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가 ‘2024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공동주택을 오는 12월 4일부터 2024년 1월 12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준공된 관내 공동주택, 사용검사 후 15년이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2억원으로 공동주택 단지당 순공사비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공동주택 단지 내 승강기, CCTV, 소화설비, 도로 하수도, 지하주차장,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옹벽, 녹지 등의 환경개선 공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12월 4일부터 2024년 1월 12일까지 수원시청 공동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공동주택 관리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조금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공동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거복지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채명기 의원은 오늘 23일 제379회 제2차 정례회 도시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영흥숲푸르지오 아파트 부출입구의 개설 민원과 관련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채 의원은 도시계획과에 2019년 수원시도시계획위원회에서 상당한 교통수요가 유발될 것으로 예측해 출입구 2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교통영향평가에 반영되지 못한 부분을 지적했다. 또한, 1,500세대가 넘는 아파트단지의 주출입구가 하나라는 점과 영흥공원 방문객과 맞물려 입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고 7개의 부서가 논의했음에도 원론적인 이야기만 되풀이하고 있는 부분을 비판했다. 특히 비상시에 사용해야 하는 부출입구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사례를 제시하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현 상태를 행정에서 더 이상 방관하지 않고 교통영향평가의 재검토 등 법적·행정적·부서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나아가 채 의원은 “행정에서는 3~4년전 교통영향평가 결과만을 내세운 채 많은 주민들의 고충을 외면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잘못된 것은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23일 수원시 관광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감사에서 현경환 의원은 XR버스 운행실태를 지적하면서 “XR버스의 탑승 실적을 살펴보면 단 한 명도 탑승객이 없는 기간이 있는 등 시 예산이 매우 낭비되고 있다”며 “주요 탑승객인 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를 위한 프로그램이라든지, 운행코스 조정 등을 통해 XR버스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김정렬 의원은 수원컨벤션센터 공실 문제를 언급하면서 “공실률 최소화를 위한 임대료 현실화와 전시관 및 주차장 확장 등을 통한 편의성 향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자전거 택시 운행 중지와 관련해 후속 대책 및 복안 등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영태 의원은 화성어차 연간수입 등을 제시하며 “주말에는 만석이지만 평일에는 공석이 많은 화성어차의 운영비 및 유지보수비 등 절약이 필요하다” 며 “어차 운영계획에 대한 검토를 통해 운행시간 단축 등 시 예산을 절약할 수 있는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배지환 의원은 화성 행궁에서 개최된 미디어아트쇼를 지적하며 “현재의 미디어아트쇼 행사는 수원시와 화성행궁에 대한 이해
(경인뷰) 수원시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건강검진단이 23일 팔달구 효원로 일원에서 제설제로 인한 가로수 생육 피해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제설제에 있는 염분은 가로수 뿌리를 손상시키고 발육 부진, 양분과 수분 부족으로 괴사를 유발한다. 이날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건강검진단 등 20여명은 겨울철 제설제 피해를 알리는 스티커를 도로변 제설함에 부착했다. 또 시민들에게 가로수 밑에 쌓인 눈으로 인한 가로수 생육 피해를 알렸다. 수원시는 11월 22일부터 배롱나무 570주 월동 관리를 포함해 관내 가로수 띠녹지 29개소 13.3km 길이 구간에 제설제 차단막을 설치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동절기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위해 신속한 제설 대응이 중요하게 여겨지면서 그로 인한 가로수의 제설제 피해 면적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가로수 제설제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피해의 심각성을 깨닫고 가로수에 대한 보호 의식을 갖도록 시민 인식 개선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22일 장안구청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장안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바이러스성 간염’·‘성매개감염병’의 개념, 전파 경로 응대 시 주의 사항 등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또 일상생활 감염병 대비·대응 수칙을 주제로 실습 교육을 한 후 빈대의 특성을 설명하고 올바른 관리·방제 방법을 교육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담당자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겠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수원시가 장애위험이 있는 영유아가 이용하는 어린이집에 보조교사를 배치해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는 장애위험이 있는 영유아가 이용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조교사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장애아 현원 3명 이상 보육하는 전문·통합 어린이집, 영아반 2개 이상 운영, 영아반 전체 정원충족률 50% 이상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71개소에 84명의 보조교사를 지원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매년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 계획을 수립해 장애위험 영유아가 이용하는 어린이집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의 업무 경감 등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를 위해 개발한 영양교육 ‘영양만점 식판채우기’ 보드게임으로 ‘제5회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급식 지원 우수사례를 공모한 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영양만점 식판 채우기’ 수원시 관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이 흥미로운 보드게임 형식으로 메뉴별 필요한 식재료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놀이 교육이다. 단순한 ‘골고루 먹기’ 교육이 아닌 주찬·부찬의 종류를 인지하고 영양가 있는 한 끼 식사의 개념을 알 수 있는 교육이다.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매체·프로그램 발굴에 더 힘쓰겠다”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교육하고 어린이급식소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는 환경부가 발표한 일회용품 사용규제 관리 방안에 따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지난 7일 환경부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관리 정책 방향을 ‘과태료 부과’에서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지원 정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종량제봉투 등 대체품 사용유도, 플라스틱 빨대의 계도 기간 연장·대체품 사용 권고 종이컵 규제 제외 등이다. 수원시는 해당 업종을 대상으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의 변경된 관리 방안을 정확하게 안내하고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환경부의 일회용품 사용규제 전환 발표에 따라 현장에서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22일 지동 115-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건설 현장 곳곳을 살펴보고 재개발 조합·건설 현장 관계자와 만나 “동절기 대비 공사계획을 준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설공사 품질관리를 철저하게 해달라”며 “시공·자재·인력 등 모든 분야에서 수원지역 건설산업체들에 우선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타지역에서 잇달아 건물 붕괴 사고가 발생하자 지난 10월 4일 113-6·115-10 구역 재개발조합, 영통2구역 재건축조합, 시공사와 ‘재개발·재건축 건설 현장 품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원시는 안전한 건설을 위해 관내 재개발 ·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시공사들과 ‘건설 현장 품질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이행 사항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경인뷰) 수원 권선동 성지아파트·한양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9월만 해도 밤 10시가 넘어으면 버스정류장에서 집까지 걸어오는 길이 무서웠다. 정류장에서 아파트까지 가려면 이마트 수원점 옆 인도를 이용해야 하는데, 매장 영업이 끝나는 밤 10시 이후에 가로등이 꺼지면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리가 어두워졌다. 지난 9월 성지아파트 주민 홍OO씨가 수원시 새빛민원실을 찾아 “밤 10시 이후에 길이 너무 어두워져 범죄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빠른 조치를 바란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홍씨의 딸은 밤늦게 귀가하다가 낯선 남자가 쫓아와 도망친 적도 있었다. 그 길로 다닐 때는 휴대전화 손전등을 켜야 했을 정도로 어두웠다. 홍씨는 “지난 4월 수원시에 새빛민원실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은 딸이 ‘한 번 도움을 요청해 보자’고 제안했다”며 “1년 전에도 민원을 넣었었는데, 잘 해결이 되지 않아 솔직히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딸의 부탁에 못 이겨 새빛민원실을 찾았다”고 말했다. 홍씨는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들에게 자초지종을 얘기했다. 새빛민원실을 찾은 다음 날 이명구·박완재·임태우·홍승화 팀장과 이마트 수원점 관계자가 홍씨
(경인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 시장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에게 “지방시대위원회가 특례시가 특례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홍남표 창원시장은 23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위원장을 만나 “특례사무 권한 이양을 위한 행·재정 지원을 강화해 달라”며 “또 제3차 지방일괄이양을 추진해 특례사무 이양을 법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4개 특례시는 지난 10월 지방시대위원회에 개발제한구역의 관리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 지역산업의 육성·지원 지방중소기업의 육성 등 57개 기능 사무로 이뤄진 특례사무 심의 안건을 제출했다. 4개 시 특례시장은 “특례권한 이양에 대한 행·재정 지원 방안 논의를 활성화해 달라”며 “지방시대기획단이 법 개정 여부를 관리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4개 시 특례시장이 법제화를 요구한 ‘제3차 지방일괄 이양’ 대상은 ‘대도시광역교통관리에 관한 사무’,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등’ 25개 사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지방시
(경인뷰)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NC문화재단 협력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 전시 연계 안데스 작가의 ‘지질학적 베이커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개최 중인 전시‘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 중 안데스 작가의 작품 ‘지질학적 베이커리 시리즈’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구성한 연계 프로그램이다. 안데스 작가는 2017년 남미 여행 중 안데스산맥의 지형과 먹고 있던 케이크의 형상과 유사하다는 상상력에서 작품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의 작품 ‘지질학적 베이커리’ 시리즈와 연계해 빵을 통해 지질학을 그리고 지질학을 통해 빵을 탐구해 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베이커리 카트에 배치된 빵과 사물 카드를 보고 ‘빵을 돌같이 보기’, ‘돌을 빵같이 보기’, ‘나만의 지질학적 빵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며 주말에는 직접 빵을 먹어볼 수도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21일부터 전시 종료일인 12월 17일까지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전시가 개최되는 3전시실 앞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