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가 지난 9일 팔달문화센터에서 이주민과 상생하는 도시 만들기를 위해 이주민 상생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수원시 거주 이주민,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다문화 유관기관 관계자, 행정복지센터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은 ‘우리는 어떻게 평등하면서도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이주의 시대, 포용과 공존의 삶’을 주제로 이주민 포용사회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손녕희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팀장의 ‘이주민 불평등 해소방안’ 노순자 수원시 중국교민회 회장과 장동현 꿈꾸는 고래등 대표의 ‘이주민, 선주민 눈맞추기’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위원의 ‘이주민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정토론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주민 정책에 대한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이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도출하는 등 외국인주민 정책의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며 “거주 이주민을 포용하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에 선정, 지난 9일 충북 제천시 레스트리리솜에서 열린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정부합동평가와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8개 시·군·구가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식품 위생부서와 감염병 대응부서를 주축으로 하는 식중독대응팀을 구성, 관내 식중독 발생 시 원인균의 발생 경로와 확산차단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하고 식품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컨설팅을 하는 등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을 지키고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점점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속에서 협업만이 수원의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9일 일원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수원시정연구원이 개최한 ‘수원시 공공기관 중간관리자 리더십 과정’에서 “수원시 협력기관들이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수원시 공공기관들이 모범적인 협업 생태계 모델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협업기관 중간관리자의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중간관리자의 경험과 역량이 수원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중간관리자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원시 공공기관 중간관리자 리더십 과정’ 교육에서는 세대갈등 해결 및 성과향상 코칭 등을 주제로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어 교육 참석자들은 2024년 수원시 공공기관 협업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효과 극대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논의된 협업사업은 사회적 공헌과 ESG의 공동추진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협력기관 통합 공모 운영 협업기관 거점공간 활성화 사업 청소년·청년 봉사단 협력방안 등이다.
(경인뷰) 수원시보건소가 9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질병정보모니터 지정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질병정보모니터 교육’을 했다. 교육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감염내과 김정연 과장과 감염관리실 양승혜 팀장이 ‘질병정보 모니터 활동 이해·실무’를 주제로 법정감염병 신고 현황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임무 감염성 질환의 이해 감염예방관리 실무 등을 설명했다. 질병정보 모니터망은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관리사업 안내’ 지침에 따라 감염병 감시체계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수원시에는 질병정보모니터 지정자 30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감염병 예방관리요령 홍보, 감염병환자 발견·진단 시 보건소에 통보 등 감염병의 발생 양상을 신속히 파악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 하고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계절별, 기관별 집단발생이 예측되는 다빈도 감염병 등 각종 감염병 예방관리방안을 적극 안내하겠다”며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개관 4주년을 맞아 2023년 성과보고회 ‘수원시 신중년 페스티벌’을 9일 개최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수원시 신중년 페스티벌은 센터의 주요사업 성과보고 신중년커뮤니티 & 사회공헌활동 사례발표, 축하공연과 체험부스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사회공헌활동기관인 수원기타오케스트라, 수원효예술단, 풍물굿패 ‘삶터’ 등이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이 센터에서 1년 동안 진행했던 교육 프로그램, 생애설계 상담 등에 대한 성과를 알렸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 수료자들로 구성된 우수 커뮤니티인 ‘실버인지놀이지도 둘둘강사회’, ‘디지털 나누미’에서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또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기관인 구운마을사랑, 수원그린트러스트 참여기관도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신중년 페스티벌 야외에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행사참석자들은 감정또띠야 만들기, 타일컵받침 만들기, 청사초롱 등 만들기, 타로상담 등을 체험했다. 센터에서 활동 중인 커뮤니티들도 홍보부스를 운영했고 팔달여성의용소방대는 방문객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알려줬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신중
(경인뷰) 수원시가 9일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동추진기관, 관련 전문가와 함께 과업내용과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은 사업타당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 3호선 노선 연장과 수서차량기지 이전 대안을 검토해 경제성과 정책성을 확보하고자 추진하는 용역이다.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울~성남~용인~수원~화성을 지나는 새로운 철도망이 반영되는 것이 목표다. 공동추진기관 가운데 수원시가 대표로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 기간은 1년이고 용역 비용은 수원·용인·성남·화성시가 공동 부담한다. 수원시와 경기도, 용인·성남·화성시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지난 2월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3월 실무협의회를 구성했고 5월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4개 시 시장이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 이하 융기원)은 안전한 사업장 조성 및 지역과 상생협력을 통한 ESG 경영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경기도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실 ‘융care+’를 11월 8일 오픈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융기원 건강관리실 융care+ 개소식에 참여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마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도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이 융기원 건강관리실 융care+에서 스트레스 측정을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장비를 체험을 하고 있다 융기원 본관에 구축된 융care+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김완규 경제노동위원장, 경기도 김현대 미래성장산업국장,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안정호 원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홍순의 경기지역본부장, 광교 1동 장동규 동장 그리고 융기원 차석원 원장과 입주기업 대표 등 주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디지털 헬스케어 장비 6종이 구비된 융care+는 혈압, 콜레스테롤, 스트레스, 체성분, 신장 등 20가지 이상의 신체 데이터 항목을 측정·기록할 수 있어 이를 토대로 건강 분석 리포트를 발급하고, 운동 및 식단 등
(경인뷰) 수원시가 오는 17일까지 ‘2023 베스트 손바닥정원 콘테스트’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23 베스트 손바닥정원 콘테스트’는 관내에 조성된 손바닥정원 가운데 우수 정원을 선정하는 경연대회다. 1인당 하나의 정원에 한해 손바닥정원 조성에 참여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신청접수’에서 신청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는 창의성과 예술성, 시민 참여도, 시공 품질 및 완성도 등을 평가해 오는 29일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에 조성된 아름다운 손바닥정원을 발굴·격려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됐던 ‘행궁동 마을정원’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에서 실외정원부문 은상에 선정됐다. ‘행궁동 마을정원’은 지난 2020년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됐다. 368㎡ 규모에 다양한 계절별 초화류가 심어져 있다. 2022년에는 행궁동 주민들로 구성된 ‘행궁가드너’가 신청한 경기도 마을정원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주민들이 직접 디자인해 조성했다. 현재 행궁동 마을정원은 어린이정원사, 마을정원가드너 등 다양한 체험교육지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10월 21일에는 지역 축제 ‘행궁 마을정원 아뜰리에 축제’가 이곳에서 열리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궁동 마을정원은 수원시 정원 가운데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정원 조성과 활동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수원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빈대 특별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숙박업소, 목욕장 등 45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수원시는 최근 관외 찜질방과 숙박시설 등에서 빈대가 발견됨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목욕장과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하게 됐다. 중점적으로 점검할 내용은 빈대 출몰 여부 매월 1회 이상 영업장 소독 실시 여부 객실 이용 후 객실 침구류와 수건 세탁 여부 탈의실, 옷장, 목욕실 등 매일 1회 이상 청소 여부 등이다. 수원시는 위생점검과 함께 질병청에서 제작한 빈대정보집도 전 업소에 배부해 빈대 발생 예방과 신속한 방제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빈대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방제 활동이 필요하다”며“이번 점검으로 국내에서 발생하는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예방 및 관리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심각한 주차난을 겪던 조원시장에 29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들어섰다. 지난 8일 조원시장 공영주차장 앞에서 ‘조원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이 열렸다. 조원시장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743.74㎡, 지상 2층 규모로 차량 29대를 주차할 수 있다. 2023년 2월 공사를 시작해 같은해 10월 완공했다. 조원시장은 인근에 주택이 밀집해 있고 전용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차난이 심각했다. 이번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주차난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은 감사패 전달, 테이프커팅, 한마음 축제 등으로 진행됐다.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승원 국회의원, 김병곤 조원시장 상인회장, 지역 주민, 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원시장 상인회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승원 국회의원 등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해온 조원시장 공영주차장이 드디어 완공됐다”며 “공영주차장이 조원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주민들의 주차난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지난 9월 경기도 주관 ‘2023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원시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0년 만성 악취에 시달리던 주민들, 민관기업 화합으로 오랜 갈등을 넘다’로 대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1·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랐고 국민심사단의 대면 발표·전문가 심사, 온라인 국민투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40년 만성 악취에 시달리던 주민들, 민관기업 화합으로 오랜 갈등을 넘다’는 40년 동안 지속된 수원시 정자동 소재 동원F&B 공장의 악취 문제를 민·관·기업이 협력해 시설 개선한 사례다. 1968년 들어선 동원F&B 폐수처리장은 당시 인적이 드문 곳에 지어졌었지만, 도시화가 진행되며 2000년대 이후부터 주민 민원으로 갈등이 심화됐다. 2016년 이후 접수된 악취 민원은 1400건에 달한다. ㈜동원F&B는 2019년 고정형 자동악취 포집기를 설치·운영했지만, 악취는 사라지지 않았다. 수원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