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가 12월 30일자로 금정역 앞 산본동 일원의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 정비구역’과 ‘산본1동1지구 재개발 정비구역’을 지정 고시하면서 도시정비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 정비구역’과 ‘산본1동1지구 재개발 정비구역’의 면적은 각각 58,139㎡와 84,398.9㎡이며 1,441세대와 2,021세대를 건립하는 것으로 계획돼있다. 이번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은, 뉴타운사업 해제 이후 별도의 정비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화된 주거환경과 열악한 기반시설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이 군포시에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함에 따라 이뤄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정비구역 지정과정에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의지가 높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주거환경개선에 더욱 힘써서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정주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들은 금정역 GTX-C노선과 산본천 복원 등 개발수요가 풍부한 곳으로 성공적인 재개발이 이뤄질 경우 군포시의 새로운 발전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뉴타운사업 해제 이후 처음으로 재개발구역이 지정되는 것으로 앞으로 군포시 주거환
(경인뷰) 군포시는 최근 현대케피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군포시, 현대케피코,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권리증진에 기여하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군포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아동관련사업을 수행할 때 아동 최선의 이익 원칙을 준수하고 모든 시민이 아동권리를 이해하고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아동권리교육을 이행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군포시는 교육 대상자를 선정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홍보를 담당하기로 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교육컨텐츠를 제작하고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현대케피코는 아동권리 교육사업을 위한 후원 등 사업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협약식 없이 비대면 서면으로 진행됐다. 한편 군포시는 ‘아동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군포’를 슬로건으로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유엔아동권리협약 기본정신을 지역사회에서 실천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마무리 협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인뷰) 군포시는 산본보건지소옆 행복2주차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선별검사소의 한파 대비 시설을 보강하고 무료 주차장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이는 선별검사소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한파 대비 운영방안을 마련하라는 한대희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군포시는 선별검사소의 몽골형 천막을 추가로 설치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대기 공간을 3배 이상 넓히고 한파 대비용 투명가림막과 난방기를 설치하는 한편 감염전파 방지를 위해 3밀 환경에 따라 환기가 가능하도록 지퍼형 환기창도 설치했다. 또한 선별검사소 이용자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군포시 견인차사무소를 무료로 개방해 약 6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확보하고 전담 안내요원 4명을 별도로 배치했다. 이와 함께 선별검사소의 위치를 몰라서 겪을 수 있는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검사소 주변에 위치와 주차장 가는 길 등을 알리는 현수막과 가로기, 배너 등을 설치해서 신속한 검사를 받은 후 귀가할 수 있도록 했다. 한대희 시장은 “최고의 방어는 백신접종”이라며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면서 “시민과 모든 공직자들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은 12월 30일 2022년 임인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시정 목표 등을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먼저 “2021년은 코로나19가 이어지면서 지치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모두가 슬기롭게 대처해 나갔다”며 “군포의 미래를 위해 로드맵을 완성하는 의미있는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한대희 시장은 이어 “새해는 도시전체의 혁신지도가 완성되고 미래 100년을 결정하는 귀중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잘 사는 군포, 내일이 기대되는 군포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쾌속성장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튼튼한 경제도시’, ‘편리한 스마트도시’, ‘행복한 안심도시’, ‘푸르름 가득한 그린도시’, ‘풍요로운 문화교육도시’, ‘소통하고 공감받는 혁신행정’ 등 6대 시정 과제를 제시했다. ‘튼튼한 경제도시’와 관련해 한 시장은,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공업지역 전체를 재설계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과 판로지원을 확대해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정된 고용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수요맞춤형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 위기를 딛고 도약
(경인뷰) 군포사랑장학회는 지난 12월 22일 군포시 골프협회와 군포시 여성경영인협의회, 지성조경으로부터 총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15년동안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기부해 준 군포시 여성경영인협의회와 4년동안 장학기금을 기부한 군포시 골프협회, 그리고 이번에 장학기금을 출연한 지성조경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이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여성경영인협의회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5년연속 장학기금을 기부해 누적 기부액이 1,400만원에 이르고 있으며 군포시 골프협회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동안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군포사랑장학회의 장학기금은 지난 11월 말 현재 128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지금까지 관내 학생 2,622명에게 39억 4,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인뷰)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새마을회 회원들은 12월 28일 중심상가에서 시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과 소아청소년들의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최고의 방어는 백신 접종’, ‘3차 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 등이 적힌 팻말을 들거나 어깨 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추가접종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 바르게살기군포시협의회가 12월 30일 산본전통시장에서 백신접종 홍보캠페인을 벌이는 등, 내년 1월 20일까지 이들 두 개 단체가 주 1회씩 금정역과 산본역 등 인파가 많은 도심에서 홍보캠페인을 계속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종의 유행으로 추가접종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이에 따라 사회단체들이 나서서 홍보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12월 28일 수도녹지사업소 본관동 앞에서 한대희 시장과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퐁당퐁당 수리샘 외부체험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퐁당퐁당 수리샘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기존 시설을 현대화해서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유아시설로 재탄생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퐁당퐁당 수리샘 외부체험시설은 크게 학습마당과 체험동산으로 나뉜다. 학습마당에는 유아들이 물의 순환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물방울 터널, 물 무게 체험, 물에 대한 다양한 상식을 풀어보는 회전패널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체험동산은 유아들이 동산 위로 올라가 구름 입구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 다양한 반구 모형의 시설물로 올라가거나 기어갈 수 있고 곳곳에 트레플린 점핑시설, 종합놀이대 등을 조성해 유아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군포시 윤영근 수도과장은 “퐁당퐁당 수리샘 외부체험시설을 유아들이 안전하
(경인뷰) 군포시가 2021년 산불예방 홍보와 계도 등 적극적인 산림보호 활동을 실시해온 점을 인정받아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산불방지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불방지 분야 정부 표창은 산불방지에 헌신한 일반국민과 공무원, 기관·단체, 유관기관 등의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그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상이다. 군포시는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전면 확대 운영하고 지휘자와 진화차, 개인진화작업장비, 기계화진화시스템, 산불감시시설 등 각종 장비·시설을 갖추는 등 산불 조기대응체계 구축 및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수도권 인구 증가 등으로 늘어난 등산객들에게 산불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산불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산불조심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군포시는 긴급상황 대비 차원에서 과천, 안양, 의왕 등 3개 인근 시와 함께 도비보조금을 지원받아 산불진화헬기를 공동 임차 사용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헬기 30분 내 현장 도착을 골자로 하는 ‘골든타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수도녹지시업소 내 공터를 20년 이상 헬기 이착륙장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산불진화헬기가 계절에 관계없이 진화용 물을 공급받
(경인뷰) 지난 12월 27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유공 표창이 진행됐다. 군포시내의 사회적기업 ‘㈜각시피엔씨’를 운영하고 있는 안교영 대표는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유지, 생산라인 자동화 개선 등을 통해 기업내부의 안정과 더불어 저소득가정 아동의 자립지원 및 관내 주거환경개선사업등을 후원하는 등 모범적인 사회적기업의 대표로서 인정을 받아 군포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마을공동체 ‘터무늬공터’를 운영하고 있는 박미경 대표는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는 공동체로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지역복지관 어르신들의 소통을 전래놀이로 매개로 해 세대 간의 놀이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전래놀이에 대한 책자를 제작 및 배포를 진행했다. 그리고 마을공동체 ‘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그림책 읽기’를 운영하고 있는 박경혜 대표는 코로나블루로 우울감을 느끼는 주민들과 함께 산본시장, 수리산등을 여행하며 이웃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고 마을 주민들의 삶의 기록과 쉼에 대한 이야기를 모아 마을잡지’토닥토담‘을 마을공동체 온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제작해 배포했다. 이 두 개의 마을공동체는
(경인뷰) 군포시 체험형 공공인턴 프로그램인 ‘청년날개인턴십’에 참여한 청년 29명이 5개월에 걸친 인턴 근무 일정을 모두 마치고 자신감을 안은 채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 군포시는 지난 12월 2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체험형 공공인턴 프로젝트인 ‘청년날개인턴십’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난 7월부터 인턴십에 참여한 2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또한 우수활동 인턴과 솔선수범 인턴 등 5명을 표창했다. 이번 인턴십 프로젝트에는 총 32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수료한 29명 중 공공기관 4명, 민간기업 3명 등 7명이 인턴 근무 중 취업에 성공했다. 32명 중 3명은 개인사정으로 중도에 그만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인턴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 축하음악회도 갖는 등 청년인턴들의 희망에 찬 앞날을 기원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인턴십 과정을 훌륭하게 이수한 청년들과 수행기관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년들이 취업경쟁력 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청년인턴들을 대표해 김보현씨는 “평소 접하기 힘든 사회경험과 직장인들만의 노하우, 정
(경인뷰) 군포시는 12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군포1동 등 7개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동장이 주민자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운영하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사무를 주민자치회가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등, 주민자치회가 실질적인 주민대표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군포시는 그동안 조례 개정과 시의회 동의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자치회는 각 동의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계획 수립, 프로그램 개설 변경 및 폐강과 강사선정, 수강료 관리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협약을 통해 마을의 주인인 주민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능동적인 자치활동을 보장하고 더 나아가 진정한 풀뿌리 주민자치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포시는 관내 12개 모든 동의 주민자치회로의 전환 원년인 내년에, 시민을 행정의 수혜자에서 주체자로 정착시키기 위한 주민참여형 정책을 보다 확대하고 지속적인 역량교육과 함께 각 동에 맞는 주민자치활동 지원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대희 시
(경인뷰) 1년은 왜 365일 또는 366일이며 한 달은 왜 30일이나 31일인가? 그렇다면 2월만은 왜 28일 또는 29일인가? 달력을 들여다보면서 1년 계획을 세우다 보면 궁금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군포시 특화사업과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천문력과 달력의 숨겨진 이야기를 주제로 겨울방학 특별강좌를 실시한다. 내년 1월 6일과 13일 20일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줌을 이용한 비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는, 천문학적 원리를 토대로 천문력과 달력의 기원과 제작과정,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강사는 천체분야 전문가인 누리천문대 강봉석 주무관이 나설 예정이다. 강좌 대상은 군포시도서관 회원 중 초등학교 3학년 이상 가족으로 신청은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강봉석 주무관은 알래스카 오로라와 몽골 밤하늘 은하수 등 세계 주요 천체관측지를 직접 탐방하고 이를 주제로 강좌도 진행한 천체와 천문분야 전문가다. 강 주무관은 “달력을 들여다보면 천체와 관련한 신기하고 흥미로운 내용들이 무궁무진하다”며 “청소년들이 달력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천체에 관한 상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