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정립할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이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아르미다 살시아 알리샤바나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국내·외 장관급, 중앙 및 지방정부 도시관계자 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아시아 태평양 도시포럼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많은 지혜를 모아 왔다”며 “지난 20년 간 수원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고 선도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은 10년 전 ‘모든 동네 주민이 차 없이 한 달 살기’를 실험한 생태교통 페스티벌을 했고 물순환 도시로서 세계적인 지위를 이어 왔다” 며 “지금은 여러 경험을 압축해서 서수원권에 환경부와 400억원 규모의 탄소 중립 도시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물을 절약하고 자원순환 쓰레기를 덜 배출하고 자동차 대신 생태교통을 이용하는 노력을 통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려고 한다”며 “집 앞 1분 거리에 일자리, 쉴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수원시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 개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가 주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4년마다 열리는 것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수원이 처음이다. 김기정 의장은 수원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 의장으로서 포럼 개회식에서 국내·외 참석자들에게 환영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에서 우리는 도시 간 경험과 대안을 공유해, 단계별 지속가능 발전목표 달성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고 포럼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와 도시의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해 포럼 성과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향한 팬데믹 후 방향의 재정립을 전체 의제로 삼아 도시 및 지역계획 도시 기후행동 및 회복력 포용적 도시의 디
(경인뷰)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10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과 무료 개방을 실시하며 다양한 연계 행사를 실시한다. 당일 오후 2시에는 미술관 전시실에서 관람객이 작품과 함께 서로 하나가 되는 ‘마당: 당신을 마중한다’ 전시와 연계한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 워크숍은 공연팀 제너럴쿤스트에서 연출과 각본을 맡고 있는 작가 이혜령이 기획한 대본 ‘유령으로부터’에서 출발한다. 관람객이 이 대본을 받고 직접 주인공이 되어 미술관을 무대로 유랑하는 구성이다. 그리고 오후 2시 30분에는 이혜령 작가와 전시를 기획한 조은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또한 오후 7시에는 미술관 로비에서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 보컬로 구성된 솜퀄텟의 ‘화성, 찬란한 유산’ 재즈 공연이 진행된다. 수원화성과 정조 대왕의 역사적 이야기를 재즈로 풀어낸 공연으로 현대무용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재즈를 대표하는 곡 ‘Chega De Saudade’, ‘Over The Rainbow’, ‘아름다운 나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인뷰)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대여용 장난감을 판매하고 가정당 장난감 1개를 무료로 수리해준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8일 오전 10시부터 2층 강당에서 ‘그린토이데이’를 개최한다. ‘토이마켓’에서는 장난감도서관의 대여용 장난감 중 일부 작동이 되지 않으나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이나 도서 악기 등 600여 점을 저렴한 비용으로 판매한다. 수익금은 새 장난감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난감에게 새 생명을~장난감119’에서는 홈페이지로 신청한 영유아 25가정에 가정당 장난감 1개를 무료로 수리해준다.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다른 장난감으로 다시 신청할 수 없다. 장난감 무료 수리를 원하는 가정은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장난감도서관’’‘행사신청접수’에서 할 수 있다. 취소한 가정이 생기면 대기자 순대로 참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다양한 육아 관련 행사와 영유아가정 대상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출산을 장려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수원시가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비용은 무료다. 지난 19일부터 우선 접종 대상인 65세 이상 연령층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이 외에 12세 이상 시민들은 11월 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백신으로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 이전 코로나19 백신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이전 접종 후 최소 90일이 지나야 접종받을 수 있다. 1399 전화예약 및 누리집에 접속해 사전예약할 수 있고 사전예약을 하지 못했더라도 당일 현장에서 접종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접종”이라며 “65세 이상에서의 치명률은 0.15%로 65세 이하의 약 40배에 달해 여전히 대비가 필요한 질병이므로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5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지원하는 ‘2023년도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이 시작됐다. 이 사업은 수원시가 은행, 보증기관과 협력해 관내 중소기업에게 대출 적용금리를 인하해 주고 추가로 금리 2%와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총 대출 규모는 3년간 3000억원이며 기업당 대출금액은 최대 5억원이다. 사업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1년간 지원받을 수 있고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본사나 사업장이 수원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불건전업종, 사치향락업 등 지원 제외 업종 금융기관과의 여신거래이 불가능한 기업 신청일 현재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 신청일 현재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사실이 있는 기업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하거나 대출자금을 기업의 운전자금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한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지원을 받고 휴·폐업 또는 타 시·도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타 지역 소재로 확인될 경우 지원금은 환수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IBK기업은행 전 지점에 신청서를 포함해 구
(경인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전세사기와 관련한 제도개선안 5개를 제시했다.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와 경기도당, 전세사기특별대책위원회, 전세사기 피해고충 접수센터가 경기도의회에서 ‘수원 전세사기 피해 청취 민생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에서 홍익표 원내대표, 박주민 을지로위원장 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임종성 경기도당 위원장, 맹성규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첫 번째 개선안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 자격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현재 세입자가 임대인의 재산 보유 현황 등 정보를 알 수가 없어 전세 피해자로 결정받기 위한 자격 요건을 갖추기가 어려워 전세사기 자격요건 절차를 완화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두 번째로 일부 공인중개사 고용 중개보조원이 전세 사기에 가담하는 정황이 있어 고용 중개보조원을 5인에서 1~2인으로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 번째로 하나의 건물에 공동담보를 이용한 ‘쪼개기 대출’문제에 대한 해법을 건의했다. 세입자가 쪼개기 대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등기부 등본상에 표기하고 임차인에게 임
(경인뷰) 김동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복지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날 김동은 의원은 “수원시 관내 교통약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보호구역 운영 및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제안 사유를 설명했다. 또한 김동은 의원은“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도 보호구역에서 서행하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운전 습관 정착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보행자도 차량이 멈춘 후 건너는 보행 습관을 실천하고 정착해 나간다면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수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동력을 얻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지역교통안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 시장 및 시민의 책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오는 26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인뷰) 김동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복지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날 김동은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희생·공헌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보훈대상자 삶의 질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제안 사유를 설명했다. 또한 “국가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희생으로 나라를 지킨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앞으로 의정활동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일자리 시책사업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 우선선발, 희생·공헌자 일자리 우선 지원, 수원시, 산하기관의 일자리 지원 협조의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오는 26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인뷰) 사정희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복지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날 사정희 의원은 “장애인복지법 및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생활 영역에서 수원시 관내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와 인권보장, 범죄피해 예방과 피해 장애인 보호 및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인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제안 사유를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 협력체계 구축, 피해 장애인 보호 및 지원, 장애인 시설 점검, 장애인범죄 예방 및 장애 인식개선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오는 26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인뷰) 이희승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복지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날 이희승 의원은 “수원시 관내 데이트폭력에 의한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원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에 데이트폭력 관련 내용을 추가해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안전한 보호를 도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제안 사유를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데이트폭력의 정의, 데이트폭력 신고체계 마련 및 지원사업 등의 내용을 포함해, 데이트폭력에 대해 스토킹범죄와 동일하게 예방 및 피해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개정안은 오는 26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인뷰) 이희승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복지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날 이희승 의원은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지침의 개정으로 특례시 등 일반행정구를 둔 도시에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필요한 행정 및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행정구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규정을 신설해 행정구 특성을 고려한 지역사회보장증진 및 지역 복지 문제해결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제안 사유를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항 신설, 대표협의체의 명칭 변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오는 26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