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올해도 ‘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재산세 감면이다. 올해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안은 최근 군포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인하하는 임대료의 50%를 한도로 재산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할 예정이다. 임차인은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임대인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관계가 아니어야 하며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은 감면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차인의 소상공인 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임대료 인하를 증빙하는 서류 등을 갖춰 내년 1월까지 군포시 세정과에 하면 된다. 군포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20년과 2021년 2년간 착한 임대인 재산세 3억2천9백만원을 감면 지원했으며 소상공인 502명이 13억6천만원의 임대료를 인하받았다고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올해도 시행하는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이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산본 등 수도권 5개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 특별법 제정, 안산선 지상철도 구간을 포함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 새 정부 국정반영 과제를 공문형식으로 4월 7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등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3월 대통령직 인수위가 출범하고 국정과제 선정에 나선 직후, 시청 19개 부서가 참여하는 자체 대응TF를 구성하고 TF 논의를 거쳐 모두 14개 현안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 중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도 등을 검토한 후 새 정부에 건의할 최우선 과제와 국토부 등 정부 부처 및 경기도에 건의할 과제로 분류해 최종 결정했다. 시는 ‘산본 등 1기 신도시 활성화 지원 특별법 제정’과 ‘3기 신도시 지역맞춤형 조성’, ‘국도47호선 확장 및 지하화 추진’, ‘경부선·안산선 철도 지하화 건설’ 등 4건을 대통령직 인수위에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이들 4건을 포함해, 그동안 정부 부처와 협의해 오던 ‘금정역 환승센터 지하화 건립’과 ‘당정·금정 공업지역 스마트시티 조성’, ‘원도심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지원’, ‘GTX-C 노선 조속 추진’,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이전’ 등 총 14건
(경인뷰) 군포시가 최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2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성별영향평가는 주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정책 수요자의 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를 해오고 있다. 평가는 성별영향평가 과제 추진과 성인지 향상 교육 등 추진기반마련,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및 정책개선이행 노력도를 기준으로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해, 최우수기관 1곳과 우수기관 3곳을 선정하는데, 올해 군포시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군포시는 성별영향평가 과제 추진과 성인지 교육 등 추진기반 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등, 두드러진 양적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포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을 수상한 데 이어 적극적인 성인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성인지 정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의의가 있다고 경기도는 평가의견에서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해 129개 과
(경인뷰) 군포시 산본동에 있는 시민의 교회가 저소득층 생활비로 써달라며 군포시에 600만원을 전달했다. 군포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저소득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민 시민의 교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관내 12개 동에 50만원씩 전했다. 시민의 교회는 이에 앞서 지난해 말에도 한부모 조손가구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600만원을 시에 전달했으며 시는 관내 중위소득 120%이내 한부모 조손가구 33명에게 전한 바 있다.
(경인뷰) 군포시는 법인세법에 따른 납세의무가 있는 관내 법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12월 결산법인은 2021년도 소득에 대해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두 곳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마다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안분 계산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않고 한 곳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일괄 신고할 경우, 무신고 가산세 20%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운영시간 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연장 기간은 당초 5월 2일에서 3개월 늘어난 8월 1일까지며 직권 연장 대상 중소기업은 별도의 신청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납세 편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가급적 위택스로 신고·납부해달
(경인뷰) 군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4월 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5개 지역금융기관들과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는 5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출연금의 10배인 50억원까지 보증서를 발급하며 협약을 맺은 지역 금융기관들은 융자업무를 맡게 된다. 협약을 맺은 지역금융기관은 군포신협, 군포농협, 금정새마을금고 군포새마을금고 산본새마을금고 등 5곳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에 사업장을 둔 저신용 소상공인은 협약 지역금융기관을 통해 업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1% 대출이자를 부담하고 군포시는 최대 5년간 대출이자의 2%를 보전 지원한다. 또한 대출금리의 3%를 제외한 이자차액에 대한 자체보전금을 협약 지역금융기관에서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시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경인뷰) 군포시 산본1동은 지난 4월 1일 주민들과 함께 민관협업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마을 자치공동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대청소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산본1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7개 직능단체, 산본시장 상인회, 관내 금융기관, 매화복지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총 8개 구역에 걸쳐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금정역 출구의 쌓인 먼지 물청소, 산본1동 전역에 무단 방치돼 있는 불법폐기물 일제 수거, 진공청소차를 이용한 주요 도로 청소, 버스정류장 물청소, 여름철 우기에 대비한 빗물받이 낙엽 및 오물 제거 등 새봄맞이 새단장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또한, 불법 현수막 및 전단지를 제거하고 산본시장 주변의 질서유지 활동도 병행했다. 한대희 시장은 “산본1동 새봄맞이 대청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지역주민들이 동참해 마을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년 대청소를 정례화해서 마을 전체를 활기차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겠다고 하니,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2022년 제2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연 300억원 규모로 이번 2차에는 75억원 내외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며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기간은 최장 3년이다. 2차 신청은 4월 20일까지 접수하며 군포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새소식 코너에서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 에 접속해 기업지원→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업체는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군포시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휴·폐업과 파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등은 지원된 자금을 회수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육성자금 지원으로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청소년 시절은 그 사람의 평생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시기다. 하지만 상당수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조적 요인 등으로 경제적, 육체적,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이들을 지원할 의무가 있다.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공적 돌봄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함께 살던 14살 A양은 최근 아버지가 오랜 암 투병으로 돌아가시기 전까지 아버지를 돌보며 스스로 생계를 유지해야 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의지할 보호자 없이 혼자 살아가면서 우울증에 시달렸고 학교생활에도 적응하지 못해 비행이 반복됐다. 올해 중학교 진학으로 학업과 생계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야 하는 A양은 꿈도 삶의 의지도 잃어가면서 혼자서 어떻게 버텨내야 할지 막막할 따름이다. 이처럼 부모의 사망, 질병, 지방근무, 이혼 등으로 보호자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고 혼자 생활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 결식, 열약한 위생상태, 경제적인 어려움, 우울 등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로 인한 자살·자해 위험 등, 복합적 요인에 따른 위기 청소년에 대해 제도적 지원과 다각도의 해법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경인뷰) 군포시 광정동에서는 주민자치회 전환과 문화·복지·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꿈꾸는 샘’광정동 주민커뮤니티센터가 3월 31일 문을 열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광정동 커뮤니티센터는 산본1동과 군포2동에 이은 관내 세 번째 커뮤니티센터로 광정동을 거점으로 하는 공유공간으로써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된다. 건축물은 필로티 구조의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주차장, 2층은 다함께돌봄센터 광정동점과 회의실, 3층은 커뮤니티실과 프로그램실로 구성됐으며 옥상에는 하늘정원이 조성됐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정동 주민커뮤니티센터가 동네 배움터로 또 주민 어울림 공간으로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들이 기대되며 맞벌이 부부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돌봄 공간으로 운영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대희 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김성록 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장, 김묵순 군포여성민우회 회장, 이현정 다함께돌봄센터 광정동점 센터장, 최승영 광정동 주민자치회장과 각 동 주민자치회장, 광정동 직능단체장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경인뷰) 군포시의 최초 시내버스 면허업체인 산본여객의 세 번째 노선 30번 버스가 4월 1일부터 정규운행에 들어갔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산본여객은 지난해 6월 31번 노선, 12월에 32번 노선 운행을 시작한데 이어 이날 30번 노선을 개통함으로써, 당초 계획했던 3개 노선 모두에서 운행하게 됐다. 30번 버스는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을 기점으로 삼성마을, 용호마을, 흥진고 산본주택단지, e비즈니스고 산본역, 금정역을 오가는데, 총 12대 중 먼저 3대가 40~5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앞으로 12대가 모두 투입되면 배차간격이 10~20분으로 단축돼 운행될 예정이다. 30번 버스 노선은 산본역과 금정역을 연계해, 수리중과 산본주택지구, 산본고 개나리아파트 등 대중교통 노선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주거지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교통소외지역에 대한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운행을 시작한 버스는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로 군포시의 대기질 환경개선과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의 추가 개통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중교통
(경인뷰) 군포시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경기도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4월 1일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군포시는 이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월례조회에서 ‘군포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중대재해가 없는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시정의 여러가치 중 최우선 가치”며 “군포시를 중대재해는 물론 안전사고 없는, 사람 중심의 안전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규정하고 안전기본원칙 및 법규 준수 업무수행 전 철저한 안전준비 능동적인 유해·위험요인 발굴 도급·용역·위탁시 상생협력 안전·보건 목표의 지속적인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지난 1월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안전·보건관리자를 배치했으며 최근 중대재해예방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