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 0세아전용 어린이집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수원시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수원시 0세아전용 어린이집 원장들은 4일 시청 본관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수원시 아동돌봄과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방식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은 수원시에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들이 모금해 마련했다. 김현경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원장은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영유아에게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며 “이웃돕기, 아이들을 위한 봉사·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들은 올해 5월부터 매달 1회 저소득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0세아전용 어린이집’은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만0~1세 아이를 전담으로 보육하는 어린이집이다. 수원시에는 17개소가 운영 중이다.
(경인뷰) 수원시는 4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10억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시작해 1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한다. 시민, 단체, 기업, 기관 등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공직자들은 지난 1일부터 ‘사랑의 열매 배지 달기’를 하며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제막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정영모 복지안전위원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수원시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은 매년 목표를 넘어섰다”며 “올해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온도탑 눈금이 100℃ 이상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모금액은 11억 1400만원으로 목표액의 111%를 달성한 바 있다.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에서 카드 결제, 모바일 결제, 계좌이체 등으 기부할 수 있다. 희망 2
(경인뷰) 공주시가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추진 중인 ‘신5도2촌 정책’이 생활인구를 늘리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이순종 부시장,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5도2촌 정책’에 대한 4분기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올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신5도2촌 정책’은 문화, 관광, 여가, 체험 등을 연계해 도시에서 생활하는 도시인들이 이틀 동안은 공주에서 머물도록 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민선8기 핵심 정책이다. 지역 곳곳에 분포한 다양한 자원과 프로그램 간의 공유와 연계, 협력을 통한 저비용·고효율에 중점을 둔 신개념의 5도2촌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만큼 행정의 오케스트라와 같은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10개 부서가 참여하는 26개 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공주시 5도2촌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자문과 정책건의 임무를 수행할 추진위원회도 발족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경인뷰)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어린이 대상 워크숍 ‘예술가의 마을’의 결과물 전시를 12월 5일부터 12월 9일 그리고 12월 16일 12월 23일에 수원시립북수원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예술가의 마을’은 지난 9월 2일부터 약 3개월간 총 2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마을을 주제로 스스로 작가가 되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시로 만들어보는 ‘과정 중심형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는 그 결과물로 총 네 개의 키워드로 구성된다. 첫 번째 ‘나는 누구야?’에서는 나의 감정을 다양한 색으로 표현한 특별한 자화상 작품을 만나 본다. 두 번째‘예술가의 작업실’에서는 예술가에게 필요한 작업실 가구와 소품을 제작, 구성되어 있어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엿볼 수 있다. 세 번째 ‘예술가 마을을 소개한다’는 워크숍 과정의 이야기를 벽면에 그린 활동으로 어린이가 상상하고 표현한 마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플로팅그린’, ‘바위’는 참여작가 ‘오수’의 연계 활동으로 섬유예술과 드로잉 활동을 진행된다. 나만의 식물과 바위를 색다른 모습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담았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의 자기주도적 활동과
(경인뷰) 수원시 중앙도서관이 12월 8일까지 고색뉴지엄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문인화동아리 매란국죽의 작품전 ‘재생에서 재생으로’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3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문인화동아리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전이다. 작가로 성장해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들의 재생을 빛나는 재생으로 선보인다는 취지의 내용의 전시다. 홍·청매화, 소나무, 난초, 모란, 국화 등 문인화 작품 20여점을 볼 수 있다. 중앙도서관은 고색뉴지엄을 시작으로 선경도서관, 북수원도서관에 전시할 예정이며 타 기관과 일정을 조율해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경인뷰) 수원시가 2023년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랑을 나누면 차가운 겨울도 따스한 봄날이다’를 2024년 2월까지 수원시 곳곳과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 겨울편 문안은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주현 매여울자원봉사센터 대표의 메시지다. 수원시는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봉사자의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주현 대표를 선정했다.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이주현 대표의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수원희망글판 이미지에 새겨진 큐알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인터뷰 영상으로 연결된다. 이주현 대표는 “나눔과 배려는 자신의 것을 일정 부분 희생해야 가능한 삶의 모습”이라며 “나눔과 배려를 경험해 본 사람들이 계속해서 그 나눔과 배려를 이어가는 이유는 소중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눔과 배려는 인류 역사 이래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이며 삶의 양식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며 “추운 겨울 나눔과 배려로 우리의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수석부이사장을 역임한 이주현 매여울자원봉
(경인뷰) 수원시가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해 미세먼지 저감·관리 정책을 강화한다. 지난 11월 ‘제5차 수원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한 수원시는 12월 1일부터 공공분야 사전 이행, 수송·산업·발전·생활 분야별 배출감축 부문, 시민체감 향상 부문 등 총 24개의 추진 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계절관리제 TF팀’을 구성해 매달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계절관리제의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수원시 보유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노후차량 저공해화사업 집중 지원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저감 단속 건설공사장 살수차 운행 범위 확대 미세먼지 민간감시원 운영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집중 보급 집중관리 도로 운영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대기오염 정보 공개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미세먼지로 인해 고통받지 않고 쾌적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추진 과제를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11월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 배출 감축 정책을 강
(경인뷰) 수원시가 ‘2023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하는 ‘2023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11월 30일 인천 파크마린호텔에서 열린 대회에서 서면 심사를 통과한 13개 지자체가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수원시는 ‘희망과 새로운시작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종합 법률 센터를 자처하다’를 주제로 수원시가 진행한 적극행정 4건, 고충 민원 2건, 제도개선 1건을 발표했고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적극행정으로 프리미엄 과세대상에게 고지유예 기 압류기관이 환가처분을 지연하는 폐단을 방지하기 위한 참가압류 제도 활용 실익 없는 도로에 압류처분 중지 포괄 예금압류 전수조사를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민사집행법·민사소송법 등 법률을 통해 재판상 보증 공탁금을 해결하고 상대적 불확지 공탁금 해소 방안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 법인 규모 간의 상대적 형평성을 고려해 중소기업기본법에
(경인뷰) 수원 장안구청 사거리에 아름다운 조명으로 꾸민 성탄 트리가 세워졌다.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가 운영하는 성탄 트리는 수원KT위즈파크 앞 교통섬에 설치됐다. 3일 저녁 열린 ‘2023 송구영신탑 점등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성탄 트리의 환한 불빛이 세상을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이에게 따뜻한 세상이 되도록 수원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재준 시장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15일까지 운영된다.
(경인뷰)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려면 전력 변압기가 있어야 하는데, 한국전력공사는 공공기관 내에 전력 변압기를 설치할 때는 사용료 납부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공유재산 사용료 납부를 거부해 왔다. 전기차 충전기는 변압기가 필요 없는 완속충전기와 변압기가 필요한 급속충전기가 있는데, 그동안 공공기관은 한전과 변압기 공유재산 사용료 납부 논쟁을 피하려고 대부분 변압기가 필요 없는 완속충전기를 설치했다. 공공기관에 급속충전기가 없어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공공기관에 급속충전기 설치가 지연되면서 전기택시협회, 충전사업자 등이 수원시에도 지속해서 민원을 제기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수원시 새빛민원실 베테랑공무원들이 나섰다. 먼저 경기도 내 변압기 공유재산 사용료 납부 실태 조사를 하고 관련법을 꼼꼼히 살펴본 후에 행정안전부에 질의를 했다. 행안부로부터 “사용료 면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고 곧바로 한전경기지역본부에 “공유재산 사용료를 납부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결정이 전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한전 본사의 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베테랑공무원들은 지난 10월 나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정희 의원은 11월 21일부터 진행했던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조정실에 대해 5급이상 여성 공직자 비율이 저조함을 지적하며 여성 공무원의 승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장정희 의원은 6급이하 공무원의 경우 여성 비율이 50%를 상회함에도 불구하고 5급 35.8%, 4급이상 10% 등 여성 공무원의 승진 절벽 현실을 언급했다. 그리고 “오랜 기간 여성 고위 공무원 비율이 낮다는 점을 지적하며 방안을 마련하도록 촉구했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정희 의원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남녀평등 및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하는 동시에,“공직 사회 내에서 여성 공직자의 자괴감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승진 방안 마련”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정희 의원은 11월 21일부터 진행했던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조정실에 대해 장애인 의무 고용 비율 준수와 공무원 직렬을 고려한 인력 배치 등을 주문했다. 장정희 의원은 장애인 의무 고용 비율을 지키지 않아 매년 1억원의 금액을 부담금으로 납부하고 있는 수원시의 현 상황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적극적으로 채용절차를 진행해 법률에서 정한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부적절한 예산 낭비를 절감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권선구를 비롯한 4개 구청 및 본청의 각 국·실·과에 대해 공무원 직렬을 고려한 적절한 인력 배치도 강력하게 촉구했다. 특히 사회복지 등 특정 직렬의 배치 불균형 및 복수직렬을 대부분 행정직으로 임명하고 있는 문제 등을 지적하며 “효율적인 행정과 인력 운용을 위해 향후 인력 재배치 시 직렬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배치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