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찾아온 윤달 3년마다 찾아오는 윤달(예로부터 하늘과 땅의 신(神)이 사람들에 대한 감시를 쉬는 때로 “손이 없는 달”이라 해서 궂은 일을 해도 탈이 없는 달)을 맞이해 조상의 분묘를 개장해 수습한 유골에 대한 화장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전국 화장터의 예약기간 연장, 화장횟수 확대 등 화장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과거 개장유골 화장건수는 윤달의 해인 2012년 88천 건, 2014년 80천 건으로 평년인 2013년 48천 건, 2015년 46천 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화장건수 급증에 대비하여 예약기간을 현행 15일 전에서 30일 전으로 연장하여 국민들이 여유를 갖고 분묘 개장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예를 들어 윤달 첫날인 6월 24일에 화장시설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5월 24일 0시부터 “e하늘(www.ehaneul.go.kr)"을 통해서 화장예약이 가능해진다. 윤달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인터넷을 통해 하여야 한다. 다만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인 등은 읍․면․동 지역주민센터와 장사지원센터(1577-4129)를 통해 화장예약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윤달기간 동안 전국의 58개 화장
안전성 부적합률은 지난 2015년 0.33%에서 2016년 0.14%로 감소 경기도가 시중에 유통되는 부적합 농수산물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작년부터 올해까지 실시한 농식품에 대한 안전성 관리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내 148개 대형유통매장의 농축수산물 안전성 부적합률은 지난 2015년 0.33%에서 2016년 0.14%로 감소했다. 농수산물시장 등에서 수거된 출하농산물에서 부적합 건수는 2015년 260건에서 2016년 241건으로 전년 대비 7.3% 감소했다. 도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시민단체와 연계해 생산지 농산물 안전성 모니터링과 소비자 홍보활동을 펼치고,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와 학교급식으로 납품되는 농산물 등 생산단계에서 부적합 농산물을 차단해 왔다. 이를 위해 작년 한해 소비자시민모임 등 4개 시민단체들을 경기 농산물 지킴이로써 활동토록 해 생산단계 농산물에 대해 250건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G마크 인증업체에 대해서는 인증단계와 사후관리단계로 나눠 점검하고 245건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중·대형 유통매장에서 판매중인 유통단계 농수산물에 대해서도 총 6,339건의 잔류농약 등 검사를 실시, 7건의 부
- 학생없는 유령 성균관대캠퍼스 '평택브레인시티'에 들어선다. - 정규상 성균관대 총장 "캠퍼스가 아니고 사이언스 파크다" 말 바꿔 - 수도권정비법에 따라 제3캠퍼스 개설은 현실적으로 불가 수년 동안 사업진행에 차질이 있었던 평택 브레인시티에 단 한 명의 대학생도 없는 58만㎡ 규모의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캠퍼스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공재광 평택시장, 정규상 성균관대학교 총장, 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 윤용오 브레인시티개발㈜ 대표는 16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브레인시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지지부진했던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성균관대학교 사이언스파크 캠퍼스의 유치·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성균관대학교는 스마트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바이오신약, 방사광가속기 등 미래 4차 산업혁명 7대 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할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캠퍼스’를 브레인시티 내에 약 58만㎡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나 이와 관련된 예산이 성균관대학교의 재단 예산인지 아니면 브레인시티 사업자가 성균관대학교에 기부를 하는 사
기업형 콜뛰기 조직 적발, 유흥업소 종업원 등을 상대 자가용 불법택시 영업 경기남부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에서는,고급 외제차, 렌터카를 이용하여 유흥업소 종업원, 가정주부 등을 상대로 택시요금의 2배 이상을 받고 신호위반·중앙선침범, 불법유턴 등 난폭운전을 수단으로 조직적으로 불법 자가용 영업행위(일명 “콜뛰기”)를 하며 2억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운영자 A씨(37세)와 영업기사 28명 등 총 29명을 형사입건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불법 자가용 택시영업 차량을 이용 중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손해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면서 난폭운전을 조장하여 교통질서를 어지럽히고 교통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자가용 불법 택시영업 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번에 검거된 ‘00콜’조직은 안산·시흥일대에서 영업을 해온 기업형 ‘콜뛰기’ 조직으로 속칭 본부장이라 불리는 영업주 A씨(37세)는 2016. 1월부터 2017. 2월까지 외제 고급 승용차와 무전기를 보유한 영업기사를 고용, 24시간 주․야간 교대근무로 운영하며 영업기사에게 무전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택시 기본
카드로는 세금을 받지 않던 정부가 16일부터 신용카드를 통한 지방세 자동납부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간 지방세는 은행 현금자동지급기(CD기), 가상계좌, 앱카드 등 국민의 납부편의 향상을 위해 납부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하지만 자동납부의 경우 은행 예금계좌를 통한 납부만 가능해 신용카드 자동납부가 가능한 다른 공과금(아파트 관리비, 이동통신 요금, 4대 보험료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행정자치부는 국민의 지방세 납부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해 ‘지방세징수법’ 제정을 통해 신용카드 자동납부 근거를 마련하고 오는 6월 자동차세부터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신용카드 자동납부는 비씨(BC), 삼성, 전북, 현대, 롯데, 신한, 제주, 하나, NH 카드로 신청할 수 있고 향후 카드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 사용제한카드 : 기프트카드, 선불카드, 후불하이패스 카드, 삼성체크카드 등 서비스 이용은 개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며 16일부터 ①위택스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②관할 자치단체 시·군·구청 세정부서를 방문해서 할 수 있다. ※ 서울시의 경우 자체 이택스(ETAX) 시스템을 통해 5월 26일(금)부터 접수 예정 대상 세목은 정기적으
도, 15일부터 동탄2신도시 A76-1블록 995세대 5차 민간사업자 공모 공급세대는 산단형 535세대와 일반형 460세대 혼합 참가의향서(5.22), 사업신청서(6.29) 경기도시공사에서 접수 5차 사업지구는 따복하우스 최초로 산단형과 일반형을 혼합해 추진하는 곳으로, 화성동탄2신도시 주변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위해 535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5차 사업지구는 주민공동시설과 편의시설을 단지 내에 두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인접 공동주택과도 시설을 공동 사용할 수 있게 조성될 예정이다. 도는 인접단지와 시설을 공동 사용함으로써 따복하우스 입주민에게 제공하는 시설 종류도 많아지고 가격부담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차 민간사업자 모집은 1~4차와 마찬가지로 설계부터 시공, 운영관리까지 민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의향서는 5월 22일, 사업신청서는 6월 29일 경기도시공사에서 접수받는다. 민간사업자 선정은 오는 7월로, 12월부터 착공에 들어가며 2020년 8월 입주할 예정이다. 공고문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따복하우스추진단 따복
① 아반떼(MD), i30(GD) 차량의 진공파이프 손상, ② 모하비(HM) 차량의 허브너트 풀림 ③ 제네시스(BH), 에쿠스(VI) 차량의 캐니스터 통기저항 과다 ④ 쏘나타(LF), 쏘나타 하이브리드(LF HEV), 제네시스(DH) 차량의 주차브레이크 작동등 미점등 ⑤ 쏘렌토(XM), 투싼(LM), 싼타페(CM), 스포티지(SL), 카니발(VQ) 차량의 R엔진 연료호스 손상 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현대·기아차(이하 ‘현대차’)의 차량제작결함 5건에 대해 12일자로 리콜처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그동안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기술조사와 제작결함심사 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5건에 대해 리콜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지난 3월 29일(4건) 및 4월 21일(1건) 현대차에 대해 리콜을 권고했으나 현대차에서 이의를 제기하여 행정절차법에 따라 5월 8일 청문을 실시하였다. 현대차는 국토부 청문에서 리콜권고된 5건 모두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아니라고 주장하였으나 국토부는 그동안의 리콜사례, 소비자 보호 등을 감안, 5건 모두 리콜처분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콜처분된 5개 결함은 ① 아반떼(
제19대 대통령 취임선서 행사가 10일 낮 12시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국민 화합의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서 국정현안을 신속히 타개하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하여 취임선서 위주로 대폭 간소화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신각 타종행사 및 군악·의장대 행진과 예포발사, 축하공연 등은 하지 않기로 하였다. 취임선서 행사에는 간소한 행사취지를 반영하여 5부요인과 국회의원, 국무위원(취임행사위원), 군 지휘관 등 300여명이 참석하고 국회에 방문한 일반 국민들을 위하여 국회 앞마당에 대형 LED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취임선서 행사에 따른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1구간(국회정문∼마포대교 남단), 2구간(광화문 효자로 진입로∼청와대 앞 분수대)에 대하여 교통통제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방송 출구조사 문재인 41.4% 2위 홍준표 23.3%, 3위 안철수 22.8%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방송3사의 합동 출구조사 결과 오후 8시 10분 더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1.4%를 얻어 23.3%를 얻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18.1% 의 차이로 크게 앞서 있다. 한편, 두 자릿수 이상의 득표율을 기대했었던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5.9%에 그쳤으며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7.1%의 득표로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5일 오전 6시 50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무궁화 위성 7호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현지시각 4일 오후 6시 50분). 이로써 우리나라는 무궁화 위성 5, 6호와 천리안 위성을 포함, 총 4기의 정지궤도* 통신방송위성을 보유하게 되었다. * 적도 상공 고도 3만 5,786㎞ 궤도에 위치한 위성으로, 동 궤도 상의 인공위성은 주기가 지구의 자전주기와 같아서 단일 위성으로 24시간 통신방송 서비스 가능 무궁화 위성 7호(궤도 동경 116도)는 국내 유일하게 자체 위성을 보유하고 서비스 중인 KT SAT이 국내 위성방송 서비스 및 해외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해 발사한 위성이다. 국내 서비스에 주력한 무궁화 위성 5, 6호와 달리 7호는 해외진출에 보다 비중을 두었으며, 일본, 동남아시아, 인도 및 중동 일부까지 넓은 지역을 고출력으로 커버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 위성체는 프랑스 위성제작 기업인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Thales Alenia Space)가 제작하였고, 프랑스 다국적 상업 우주 발사업체인 아리안 스페이스(Ariane Space)가 발사하였다. 특히 이번 무궁화 위성 7호는 지상관제시스템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강원도 산불진화 전력 지원할 것”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산불진화 협조요청으로 강원도 강릉·삼척 산불 현장에 산불진화차를 비롯한 산불진압장비와 인력을 급파했다. 남경필 지사는 7일 오전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전화통화를 통해 피해주민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하고 “경기도와 상생협력을 맺은 강원지역의 신속한 산불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에 따라 도는 7일 강원도 삼척시 도계면 점리 지역에 소방차 10대와 산불 진화차 5대, 진화인력 37명을 급파했다. 산불진화차는 높은 산악 지역도 자유로이 올라 잔불을 진화할 수 있는 특수차량이다. 도는 또, 전문 산불진화인력을 화재 현장에 보내, 피해복구에 따른 추가적인 지원 사항을 파악하도록 했다. 도는 6일에도 같은 지역에 소방차 10대와 소방인력 21명을 지원했었다. 한편, 남 지사는 “가뭄과 강풍, 등산객 증가 등으로 경기도 역시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연휴 기간이라고 긴장을 놓지 말고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도 공무원에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내 31개 시군에서는 산림과를 중심으로 산불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및 심혈관 질환자의 외출 삼가 중국을 뒤엎은 미세먼지가 6~7일 한반도에 넘어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6일 02시 북부권(고양, 김포,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03시 중부권(수원, 안산, 안양, 부천,시흥, 광명, 군포, 의왕과천, 화성, 오산), 남부권(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동부권(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에 동시에 미세먼지 경보 발령을 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해당지역에 미세먼지 발령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및 심혈관 질환자의 외출을 삼가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공원, 체육시설, 터미널 및 철도를 이용하시는 주민들의 과격한 야외활동 금지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업소 및 공사장의 조업중지도 함께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