다. 3년이 채 안 된 2006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전국 자원봉사센터 중 최우수 센터로 평가받으며 저력을 보여줬다. 이후 센터는 중장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12월 11일 누림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경기도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 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2023년 경기도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 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 대상’은 도내 우수 장애인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을 발굴해 알리고자 2023년 처음으로 개최했다. 접수는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됐으며, 접수 기간 총 118건의 서비스 프로그램이 제출됐다. 우수한 서비스를 통해 질 높은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운영한 기관의 서비스 프로그램을 종합 심사해 대상 1개 서비스 프로그램, 최우수상 2개 서비스 프로그램, 우수상 2개 서비스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시상은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이사가 맡았다. 대상은 △안양시만안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성인기발달장애인의 성교육 연극 프로그램 ‘성(性)장통’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영유아와 가족의 건강한 성장 ‘함께 키우는 우리아이’ △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성인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능력향상 프로그램 ‘여건만 있으면 여권이 없어도 갈 수 있는 해외여행’이 선정됐다.
(경인뷰) 수원시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가족의 뮤지컬 관람을 지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보호자 등 200여명은 1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을 관람했다. 관람료는 수원시와 극단 아트원이 지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보육 영역의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12명의 아동사례관리사가 관내 아동 731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경인뷰)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이 11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수강생들의 재능 나눔 행사 ‘빛났다 2023 새롭다 2024’를 열었다. 가족여성회관 강좌 수강생들이 우쿨렐레·오카리나·기타 공연을 했다. 관객들에게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하고 새해에 행운을 기원하며 캘리그라피로 희망문구를 적기도 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은 70여 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재능을 나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수강생들은 그동안 배운 것을 시민들과 나누고 시민들은 2023년을 돌아보며 희망찬 2024년을 준비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가족여성회관은 양성평등, 가족친화 거점 대표시설로서 지역 주민의 사회 참여와 여성의 권익 증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는 11일 수원시정연구원 더함파크 대강의실에서 ‘지구로운 모임 지원사업’ 결과 공유회를 열고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지구로운 모임’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하는 수원시민 공동체 모임이다. 수원시는 지난 10월 참가자를 모집했고 10개 모임이 구성됐다. 11월 한 달 동안 모임별로 3회 이상 만나며 활동했다. 세류동 환경지킴이 도란도란 랄랄라 프로젝트 탄중모 제로 인연 돈이 되는 탄소중립 친환사이다 넷제로에너지실천모임 스마트 정2 알아요 지켜요 지지 등 10개 모임이 활동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구로운 모임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탄소중립 실천 방안과 환경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해 보는 소모임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모임 활동이 지속해서 이뤄지고 수원시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지구로운 모임이 우리의 일상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인뷰) 대한농산물식품·압착식용유업협회 수원시지부와 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11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대한농산물식품·압착식용유업협회 수원시지부는 200만원을, 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는 과채 건강즙 160상자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전해금 대한농산물식품·압착식용유업협회 수원시지부장, 임주혁 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장, 윤신구 수원시 위생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두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발한 ‘금메달 사례관리 프로그램’이 자살예방 프로그램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1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한 3개 기관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노인을 대상으로 특화된 정신건강사업을 운영하는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에서 중요한 노인 우울증 관리를 위해 ‘금메달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금메달 사례관리는 참여 노인의 신체운동·영양관리·정서관리·대인관계 활동 영역 등에서 현재 상태를 파악한 후 이를 기반으로 개별 목표를 수립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정신건강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인 자살을 예방하고 우울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금메달 사례관리 프로그램이 전국 정신건강 관리 기관에 확산돼 노인자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2011년 연 10조 원을 넘
(경인뷰) 수원시가 인사혁신처 주관 ‘2022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 지도·점검’에서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인사혁신처는 매년 전국 287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 지도·점검을 하고 심사위원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우수사례기관을 선정한다. 수원시는 ‘재산심사를 활용한 부동산 취득 제한 점검 시행’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직자윤리법 등 관련 규정이 개정돼 부동산 유관부서 직원에 대한 부동산 취득 여부 점검이 의무화되자 수원시는 엄정하고 공정한 점검을 위해 재산심사를 활용해 부동산 취득 제한을 점검했다. 공직윤리시스템으로 단기간에 신뢰성 있는 자료를 확보해 행정력 낭비를 막고 누수 없는 정확한 점검을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윤리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수원특례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9일 수원공고 강당에서 개최된 2023년 북한이탈주민 통일한마음운동회에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수원시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행사는 김 의장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바람 건강체조, 퀴즈쇼, 슈퍼레이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전체 어울림 행사인 ‘We are the harmony play'에서는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원형을 이루어 서로 손을 잡고’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한반도 통일기반조성과 지역의 통일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통일한마음운동회가 사회통합을 향한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재광 의원이 11일 서호노인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번 행사는 서호노인복지관 “2023년 평생교육사업 하반기 임원간담회”로 서호노인복지관의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 하는 자리로 지역 어르신 및 임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자리였다. 이관구 서호노인복지관장은 “유재광 의원이 지난 10년간 지역 어르신의 숙원사업이었던 버스정류장 설치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패에 담았다”고 말했다. 서호노인복지관에서는 과거 셔틀버스를 운영했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운영을 중단하고였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불편함이 가중됐다. 이에 복지관 및 지역 어르신은 인근에 버스정류장 설치를 건의해왔고 유재광 의원이 의견을 수렴해 행정에 전달한 덕분에 서호노인복지관 인근에 버스정류장 설치가 될 예정이다. 유재광 의원은 “이 상을 받게 된 것이 어르신 공경문화에 앞장서고 확산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궈내신 어르신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인뷰) 수원시가 성균관대학교, ㈜뉴로메카와 손잡고 지능로봇리빙랩 기반 인재 육성에 나선다. 수원시, 성균관대, ㈜뉴로메카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능로봇리빙랩 기반 인재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수원시는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 ‘지능로봇리빙랩’을 운영할 공간을 제공하고 성균관대는 리빙랩에 전문 인력을 배치한다. 수원시와 성균관대는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뉴로메카는 지능로봇을 지원하고 교육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능로봇리빙랩에서 학생, 성인학습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중·고등학생은 STEAMSTEAM :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교육·로봇체험학습 프로그램, 대학생은 로봇·드론 실습, 초·중·고등학생 멘토링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협동·재활·이동 로봇·드론 관리자 양성을 위한 취·창업 교육을 하고 일반시민에게도 리빙랩을 개방해 지능형로봇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능형 로봇’은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스스로 동작하는 로봇을 말한다.
(경인뷰) 수원시 팔달구치매안심센터가 12월 22일까지 ‘2023년 연말연시 마음 모아 찾아가는 가정방문’을 운영한다. ‘연말연시 마음 모아 찾아가는 가정방문’은 치매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안부 확인, 환경·건강평가, 심층 상담 등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40여명의 가정을 방문해 인지 강화 책자와 교구를 제공하고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해 가정에서 지속해서 인지 강화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한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정방문이 치매 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체·심리·사회 등 다양한 문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