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3일 시 낭독‧인문학 강의‧가수 하림 노래 등 용인시는 오는 23일 저녁 7시 경기도 민속문화재 제10호인 기흥구 지곡동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에서 ‘시가 있는 역사콘서트’를 진행한다.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조선 중종 때 정치가이며 학자이자 뛰어난 시인으로도 명성을 떨쳤던 음애(陰崖) 이자( 李耔, 1480~1533)의 생애와 조선시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김경수 서강대 국문학과 교수가 ‘음애집’의 시문을 낭독하고 ‘시 안에 담긴 조선시대 역사’를 주제로 해설과 강연을 한다. 이와 함께 개성있는 음악세계를 구사하는 가수 하림의 연주와 노래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용인시민 누구나 행사주관단체인 스토리키즈에 사전 신청(031-275-0468)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고택에서 직접 문화재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은 조선 중종 때의 문신 음애 이자 선생이 살았던 곳으로 15세기말 경기지방 전통 양반가옥을 잘 나타내고 있다. 전경만 기자
2018년도 하반기와 2019년 유행 헤어트렌드는 7월 19일 오후 7시 30분 강남구 삼성동 SAC아트홀 에서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이 행사의 공식 명칭은 ‘2018~2019 한·일 미용 축제(2018~2019 KOREA & JAPAN HAIR LAFESTA)’이며 2018 하반기 유행할 컷과 펌의 칼라와 트렌드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일본팀 미용인으로는 전설적인 에리카헤어의 대표 사쿠라이 야스히로가 참석하며 2019년 뉴트렌드컷과 업스타일에 대한 전망을 직접 시연을 통해서 가늠해 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열펌을 마스터한다’라는 주제로 ‘이백클럽’에서 첫 문을 연다. 이백클럽은 일본과 중국에서 초청을 통하여 열펌 세미나와 특강을 펼치면서 연화플랜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하여 보급하였으며 TV헤어특강을 통하여 기술을 전하고 있다. 두번째 세미나는 닥터스컬프가 장식한다. 닥터스컬프는 ‘탈모와 두피관리’를 통해서 헤어샵의 매출을 20%이상 확대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한다. 세번째는 일본의 ‘에리카헤어’의 대표 사쿠라이 야스히로가 나와 2018년 하반기와 2019년 헤어트렌드에 대한 예견을 제시한다. 사쿠라이는 도쿄에서 인기있는 살롱 ELICA의 대표
6.20 ~ 22, 152개 업체 참여, 5개 해양관련 국제컨퍼런스, 국제심포지엄 등 동시 개최 인천광역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유)가 공동 주관하는 '2018 국제 해양·안전대전'이 오는 6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본 전시회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전시회로서 2013년도에 처음 개최된 이래 해양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해양경찰청과 해양 분야를 특화전시회로 육성하고자 하는 인천광역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해양 전문 전시회이다. 본 행사는 올해 4회째 행사로, 특히 금년부터는 기존의‘해양·안전장비전’과 더불어 조선분야를 확장시켜 ‘중소조선 및 워크보트 산업전’을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조선 및 해운업의 불황으로 풍파를 겪고 있는 국내 조선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해양‧안전 및 조선관련 152개 업체가 참여하며, 안전·레저관, 특수장비관 등 6개관으로 구성한 해양·안전장비와 중소조선 및 워크보트, 친환경 선박설비 및 선박지원관, 여객·항만 소요장비 및 비품 등이 확대 출품된다. 특히, 금번 전시회에는 참가업체들의 해외 판
소중한 내 피부, 여름철 피부관리의 꿀팁 공개 인천지역 시민들의 행복한 배움터인 여성의광장에서는 2018년 6월 28일(목) 오후 2시에 ‘소중한 내 피부, 여름철 피부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뷰티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면서 아름답게 나이 드는 것을 뜻하는 Well-aging의 실현을 위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소개할 예정이다. ‘깨끗한 피부 만들기 노하우, 피부장벽과 화장품, 동안 얼굴을 위한 안면 경혈점’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이번 특강은 성신여자대학교 조선영 겸임교수가 다년간의 연구 및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갈 것이며, 피부의 스트레스가 쌓여가는 여름철 피부관리의 꿀팁까지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조진숙 여성의광장 관장은 “최근 美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는 여성에 국한되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구”라며 “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인천시민과 수강생들이 자신만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는 시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여성의광장 강의실(105호)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의광장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운영팀(☎815-7101~3)으로 문의하면
도내 청소년 초·중·고교 관악부 26개 팀 1,100여명 참여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꿈과 열정의 축제가 경기 용인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제13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를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용인 수지구 소재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는 경기도가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적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해온 문화예술축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관악제에는 초등부 14개 팀, 중등부 8개 팀, 고등부 3개 팀, 초청 1개 팀 등 총 26개 팀 1,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클래식부터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관악 음악을 멋진 선율로 연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날 심사는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이뤄지며, 대상 3개 팀, 최우수 6개 팀, 우수 16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을 수상한 3개 팀의 지도교사에게는 ‘지도사상’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2016~2017 2년 연속으로 청소년 관악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한국문화영상고
농업기술센터, ‘제1회 5020 고양 가와지볍씨 축제’ 개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토) 센터 내 가와지볍씨 박물관에서 ‘제1회 5020 고양 가와지볍씨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신석기로의 볍씨 여행’을 주제로 한 실내·외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실내에서는 가와지볍씨의 후예 가와지쌀을 이용한 쿠킹 클래스와 우리아이 이유식 클래스가 진행되며 야외 탐험 프로그램으로 볍씨 발굴 체험, 가와지와 선사유적 퀴즈풀기, 가와지볍씨 박물관 탐험로드가 준비 돼 있다. 또한 볏짚으로 만든 ‘가와지 팜 피크닉존’을 조성, 가족, 연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쉼 공간이 꾸며진다. 가와지 카페존에서는 가와지쌀을 이용한 가와지밥알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신나는 가와지볍씨 버스킹 음악공연도 함께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와지볍씨와 선사시대 유적 이야기를 통해 고양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가와지볍씨 박물관이 고양시 농업 역사를 간직한 박물관으로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회 5020 고양 가와지볍씨 축제’는 오는
"여름부채, 대나무물총 등 민속 계절놀이 가득”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6월 23일(토) 여름맞이 민속행사 ‘반짝반짝, 여름이 좋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속행사는 2018년 단오(6월 18일)와 하루 중 낮이 제일 긴 하지(6월 21일)를 지나며, 우리 고유의 세시 풍속을 통해 시민들이 더위를 물리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예로부터 우리 옛사람들은 날씨가 더워지면 부채를 선물하고 창포물에 머리를 감거나 쑥떡을 만들어 먹으며 더위를 피하고 건강을 지켜냈다. 또한 고사와 부적을 통해 한해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고 전통놀이를 즐기며 오색실로 장명루를 엮어 오래살기를 기원했다. 검단선사박물관은 전통 세시 체험과 놀이를 바탕으로 어른과 아이가 모두 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물관 1층 제2전시실에서는 나만의 여름부채 만들기와 장명루 만들기가 진행된다. 2층 야외 하늘정원에서는 제기차기, 사방치기, 투호놀이와 같은 전통놀이를 비롯해 대나무물총 쏘기, 잠자리 만들기 등 계절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 관람과 세시 체험을 모두 마친 후에는 1층 안내데스크에서 더위를 쫓는 덕담을 주고받으며 시민들과 쑥
성남시는 오는 6월 16일 오후 1시~4시 시청 광장에서 어린이 경제벼룩시장 행사를 연다. 중고물품 직거래를 통해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 경제활동의 가치를 배워 볼 수 있는 행사다. 사전 신청한 730여 팀의 가족 단위 어린이가 판매자로 참여해 재활용 가능한 학용품, 책, 생활용품, 의류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직접 판매한다. 어린이들은 이날 하루 사장이 돼 판매 물품의 가격을 결정하고, 홍보, 경쟁, 흥정하는 과정에서 실물경제를 체험한다. 판매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 가운데 10% 이상과 팔고 남은 물품은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바닥분수 옆 특설무대에선 현장 참여 어린이 장기자랑, K-POP 공연이 펼쳐진다. 주변에선 성남FC가 진행하는 어린이 축구잔치,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성남시는 이날 행사에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해 안전요원 40여 명을 곳곳에 배치한다. 성남 어린이 경제벼룩시장은 2010년부터 매년 1~2회 열려 이번이 14회째다. 살거리, 배울거리, 볼거리가 풍성해 시민 호응이 크다. 원영대기자
261개사 370부스 셀러와 38개국 300여명 바이어 참가 인천광역시는 국내 최대 마이스산업 전시회인 제19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KOREA MICE EXPO : KME) 2018'가 오는 14~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s),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or Events)를 총칭하여 일컫는 용어이며, 최근 MICE 산업은 ‘굴뚝없는 황금산업’이라 불리며 경제적 파급과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컨벤션뷰로와 전시컨벤션센터, 국제회의전문기획사(PCO), 호텔·여행업계 261여 개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마이스산업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38개국 180명의 해외바이어와 국내 바이어 1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 MICE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KME 2018'는 ‘MICE와 한류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되며, 1
6월 13일~23일, 인천대공원 반딧불이 서식지 개방 한여름 밤의 판타지 반딧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오는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인천대공원 습지원에 마련된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사람과의 일정한 거리를 확보해 멸종위기동물인 금개구리, 맹꽁이, 반딧불이 등 여러 생물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습지원을 개방하여 한여름 밤 청정인천에서의 추억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인천수목원의 반딧불이 서식지는 2007년부터 조성이 논의됐다. 2012년부터 본격적인 서식 가능성을 확인하고 증식 기술 확보와 서식지 조성을 통해 2016년부터 6월에 개방하기 시작해 지난해에는 1만2천여명의 시민들이 가까운 도심공원에서 반딧불이와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우리나라의 반딧불이는 애반딧불이, 운문산반딧불이, 늦반딧불이 3종류로 이 중 인천대공원 습지원에서 볼 수 있는 종은 애반딧불이로, 흔히 개똥벌레라고 부른다. 어린 유충 때에는 물속에서 다슬기, 물달팽이 등을 먹으며 자라고 5월에 땅으로 올라와 번데기가 되었다가 6월에 빛을 내며 밤하늘을 수놓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환경지표곤충이다. 이번에 개방하는 반딧불이 서식지는 잘 갖춰진 관람데크와 데크 주변에 조
16~17일 수원 남문메가박스에서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수원시가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16~17일 수원 남문 메가박스에서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제2회 수원시지속가능발전영화제로 이뤄진다. 16일 오후 2시 남문 메가박스 4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수원시 환경발전에 이바지한 시민·공무원 표창(17명), 수원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18 환경작품 공모전’ 우수작 시상(18명)으로 진행된다. 제2회 수원지속가능발전영화제는 16~17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환경보전, 성 평등, 생물 다양성 등을 주제로 한 영화 4편이 상영된다. 감독과 대화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16일에는 ‘플라스틱 차이나’(오후 2시 30분), ‘서바이벌 패밀리’(오후 4시 30분)를 상영한다. ‘플라스틱 차이나’는 중국 내에서 쓰레기를 처리하는 사람들의 시선으로 세계의 소비문화를 바라보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최근 해외로부터 중국 내 쓰레기 반입을 금지하게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서바이벌 패밀리’는 일본 동경에 갑작스럽게 전기 공급이 중단되고, 모든 교통수단이 멈추는 등 며칠 동안 도시 전체가 혼란에 빠지자 한
50여 년간 쌓은 공연 노하우 다양한 레퍼토리 선보일 예정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오는 8일 우수공연초청으로 '리틀엔젤스 예술단'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962년에 창단되어 56년간 80여차에 걸친 세계 순회공연을 통하여 세계인들에게 자랑스러운 한국의 문화예술을 소개하고 있는 ‘작은 민간외교사절단’인 리틀엔젤스 예술단은 오산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갖게 되며, 50여 년간 쌓은 공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게 된다. 지난 2010년부터는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UN 22개국을 순방하여 공연하면서 참전국에 대한 감사를 전하였으며, 여러 국빈행사에도 늘 참여하여 공연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네갈 대통령 초청 공연 및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여하는 등 국내외 여러 행사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리틀엔젤스의 상징적인 공연들을 선정하여 춤과 합창으로 70분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관람연령은 6세 이상 입장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031-379-9999) 또는 http://osan.go.kr/arts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