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과천시는 최근 무신호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해 LED활주로형 표지병을 20개소에 시범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활주로형 표지병이 시범 설치된 곳은 광창~추사로 문원로 참마을로 3개 도로의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 20개소이다. LED 활주로형 표지병은 비행기 활주로처럼 횡단보도 양옆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하는 LED조명시설로 야간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식할 수 있어 심야에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 안전 확보에 효과적이다. 시는 오는 9월 중 완공 예정인 ‘관악산길 보도 확장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관악산길 무신호 횡단보도 7개소에도 활주로형 표지병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과천시 교통과 관계자는 “야간에 보행자에 대한 시인성 확보가 어려운 구간에 LED 활주로형 표지병 설치를 해,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LED활주로형 표지병 시범 설치에 따른 시민 만족도와 사고감소율 등을 반영해 향후 무신호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대해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민선8기 과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22일 신갈현교차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방문을 끝으로 과천시 주요 업무보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3일부터 활동한 민선8기 과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신계용 과천시장 당선인과 함께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민 민원 사항이 많은 국도47호선 신갈현교차로 보행환경 개선 방안 검토를 위해 현장을 찾았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럭 인근에 위치한 신갈현교차로는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진입로와 안양관양 관악로 우회도로의 대형 교각이 만나는 부분으로 현재 LH가 사업시행 중이다. 신갈현교차로는 횡단거리가 약 74m로 길어 2회 이상 보행신호가 필요하고 대형 교각의 하부 구조물로 인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위험이 큰 지역이다. 이에 인근 지식정보타운 입주민들이 보행 안전을 위한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곳이다. 해당 현장에서는 신계용 당선인을 비롯한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 과천시 관계 공무원들이 사업시행자인 LH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이날 현장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민 20여명도 방문해 빠른 보행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더했다. 이후 인수위원회는 LH 및
(경인뷰) 과천시는 최근 결핵 조기 발견 및 집단 결핵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노인대상시설 5개소를 찾아가 감염관리에 취약한 만65세 이상 어르신 11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6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결핵 검진은 대한결핵관리협회 경기지부와 협력해 진행됐다. 검진 시에는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기기를 이용한 흉부X선 촬영과 원격 판독, 당일 객담 채취 후 진단까지 실시간으로 진행돼 검진이 효과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검진을 통해 흉부X선 상에서 발견되는 유소견자는 결핵환자로 등록해 치료가 끝날 때까지 무료 결핵 진료와 투약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보건소에서는 이동검진 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기침 예절, 손씻기 방법 등 생활 속 안전 수칙에 대해 홍보하고 결핵의 감염경로 및 증상, 진단 및 치료방법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향희 보건소장은 “결핵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며 올바른 기침 예절을 실천하고 꾸준히 운동하고 균형있게 식사를 한다면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께 “2주 이상 마른 기침이 나온다면 꼭
(경인뷰) 과천시는 오는 7월 4일까지 ‘2022년 제2차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새로 참여할 신규 마을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토대로 마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는 공동체 활동 공동체 공간조성 등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되며 10명 이상의 과천시민으로 구성된 신규 공동체면 참여 가능하다. 공동체 활동 분야는 총 2개팀을 선정하며 최대 2백만원의 활동 경비를 지원한다. 공동주택 내 주민갈등 해결 및 공동체문화 조성, 마을환경개선, 1인 가구 공동체형성 등 다양한 주제의 제안이 가능하다. 공동체 공간조성 분야는 1팀을 선정하며 공동체 활동 공간의 시설 개선에 필요한 내부 인테리어, 전기설비, 환기시설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육성하고 지역의 문제와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소통과 공감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마을발전을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마을
(경인뷰) 과천시는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에 걸쳐 과천시민회관 2층에 위치한 과천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일상 속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2022 사회적경제주간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험과 시민강좌, 영화감상 등으로 개최된다. 과천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는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의 고사목을 활용한 향초받침 만들기, ‘협동조합 굿스니저’의 사회적경제 제품을 활용한 삼베수세미 만들기, ‘별별문화기획 협동조합’의 나만의 페르소나 가면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30일과 7월 1일 센터 내 공동체실 등에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또는 관련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조직을 위한 ‘미디어로 만나는 사회적경제’, ‘나의 창업일지’ 등 2건의 시민강좌도 29일과 30일 센터 내 강의실에서 열린다. 영화 ‘모따이나이 키친’을 함께 보고 ‘환경을 생각하는 식생활, 어떻게 먹고 버릴 것인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7월 1일 센터에 마련된다. 영화 감상 후 주제에 대한 이야기는 나누는
(경인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2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출전하는 한국대표단 학생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하기 위해 ‘’22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6월 20일 개최했다. ‘’22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물리·화학·정보·생물·천문·지구과학·중등과학 8개 분야 국제과학올림피아드와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가 개최되며 o 우리나라에서는 전 분야에 47명의 대표학생들과 각 분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단장, 부단장 등을 포함한 공식 대표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과 창의재단 조율래 이사장을 비롯해 ’22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하는 대표학생을 포함한 대표단 및 학부모 등 약 170여명이 참석했으며 o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결과보다는 과정에서의 최선을 우선하며 세계 각국 여러 학생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핵심 인재로 거듭나길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의 과학영재들이 과학적 창의력과 탐구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 올림픽으로 세계적인 청소년 과학대회이자 축제의 장이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경인뷰) 과천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감자 수확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20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김종천 과천시장, 국가안보지원사령부 장병 등 70여명은 선바위역 인근 경작지에서 감자 1600kg을 수확했다. 과천시새마을회에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 위해 지난 3월 해당 경작지에 씨감자를 심어 이날 수확하게 됐다. 수확한 감자 일부는 관내 복지시설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며 일부는 새마을회에서 직접 주민들에게 판매해 새마을회 운영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장종근 과천시새마을회장은 “많은 분께서 감자 수확을 위해 일손을 보태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올해 가뭄으로 감자 수확량이 기대에 미치지는 못해 아쉽긴 하지만, 정성으로 키운 감자를 이웃분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경인뷰) 과천시가 주최하고 한국경기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8회 기획공연 ‘임정란 소릿길 60년, 세월을 담다’가 오는 25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임정란 명창은 과천 출신으로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1호 경기소리 보유자다. 1964년 우리나라 잡가의 정통의 맥을 이은 이창배 명창에게서 사사 받으면서 국악의 길로 들어선 이후 1975년부터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인 묵계월 선생의 지도를 받았다. 1999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으로 경기소리를 전승 보급하는 일에 나섰으며 2001년 한국경기소리보존회를 결성해 다양한 공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임 명창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보여줌으로써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명인, 명창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코로나19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인뷰) 부림동체육회는 17일 부림동 주민 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부림동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부림동에서는 주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부림동체육회 주관으로 매년 한 차례씩 걷기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어 지난 2019년 이후 행사를 중단했다가 3년 만에 재개했다. 행사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해 사전 접수를 마친 250명의 부림동 주민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출발 전 가벼운 건강 체조로 준비운동을 한 뒤, 중앙공원에서 출발해 대공원나들길을 거쳐 서울대공원 테마가든까지의 구간을 왕복으로 걸었다. 참가자들은 코스 완주 후 중앙공원에서 부대행사로 마련된 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관내 사업체 등에서 기증한 물품으로 준비된 경품추첨 행사까지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선미 부림동체육회장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마다 열렸던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다시 행사를 열게 돼 무척 기쁘다”며 “부림동 주민들이 그간 움츠렸던 일상을 벗어나 이웃과 함께 걷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더욱 화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17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동 133-1 일대 지명인 ‘광창마을’의 한자 지명이 최근 ‘光昌’에서 ‘廣倉’으로 변경됐다. 광창마을의 한자 지명 변경은 경기도에서 추진한 ‘일제잔재청산 고유지명 찾기’ 실태조사를 통해 과천시와 과천문화원와 과천향토사연구회가 밝혀낸 결과에 따른 것이다. 과천문화원과 과천향토사연구회는 구한말지도에 광창마을에 해당하는 구역이 광창리 표기돼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이후 광창리로 변경됐다는 것을 조선지지자료를 통해 확인했다. 아울러 주민 자문조사를 통해 광창마을이 송씨 집성촌으로 옛날에 말 먹이를 보관하는 큰 창고가 있었고 송씨 족보에도 광창마을 출생자의 출생지의 표기가 광창으로 표기돼 있었다. 을 확인해 고유지명이 변경됐다는 근거를 확보했다. 이후, 과천시지명위원회, 경기도지명위원회 및 국가지명위원회를 거쳐 광창마을의 한자 지명이 광창으로 최종 심의 가결되어 일제강점기 편의를 위해 변경된 우리 시의 고유지명을 환원할 수 있게 됐다.
(경인뷰) 민선8기 과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신계용 과천시장 당선인의 공약사항 해결을 위해 과천시의 주요 현안 현장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 13일 위촉식을 갖고 곧바로 활동에 돌입한 민선8기 과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과천시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과천문화원 생활문화센터에서 과천시 주요 현안사안과 당선인 공약사항 관련 사항을 보고받고 있다. 인수위원회는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지난 15일 오후 과천지식정보타운, 지난 16일 오전 과천변전소에 각각 방문해 관계 공무원 및 자문위원들과 함께 현장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순형 인수위원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중학교 신설과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인 교육청과 한전에 과천시가 보다 강력히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송전탑 지중화 사업의 경우 청계산 매봉부터 문원동 주민센터 뒤까지 송전탑 10기가 위치해 있어 주민 건강권과 조망권을 저해하고 있으나, 사업비용이 약 1,500억원에 달해 그간 문제되어 왔다. 또한 해당 사업 구간 대부분이 산악지역으로 한전의 지중화사업 대상지가 임야인 관계로 평가 기준상 낮은 점수를 받는 등 사업이 다소 어려운 여건
(경인뷰) 과천시에서 최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이 큰 호응을 얻어 화제다. 17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해오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자전거 안전교육을 2년 만에 재개하면서 올해 처음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지난 5월부터 6월에 걸쳐 3회기로 나눠 회기당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성인 교육 참가자는 대부분 초급자, 미숙련자들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싶지만 배울 기회가 없었던 차에, 시에서 마련한 이번 교육을 통해 처음 자전거를 접하고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배워 정말 유익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는 자전거 바로 알기 올바른 보호 장비 착용법 자전거 교통표지판의 이해 자전거 점검 방법·자전거 주행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수료자에 이수증을 수여했다. 과천시는 교육 후 설문조사에서 수업 일정 및 교육 참여 인원 확대 요구에 대한 사항을 내년도 자전거 안전교육 운영 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