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 경기 모습 성남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10일 오후 5시~7시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경기동부보훈지청, 성남FC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히어로’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성남FC와 부산FC의 축구 경기(오후 7시~9시)에 앞서 진행된다. 성남에 거주하는 6.25 전쟁 참전 용사 30명, 국가유공자 150명과 그 가족 120명 등 모두 300여 명을 초대해 특별관람석에 모신다. 한신석 6.25 전쟁 참전 유공자가 시축을 한다. 국가보훈처가 제작한 ‘6월은 호국보훈의 달’ 홍보 영상도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상영한다. 운동장 서문(W1) 입구 방향에는 나라사랑 관련 다양한 체험장을 마련한다.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나눔, 태극기 타투, 참전 유공자와 함께 기념사진 찍기, 나라사랑 글쓰기, 텀블러 제공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보훈의 뜻을 되새기면서 축구 경기도 관람할 수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지역 문화행사와 어우러진 시민 참여 보훈 행사의 하나로 기획됐다. 원영대기자
80여개 환경체험 및 업사이클 플리마켓, 환경희망편지쓰기 등 30개 민간환경단체 활동 영상 상영, 업사이클 제품 판매․전시․체험 경기도가 오는 16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제23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도민들이 함께 모여 환경문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참여형 ‘환경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재활용 어디까지 해봤니?’를 주제로 개최된다. 최근 재활용 분리수거 사태를 통해 경험한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구체적인 환경보전 실천방안 등을 경기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 단체, 도민, 환경기업, 학생들과 토론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경기도 업사이클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도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업사이클 플리마켓에는 40개 팀이 참가하며 업사이클 제품 전시, 판매, 체험 및 이벤트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기념식, 경기환경포럼 등 5개 주제로 펼쳐지는 세미나, 환경백일장 및 그림대회, 업사이클 플리마켓, 체험부스 및 도민 참여 이벤트 등이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상캠퍼스에서는 유치원,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환경 글짓기, 그림 그리기
6월 11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구데이 이벤트 오픈 타이중·코타키나발루·블라디보스톡·오사카 등 할인 판매 대만의 힐링 도시 타이중으로 가는 4박 5일 왕복 항공권이 9만9000원에 뜬다. 여행박사가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구구데이 이벤트를 통해 타이중, 블라디보스톡, 코타키나발루, 오사카 등 여행지 4곳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 대만 타이중 이번 이벤트에서 주목할만한 상품은 대만 타이중 4박 5일 왕복 항공권이다. 서울에서 티웨이항공을 타고 오가는 타이중 왕복 항공권이 1인당 9만9000원에 판매된다. 6월 25일 이른 오전 비행기를 타고 출발하여 6월 29일 오후에 리턴하는 일정이다. 할인의 기회는 총 10명에게 주어진다.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 알려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도 할인 판매된다. 3박 4일간 진행되는 패키지여행으로 루스키섬, 프리모르스키 아쿠아리움을 방문하고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구간 탑승 체험도 포함된 일정이다. 러시아항공 왕복 항공권, 전 일정 호텔 숙박, 일정표 내의 관광지 입장료와 식사, 여행자 보험을 포함해 69만9000원에 판매된다. 7월 4일 출발하며 단 4명에게만 판매된다. 부
▲ 조일세의(朝日稅議) ▲ 인천세관 청인 ▲ 인천세관 청사 설계도 ▲ 관지계석 ▲ 인천해관초기문서 영인본 2018. 6. 5. ~ 7. 15. 근대 관세 제도의 출발과 변천과정 인천시립박물관(관장 정태범)은 6월 5일부터 7월 15일까지 2018년 첫 번째 기획특별전 '시대의 관문, 인천 해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근대기 격랑의 시대에 놓여 있던 조선이 관세 제도의 도입을 통해 세계열강과 어깨를 겨루는 주권 국가로 발돋움 하려했던 모습을 재조명하고, 관세 제도의 정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던 인천 해관의 역사를 살피기 위해 기획되었다. 관세는 주로 수입 물품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으로 자국 산업의 보호와 국가 재정의 증대를 위해 징수한다. 관세는 국가 간의 분쟁을 야기하기도 하고, 협의를 통해 각기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이를 조정하기도 한다. 그런 이유에서 관세는 예로부터 국가의 주권을 상징하는 제도이기도 하였다. 이번 전시는 우리 민족의 주권을 상징하는 관세 역사의 명암을 우리의 4계절에 맞추어 4부로 구성했다. 제1부 ‘여름, 1876년’에서는 제국주의 열강과의 조우로 동요하였던 인천 앞바다의 역사부터 관세가 도입되는 과정을 연출하였
승선체험 등 유료 운영에도 연일 매진... 대표 해양축제로 발돋음 화성시가 ‘2018 화성 뱃놀이 축제’를 통해 국제 해양레저 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배타고, 신나고, 렛잇고’를 주제로 지난달 26일 개막한 뱃놀이 축제는 3일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역대 최고치인 56만4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축제는 특히 승선체험과 독살물고기잡기, 당성 Sea-Road탐험, 바지락캐기 등 메인 프로그램들을 유료로 운영했음에도 연일 매진행렬을 기록했다. 이러한 축제의 성공은 관광객 선호도를 반영한 체험프로그램 구성과 메인 무대를 비롯해 등대, 뱃놀이 스튜디오, 선상 등으로 확장한 버스킹 공연,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푸드트럭까지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의 삼박자를 고루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올해는 바닷길이 열리는 환상의 섬 ‘제부도’까지 축제장을 넓히면서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낭만 넘치는 콘서트와 비치발리볼대회, 예술시장 등이 운영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관왕을 수상하며 문화예술섬으로 리뉴얼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6월 1일 1차 출연진 및 얼리버드 티켓 오픈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18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가 7월 6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인천 전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실력 있는 신진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인 ‘펜타 슈퍼루키’, 인천 곳곳을 찾아가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 인천의 라이브클럽과 함께하는 ‘라이브클럽파티’가 인천 전역에서 개최되며, 올해로 13회를 맞는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8월 10일(금)부터 8월 12일(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펜타 슈퍼루키’는 2013년부터 진행해 온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실력 있는 신인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로, ‘새소년’, ‘더베인’, ‘잔나비’ 등 현재 인디씬(scene)을 이끌어 가고 있는 많은 뮤지션들을 발굴해 온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예선, 라이브 결선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 공연의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펜타 슈퍼루키’ 참여 뮤지션 모집은 6월 14일(목)까지 ‘네이버 뮤지션 리그’를 통해 진행된다.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는 인천 전역을
임진각-캠프그리브스 연결 무료 셔틀버스 운행 오는 6월부터 DMZ 일원 민통선 내 유일 미군반환공여지 ‘캠프 그리브스’가 공연·예술의 천국으로 거듭난다. 경기도(DMZ정책담당관)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이선명)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에 걸쳐 파주 캠프 그리브스에서 ‘캠프 그리브스 DMZ평화정거장 거리공연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캠프 그리브스’를 DMZ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드는 ‘DMZ 평화정거장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6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주말(토·일요일)마다 열릴 예정이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볼링장, 미군 막사, 야외 녹지 등 캠프 그리브스 내 곳곳에서 퓨전국악, 마술, 스트리트 댄스, 거리극, 버스킹, 퍼포먼스, 시각예술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전망이다. 도는 앞서 지난 4~5월 프로젝트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공연·예술가들을 공개 모집, 참신성과 예술성, 대중성 등을 갖춘 10팀을 선정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했다. 첫 공연은 오는 6월 2일(토요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시작되며, 이날 퓨전국악 그룹 ‘아
고대 비단길 개척했던 당성 재조명... 세계적인 해양레저 도시로의 비전 엿보여 전국의 지자체들이 앞 다퉈 크고 작은 축제들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지역의 역사를 담은 차별화된 문화축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리는 ‘2018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고대 삼국시대 비단길 개척에 앞장섰던 당성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시의 정체성을 다지고 세계적 해양도시로의 비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부터 천년 전 바닷길 개척에 나섰던 선조들의 꿈을 퍼포먼스로 승화시킨 ‘오션판타지 퍼레이드 in 당성’과 고대 무역선의 출항을 재현한 해상 퍼레이드가 합쳐져 그 어디서도 보기 힘든 장관을 연출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특화콘텐츠로 문화해설사와 함께 당성을 답사하고 서해안 해상 교역로였던 제부도와 전곡항 일대를 배를 타고 탐방하는‘당성 Sea Road탐험’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축제기간인 내달 2일부터 3일까지는 전국 각지의 200여명의 크루저 요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2018 화성 서해안컵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해 해양레저산업 거점도시로서의 화성시의 저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태평4동 현충탑 경내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열려 성남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순국선열의 넋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열어 시민과 함께 안보 의지를 다진다. 시는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 수정구 태평4동 현충탑 경내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연다. 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과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해 현충탑에 국화꽃을 헌화하고, 참배한다. 7일과 8일에는 초·중·고등학생 2000여 명이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는 등 추념 행사는 6월 한 달간 계속된다. 현충일 당일 야탑역 광장에는 시민 헌화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무공수훈자 성남시지회가 주관하는 200점의 6·25 기록 사진 순회 전시회도 열린다. 6·25 기록 사진들은 6월 4~5일 중원구 은행동 산성유원지 입구, 6월 6일 태평4동 현충탑 경내, 6월 7~8일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 전시된다. 범시민 현충일 조기 달기 운동도 전개해 전후 세대의 국가관을 확립하는 계기를 만든다. 한편 성남시는 생존 애국지사에게 매달 30만원(사망 시 100만원), 65세 이상 국가 유공자에게 매달 7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한다. 성남 지역에 사는 생존 독립유공자는 김우전(96) 전
성남시는 ‘제3회 추억의 우리 밀 수확 체험’ 행사에 참여할 70가족(약 3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6월 1일 오전 9시부터 성남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https://goo.gl/DW8NNW)를 통해 하면 된다. 가족당 최대 5명까지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우리 밀 수확 체험은 오는 6월 16일 오전 10시~낮 12시 성남 탄천 태평습지생태원(2만7600㎡) 내에 조성된 2800㎡ 규모 밀밭에서 진행한다. 탈곡기와 도리깨를 이용한 전통 방식의 밀 베기, 밀 탈곡, 밀 타작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밀밭 속 생물 찾기, 밀밭 사이로 걷기, 밀짚으로 액자 만들기 등의 생태체험 활동도 이뤄진다. 시는 6월 말쯤 콤바인 장비로 이곳 밀을 모두 재배해 약 500㎏ 정도로 예상하는 수확 밀알을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로 활용할 계획이다. 탄천 태평습지생태원은 16개의 인공 습지가 조성돼 있고, 봄엔 유채꽃, 가을엔 코스모스 꽃밭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최대한 자연 생태 그대로 보전돼 멸종위기 야생 생물 2급으로 지정된 금개구리를 비롯해 버들붕어, 송사리, 꼬리명주나비, 창포, 노랑어리연꽃, 원추리 등 여러 동식물이 산다. 원영대기자
▲ 작년 2017년개최한 '전국 차인 큰잔치' 행사 모습 오는 6월 2일 토요일 11시부터 5시까지 인천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사)규방다례보존회 및 (사)한국차문화협회 인천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차인(茶人) 큰잔치가 개최되어 전통 차 문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전국 차인 큰잔치에서는 전국의 차인 1,000여명이 인천 문화예술회관에 모여 각 지역별 차 문화를 시연하고 차를 재료로 한 100여점의 음식 전시와 경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녹차와 황차, 가루차, 홍차 등 아름다운 찻 자리가 마련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시음할 수 있고, 항낭 만들기 등 각종 차와 관련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체험 코너에서는 우리차를 직접 닦고 비비고 말리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다례와 함께하는 우리차 예절 시연 및 차 관련 전시 등 전통 다도의 기품과 정신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는 훌륭한 장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문의 : 인천시 문화재과(☎440-4033), (사)규방다례보존회(☎468-3595) 원영대기자
테너 김재형의 제자들이 스승 김재형과 함께한 시간을 추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2018 AKC 감사와 헌정 콘서트가 6월 5일(화) 오후 8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개최된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김재형은 공연 활동에 주력하고자 최근 경희대학교 교수직을 사임하였다. 공연은 최근 발매된 김재형의 앨범 ‘Moment’의 타이틀곡 ‘Moment’의 ‘나 홀로 쓸쓸히 앞만 보고 달려온 이 순간 난 멈춰 선다’라는 가사처럼 7년간의 교수직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 선상에 선 그를 응원하고 앞날의 발전을 염원하는 뜻깊은 무대이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간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봉직한 그는 많은 학생들을 예술가로 성장시킨 교육자이다. 성장한 그의 제자 9명은 노래하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스승님에 대한 감사와 사랑이 깃든 아름다운 무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테너 김재형 소개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음악대학에서 가곡·오라토리오 전공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이수했다. 1996년 예술의전당 첫 번째 기획 오페라였던 오페레타 ‘박쥐’, 서울시립 오페라단 ‘호프만의 이야기’에 연속 주역으로 캐스팅되며 ‘스타 테너의 탄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