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강화군(구청장 유천호)은 올해 첫회로 고려문화유산이 집결되어 있는 고려궁지 일원에서 문화재를 야간에 개방하고 8야(夜)를 중심으로한 다양한 스토리의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강화 문화재 야행(夜行)'을 7. 20(금) ~ 7. 21(토)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야행(夜行) 공모사업으로 중구에 이어 강화가 선정되어 추진하는 행사로 강화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더불어 관내 주민과 소상공인 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강화로 유인하고 고려의 옛 도읍지였던 강화의 고려문화를 널리 알리고 역사도시로서 재조명 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행사는 20일 오후8시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마당놀이', '고려이야기 인형극', 국악밴드 '두번째 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스토리텔링 역사 도보 프로그램', '꽃마차 투어', '고려궁지 별자리 음악회'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김선경기자
향기 넘치는 우리 술, 문화의 향기 숨 쉬는 주병에 전통주 용기 라벨 디자인 세상에 첫선 국내에서 전통주와 함께 전통문화를 함께 담을 ‘문화적 주병’을 선보인다. ‘우리술문화원 향음’의 자매회사인 ‘실반트리 향음(대표 이화선)’이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파이빌A동 4층 전시실에서 세계적 브랜딩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낸 대한민국 전통주 용기 및 라벨 디자인을 세상에 내보이자는 취지 아래 ‘대한민국 전통주병 콘셉트 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의 전통문화와 이미지를 담은 주병 디자인을 한 자리에서 보고 느끼면서 앞으로 더 아름답고 창의적인 주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재미 브랜딩 전문가인 박선욱 씨가 한국의 고려대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학생들과 협동작업을 통해 제작한 40여점의 문화적 주병 디자인 작품이 출품된다. 참가자들은 출품에 앞서 공동워크숍을 열며 협동작업을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을 개발했다. 주병에는 무궁화, 호랑이, 고구려벽화 등 한국의 전통문화와 상징을 모티브로 삼아 현대감각에 어울리게 제작한 이미지들이 그려져 있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주병의 모양도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7월 14일(토) 부터 1박 2일간 중동에 위치한 카타르 정부에서 선발한 공무원 및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표단과 평택시민 가정이 함께하는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국가 간 청소년교류 초청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본 사업은 평택에서 실시된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였으며 세계 각지에서 실로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이 평택시민들과 교류를 하면서 국제교류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 개최 예정지로서 아제르바이잔, 몽골, 필리핀, 튀니지에 이어 평택시민과 1박 2일을 함께하는 여섯 번째 국가이다. 지난 7월 14일 토요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는 카타르 대표단을 환영하는 환영식과 호스트 가정과의 대면식이 이뤄졌다. 대표단과 매칭된 호스트 가정이 소개될 때마다 박수와 함께 설레임과 기대에 가득찬 표정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명은희 사무처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카타르 대표단 분들은 1박 2일 간의 이곳 평택에서의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과 평택의 아름다움에 대해 몸소 느끼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평택시민 가족분들도 카타르 분들
‘선진 지역사회 진입을 가로막는 시민의식 부재, 나눔‧재난안전‧에너지‧보건‧복지(청소년/어르신)‧양성평등(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학연)은 7월 17일(화)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평택역광장에서 지역사회 민․관․학계․(공)기업․자원봉사자 등 약 40개 기관(200명)과 함께하는『퇴근길, 선진시민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한다.(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학연)은‘사회적가치 실현’역할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지역 공공기관과 지역민과 함께 지역사회 선진시민의식 확산을 위한 '시민의식 부재, 8적[나눔‧재난안전‧에너지‧보건‧복지(청소년/어르신)‧양성평등]’선진시민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선진시민인식 개선 캠페인은 (재)평택복지재단 주최, 한국서부발전(주)평택발전본부/안전모니터봉사단평택시지회 공동주관, 한국야쿠르트평택공장/페이펄문구센터평택점 후원으로 AK PLAZA 평택점, 평택역,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삼성전자평택캠퍼스, 평택시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평택시자원봉사센터,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평택소
평택시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평택호관광단지 내)에서 개최 기념식, 시상식, 치어방류 행사, 수산인한마당 등 열려 제7회 경기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20일 평택시 평택호관광단지내 한국 소리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 사진은 지난 2016년 대회모습 ‘풍요로운 바다와 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수산업경영인, 어업인, 초청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기념식, 시상식, 치어방류행사, 수산인한마당 등이 있으며, 수산물 깜짝경매, 토종 민물고기 이동전시, 수산물 홍보전시 등의 부대행사도 실시한다. 2006년에 처음 실시된 수산업경영인대회는 경기도 수산업 발전방안 모색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평택시 등 4개 시군이 2년마다 윤번제로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바다에 평생을 바치는 어업인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수산업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어촌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에 대응한 수산인력 양성을 위해 금년도 28명을 포함하여 1981년부터 총 364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한 바 있다. 김성주 기자
17~20일 시청 로비…100여 개 품목 최대 70% 저렴 성남시는 오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연다. 성남시청서 특판전이 열리기는 이번이 3번째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특판전은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123개 기업 중 10개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주력 상품)은 성남시 관내 기업인 알디앤웨이(등산화), 영이너폼(기능성 속옷), 베스트프렌드(아동 내의), 팀스포츠(등산 의류), 석촌도자기(주방용품), 성화물산(기능성 양말), 서한섬유(신사 양말), 에스제이테크(가죽 제품), 로만손(시계류), 신영스텐(냄비류) 등이다. 모두 100여 개의 품목을 정가보다 최대 70% 정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앞선 3월 26~28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특판전 때 참여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10개사는 행사기간에 7386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판매액은 주최 측이 개성공단 폐쇄(2016.2) 이후 전국 공공기관 등을 돌며 진행한 특판전 16회 평균 매출 2100만원(지난해 말 기준)과 비교하면 3.5배가 넘는 수치다. 최근 4·27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남북
오는 23일까지 선착순 50명 온라인 접수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누리길 14개 코스(113.65km) 완성을 기념하며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고양누리길 완전 정복 울트라 걷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일 동안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완주를 목표로 한다. 일정별 각기 다른 출발지에서 집결해 준비된 고양누리길 코스를 따라 걸으며 고양의 자연문화유산을 체험하고 함께 걷는 참가자와 하나 되는 화합의 걷기축제로 진행된다. 걷기는 오전 9시 일정별 출발지로 집결해 하루 8시간가량 걷게 된다. 걷기 해설사가 동행해 고양시 역사·지명이야기, 생태이야기 등 일정별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고 준비된 이벤트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고양누리길 홈페이지(nuri.goyang.go.kr) 및 고양시걷기연맹 카페(cafe.daum.net/gywf)에서 하면 되며 선착순 50명 모집한다. 김선경기자
몽골 전통축제 나담, 7월 15일 광명시민체육관 야외운동장 및 오픈아트홀에서 열려 몽골 전통축제인 ‘나담’이 15일 광명시민체육관 야외운동장과 오픈아트홀에서 열렸다. 몽골 나담 축제는 몽골 혁명기념일인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수도 울란바토르 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몽골의 대표적인 민속축제이자 스포츠 축제로, 시는 나담 축제를 열어 광명시와 울란바토르 시의 교류의 장을 만들고 양 시간 우의를 다졌다. 이번에 열린 나담축제는 광명시가 울란바토르시와 2017년 6월 경제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그 해 7월 2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제1회 몽골나담축제’를 개최한 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제2회 몽골 나담축제’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하여 주한몽골대사관 롬보 하시엘데네 참사관 등 주한 몽골인 약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몽골 출신의 이주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이 참여해 고국의 그리움을 달래며 함께 축제를 즐겼다. 박승원 시장은 “한국에 거주하는 많은 몽골인들이 오랜만에 몽골 전통음악과 스포츠 경기를 즐기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를 모습을 보며 매우 기뻤다”며 “광명시와 울란바토르 시가 앞으로도 교류를 이어가, 광명시에 거주하는 몽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 푸르미르호텔서 관내 중학생 및 학부모 100여명 참여 “부우우웅” “우와와아~ 달린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화성시 Do Dream 가족캠프’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들은 함께 조립한 블루투스 RC카 경주를 벌이고 어른아이 할 것 없이 한마음으로 응원전을 펼쳤다. 화성시가 매년 관내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는 가족 소통캠프는 알찬 구성으로 인기가 높아 올해는 50쌍 총 1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사물인터넷의 기반이 되는 아두이노(arduino)코딩교육과 이를 활용한 블루투스 RC카 조립 및 경주가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평소 아이들과 대화하는데 어려움을 느꼈다는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새로운 것들에 도전해보니 대화거리가 생기고 서로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캠프는 ▲아동권리교육 ▲소통스피치 ▲포토미션 ▲미래의 나 만나기 ▲소통!화합!레크리에이션 ▲도미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시장은 수료식에서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분야를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 공공시설체험 프로그램 새롭게 단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구 경기영어마을)가 올여름 새롭게 신설된 공공시설 체험프로그램 ‘체인지업타운’을 선보인다. ▲ 사진은 체인지업타운 호텔수업모습 ‘체인지업타운’은 호텔, 경찰서, 슈퍼마켓 등의 공공시설과 동일한 환경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상황극을 하는 영어수업으로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는 환경을 조성해 실용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호텔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하면서부터 시작된다. 방문객들은 범인이 남기고 간 단서를 가지고 경찰서, 슈퍼마켓을 방문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재미있고 실감 나는 영어를 접할 수 있다. ‘체인지업타운’은 주말 오전 10시와 오후 3시 2회 운영하며 체인지업캠퍼스 방문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 또한 오픈 기념으로 오는 8월 말까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체 방문객은 홈페이지(www.gchangeupcampus.or.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콜센터(031-956-2000, 1588-0554)로 하면 된다. 심재각 기자
16~19일 도심 속 농촌 문화체험 행사…900여 명 참여 성남 도심에서 농촌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옥수수 따기 행사가 오는 7월 16~19일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민농원(시청 건너편)에서 열린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이 기간, 하루에 200~250명씩 모두 900여 명의 유치원생, 초·중·고교생이 참여하는 옥수수 수확 체험 행사를 연다. 모두 1만여 주의 옥수숫대가 2~3m 높이로 자란 성남시민농원 옥수수밭(3400㎡)에서 잘 영근 옥수수를 직접 따 볼 수 있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옥수수의 특성, 수확 때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려주고, 수확한 옥수수를 6~7개씩 가져가도록 봉투를 비치해 놓는다. 찐 옥수수 맛보기와 수생 식물포, 가든형 꽃 전시포, 염소·토끼·공작새 관찰 체험도 진행한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농부의 땀과 흙,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성남시민농원(8만3000㎡)은 옥수수밭이 있는 농사체험장(1만1000㎡)과 실버세대 주말농장(6만3200㎡), 다문화가정 텃밭(2400㎡), 어린이 자연학습장(3400㎡), 귀농·귀촌 예비자 농부학교(3000㎡) 등이 조성돼 참여 시민(3800명)들이 각종 농작물을 가꾸고
불빛정원, 물놀이장으로 놀러오세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무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즐겁고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하여 진위천 시민유원지내 물놀이장을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7월 14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총 7,778㎡ 면적에 성인∙어린이∙유아를 위한 풀이 각각 1개소씩 운영되며, 올해 새롭게 워터슬라이드와 물안개 터널 설치, 물놀이장 입구 세족장 설치공사를 마무리하여 7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휴장일 없이 매일 10시에 개장하여 17시에 폐장한다. 또한 7월 7일부터 레일바이크장(1.2km) 내 화려한 불빛정원 야간개장 운영 및 오토캠핑장 확대(126사이트), 수변쉼터, 잔디광장, 체육시설(농구장,족구장), 카약장 운영, 580여대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진위천시민유원지 이용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다양한 즐거움 제공으로 평택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확고히 자리메김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진위천시민유원지 방문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휴식콘텐츠 제공을 위해 올해 징검여울 개선 및 물놀이장 세족장 설치, 물놀이기구 설치 등 시설개선을 추진하였다“며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