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이 10월 한 달 동안 문화의전당과 31개 시·군 전역 공연장에서 연극·무용·클래식·재즈·팝 등 다양한 장르의 무료 공연을 실시한다. 먼저 5일부터 7일까지 문화의전당 소극장 앞 카페와 선큰무대에서는 매일 저녁 5시에서 8시까지 재즈페스티벌이 펼쳐진다. 5일에는 독특한 보이스와 카리스마를 지닌 월드뮤직 가수 나엠과 마리아 킴의 플라멩코 춤을, 6일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이선지와 더블 베이시스트 장진주가 친숙한 한국의 전통민요와 노래, 그리고 흑인영가를 재즈로 해석하여 들려준다. 7일에는 골든스윙밴드와 함께 스윙댄스를 배우고 춤을 추며 온 몸으로 즐기는 재즈가 펼쳐진다. 10일과 13일, 24일에는 판교 테크노밸리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조성모, 경기팝스앙상블, 요노컴퍼니, 슬기밴드와 함께하는 판교사랑애콘서트가 열린다. 도립예술단도 다양한 무료 공연을 펼친다. 도립극단은 4일부터 30일까지 하남, 파주, 고양, 포천 등에서 연극 ‘럭키데이’를, 팝스앙상블은 4일부터 28일까지 군포, 고양, 시흥 등에서 가요·세미클래식 공연을, 도립무용단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화성문화제’ 관련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그 외 공연의 자세한 안내는 경기도문
파주출판단지 내 작업실 지원하며 시작 미술가 12인 작품 전시, 콘서트 연계 복합문화행사도 열려 갤러리박영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10월 18일부터 ‘십년감수(十年敢守)’ 展을 개최한다. 2008년, 미술의 불모지였던 파주에 내딛은 첫걸음은 10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작가, 미술, 문화인들과 소통하며 미술문화를 폭넓게 알려온 갤러리박영의 역사를 표현한 말이다. 1952년 설립한 도서출판 박영사의 창업자, 안원옥 회장은 운보 김기창, 의재 허백련, 소전 손재향 선생들과 가까이 지내며 생활이 어려운 작가들을 후원했다. 미술가에 대한 애정을 유산으로 받은 안종만 현 회장의 특별한 숙원 사업으로 시작한 갤러리박영은 파주출판단지 내 작가 스튜디오를 지원하는 최초의 1호 갤러리가 되었다. 갤러리박영은 작가지원사업이 스튜디오박영(2008~2013, 레지던스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파주출판단지 내 미술작가들의 작업실을 지원하며 작가 성장에 초점을 맞춘 비상업적인 사업을 시작하였다. 갤러리박영의 이러한 시작으로 현재 파주출판단지와 파주 인근에는 200여명의 작가들의 스튜디오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시작이 바로 십년 전 갤러리박영이었음을 알리고자 한다. 지난 10년을 기념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7일 남한산성 트레일 러닝 아카데미 행사 운영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서는 7일 남한산성 역사문화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남한산성 트레일 러닝 아카데미’ 행사를 진행한다. 트레일 러닝은 아스팔트나 조깅 트랙 등 편한 길이 아닌 산길 등 험한 길을 달리는 것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한 10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트레일 러닝 종목소개와 러닝 에티켓, 운동 전 스트레칭과 러닝 시 영양섭취, 그리고 오르막과 내리막길 기술 등을 여자마라톤 한국기록보유자인 아식스 런클럽 권은주 감독과 프로 선수들로부터 배우게 된다. 참가자들은 남한산성내 탐방로 1코스(산성로터리-북문-서문-수어장대-영춘정-남문-산성로터리)와 2코스(산성로터리-남문-남장대터-동문-지수당-개원사-산성로터리), 그리고 3코스(산성로터리-동문-동장대터-북문-서문-수어장대-영춘정-남문-동문) 가운데 하나를 선정해 4개 부분(스피드, 울트라, 다운힐, 업힐)에 나눠 교육을 받는다. 오는 11월 11일 2차 행사 때에는 세 개의 코스(4km, 10km, 20km)로 스카이 러닝 대회를 운영하며, 그 외로 주제 체험코스로 가족체험마라톤과 취고수악대의 공연 등의 부대행사가 펼쳐
10월 6일부터 23일간 여주도자세상 일대에서 개최 생활자기세트, 수공예도자기 등 최대 60% 할인, 구매고객에 사은품 증정 물레 및 도자기체험, 문화공연 등 관람객 체험·이벤트 즐길거리 가득 세종대왕문화제, 오곡나루축제 등 여주지역문화 행사 함께 열려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이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6일부터 ‘여주도자세상 가을도자 할인판매전’을 개최한다. ‘여주도자세상 가을도자 할인판매전’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생활 도자기류를 할인 판매할 뿐 아니라, 도자 체험이벤트, 전시, 공연행사 등 쇼핑과 문화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고급 생활 자기세트부터 주방용품, 수공예 도자기까지 총 5천여 점으로 구성된 도자상품을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판매행사장을 도자세상 4개 숍 이외에도 도예랑 등 야외 행사장으로 확대 운영하여, 네오플램(NEOFLAM), 리엔(LIEN) 등 백화점에 입점중인 유명 도자 브랜드의 실용적인 다양한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여주지역특산물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사은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각종 공연 이벤트도 행사장 곳곳에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12~14일 사흘간 부천 중앙공원 일원서 개최 ‘집으로 가는 길, 정원’ 주제로 다양한 정원문화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마련 지역주민·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해 부천 중1동 일원에 ‘마을정원’ 조성 ‘2018년도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부천시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도시 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경기도와 부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한다. ‘집으로 가는 길, 정원’을 주제로 열릴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는 출·퇴근 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부천 중앙공원의 특성과 지리적 위치를 고려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과거 여럿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었던 우리 선조의 마당 뜰을 현재 집으로 가는 길에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정원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40개소의 정원 작품을 조성.전시할 예정이다. 조경·원예·화훼 관련 전문가가 조성한 9개의 ‘작가정원’, 정원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관련학과 전공 대학(원)생들이 만든 9개의 ‘참여정원’, 그리고, 시민들이 직
2018년 제2회 경기도 지식(GSEEK)콘서트, 10월 10일 오후 7시 용인 강남대학교 우원관에서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0월 10일 오후 7시 용인 강남대학교 우원관에서 ‘알면 더 성장합니다’라는 주제로 ‘2018년 제2회 경기도 지식(GSEEK) 콘서트’를 개최한다. 경기도 지식(GSEEK)콘서트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강연회로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류재언 변호사, 송정훈 유타컵밥 대표, 고은령 스튜디오뮤지컬 대표,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가 초청돼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에 대해 5인 5색 강연을 펼친다. 콘서트 현장에서는 강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콘서트 방청 참가를 원하는 희망자는 지식(GSEEK) 홈페이지(http://www.gseek.kr)에 이벤트 게시판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지식(GSEEK) 홈페이지 지원센터 ‘1:1 상담하기’ 또는 전화(031-547-2614)로 하면 된다. 김선경기자
‘제32회 성남문화예술제’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한 달여 기간에 성남시청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성남예총(회장 김영실)이 주최하고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무용, 음악, 국악, 연극, 문예, 가요, 영화, 사진, 미술 등 9개 분야의 예술인들이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는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10월 13일은 예술제의 개막을 알리는 의미로 오후 2시~오후 10시 성남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각종 공연을 펼친다. 이날 국악제와 오리뜰 농악, 폴 앙상블, 카밀라 벨리댄스 공연 등을 함께 할 수 있다. 밴드 장미여관, 가수 안치환, 유지나, 걸그룹 배드키즈, 봉산탈춤, 팝페라 그룹 엘루체, 전자현악 티엘 공연도 열린다. 무대 주변에는 문학지 나눔 행사, 전통·현대의상·도자기 체험, 가훈 쓰기, 가족사진 무료 촬영 등 13개 시민 참여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분야별 예술제 일정은 ▲무용제=10월 10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음악제=10월 12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국악제=10월 13일 오후 2시 성남시청 광장 ▲연극제 ‘홍시’ 공연=10월 13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앙상
10.6일부터 10.21일까지 인천 서구 연희공원, 국화 향으로 가득 채워 인천광역시(박남춘 시장)는 오는 10월 6일(토)부터 21일(일)까지 ‘가을 들녘 향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2018 인천 국화꽃 축제’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새롭게 장소의 상징성을 창출하고 공원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도심과 농경지가 어우러진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 옆 연희공원에서 국화 축제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축제 준비를 위해 공원사업소 인력을 활용하고,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로 나비, 하트, 배트맨 등의 조형작품과 자연의 풍치를 축소하여 분에 옮겨놓은 국화 분재작품, 그리고 큰 국화를 이용하여 동그라미, 별, 탑 등을 표현한 다양한 다륜대작 작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한지를 활용하여 재배한 관상 호박과 형형색색 물든 단풍들에서 가을의 정취를 풍성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축제기간 중에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축제기간 내 주말에는 연희공원조성위원회와 함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손수건 꽃물들이기’,‘압화 책갈피 만들기’,‘치매어른 정서지원을 위한 화분 나눔행사’ 등이 운영되고, 오후 2시부터 한시간 동
‘2018 경기건축문화제’ 10월 5일~7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 전시회‧체험‧시상식‧학술행사 등 열려 건축을 주제로 한 경기도내 최대 규모의 축제, ‘2018 경기건축문화제’가 5일부터 7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경기건축문화제는 지난 1996년 건축문화상에서 출발한 축제로 당초 건축인을 위한 시상식 행사를 2013년부터 건축 관련 공모전과 학술 행사를 결합해 건축인들과 도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발전했다. 올해 문화제는 경기도와 안산시 공동개최로 건축 전시와 학술,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전시 행사로는 제23회 경기도건축문화상, 공공디자인·옥외광고물·녹색건축아이디어 수상작, 경기건축천년전, 한옥모형 등이 있다. 올해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부문 대상을 받은 ‘영애드에프아이 화성공장’, 금상을 받은 ‘스타필드 하남’과 함께, 전국 대학생 공모 계획작품 대상을 받은 순천향대학교 김나형 학생의 출품작 ‘시선을 맞추고 마을사람이 되다’ 등을 만날 수 있다. ▲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부문 대상을 받은 ‘영애드에프아이 화성공장’ 참여행사로는 제로에너지 집짓기, 한옥 맞춤 등 전통건축 체험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 아이들과 함께 그리는 미래교육 ‘시흥스케치북’ 9일 개최,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 SW코딩 교육, VR 체험, 3D 애니메이션 상영회 등 4차 산업혁명을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와 시흥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아이들과 함께 그리는 미래교육 ‘시흥스케치북’을 개최한다. ‘시흥스케치북’은 도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문화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서부허브’)에서 9일 열릴 예정이다. 초등학교 SW코딩교육, 스피로(공모양의 로봇)로 즐기는 미래 놀이터, 3D애니메이션 '코코' 상영회, 건물 외벽을 활용한 야간 아크로바틱 공연 등 4차 산업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온오프믹스(https://onoffmix.com/event/153435)를 통해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SW코딩교육’은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돼 아두이노 키트를 활용, 직접 코딩을 통해 조명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90팀이 참여가능하다. ‘스피로로 즐기는 미래놀이터’는 공 모양의 로봇을 활용해 축구와 볼링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9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2018 고양호수예술축제 10월 4일(목)~10월 7일(일)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 주요거리 7개 해외팀 포함 350여명 예술가들의 거리예술축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2018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오는 10월 4일(목)부터 10월 7일(일)까지 고양호수공원 일대와 인근 주요거리에서 개최된다.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 고양시장, 대표이사 박정구)은 68개 예술팀 350여명의 예술가들이 4일간 137여회에 걸쳐 공연하는 고양호수예술축제를 통해 고양시를 찾은 시민들에게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이 주인공인 거리예술문화가 고양호수예술축제의 성장동력 고양시와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시민으로 구성된 민간 문화사절단인 ‘고양신한류예술단’을 통해 고양시의 거리예술을 성장시키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2018년 현재 고양신한류예술단은 총 220여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430여회의 자발적인 거리공연, 110회의 토요거리음악회, 170여회의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 등 다양한 ‘고양형 거리예술 활성화 사업’을 통해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수년간 고양시와 고양문화재단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수성동 계곡·영추문·옥인동 일대에서 (사)세계문자연구소(대표이사 임옥상)와 종로구가 공동으로 ‘세계문자심포지아 2018: 황금사슬’을 10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네이버가 후원한다. 인간의 존엄을 향한 시민들의 내부 에너지가 방출된다는 것을 상징하는 문화적 퍼포먼스 ‘문자는 파열이다’가 개막과 폐막행사에서 펼쳐진다. 또 ‘환대와 결속의 문자’라는 의미에서, 예술가와 지식인들의 문자는 시민의 자기 해방에 기여하는 도구라고 세계문자심포지아 2018의 양지윤 예술감독은 소개한다. 축제는 수성동 계곡, 경복궁 영추문, 종로구 옥인동 34-1, 상촌재, 공간 291 등 종로구의 세종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옥인동 34-1에서는 문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들과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강병인글씨연구소, 종로문화재단, (사)세종마을가꾸기회, 박록담한국전통주연구소, 공간 291, 협동조합사진공간, 내외주가가 협찬단체로 참여한다. 김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