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이 화재로 집이 전소된 수원시의 한 가정위탁아동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네이버 해피빈, LG 디스플레이 등 4개 기관은 지난 5월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아파트가 전소된 가정위탁아동에 후원금 총 1154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7일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실에서 열렸다.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가 100만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200만원, 네이버 해피빈 503만원, LG 디스플레이가 351만원을 각각 후원했다. 후원금은 위탁아동 노OO군의 자립성장비, 생계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후원과 따뜻한 마음이 예기치 못한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가정위탁아동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가정위탁아동이 하루빨리 안락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가정위탁아동에 온정과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준 모든 후원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정위탁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정 위
(경인뷰)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7일 권선구·영통구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제·제설장비 관리 실태와 제설자재 확보 현황·비축 상태 등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현재 제설 차량 89대, 제설제 살포기 105대, 굴삭기 12대, 염수분사장치 122개 등을 확보했고 제설제는 염화칼슘 6044t, 친환경 제설제 3310t, 소금 333t 등 9687t을 보유하고 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설, 한파에 철저하게 대비하라”며 “제설장비와 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이 실제 상황에서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팔달구 지동으로 이동해 경사로 응달 등 제설취약지역 도로에 설치한 도로 열선 장비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눈이 많이 오면 언덕길에서 보행자와 차량의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가 날 수 있다”며 “취약 구간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11월 14일 ‘2023~2024년 동절기 도로 제설 대책 상황보고회’를 열어 대설·한파에 대비한 단계별 제설대책, 위험지역 관리, 기관별 준비 태세 등 종합적인 제설 상황 대책을 점
(경인뷰) 수원시가 7일 힐튼 경주에서 열린 ‘2023년 도시숲·정원 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녹색도시 우수사례’ 분야 우수 시·군상을 받았다. 녹색도시 우수사례는 산림청이 2007년부터 도시숲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평가·선정하는 시상하는 것이다. 올해 수원시가 신청한 화양로 동말로의 배롱나무 테마 가로수 길은 생태적 건강성, 사회·문화적 기능, 경관·유지관리 부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시·군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2010년부터 총 7회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3년 도시숲·산림정책’ 분야에서도 기관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산림 정책분야에서는 2023년 시군 종합평가의 평가 항목 중 산림정책, 산지관리, 산림재해, 산림자원, 산림휴양, 산림병해충의 항목별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도시 숲 분야에서는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단절된 녹지 축을 연결해, 도심 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지율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는 기후대응 도시 숲, 생활환경 숲, 가로 숲길, 자녀안심 그린 숲
천만 관객 영화 ‘극한직업’에서 소개되며 유명해진 수원왕갈비통닭을 최초로 선보인 남문통닭이 8일 수원시 권선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치킨 매장 ‘새빛권선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빛권선점’은 3층 단독 건물에 약 300평 규모로 다양하고 남다른 문화 경험까지 할 수 있는 복합외식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 남문통닭 새빛권선점 외부 전경. 기존의 치킨집 형태에서 벗어나 수원의 전통 분위기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느낌을 냈다 남문통닭 새빛권선점은 수원통닭거리 본점에서 시작한 이래 수원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남문통닭의 모든 노하우를 집대성해 새로운 서비스와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문통닭이 수원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온 만큼 매장 명칭인 새빛권선점도 수원특례시 슬로건 ‘새롭게 빛나게’에서 가져왔다. 남문통닭은 이번 새빛권선점 오픈에 맞춰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원 인구 119만 명을 넘는 119만 마리 이상의 수원왕갈비통닭을 판매한 것을 기념해 오픈일에 새빛권선점을 방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 119명에게 통닭 상품권을 무료 증정하고, 1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 남문통닭 축제’라는 타이틀로 오픈 이래
(경인뷰)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추진한 ‘대학생 골목생활권계획 연구’ 발표회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학생 골목생활권계획 연구’는 수원시가 국내외 대학의 교수·학생들과 손잡고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에 대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해결책과 활용 방안을 제안하는 연구 사업이다. 아주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연구에서는 행궁동, 지동 등 수원시 골목 가로공간에서 개선이 필요한 요소를 도출하고 개발 컨셉과 마스터플랜을 만들었다. 총 18건의 건축 설계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상이변, 고령화·저출생 등 각종 사회현상과 수원시의 도시문제를 기반으로 연구를 추진했다. 수원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 모습과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어르신 공방 주택’, ‘건강한 도시를 위한 치유센터’, ‘트램길 따라, 창룡문으로’, ‘은하수마을 재생’, ‘행궁 문화 잇기’ 등 18개 건축 설계를 소개했다. ‘대학생 골목생활권계획 연구’ 성과 모형은 12월 8일까지 수원시청 본관·별관 로비에 전시한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황인국 제2부시장은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참고해 더
(경인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통구지회가 6일 수원시에 ‘1인 가구 지원사업’ 후원금 388만원을 전달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통구지회는 지난 5월 연령별 수원시 1인 가구 간담회에 참가해 1인 가구 주거 문제를 함께 논의했고 찾아가는 1인 가구 SoloLife 스테이션에서 1인 가구를 위한 전세사기 교육·부동산 상담 등을 했다. 지난 10월 수원시에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자 수원시와 함께 ‘전세 피해 상담센터’ 개소에 참여하는 등 수원시 1인 가구 주거의 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1인 가구 지원사업에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후원해 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통구지회 중개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을공동체, 지역사회와 연계한 수원시 1인 가구 지원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공유자전거 타조가 2023년 12월 27일부로 운영을 종료한다. 수원시와 KT, 위지트에너지가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0월부터 함께 운영한 타조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다. 1000대로 시작해 3000대까지 운영했지만, 민간 공유자전거가 늘어나면서 이용률이 감소되고 수익성이 악화돼 운영업체가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공유자전거 타조는 12월 2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11월 29~30일 2일간 타조앱에서 판매된 30일 이용권의 사용일은 12월 27일까지로 변경되고 미사용 분은 결제취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의 편리한 교통수단으로서 큰 역할을 한 타조가 운영을 종료하게 돼 아쉽지만, 협약 업체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타조의 빈자리는 민간 공유자전거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운영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경인뷰) 수원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제40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학술 부문 박만규 아주대학교 교수 예술 부문 송창준 성정문화재단 상임이사 교육 부문 안교관 수원공업고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분 김외순 가보정 대표 체육 부문 신현삼 수원시 배구협회 회장 언론 부문 김종구 경기일보 주필이다. 박만규 아주대학교 교수는 해외학술 공적으로 2015년 프랑스 정부 학술공로훈장 기사장을 수훈했고 2016년에는 아주대 인문대학장으로 역임하면서 5000여명이 참여한 ‘제4회 세계인문학포럼’을 수원에서 개최하는 데 역할을 하는 등 수원시 학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 ‘아주대 인문학 아카데미아’ 원장을 역임하면서 수원 소재 기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최고관리자 인문학과정을 개설 운영하는 등 수원시 인문학 저변확대에 힘을 보탰다. 송창준 성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수원시 예술 인재 양성, 지역음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성정음악콩쿠르, 수원음악인의 밤, 수원 향토음악제, 신예음악회, 수원 합창제 등을 개최해 수원 지역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성정 청소년 열린 음악회,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이 5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제4회 정조대왕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수원특례시기자단 주관으로 수원 지역의 정치·행정·문화예술체육·사회봉사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힘써온 인물을 시상하는 자리였다. 김미경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조례·예산안 등을 심사하며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것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2014년 제10대 수원시의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9년째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스타필드 수원, 화서시장 공영주차장, 수원역세권 상권활성화사업 등 지역의 다양한 사업들을 주민의 편에 서서 지원해 왔다. 김 의원은 “수원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해달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경청하는 자세로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했다.
(경인뷰)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위한 ‘2023 SUMA 윈터 페스티벌’을 12월 1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SUMA 윈터 페스티벌’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독일 명품 필기구 브랜드 스테들러코리아와 함께 캘리그라피 체험이 운영된다. 캘리그라피 작가 문예진이 사전 예약자 50명에게 한 해 동안 감사한 사람에게 전하는 문구를 즉석에서 작성해 증정하고 참여자가 직접 캘리그라피 전문 도구를 이용해 자유롭게 체험도 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이어지는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트럼펫, 트롬본, 튜바, 호른, 드럼 등 6인조로 구성된 브라스밴드 ‘메이킹 보이즈’의 흥겨운 공연이 미술관 로비에서 펼쳐진다. 캐럴 ‘조이 투 더 월드 Joy To The World’, ‘징글벨 락 Jingle bell Rock’,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비롯해 영화음악 메들리 등 연말과 어울리는 흥겹고 익숙한 곡들이 연주된다. 또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 중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 후 증정해 미술관 방문의
(경인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봉사하는 당신이 빛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개최한 ‘제20회 수원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등록 자원봉사자가 41만명에 이르는 수원은 이웃을 위한 봉사를 가장 많이 하는 도시”며 “자원봉사자들이 빛나는 도시,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비전 선포로 시작된 이날 기념행사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의 인사말,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의 축사, 20주년 활동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2007년 12월 서해안 기름유출사건 현장 봉사, 각종 수해복구 현장 봉사활동, 튀르키예 지원 등 수원시 자원봉사자들의 지난 20년 동안의 기록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했다. 이재준 시장은 환경보호 봉사단체인 수원시금빛봉사회 등 20개 단체에 우송연 작가의 재능기부로 만든 인두화 목판 감사패를 수여했고 김기정 의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 수원시새마을회 등 단체와 개인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재준 시장과 김기정
(경인뷰)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가 후원하는 ‘2023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장애인 특화 개조차량 1대를 받았다. 6일 장안구보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계환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본부장, 권명희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장애인 특화 개조차량은 3인승으로 휠체어 1석, 일반 2석으로 구성됐고 휠체어 전동발판을 갖췄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달받은 특화차량을 활용해 장애인분들에게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자체 보건소에 장애인 특화 개조차량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38개 보건소에 지원했으며 올해는 11개 보건소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