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주)가 SM5, QM6 등 5개 차종 6만2,000대의 배출가스 부품 결함을 개선하기 위해 3일부터 결함시정(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함시정은 르노삼성자동차(주)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제작한 SM5 등 5개 차종이 수온센서와 산소센서 등 해당 부품의 결함건수와 결함률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을 초과함에 따른 것이다. 환경부와 르노삼성자동차(주)는 해당 부품의 결함이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을 초과한 것을 확인하고 르노삼성자동차(주)는 지난 5월 25일에 환경부에 결함시정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환경부와 교통환경연구소는 해당 결함시정계획서의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7월 3일자로 결함시정계획을 승인했다. 르노삼성자동차(주)는 해당 차종의 결함원인을 분석한 결과 제작공정상 관리 부실로 인해 수온센서와 산소센서에서 결함이 발생되었다고 밝혔다. 2013년 10월 1일부터 2014년 10월 31일까지 생산된 SM5, SM3, QM5, SM5 LPLi 등 4개 차종(4만 9,647대)의 경우, 수온센서를 용접하기 위한 납조(땜납 보관조)의 관리 미흡으로 찌꺼기 침적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납조 내 센서의 온도 감지능력
"염태영 수원시장 레임덕?" 수원시가 시설관리공단의 조직을 변경해 수원도시공사로 조직을 확대한다는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수원시의회는(의장 김진관, 더민주) 제32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마지막 날인 6월30일 “수원도시공사 설립은 의원들 간의 의견 대립으로 의사결정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열린 수원시의회는 의사일정을 차분히 소화하는 듯했다. 김진관 의장은 순차적으로 수원시의회 운영위원회 조례안을 가결시킨 다음 기획경제위원회 상정안건에 대해 가부를 물었다. 이때 노영관(국민의당)이 이의 제기를 하며 단상에 나와 “시설관리공단은 인근의 다른 시군도 재정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그런 이때에 1000억을 투자해 도시공사를 설립하는 문제는 좀 더 신중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으며 의회에서도 여러 가지 사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정회를 요청했다. 노영관 의원의 정회요청을 받아들인 김진관 의장은 곧바로 정회선포를 하고 수원시 의원들은 숙의 끝에 잠정적인 보류 결정을 했다. 이로써 수원시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수원도시공사 설립은 오는 10월 수원시의회가 다시 열리기 전까지는 설립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편, 모 의원은 이번 도시공사설립 보류에 대해 “수원시가
고온 건조한 날씨 속에 연일 산불, 원인 조사중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고온 건조한 날씨 속에 22일 전국에서 4건(충남 1, 대전 1, 경북 1, 경남1)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16시30분 현재 4건 모두 진화완료했다. 이날 산불진화를 위해 산림헬기 4대의 진화헬기와 공무원 등 200여명의 진화인력이 투입되었고 피해면적과 피해원인은 조사중이다. 한편, 산림청 관계자는 "산행 시에는 화기물 소지를 절대 금해주시고, 산불 발견 시나 산림방화 의심자를 목격하였을 때는 119나 경찰서, 산림관서로 신속하게 신고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 강남에서 경기도 광교까지 운행하는 신분당선의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식회사(대표이사 정민철)는 오는 6월 22일(목, 15:00~16:10) 수원 광교중앙역 승강장에서 전동차화재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시민 8명(노약자, 주부, 어린이), 네오트랜스 임직원 89명, 국토교통부 3명(철도안전정책과), 수원시청 2명(사회재난팀), 수원남부경찰서 8명 (기동타격대), 분당소방서 14명(소방차 및 구급차) 등 총 126명 이상의 인원과 장비가 투입되는 민관 합동 종합훈련이다. 훈련 목적은 신분당선 2단계 개통으로 인한 승객 증가로 유사시 고객안전 확보를 위한 위기관리능력 배양으로서 전동차화재 발생 시 관계직원의 초동조치, 유관기관 협력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훈련 시나리오는 15:00경 광교중앙역 정차한 전동차에서 고객 1명이 방화범으로(정신이상자) 돌변하여 전동차 내 신나를 뿌려 불을 지른 후 도주, 다수의 사상자와 전동차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긴급구조 및 지원체계, 관계자들의 대처능력 등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 참가 조직별 역할은 신분당선 안전요원과 자위소방대의 인명구조 및 초기화재 대응, 수원남부경찰서 기동타격대의 방화범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양주, 여주, 안성시 등에서 벼와 옥수수 등에 큰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 애벌레가 발생했다며, 발견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22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된 멸강나방은 5월 중하순에 2회 이상 중국으로부터 날아온 성충이 아카시아꿀 등을 먹은 후 지표면의 마른 잎에 알을 낳아 부화한 것이다. ▲ 멸강나방과 애벌레 현재 2~4령(5~15㎜ 내외) 정도지만 최근 가뭄지속 등으로 발육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멸강나방 애벌레는 3령(약 10㎜) 이내에는 적용농약으로 1회만 뿌려도 방제가 가능하다. 하지만 시기가 늦어져 4령(15㎜) 이상으로 커지면 밤에 주로 활동하는 야행성으로 변하면서 작물을 갉아먹는 속도가 매우 빨라져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벼, 수단그라스, 옥수수 등 벼과 식물에 큰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유충이 보이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적용약제로 방제를 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기술원은 지난 19일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에 멸강나방 주의보를 발령하고 과거 멸강나방 주 발생지에 대한 예찰을 철저히 하고 발견 즉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주변을 잘 살펴 멸강
뉴스를 보는 즐거움 ‘경인뷰’가 오는 6월22일 목요일 오후6시 조촐한 개업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시간이 허락되시면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날짜 : 6월 22일 목요일 시간 : 오후 6시~7시 주소 :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9번길 18-1(중문빌딩) 4층 405호입니다. * 수원시청 바로 옆입니다.
함양림 조성의 목적은 수원시민의 힐링공간 226,500 식재본 야생화초 수원시민 모두의 것 광교산주민협의회가 고은 시인의 광교산 함양림에서 퇴출을 요구하며 수원시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광교산 함양림 조성사업의 원래 목적이 고은 시인 거주가 아니라 산에 나무를 심어 가뭄과 홍수 방지를 위한 산림조성 사업의 일환이었다는 새로운 증거가 나왔다. ▲수원공원녹지사업소의 홈페이지에는 함양림의 조성목적과 용도에 대한 설명이 잘 정리되어 있다. 함양림의 조성 목적은 특정개인의 정원이 아닌 일반 수원시민의 힐링공간 이었다는 설명이다. 현재 고은 시인이 거주하고 있다고 알려진 광교산 함양림은 수원문화재단이 매년 900만원의 예산을 사용해 관리하고 있다. 관리비 사용내역이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사람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건물보수와 조경시설 보수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고은 시인의 거주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는 수원문화재단이 함양림을 관리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는 지적이다. 수원함양림은 애초부터 문화재와 거리가 있는 시설물이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홈페이지를 보면 수원함양림 조성의 목적과 용도가 잘 설명되어 있다. 수원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장학사 선발” 부정선발 의혹 제기 방송사에 후속조치 예정 김상곤 교육부 총리후보자가 경기도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측근을 장학사로 특혜 채용했다는 모 종편방송사의 의혹 제기와 관련 경기도교육청은 “사실을 왜곡하거나 허위 사실 유포 등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 김상곤 교육부총리 후보 6월16일 경기도교육청은 “특정 언론에서 김 모 교감이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공개전형에 원서를 냈지만,‘사립학교 교감’이란 이유로 접수조차 거부됐다”는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이다. 지난 2010년 교육전문직 특별전형 교육정책분야 1명 선발에, 28명이 신청해 1차 시험으로 기획능력평가, 논술평가를 실시하고, 2차 시험에 면접 및 현장평가를 거쳐 절차에 따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 인사위원회심의를 통과한 전형기준과 시행요강에 의거 공정하고 투명하게 교육전문직원 선발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사실을 왜곡하거나 허위 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했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태권도협회 회원들 체육회 사무국장과 협회장 동시퇴진" 주장 "수천만원 횡령 했다" 폭로 나와 새로 선임된 수원시체육회 산하 서00 수원태권도협회장 횡령사건이 점입가경의 지경으로 접어들고 있다. 서00 회장은 지난 2016년 수원 팔달구청장배 태권도 대회에서 심판으로 나서지 않은 사람의 명의를 도용해서 심판 수임료를 횡령했다는 의혹과 함께 이날 별도로 열린 지부장기 대회는 정식으로 열리지 않았다는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새로 선임된 서00협회장은 지난 2016년 10월3일 제14회 팔달구청장기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면서 동시에 제1회 수원 팔달구 지부장기 태권도 대회를 한 것처럼 서류를 위조해 수원시체육회로부터 수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횡령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보자는 “지부장기 대회를 진행한 것처럼 위조하고 ‘심판비 경기진행인건비, 장비임대료, 물품구입비, 메달, 트로피 제작을 한다며 수천만원 상당의 돈을 비용처리 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조사를 나선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조사자체가 대단히 어렵다. 심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돈을 받았는지 그리고 어떤 통장으로 돈을 전달했는지 조사 한다는 것
소문만 무성하던 특정고 독식 일부 사실로 심판비용 횡령 혐의자가 협회장으로 당선 수원시체육회 명부에만 있고 실제로는 심판을 보지 않는 사람들의 기명을 이용해 횡령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이 수원시체육회 태권도협회 협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이 되고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공문까지 보내와 수원시체육회에 대한 불신의 의혹이 깊어지고 있다. ▲ 수원시체육회 건물 또한 새로 당선된 서00 태권도협회장과 협회장선거를 관리한 홍00 수원시체육회 태권도관리위원장과 담당자, 이00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그리고 당현직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모두 같은 고등학교 출신의 동문지간 이라는 사실까지 확인돼 소문만 무성했던 염태영 수원시장과 관련된 특정고 독식문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또한 기울어진 선거판 위에서 협회장 선거가 치러졌다는 의혹까지 더해져 수원시체육회가 조기진화에 나섰으나 수습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공석이었던 수원시태권도협회장 선거는 지난 4월22일 치러졌다. 선거가 치러지면서 서00 협회장이 어떤 방식으로 추천되었는지 알 수는 없으나 선거는 전체 대의원 200여명 90명이 선거인단으로 추천돼 선거를 치렀다. 선거에 참여한 투표
최근 생활권 주변 급격 확산 따라 용인시는 9일 지난달부터 생활권 주변에서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해충인 미국선녀벌레에 대해 긴급 방제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미국선녀벌레 미국 동부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선녀벌레가 최근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국내에서도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검회색 바탕에 검붉은 반점이 있는 이 해충은 그을음병을 유발하거나 바이러스를 매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과 외부 용역팀을 긴급 투입해 아파트 주변 등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유충기인 6월에 지난해 피해가 많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선녀벌레는 산림 뿐 아니라 농경지나 과수원 등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만큼 각 농가도 관심을 갖고 시와 함께 동시방제에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출 직후 주변 지역 토양·지하수 정밀 점검, 오염토양 반출 향후 조사 결과 시민들에게 신속 공개 최근 모 방송에서 일급 발암물질인 6가 크롬이 유출됐다는 방송보도와 관련 수원시 당국은 “6가 크롬이 유출된 영통구 신동(498-5 일원) 인근 ‘래미안 영통 마크원 2단지’ 가구의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크롬 성분’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언론에 ‘1급 발암물질 6가 크롬 유출’이 보도된 후 먹는 물 오염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수원시는 7일 3가구(래미안 마크원 2단지 103동·208동·209동)의 수돗물을 채수(採水)해 수질검사를 시행했다. 결과는 ‘크롬’은 세 곳 모두 ‘불검출’이었다. 탁도·잔류염소도 기준치 이하였고, 동·철도 ‘불검출’이었다. ▲ 조인상 수원시 환경국장(왼쪽 첫 번째)이 6가 크롬 유출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수원시는 지하수 오염, 상수도 오염, 대기 오염 등을 측정하기 위해 8일 주민 입회 하에 조인상 환경국장과 관련 전문가들이 합동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보완 조치를 할 계획이다. 6가 크롬은 지난 3월 30일 유출 장소 바로 옆에 있는 도금 공장에서 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