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사장조 작품88번 등 드보르작을 주제로한 연주회 개최 신세계 교향곡으로 유명한 체코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작곡가 드보르작. 작곡가마다 상징성을 갖고 있는 작품에 대해서는 저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드보르작은 ‘교향곡 제9번 신세계 교향곡’이 대표작이라는 것에 대해서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만큼 그를 평가하는 희대의 걸작이자 역량이 그대로 녹아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드보르작의 체코 민속적인 정취와 예술혼이 담겨있는 곡을 꼽으라고 한다면 ‘교향곡 제8번’을 맨 첫 번째로 소개해야 할 것이다. 2018년 10월 25일(목)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59회 정기연주회 ‘가을, 드보르작’은 드보르작의 체코 민족주의 정서와 혼을 담아 작곡한 체코 음악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는 연주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를 국내 지휘계를 대표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정치용 예술감독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력을 통해 드보르작의 음악세계에 대한 진면목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 강승민 첼니스트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1악장은 이 작품에 대한 주제를 제시하는 상징적인 선율이 등장
27일, 28일 주말 양일간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에서 ‘2018년 할로윈 축제’ 개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부스 및 공연 프로그램 진행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이하 체인지업캠퍼스)에서 10월 마지막 주말인 27일, 28일 양일간 ‘2018년 할로윈 축제’가 개최된다. 체인지업캠퍼스(구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의 대표적인 시즌 이벤트인 이번 축제는 캠프를 할로윈 테마로 꾸며,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유령사탕 만들기 ▲폴라로이드 사진꾸미기 ▲할로윈과 관련한 영어표현을 배울 수 있는 ‘Trick or Treat’ 수업과 퀴즈게임뿐만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K-pop댄스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연기와 노래를 전공한 원어민 강사들의 영어 창작 뮤지컬 ‘아나스타샤’와 ‘좀비 친구들과 함께하는 할로윈 파티’라는 제목의 야외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태권도 시범공연과 버블공연 등이 있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외국으로 가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할로윈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오는 11월 8일까지 이천세계도자센터 특별전 '알알이 쌀알' 열려 ‘2018 이천 쌀문화축제’ 연계 체험 프로그램, 이색적인 전시 볼거리 연출 천한봉, 김정옥 명장 등 이도다완 작품 전시, 조선 찻 사발 이야기 눈길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이 오는 11월 8일까지 이천세계도자센터특별전 '알알이 쌀알'을 개최한다. '알알이 쌀알' 특별전은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2018 이천 쌀 문화축제’ 연계 전시로 도자기를 통해 한국인의 식문화와 쌀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천한봉, 김정옥, 황종례, 신철, 김도영, 척 하인즈, 호시 토시로, 신조 사다쯔구, 후아나 멘도사 등 국내외 도자작가의 작품 49점으로 구성된다. 1부는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식기와 농경시대의 제기를 추정해볼 수 있는 토기와 도기를, 2부에서는 근대의 쌀독과 밥솥 등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3부에서는 조선시대 식생활을 대표한 막사발인 이도다완 작품으로 구성되며, 이도다완을 재현해 낸 ‘조선 다완의 거장’ 천한봉 명장의 작품 뿐 아니라, 김정옥 명장, 황종례 작가, 신철 작가 등 다완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명장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친환경 반디논에(2,500㎡규모) 벼베기와 탈곡 체험(10.20)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20일 인천대공원 습지원내 반디논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전통방식의 벼베기와 탈곡을 체험하는 ‘가을걷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걷이 한마당은 10월 20일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이날은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와 맹꽁이가 서식하는 습지원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친환경 방식으로 2,500㎡의 논에 청소년 벼농사 체험단이 못자리를 만들고 모내기를 해서 길러온 벼를 낫으로 베고 홀태와 탈곡기를 활용해 거두는 전통방식의 가을걷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중․고생으로 구성된 벼농사 체험단 300여명을 중심으로,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들도 누구나 가을걷이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날 청소년과 시민들이 땀 흘려 수확한 벼는 겨울철 먹이가 부족한 야생 조류의 먹이로 활용된다. 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여름밤이면 반딧불이가 반짝이는 소중한 반디논에서의 가을걷이 한마당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더 많은 생물들이 살아가는 청정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경기자
10월 20일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올해 마지막 장터 열려 고양시 일산서구는 오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제8회 푸른고양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고양시에서 금년도에 개최하는 마지막 장터다. 나눔장터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생활용품을 교환·판매를 통해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 보전과 재활용에 대한 시민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재활용마당과 함께 시민단체·청소년동아리·주민자치동아리 등 각종 단체가 참여하는 체험활동, 작품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기대된다. 또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이 참여하는 기업인장터부스를 마련해 제품 홍보와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각 가정에 방치돼 있던 폐건전지나 종이팩을 가져오면 새건전지나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숨은 자원 모으기 캠페인’도 마련돼 있다. 재활용장터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당일 행사장 접수처에서 현장 접수한 후 돗자리를 펴고 준비해 온 의류, 장난감, 신발, 모자 등 다양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나눔장터에 가족과 아이, 청소년
청년 일자리 플랫폼 '청춘마을', 지역과 함께하는 가을축제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고용노동부(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함께하는 청년 일자리 플랫폼, 강화‘청춘마을’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청춘마을’은 2018년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강산마을교육공동체가 운영하고 있다. 2018년 9월 현재 강화군의 인구구조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31%(21,034명)로 20세~39세 청년 인구비율 17%(11,381명)보다 약 2배가량 높다. 인구고령화로 인한 경제활동인구감소는 강화군의 지역경제를 침체시키는 위험요소가 되고 있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한 일자리 모델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지역현실을 반영‘청춘마을’의 교육과정은 농촌에 머물고 싶은 청년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으며, 천연발효, 생활적정기술, 대안농법, 문화기획 등 4가지 분야의 취・창업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참가 신청자 42명중 현재 조기 취・창업 8명, 수료 28명의 성과를 내었다. 강화군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산업은 강화군의 주요 산업중 하나이다. 청춘마을은 교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12~14일 사흘간 부천 중앙공원 일원서 개최 ‘집으로 가는 길, 정원’ 주제로 다양한 정원문화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마련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의 새로운 지평을 연 ‘2018년도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1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와 부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한 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집으로 가는 길, 정원’을 주제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부천시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정원문화 박람회는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부천 중앙공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가족단위 방문객들 물론, 퇴근 후 산책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장에는 조경·원예·화훼 관련 전문가가 조성한 9개의 ‘작가정원’, 정원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관련학과 전공 대학(원)생들이 만든 9개의 ‘참여정원’, 그리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한 17개의 ‘시민참여정원’과 기념 및 기부정원 4개 작품 등 40여개소의 작품들이 시민들을 맞았다. 무엇보다 중앙공원과 근접한 중1동 미리내마을 아파트 사잇길 등 인근 주거 지역을 활용, 마을주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해 만든 ‘마을정원’에 대한 호평이 끊이질 않았다.
풍도의 이야기를 담은 ‘풍도사이 페스티벌’ 성황리 마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3일 풍도동일원에서 지역주민과 손잡고 ‘풍도 마을축제<풍도사이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안산시에서 진행한 「바람을 품은 섬 풍도조성사업」지역역량강화용역 성과를 바탕으로 마을주민들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축제에 참여해, 일반인에게 풍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도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자 안산시와 풍도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에서 함께 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축제 참여자들은 풍도에서 나는 칡을 활용한 청 담그기와 지역 제철 재료로 구성된 ‘생생 풍도밥상’, 직접 풍도보물을 찾아 참여하는 ‘사진대회’, 주민들의 이야기와 함께 풍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다 같이 돌자, 풍도 한바퀴’, 소원을 담아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풍도만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한 시간을 가졌다. 축제를 준비한 풍도 주민들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아름다운 풍도를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25억원을 투입해 ‘바람을 품은 섬 풍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 시설공사가 완료되면 도서지역인 풍도 해양생태관
시민과 주한미군 수준 높은 국악과 클래식 공연에 매료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경기도와 함께 지난 11일 평택시 북부문예회관에서 제3회 한미평화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등이 주관한 이번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김영주 시의원, 이해금 시의원, 곽미연 시의원 등 내빈과 주한미군 및 가족 300여명을 포함해 시민 1,50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한미평화음악회는 한국과 미국이 서로의 평화를 기원하고 화합을 다짐하는 의미로 진행되었으며, 전통 음악과 서양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한미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미8군 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는 지영희YS앙상블과 소리사위예술단 그리고 소리꾼 오정해씨의 국악공연이 진행되었으며 2부에는 평택시교향악단의 연주와 엘디바,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함께하는 팝페라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장을 찾은 제2전투항공여단 에드워드 하사는 “무엇보다 수준 높은 한국의 음악과 클래식 음악을 동시에 접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이러한 음악회를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청소년들에게 경찰관의 꿈을 키워주고 동시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화성동부경찰서(서장 이연태)에서는 지난 10월 13일, 관내 고등학교 경찰동아리 학생 및 교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청소년직업체험교실」을 개최하였다. 이번 청소년직업체험교실은 오산‧화성시 고등학생 중 경찰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선택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경찰체험교실에서는 삼단봉, 수갑 등 경찰 장구 체험과 자신의 지문을 채취하고 확인해보는 과학수사교실, 학교전담경찰관이 진행하는 진로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실제 경찰관들이 사용하는 사격장에서 진행된 시뮬레이션 사격체험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각 학교별 경찰동아리 회장이 동아리 활동 사항을 직접 발표하여 학생들 간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자리도 가져 학생들이 발전적인 동아리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경찰체험교실에 참여한 매홀고 경찰동아리 회장 김재서 학생은“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그동안 잘 알지못했던 경찰 업무를 알게되어 기쁘고, 앞으로 훌륭한 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는 물론 부모들 발길 이어져…시민 안전의식 확산 용인시가 지난 11~13일 시청광장에서 개최한 ‘2018 용인 안전문화체험 축제’에 2만여 시민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엔 첫날부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의 아이들이 줄을 이어 찾아와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갖도록 하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어린이들을 이끌고 온 부모들의 발길도 이어져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그만큼 뜨거운 것으로 확인됐다. 재미있게 즐기면서 안전을 익히도록 구성된 올해 축제는 다양한 안전체험과 전시는 물론이고 안전뮤지컬과 풍선 공연 등이 더해져 어린이들의 호응이 컸다. 군부대에서 전시한 특이한 모습의 안보장비에도 어린이들의 관심이 높았다. 체험 참가자들은 지진이나 화재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게 대피하는 법을 배웠고, 차량전복 상황을 체험하면서 안전벨트 착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이 인식했다. 위기 상황에서 긴급탈출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암벽등반 체험이나 긴급피난탈출 체험 등은 많은 참가자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12일 축제장을 찾은 한 어린이는 “유치원에선 지진이나 태풍을 TV로만 배웠는데 여기서는 바닥이 흔들리고 바람까지
대표 역사문화축제로의 발전된 모습 돋보여 오산시 세교 고인돌공원에서 진행된 '제9회 오산독산성문화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약 6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개최된 오산독산성문화제는 다양한 역사 체험 콘텐츠 형태로 행사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독산성 모형의 성곽을 행사장 내에 조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했고 초가부스, 청사초롱, 성문 형태의 입구 조성과 더불어 스태프 의상도 다양한 조선시대 의복을 착용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인상을 심어 주었다는 평가다. 또한, 대표 역사문화축제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콘텐츠를 3개의 테마형 마을 ▲권율의 지헤와 만나는 독산성 마을 ▲조선시대 삶과 만나는 민속마을 ▲조선시대 예술과 만나는 풍류마을로 구성해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지난 13일에는 오산문화원이 주최하고 오산시와 오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4회 오산 독산성전국휘호대회가 오산 죽미다목적 체육관에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시에 진행되었다. 축제에 참여한 세교동 주민 박모씨는“가족과 함께 행사장에 찾아왔는데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기면서 옛 조선시대의 삶과 풍류를 느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