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가 국내 ‘2023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에서 ‘디지털혁신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아·태지역 부문에서도 국내 참가기관 중 유일하게 ‘디지털혁신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원시가 31일 싱가포르 선텍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서밋’에서 ‘디지털혁신특별상’ 부문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7회를 맞는 IDC 퓨쳐 엔터프라이즈 어워드는 정보통신기술 시장조사업체 IDC 기관이 지속 가능한 운영전략으로 비즈니스 혁신에 두각을 나타낸 기관을 수상하는 행사다. 지난 17일 열렸던 ‘2023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에서 수상한 국내 기관들인 수원시, KT, LG유플러스, 두산그룹, 롯데카드, 야놀자, 뤼이드 등은 이날 열린 본선에 진출해 아·태 지역 국가들과 경합을 벌였다. 수원시는 국내 참가자 중 유일하게 아·태지역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를 활용한 통합업무모델인 ‘공공기관 통합업무 시스템’을 구축, 산하 공공기관 13곳에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디지털혁신특별상 부문 아·태지역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경인뷰)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11월 10일까지 영통구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금연 집중 단속을 한다. 단속 지역은 영통구 공중이용시설 등 금연 구역 9146개 소다. 영통구보건소는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장소 점검 및 성인인증 장치 부착 상태 확인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위반 사항 확인 시 과태료를 처분할 예정이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 집중 지도·단속을 통해 상습 민원 신고 구역 등을 대대적으로 점검해 금연 구역 흡연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 지속적인 금연 구역 지도·단속을 통해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을 하면 공중이용시설의 경우 10만원, 금연구역 지정의무를 위반하면 1차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인뷰) 수원시가 31일 일월수목원 대강당에서 ‘2023 전문가와 함께하는 도시정원 특강’ 네 번째 강의를 열었다. ‘겨울정원 관리’를 주제로 강의한 김장훈 수원수목원 녹지연구사는 겨울정원의 의미, 조성 목적과 효과 등 정원조성 개요, 겨울정원 관리법 등을 설명했다. 김장훈 녹지연구사는 산책로형 겨울정원 및 겨울용 집중 탐방 구역 설정 실내 공간의 활용 : 방문자센터와 온실 초지원, 자갈정원의 겨울 경관 활용 확장: 생태정원이 품은 다양한 겨울 경관 지형의 중요성 등 일월수목원의 특징도 소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시정원 특강이 시민들이 겨울정원에 대한 적절한 관리법을 이해하고 즐겁게 정원 관리를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31일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수원시 열린어린이집’ 155개개소와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 21개소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수원시에서 올해 신규 선정한 열린어린이집은 각 구청 신규 선정 열린어린이집 30개소를 포함해 51개소로 2023년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보조교사, 교재교구비를 우선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접수를 받아 ‘어린이집 현장 심사’, ‘프로그램 심사’ 등을 거쳐 2023년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열린어린이집은 가정과 어린이집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을 활성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어린이집·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 시설을 개방하고 학부모가 어린이집 보육 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에 참여하도록 해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인뷰) 수원시는 31일 제4회 양성평등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양성평등기금 운용 및 지원계획을 심의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2024년 양성평등 운용계획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지원하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지원계획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여성 인재를 육성하는 ‘여성지도자대학 사업’ 운영 지원계획을 심의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양성평등 및 여성 역량 강화 사업을 지원해 성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정책환경과 사회문제를 개선하겠다”며“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문화가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기금은 여성의 권익·복지를 증진하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1998년부터 2010년까지 기금을 조성, 2022년 결산 기준 46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까지 총 434개의 사업에 28억 5300만원을 지원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10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6개 조로 나눠 휴먼콜센터 상담사를 위한 ‘심리상담’ 심리상담이란? 심리적 문제로 겪는 정서적 고통, 가족 및 대인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 학교와 직장 및 사회생활에서 적응의 어려움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는 다양한 문제와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개선해, 보다 건강하고 적응적인 삶을 누리기 위해서 상담자와 내담자가 함께 협력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콜센터 상담은 감정노동을 대표하는 서비스 업종이다. 콜센터 직원은 시민의 행정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광범위한 행정 서비스 중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시민에게 신속·정확·친절하게 전달하는 업무를 한다. 수원시는 휴먼콜센터 상담사의 개인·가정·직장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마음을 돌보기 위해 수원시 마음돌봄 상담실의 전문 심리상담사와 협업해 이번 상담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수원시 전문 심리상담사가 휴먼콜센터를 방문해 스트레스 자가진단 질문지를 바탕으로 상담희망자와 1:1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지친 상담사의 마음 건강 관리를 지원했다. 상담을 받은
(경인뷰) 수원시가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거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 추진방향과 세부 일정을 공유했다. ‘수원시 주거실태조사 연구용역’은 과거 수원시 주거복지종합계획을 평가하고 실태를 조사해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수원시민의 주거복지정책 욕구를 파악하는 것이다. 수원시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게 목표다.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수원시 관계자,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수원시정연구원·수원도시재단·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수원시 거주 가구 주거실태 파악 주택시장 경기변동·가구 특성을 고려한 주택수요 예측, 주거복지 소유 추정 권역별·계층별·성별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주거복지 종합계획 수립 주거복지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 공공임대주택 등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등에 관한 내용 및 수행방법, 협력체계 구축, 추가 제안사항 및 요청사항 등을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거실태조사를 통해 수원시민의 주거복지정책 욕구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주거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
(경인뷰) 수원시는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공시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관내 863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 ‘개별공시지가검색’,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토지소재지 관할구청 토지관리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은 각 구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소재지 구청 토지관리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는 이의신청이 제출 사항에 관해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처리결과는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한다. 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인뷰) 수원시가 지난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전 부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정책 방향 설명회를 열었다. 수원시는 탄소중립에 대한 전 부서의 관심을 제고하고 정책추진에 동참을 이끌고자 이번 설명회를 하게 됐다. 이날 설명회는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방향 발표, 탄소중립 우수시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설명,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박경문 탄소중립지원센터 전문연구위원은 탄소중립 개념, 수원시 여건 및 정책 추진방향 등을 설명했다. 또 탄소중립 우수시책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안내했다. 수원시는 탄소중립 우수시책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오는 11월~12월 진행한다. 수원시 및 시 산하 공공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추진한 탄소중립 우수 시책사업을 선정하고 시정에 도입해볼 만한 창의적인 시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11월 중 내·외부 전문가 서면평가를 거쳐,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새빛톡톡에서 시민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수시책 5건, 아이디어 5건을 선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정책이 탄소중립으로 닿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경인뷰) 수원시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했던 2020년 1월부터 일상회복이 된 현재까지의 감염병 대응 자료를 총망라해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 - 다시 일상으로’를 31일 발간했다. 코로나19 대응 백서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시간 경과에 따라 수원시가 코로나19에 대응했던 노력과 성과가 빼곡히 담겼다. 백서는 5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파트1에는 코로나19 ‘발생과 대응’을 주제로 주요현황, 통계, 방역수칙 조정 현황,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과정 등이 담겼다. 파트2에서는 진단검사, 역학조사, 확진자 이송 및 병상배정, 격리, 해외입국자 관리 등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파트3에는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사항들, 파트4에는 민생안정, 경제회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했던 것들이 담겼다. 마지막 파트5에서는 그간의 성과와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해 나아갈 길을 살펴 볼 수 있다. 수원시는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 - 다시 일상으로’를 수원시청 부서수원시의회, 보건소, 사업소, 4개 구청, 44개동 행정복지센터 등 수원시 관할기관에 배부했다. 또 많
(경인뷰) 수원시 베테랑 공무원이 인계동 수원공업고등학교 정문 주변 통학로에 불편을 초래했던 각종 지장물을 신속하게 이설하고 정비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했다. 지난 5월 수원시에는 수원공고 관계자로부터 “수원공고 등하교길에 설치돼있는 장애물들로 인해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고 유모차조차 이동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베테랑 공무원들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문제 파악에 나섰다. 현장 조사 결과, 학교 정문 주변에는 전신주, 가로수, 가로등, 배전반, 소화전, CCTV, 통신주 등 각종 지장물로 인해 실제 학생들과 주민 통행이 위험하고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베테랑 공무원들은 소방서 한전, KT, 재개발조합, 도시안전통합센터, 녹지경관과, 팔달구 환경위생과, 팔달구 안전건설과 등 지장물 정비와 관련된 8개 부서와 신속히 접촉했다. 또 관련 부서들과 합동회의를 주재하고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지장물 이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방법을 제시하며 부서 간 협력을 이끌었다. 책임소재가 애매했던 팔달 10구역 재개발조합 사업구간과 인접한 구간에 대해서는 관련법을 면밀히 검토, 재개발조합에서 공사비를 부담하도록 조치했다.
(경인뷰) 생활 속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적극행정은 시민의 삶을 보다 원활하게 만든다.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법령을 해석하고 규제를 개선하는 노력은 예상보다 큰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해결이 요원해 보이던 해묵은 지역 갈등을 풀어내기도 하고 한 사람의 생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돕거나, 모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 등이 적극행정과 직결돼 있다. 수원시민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는 수원시의 적극행정을 들여다본다. 수원시는 주민과 민간기업의 화합을 주도하며 악취 문제로 40여년간 지속된 갈등을 해결한 적극행정을 펼쳤다. 장안구 이목동 공업지역에 동원F&B 수원공장 폐수처리시설이 들어선 것은 지난 1968년. 당시만 해도 인적이 드문 곳에 공장이 지어져 악취 문제는 크지 않았다. 그러나 수원시의 도시화가 활발하게 진행되며 폐수처리장 소음과 악취로 인한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특히 2000년대 이후 공장 인근에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입주하며 악취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으로 갈등이 심화됐다. 수원시는 지속적으로 악취 발생 원인을 점검했지만 단속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