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까지 열려… 옛 선비들의 피서법 체험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7일부터 8월 19일까지 여름축제 ‘초록만발 조선하지로다’를 진행한다. 개성만점 캐릭터의 흥미진진한 공연과 대규모 물놀이, 조선시대 피서법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한 여름나기 축제다. ‘선비들의 여름 따라잡기’ 체험은 초록빛 나무와 계곡으로 둘러싸여 평균기온이 주변지역보다 3도 가량 낮은 민속촌에서 즐기는 피서방법을 제안한다. 다산 정약용의 소설팔사에 제시된 옛 선비들의 더위 이기는 방법인 탁족체험, 매미소리 듣기, 그네타기 등을 직접 체험하며 무더운 여름을 극복했던 조상들의 지혜를 배워본다. 스타알바로 유명한 한국민속촌 조선캐릭터와 여름축제에 맞춰 새롭게 등장하는 시골캐릭터의 대결구도로 펼쳐지는 캐릭터 퍼포먼스도 주목할 만하다. 민속촌 권력을 놓고 벌이는 세력다툼의 결말은 축제기간 중 매일 진행되는 특별공연 ‘조선VS시골: 지곡천을 사수하라’와 ‘민속노래자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름철에 활용하기 좋은 공예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여름 더위를 날려줄 대나무 물총, 전통부채 만들기는 부모님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어린이 관람객에게 최고 인기다. 또한
일상생활 속 성차별 개선, 성평등 문화·인식 확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양성평등주간(7.1~7)을 맞아 일상생활 속 성차별 개선과 성평등 문화·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를 주제로 오는 7월 6일 오후 1시 30분~오후 9시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각계각층의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립합창단과 성남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 양성평등상 수상자 5명, 여성발전 유공자 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육아맘 힐링 토크 코미디 ‘투맘 쇼’ 공연(오후 7시 30분~9시)도 열린다. 독박 육아의 고충과 워킹맘, 친정엄마의 현실을 개그우먼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가 재치 있는 입담과 웃음으로 풀어낸다. 시청 로비에선 성 평등 퍼포먼스 ‘우리가 우산이 되어 줄게’가 진행되고, 여성친화도시의 핵심 가치인 성 평등, 건강, 돌봄, 안전, 공동체, 일자리 등 6개 영역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양성평등주간 문화행사도 곳곳에서 열린다. 오는 7월 4~6일 성남시청 2층 종합홍보관 내 시민 갤러리 ‘공감’에는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 수상작 25점을 전시하고, 성차별, 성폭력 인식개선 동영상 공모 수상작
아시아 최대 규모 EDM 페스티벌 ‘스톰 뮤직 페스티벌’이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열린다. 스톰 뮤직 페스티벌은 2013년 상하이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매년 아시아, 오세아니아 11개국에서 절찬리 개최되었다. 한국에서는 2018년 최초 상륙한다. 스톰 뮤직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을 기획 중이며 TOP DJ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라인업을 알렸다. 또 젊음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아트 워크를 마련해 차세대 Korean Wave party로 자리매김의 각오를 보였다. 특별한 아트 워크는 Space Shuttle, Party Planet 등 미래지향적이며 호기심, 모험의 컨셉을 담고 있으며 판타스틱한 아날로그와 디지털, 동서양의 만남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무대 연출 및 구성 또한 독특하다. 풍부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라이브 스테이지부터 한류의 중심인 K-POP과 신나는 일레트로닉 뮤직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티켓은 GA석과 GA PLUS석으로 구분 가능하며 동시에 1일권과 3일권을 나누어 구매할 수 있다.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27일 오픈했으며, 오픈 당시 사이트에 마비 현상이 나타나
한 편의 연극을 보는 것 같은 영상과 설치작품 전시! 7월 5일(목)부터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최근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는 낙원악기상가에서 신진 작가의 이색 전시회를 개최한다. 7월 5일(목)부터 8월 24일(금)까지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큐레이터 임나래가 기획한 설치 작가 두이의 'Becoming a Chair' 전시회가 열리는 것. 그 동안 두이 작가는 시간을 주제로 짧은 이야기를 쓰고 그 이야기 속 장소를 의자, 액자, 모퉁이 등을 이용해 재현하는 공간 예술을 진행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1년부터 7년간 작업해온 작품과 올해 새롭게 작업한 영상, 글 등을 한 곳에 모아 스토리텔링 형식의 전시를 선보인다. 특히 지난 세 번의 전시인 ‘Drift line(2014)’, ‘Two Rooms(2015)’, ‘Read me(2017)’에서 선보였던 작품들을 낙원악기상가 전시 공간 d/p에 맞게 새롭게 배치한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출구로 나갈 때까지 마치 한 편의 연극처럼 작품의 스토리가 이어진다. 전시회를 찾은 관객들은 이야기를 읽고 전시 공간 안으로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하나의 퍼포먼스에 참여하게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난 30일 전대리 경안천 둔치에서 포곡지역 전통축제인 제8회 경안천 창포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사)용인시 포곡관광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포곡읍 단체협의회와 삼계1ㆍ4리가 공동주관한 이 행사에는 500명의 시민이 참석해 액운을 쫓고 병마를 물리치는 효험이 있다는 창포를 체험하며 축제를 즐겼다. 예부터 창포 삶은 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숱이 풍성해지고 머릿결에 윤기가 나며 창포향이 액운을 쫓고, 병마를 물리친다고 해서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이날 축제는 창포물에 머리감기와 제기차기나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마을별 노래자랑 등으로 흥겹게 이어졌다. 또 풍물단의 길놀이와 포곡초·중·고 댄스동아리의 공연 등도 무대를 다채롭게 장식했다. 정혜원 (사)용인시 포곡관광발전협의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열린 ‘경안천 창포축제’는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는 전통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전통문화를 되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만 기자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우리 아이 고등학교 영어공부법’강연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는 다음달 25일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1층 강당에서 초등 고학년,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고등학교 영어공부법’ 강연을 진행한다. 초청 강사인 오건석 강사는 현 안산동산고 영어교사로서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전국연합평가 출제위원, 개정 고등학교 영어교과서 집필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현재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에서 운영하는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 ‘Reading Buddy’의 지도 선생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강연은 학부모들의 관심사인 입시 영어와 관련해 내신, 수능에 초점을 맞춰 고등학교 영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신청은 다음달 12일 오전 10시부터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홈페이지(http://lib.iansan.net)>문화강좌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우호덕 중앙도서관장은 “영어와 관련한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영어공부에 있어 효율적인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홈페이지 또는 중앙도서관(☎031-48
댄스경연, 축하공연 등 최대 규모로 화려하게 펼쳐져 박미경 ․ 김완선 ․ 제이모닝 ․ 별사랑 등 인기가수 총출동 미8군 브라스밴드 ․ 전통무용 김규미 무용단 화려한 개막 ‘2018 한미 댄싱카니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첫 번째를 맞는 ‘2018 한미 댄싱카니발’은 경기도, 평택시 우수축제로 발돋움하는 퍼레이드, 경연, 댄스공연 등 열광의 화합축제로 29일 오후 7시 평택시청 광장에서 최대 규모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주 프로그램인 퍼레이드와 사진 촬영대회와 미8군 브라스밴드 · 전통무용가 김규미 무용단의 오프닝 쇼에 이어 댄스 경연대회, 박미경 · 김완선 · 제이모닝 등 유명가수들이 총 출연한다.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형 퍼포먼스의 경연방식으로 1천만원내의 상금이 걸려있는 최대의 축제이다. 특히 ‘2018 한미 댄싱카니발’은 주한미군 댄싱팀과 전국 유명 댄서들의 경연으로, 신명나는 음악에 어깨가 절로 들썩이고, 화려한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통해 평택 시민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전통음악과 대중가요, 락 음악속에 격렬한 댄스와 음악의 조화를 통해
인천시청 중앙홀에 40개 업체 현장채용관 운영, 7. 11.(수)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병역지정업체와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보충역)를 위한 '2018 인천 병역지정업체 채용한마당'이 개최된다. 병역지정업체 채용한마당은 병역지정업체와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보충역)가 현장에서 면접을 보고 채용을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본 행사는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중소제조업체에 청년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개최된 두 번의 채용한마당 행사에서 197명이 취업한 바 있으며, 지난 4월에 진행된 상반기 행사에서는 83명의 채용이 확정되었다. 병역지정업체란 군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병역자원의 일부를 제조·생산인력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병역법에 의해 지정된 업체다. 이번 채용한마당을 통해 취업할 수 있는 인력은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로 병역판정검사 4등급 등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은 청년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정보와 채용규모는 오는 7월 2일 인천시와 주최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면접을 희망하는 청년은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 8.10(금)~8.12(일) (3차 출연진 발표) 펜타포트 슈퍼루키 라이브콘서트 : 7. 6(금)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 : 7. 2(월)~7.29(일)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찾아가는 공연) : 6.18(월)~7.21(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올해로 13회를 맞는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이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8월 10일(금)부터 8월 12일(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마리안 힐(Marian Hill), 크로스페이스(Crossfaith), 스타세일러(Starsailor)와 혁오, 글렌체크, 해머링, 아이엠낫, 라우드니스(Loudness), 로맨틱펀치, 문댄서즈, 네버 영 비치(Never Young Beach) 총 11개 팀의 3차 출연진이 확정되었다. 이미 발표 된 1, 2차 출연진으로는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 마이크 시노다(Mike Shinoda of Linkin Park), 더 블러디 비트루츠(The Bloody Beetroots), 서치모스(Suchmos), 칵스(THE KOXX), 선우정아, 새소년,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우표와 화폐, 기념품에 새겨진 ‘도자기’의 새로운 모습 선보여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이 6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2018 기획전 ‘도자기를 기념하라: 瓷現 한성욱 수집 우표·화폐전’ 을 경기도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도자사 연구자인 한성욱(現 민족문화유산연구원장) 선생이 수집한 우표와 화폐, 기념품을 중심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도자기’라는 주제가 무엇을 기념하고, 어떻게 함축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체로 사용되어 왔는지 알아본다. 우표와 화폐는 대표적인 수집 대상으로, 사건을 기념하는 기능이 더해져 가장 작지만 강력한 홍보 매체가 됐다.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거나 국가 주요 행사가 치러질 때마다 우표와 화폐는 국가 홍보, 문화 외교 사절의 역할을 했다. 특히 ‘도자기’를 주제로 한 우표와 화폐는 우리 문화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테마가 됐다. 이번 기획전은 총 3부로 <1부 우표, 사건을 기념하다>로 시작하여 <2부 화폐, 국가를 상징하다>, <3부 기념품, 기념과 수집하고자 하는 욕망의 산물>로 이어진다. 대표 전시물로는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 기념은화>,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25전쟁 68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정교 인천보훈지청장과 6.25참전유공자회 고융희 지부장, 인천학도의용대6.25참전회 김현생회장을 비롯한 전몰군경유족회 및 미망인회 등 14개 보훈단체와 540여명의 6.25참전용사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은 6.25전쟁 68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꽃다운 젊음을 조국에 바친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쟁의 상처를 몸과 마음에 안고 살아오신 6.25참전 용사와 가족을 잃고 슬픔과 그리움의 세월을 보내온 미망인과 유가족에 대한 보답으로‘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념식은 17보병사단의 UN기 및 6.25전쟁당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참전한 21개 나라의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참전유공자 표창장 전수, 6.25전쟁 관련 동영상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의 위문공연은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는 의미
초·중학생 96팀 모집 성남시는 ‘제6회 독서토론대회’에 참가할 초·중학생 288명, 96팀을 오는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독서토론대회는 오는 9월 8일 분당구 야탑동 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성남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 중학교 1~3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3명이 1팀을 이뤄 초등부 48팀(144명), 중등부 48팀(144명)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초등부 토론 도서는 ‘열세 번째 아이(이은용 저)’, 논제는 ‘인공지능 로봇을 인간으로 대우해야 한다’이다. 중등부 토론 도서는 ‘10대가 알아야 할 미래 부의 이동(신지나·김재남·민준홍 공저)’, 논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간의 직업은 줄어들 것이다’이다. 토론회에 참가하려면 신청서와 서약서(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 학교장 추천서를 기한 내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이메일(debatecompetition@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는 독서를 통해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비판적 사고를 기르게 하려고 2013년부터 이 대회를 열어 오고 있다. 김선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