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생나자작업장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12월31일 군포시의 협동조합 활성화 및 정착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공적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인생나자작업장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인권존중, 생태적인 삶, 나눔의 실천, 자립의 다양성 실천 등의 활동을 위해 2013년 8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승인을 군포시 최초로 받았다. 이후 학교연계교육사업, 청소년노동인권옹호를 위한 캠페인과 아웃리치, 재능나눔과 기부 등의 공익활동을 실천하는 나눔프로젝트,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위기탈출네트워크 운영 등 청소년들의 자립지원과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이라는 설립목적의 실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2019년에는 군포시로부터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를 위탁받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청소년노동인권 교육, 상담, 활동가 양성, 실태조사, 자립희망터 사업 등을 하며 청소년노동환경개선과 노동안전망구축을 위한 활동을 현재까지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장재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런 귀한 상을 받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립과 성
(경인뷰) 군포시는 관내 청년들에게 재능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자격은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군포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하고 있는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 개인과 이들로 구성된 단체나 동아리며 청년단체는 청년회원이 5명 이상, 동아리는 3명 이상 포함돼있어야 한다. 이 가운데 청년단체 지원사업은 사회·경제·교육·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청년들의 참여확대와 권익증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단체 1곳당 3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청년동아리 및 청년개인 지원사업은 자율성과 공익성 등을 위주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진 활동을 지원하며 청년동아리는 동아리 1곳당 100만원 이내, 청년개인은 개인 1인당 30만원 이내에서 각각 지원한다. 단, 단순 친목이나 영리 목적의 사적인 모임, 다른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받는 사업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되며 사무실 임대료나 현금성 지출경비 등도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은 2월 14일까지며,이어 심사를 거쳐 3월 안에 지원대상이 선정될 예정이다.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 청년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경인뷰) 군포시는 오는 2월 3일까지 2022년도 면허분 등록면허세 정기분을 부과·징수한다고 밝혔다. 면허분 등록면허세 정기분은 각종 면허, 인·허가, 등록, 지정, 검사 등을 받은 자 가운데, 2022년 1월 1일 현재 유효기간이 없거나 유효기간을 1년 초과하는 면허에 대해 1종에서 5종으로 구분해 5종 7,500원에서 1종 45,000원의 세액으로 부과한다. 등록면허세의 납부 기한은 2월 3일까지며 납부 방법은 은행 창구와 CD/ATM기, 농협과 우체국 창구, 인터넷 위택스,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전화납부 모바일앱 등으로 다양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한편 올해 군포시의 면허분 등록면허세 정기분 부과액은 지난해에 비해 3.5% 증가한 5억1천2백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인뷰) 원하는 신간도서를 가까운 서점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 군포시도서관이 올해도 절찬리에 운영하고 있는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다. 지난해 8월부터 군포시가 실시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관내 공공도서관이 소장하지 않는 도서를 가까운 서점에서 대출받고 반납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보다 빠르게 신간도서와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 신청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군포시도서관 대출회원이면 1인당 월 2권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다만, 공공도서관에 동일 도서가 2권 이상 소장중인 경우 대출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서비스 신청에 제한 기준이 있으니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참여 서점은 명문서점, 산본문고 열린문고 자유문고 등 모두 4곳이며 방문하기 쉬운 서점을 지정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어 도서 수령 안내 문자를 받은 후 해당 서점을 방문해 수령해야 하며 반납도 같은 서점에 하면 된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작년 한해동안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독서문화의 대표적인 서비스”며 “올해도 많
(경인뷰)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산하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실시한 2021년 노인인권존중 실천 경진대회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상을 수상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는 휴머니튜드 혁명 실천 사례로 ‘어르신이 날마다 행복하게 즐거운 생활 제공’을 위한 케어관리를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입소자의 우울감과 고독감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 방지를 위해 개별화된 관리를 통해 평안한 노년의 삶을 지원하는 사업을 제시했다.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는 외부와 단절된 입소 어르신들의 고립된 생활로 인한 심리적 우울감 및 신체기능 저하 문제 등과 관련해, 휴머니튜드 혁명에 기반을 두고 정기적인 개인 맞춤형 신체활동 지원, 스포츠활동, 찾아가는 물리치료서비스를 통한 신체기능 향상, 가족과의 영상통화로 소통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정서적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센터는 또한, 수준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센터 종사자의 역량강화 교육과 사례공유 등 지속적인 체계 개선에 노력하면서 종사자에 대한 심리적 도움과 복리후생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 원장 수안스님은 “맞춤형 장
(경인뷰) 군포 산본신도시 18개 단지들로 구성된 산본공동주택 리모델링연합회가 출범했다. 산본공동주택 리모델링연합회는 1월 13일 저녁 송죽다목적체육관에서 한대희 군포시장과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리모델링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산본공동주택 리모델링연합회는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설립된 4개 단지와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등 준비 단계의 14개 단지 등 모두 18개 단지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 시장은 “산본신도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음에도 법적, 제도적 제약으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며 “하지만 향후 사업추진과정에서 입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산본신도시가 명품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군포시는 지난해 신설된 리모델링지원팀과 앞으로 운영할 예정인 리모델링지원센터를 통해 리모델링사업이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리모델링연합회 이재용 회장은 “조성된 지 30년이 돼가는 1기 산본신도시는 안전문제, 주차장 문제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문제
(경인뷰) 군포시는 오는 1월 24일부터 수도녹지사업소 안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인 퐁당퐁당수리샘 놀이터를 운영한다. 군포시가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위탁 운영하는 퐁당퐁당수리샘은 물학습마당과 체험동산 등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하루 3회 이용할 수 있다. 1월 17일부터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별별놀이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퐁당퐁당수리샘 놀이터가 군포시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놀이체험장을 제공해 함께 키우고 웃는 맘 편한 행복육아를 실현하도록 하겠다”며 “놀이가 최고의 배움이라는 누리과정에 맞춰, 놀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공 놀이시설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군포시가 학교법인 우일학원에 위탁해 운영하는 시설로 아이사랑놀이터 수리점과 장난감도서관 산본점, 장난감도서관 송부점, 그리고 이번에 문을 여는 퐁당퐁당수리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어린이집 지원사업, 가정양육지원사업 등을 통해 군포시민들에게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맘 편한 행복육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인뷰) 군포시가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를 위한 임차택시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군포시는 1월 13일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임차택시 10대를 도입해 2월 중순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군포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특별교통수단 25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수요가 많아 이용자들은 차량 탑승 시까지 장시간 기다리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연 평균 운행건수 3만7천건 중 비휠체어 사용자가 65%를 차지하고 있으나 비휠체어 이용자에게도 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이 배차되는 비효율적 상황이 발생해,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을 위한 전용 임차택시를 도입하게 됐다비휠체어 교통약자 전용 임차택시 도입으로 휠체어 전용 특별교통수단의 수요를 줄여 휠체어 이용객의 차량 이용을 원활하게 하면서 차량을 구매하지 않고 개인택시를 임차함으로써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운영 계획에 따르면, 1월 13일부터 개인택시 사업자 10명을 모집해 교통약자 전용택시로 임차한 후 6월까지 시범 운영하며 이어 7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용 대상자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과 동
(경인뷰)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준말이다. 군포시 공직자들이 종종 쓰는 말이다. 사업추진과정에서 그만큼 현장점검과 확인을 중요시한다는 뜻이다. 군포시는 1월 12일 금정역 개발 등 관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한대희 시장과 담당간부들은 이날 아침부터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 당정동 공업지역 스마트밸리 조성사업,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코로나19 상시선별검사소 건립사업 등 올해 역점사업 현장 13곳을 로드체킹 형식으로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보완 방안 등을 모색했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계획된 기간 내에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확인을 통해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달라”며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각 보완책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동절기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및 난방, 휴게시설 등과 관련한 현장 작업자들의 애로사항도 점검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2022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연납 신청자는 매년 3월과 9월 부과되는 부담금을 1월에 한 번에 모아서 납부하면 그해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 총액의 10%를 감면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군포시에 등록된 차량 중 2012년 7월 이전에 출고된 경유차를 소유한 사람이며 부과되는 산정기간은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다. 연납 신청 및 납부는 1월 17일부터 2월 3일까지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후 즉시 납부할 수 있으며 군포시 민원콜센터또는 환경과를 통해서도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자는 전국 은행 CD/ATM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납부하면 되고 한 번에 납부한 후 2022년 6월 30일 이전에 폐차, 명의 이전, 저감장치 부착 등의 경우로 환급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군포시 환경과로 요청하면 환급처리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로 납부자는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난해에 연납한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도 자동으로 신청된다”며 “많은 시민들의 연납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임인년 새해 닷새째인 지난 1월 5일 군포시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에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발신인은 군포2동에 거주하는 86세 남모 할아버지.편지 내용은 이렇다. 할아버지의 배우자가 청각장애로 불편을 겪고 있어서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줄 수 있느냐고 물었고 담당 주무관은 자격이 안된다며 죄송하다고 하면서 하지만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연락드리겠다며 일단 전화를 끊었다. 할아버지는 통상적인 인사라고 생각했는데, 그날 저녁식사 도중 담당 주무관이 전화를 걸어와, 모든 자료를 찾아서 검토했지만 해당되지 않는다며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안된다는 답변보다는, 다시 연락해 온 공무원의 태도에 놀랐고 말 한마디 한마디가 그렇게 친절하고 상냥할 수가 없었다며 감동받았다고 한다. 이런 감정을 혼자만이 느낄 수 없다는 판단아래 편지를 쓰게 됐다며 이 공무원에게 많은 사랑과 칭찬을 해달라는 것으로 할아버지는 편지를 마쳤다. 담당 공무원은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 김초롱 주무관으로 공무원 생활 불과 5개월째에 접어든 그야말로 새내기 공무원이다. 김초롱 주무관은 “항상 친절하게 민원응대를 하는 선배공무원
(경인뷰) 군포시보건소는 전국 지자체 보건소 중 최초로 코로나19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래진료센터는 재택치료 대상자가 자택에서 비대면 건강모니터링 중 필요할 경우 적시에 대면진료를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군포시보건소가 외래진료센터로 지정돼 운영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보건소로는 최초이며 경기도에서는 경기도의료원 및 민간병원에 이은 10번째다. 군포시 관내에는 의료기관형 외래진료센터가 전무해 재택치료 대상자들이 대면 진료를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군포시 보건소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재택치료 대상자들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기존 호흡기 전담클리닉 및 선별진료소 공간을 활용해 외래진료센터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27일 센터 지정을 받았으며 올 들어 1월 6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외래진료센터는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동선을 분리했으며 음압시설을 갖춘 진료공간과 확진자 전용 X선 촬영실을 설치해 재택치료 대상자에게 대면진료 및 흉부 X선 검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재택치료 대상자들의 폐렴 등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한 조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