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가 9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을 구축한다.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블루투스 장치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것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보행안전앱을 설치하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중에는 모든 앱이 작동되지 않는다. 통화는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수원시의 ‘IoT 기반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 구축’이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내년 6월까지 천천·호매실·고색·곡반·화홍·매현·매탄·효동·태장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비로 4억 1000만원을 투입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보며 고개를 숙이고 걷는 어린이들이 많아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 서수원도서관이 송년의 달 12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12월 9일 토요일에는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 ‘찰스 디킨스 원작 크리스마스 캐럴’을 도서관 2층 강당에서 상연한다. 100명을 모집한다. 12월 16일 토요일에는 수채 캘리그라피로 우리 가족 액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 ‘캘리 크리스마스’가 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총 15팀을 모집한다.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 게시판이나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준비한 송년 맞이 독서문화프로그램에 많은 분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 정책 설명 및 운영 안내를 위해 11월 17일 관내 공립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늘봄학교란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처럼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의미한다. 수원 관내에는 2023년 현재 초등학교 12개교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서는 늘봄학교 정책 소개, 방과후·늘봄지원센터 늘봄학교 업무 지원 방안 안내, 늘봄학교 시범운영교 운영사례 공유 등을 실시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2024학년도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앞서 학교의 우려 사항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 지역아동센터가 시간제 아동복지교사 12명을 공개 채용한다. 접수 기간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다. 채용 분야는 기초학습 2명, 기초영어 5명, 독서지도 1명, 미술지도 2명, 음악지도 2명이다. 분야별 관련 학위 또는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1년 이상 학습지도 경력이 있어야 한다. 채용된 사람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1~3곳에서 순환 근무하게 된다. 수원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공고문에 있는 서류를 작성해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1층 아동돌봄과 아동복지팀에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인뷰)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우리는 수원 in - 김장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거주 외국인 16명을 11월 24일까지 모집한다. 11월 30일 수원시 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수원시 공공외교단이 외국인 주민에게 한국의 김장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김치를 담근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김장을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에 전달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은 홍보물 큐알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인뷰) 수원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16일 저녁 수원역 일대에서 경찰, 시민 단체, 시민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수원시 청년청소년과, 각 구 가정복지과, 범죄예방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 수원남부·서부·중부 경찰서 유해환경 감시단, 학부모폴리스 등 관계자 총 1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4개 조로 나눠 음식점, 주점, 편의점 등 술·담배 판매업소에 방문해 청소년 보호법 준수사항을 계도하고 미성년자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부착 여부를 점검해 부착하지 않은 업소는 현장에서 부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청소년 쉼터 정보를 홍보하고 청소년안전망 사업 홍보물을 배부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적극행정 시민만족도 설문조사를 한다.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설문투표’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선도적인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도, 만족도 불합리한 규정, 기존 관행 타파 합리적 대안 모색 이해관계자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도 소극적인 업무 처리, 적극행정 필요 분야 등을 조사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행정에 대한 시민 요구를 파악해 반영할 계획”이라며 “적극행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와 체감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16일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자치분권 토론회 ‘나를 위한 평생학습’을 열고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궁D 배우미 학습동아리 운영’ 영통도서관의 ‘지구촌 한 가족, 세계시민교육’ 광교박물관의 ‘수원의 역사와 자연을 담은 광교박물관의 특성화 교육’ 등 평생학습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우수사례를 주제로 평생학습 발전 방안을 논의했고 ‘새빛톡톡’을 활용해 평생학습관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평생학습관을 시작으로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노인·장애인 복지관 등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늘려왔다”며 “이제 달라진 시대상에 맞춘 평생학습을 고민해야 할 시기”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 정책의 뿌리는 시민의 목소리”며 “평생학습은 물론 경제, 복지, 도시계획까지 늘 시민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한국ITS학회가 대한민국 ITS 도입 3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ITS 도시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6일 제주한라대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ITS학회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 중 진행됐다. 수원시는 1997년부터 자체 예산으로 ITS 기반을 구축하고 2025년 제20회 ITS 아·태총회 개최도시로 선정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 유치 후보 도시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고 수원시를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한 바 있다. 수원시·경기도·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한국관광공사·경기관광공사 등과 유치준비단을 구성했고 4월 중국 쑤저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종 제안발표에서 경합 끝에 ‘2025년 ITS 아태총회’를 수원시에 유치했다. ‘한국ITS학회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는 18일까지 ‘대한민국 ITS 30년’을 주제로 열린다. 수원시는 학술대회 중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추진 상황을 발표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ITS 30년을 기념하는 ITS 도시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수원시가 대한민국 ITS의 모범 도시가 되도록 최선
(경인뷰) 수원시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우수마을공동체를 시상했다. 올해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에는 ‘마을 리빙랩’, ‘마을자치 활동’, ‘공동체 활성화’ 등 3개 유형에 49개 공동체가 선정돼 사업을 진행했다. ‘마을 리빙랩’ 유형은 지동주민자치회, 권선1동주민자치회, 파장동주민자치회가 우수마을공동체로 선정됐고 ‘마을자치활동’은 매탄3동주민자치회가 선정됐다. ‘공동체활성화’ 분야는 영화도시농부, 매향동을 사랑하는 모임, 5070해피라이프가 우수마을공동체로 선정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 현황·성과 발표, 우수마을공동체 사례 발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알짜퀴즈,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인사말, 올해의 ‘희망랜턴’ 점등식, 이재준 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우수마을공동체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마을공동체가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중심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동체의 가치를 믿고 지켜 온 시민들이 있었기에 오늘 나눈 성과를 일궈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도시가 되도록 묵묵히 지원하겠다
(경인뷰) 수원시 공무원 A씨는 전화로 민원인을 응대하던 중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으면 칼을 들고 찾아가 죽이겠다”는 협박을 들었다. 한 민원인은 공무원 B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한 후 거절당하자 “뒤져서 나오면 어떻게 할 것이냐?”며 주먹으로 민원대를 내리치며 난동을 부렸다. 수원시 공직자 3명 중 2명은 ‘특이민원’으로 인한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인권센터가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2023년 공직자 인권침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6.9%가 “특이민원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피해 내용은 ‘폭언’이 60.7%로 가장 많았고 ‘부적절한 호칭’, 반복 민원이 뒤를 이었다. 지난 8월 28일부터 한 달간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에는 전체 공직자의 78%인 3072명이 참여했다. 조사 내용은 특이민원, 직장 내 갑질,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지난 3년간 경험한 인권 침해’였다. 인권침해 피해 경험이 있는 공직자는 피해 경험이 없는 공직자보다 직무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직장 내 인권침해 실태도 파악했다. 응답자
(경인뷰)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관객과 예술이 미술관에서 서로 관계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조명한 전시 ‘마당: 마중한다 당신을)’의 수어 해설을 11월부터 수원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한다. 온라인 수어 전시해설 서비스는 농아인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적 계층에 상세한 전시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원시립미술관이 기획해 온 수어 해설 서비스는 2020년‘내 나니 여자라,’ 전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총 8개 전시, 총 16편 누적 조회수 약 5,000회를 기록했다. ‘마당: 마중한다 당신을’에서는 현대미술 작가 총 10명의 드로잉, 사운드, 설치 등 29점의 작품이 수원시립미술관 전시실과 유휴공간에 소개된다. 관람객들이 서로 교감하고 작품에 직접 참여해 미술관을 만남과 열림의 장소인 마당으로 변화시킨 전시다. 수어 해설은 손한올 수어해설사가 맡았으며 해설 내용은 현대미술의 난해하고 어려운 설명을 최대한 쉽게 풀어 농아인을 포함한 모든 시청자가 편안하게 접근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기존 수어 해설 영상들이 화면의 작은 부분을 차지한 것에 비해 이번 영상은 그 크기를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