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길가의 작은 식물에도 따스한 시선을 던지는 식물학자가 왔다. 군포시 특화사업과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보내기에 앞서 식물학자 신혜우 강사를 초청해 ‘가을의 책과 식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수많은 국화의 분류법, 1만3천 살의 참나무와 도토리, 식물분류학자의 일들, 사과로부터 살펴보는 결실 등 이번 특강은 우리에게 친숙한 식물이지만 많이 알지 못했던 색다른 식물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신혜우 강사는 그림을 그리는 식물학자이자 저서 ‘식물학자의 노트’를 펴낸 작가이기도 하며 영국왕립원예협회 국제전시회에서 금메달과 최고전시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다채로운 이력의 소유자다. 이번 강연은 군포1동 특화사업과 대야도서관의 특화주제인 ‘도시농업’ 다섯 번째 순서로 ‘군포시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총 4개의 강좌가 12월 2일까지의 일정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최재훈 특화사업과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요즘, 가을을 떠나보내기에 앞서 가을식물 특강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삶의 지혜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11월 22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군포도시공사 등 2개 산하기관, 군포농협 등 5개 지역금융기관들과 지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시 등 이들 8개 기관은 위축된 지역금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금융기관의 역할과 기능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금융기관들은 지역산업에서 유동성 창출 창구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서민경제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역금융도 함께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대희 시장은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계층간 소득격차 심화와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 지역금융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고 디지털 등 경제여건 변화 속에서 금융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시에서는 지역금융기관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을 비롯해, 군포도시공사, 군포문화재단, 군포농협, 군포신협, 금정새마을금고 산본새마을금고 군포새마을금고 등 8개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경인뷰)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행복나눔봉사단인 코홈은 공단 창립 23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17일 군포시 산본1동에서 한대희 군포시장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개선 ‘홈누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관내 노후주택 8세대에 낡은 전기시설물 점검, 에너지 저효율 등기구의 LED 등기구로의 교체, 단독감지기, 일산화탄소감지기, 소화기 설치 등을 했으며 겨울이불과 가스레인지, 온수매트 등을 제공했다. 한대희 시장은 “주거취약계층이 많은 산본1동에서 대대적인 봉사를 통해 따뜻한 온정을 전해준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 구석구석까지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택관리공단 김황종 경기지사장은 “앞으로도 홈누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군포시민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군포시민대학이 올해 강연 일정을 모두 마쳤다. 군포시는 지난 11월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군포시민대학 제7강 강연과 함께 종강식을 개최했다. 한대희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학습에 대한 열망으로 참여해주신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준높은 강의를 제공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 등 평생학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올해 마지막 강연으로 박지훈 변호사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법률’을 주제로 생생한 법률지식을 전달했다. 이날 종강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으로만 운영돼 수료증 수여는 생략했으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건의사항 등을 내년도 계획에 반영해 운영할 예정이다. 군포시민대학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모두 7회 강의가 열렸으며 군포시청 유튜브와 온라인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경인뷰)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긴급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0일 퇴계1~2차 아파트 인근 지역에서 오금동 주민들의 기부·후원물품인 화장품, 생필품, 반찬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에 더해서 겨울 추위가 오면 누구보다 힘들어 하는 계층이 위기가구”며 “이들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정성을 모아 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석원 오금동 주민자치회장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코로나19로 힘든 위기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전달할 수 있도록 바자회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경혜 오금동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지역 내 주민들과 화합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사랑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포시 및 오금동 긴급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11월 19일 저녁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보육교직원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10회 보육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한대희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육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꿈나무로 성장하는데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대희 시장은 ”보육 현장은 노력과 수고가 끊임없이 필요한 분야“라며 ”시 차원에서도 아이들과 보육교직원들에게 더 나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보육발전에 공로가 큰 ‘아름어린이집’과 ‘용문어린이집’ 등 9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되는 등, 모두 42명의 보육교직원들에게 표창장이 주어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린이 보육환경이 어려워졌음에도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열렸다.
(경인뷰) 군포시 수리동은 지역 내 홀로 계신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66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염원하며 ‘사랑의 김장나누기’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15일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가야아파트 5단지 내 가야복지도움방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고 홀로 계신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66상자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진행됐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노약자 가구에는 2인 1조로 구성된 7개조를 운영해 직접 배달서비스를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고태영 수리동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적극적 복지 실천으로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에 한 발 더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하고 있는 군포2동 등 관내 5개 동의 위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4일까지 계속되는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 이론과 사업, 효율적인 자치활동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을 하려면 주민자치교육 6시간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군포시는 12월 7일까지의 일정으로 군포2동, 산본1동, 재궁동, 수리동, 궁내동 등 5개 동의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 신청을 받고 있다. 위원은 각 동별로 40명씩 뽑을 예정이며 개인신청자와 단체추천자를 각각 절반씩으로 구성하고 연령과 성별을 균형적으로 안배하는 등 지역주민의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위원 신청 자격은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 이상 주민으로 해당 동 사업장에 종사하거나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해야 하며 주민자치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신청은 12월 7일까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과 네이버 폼 등 온라인으로 접수한 후 12월 중순 공개추첨을 통해 위원들을 뽑게 되며 2022년과 2023년 2년간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대
(경인뷰) 군포시미디어센터는 11월 19일 군포시민 또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영상콘텐츠 공모전으로 지역 내 다양한 시민제작 콘텐츠를 발굴하고 군포시민 뿐만 아니라 경기도민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인 ‘군포지역’과 ‘언택트’ 중 하나를 선택해 영상물로 제작해서 11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일반 성인’과 ‘청소년’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은 대상 1팀에 100만원 상당의 부상 최우수상 2팀 각각 50만원 상당 우수상 2팀 각각 30만원 상당 장려상 2팀 각각 20만원 상당 특별상 2팀 각각 1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2021 군포시 미디어 페스티벌’의 하나로 열리며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2월 18일에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수상작은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상영되며 관객 추천 특별상은 페스티벌에서 상영되는 수상작 중 시민들의
(경인뷰) 군포시 군포2동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20여명이 코로나19 장벽을 뚫고 안전한 동네 나들이에 나섰다.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8일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20여명과 함께 “힐링~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희망나눔 군포2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내 공원 등 동네 한바퀴를 돌면서 휴식 등 기분전환과 심리적 안정, 정서적 지지로 삶에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 이날 나들이 행사는, 따뜻한 점심용 삼계탕과 함께 안전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담요와 건강식품 등 선물꾸러미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 댁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동네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딱히 외출할 곳이 없고 기회도 없었는데, 오랜만에 동네를 산책하며 늦가을의 정취도 만끽할 수 있어 기분전환도 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경조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더 많은 어르
(경인뷰) 군포시 무한돌봄센터가 겨울철에 대비해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군포시는 11월 18일 유동인구가 많은 금정역 부근에서 군포경찰서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찾아가는 무한돌봄’ 대민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이 자리에는 금정동 행정복지센터와 매화종합사회복지관도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참여기관들의 협력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촘촘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모색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위기상황에 놓여 있음에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 발굴과 제보 방법 안내 및 리플릿을 포함한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시는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초기상담 및 욕구조사를 진행하고 긴급복지제도와 통합사례관리 등 가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올들어 대야동 주변상가와 수리산역 부근 등에서 모두 7차례에 걸쳐 위기가구 발굴 대민 홍보활동을 개최했으며 12월에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동절기에 접어들면 갑작스러운 기온하락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지
(경인뷰) 도시형 농촌문화 활성화를 기치로 내걸고 지난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군포시민농부학교가 첫 수료자들을 배출했다. 군포시는 11월 18일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기 군포시민농부학교 수료식을 갖고 교육수료자 2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한대희 시장은 진용옥 군포1동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군포시민농부학교 수료식을 함께 하게 돼 기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적 여가활동, 마음 치유, 지구온난화 완화 등 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수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이어 “교육생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재배한 옥수수와 고구마 등 소중한 수확물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잘 전달했다”며 “시민들의 도시농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내년에는 농부학교를 2개반으로 확대하고 옥상텃밭과 상자텃밭, 공모사업 등 다양한 도시농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민농부학교는 교육생 31명을 모집해 지난 4월 개강한 후 도시농업이해와 기초영농기술 등 자연친화적인 도시농업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전수했으며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수업한 2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