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민’이 중심이 된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의 3일간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수원동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7일 행궁광장에서 정조대왕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모티브로 한 주제공연 ‘자궁가교’로 시작됐다. 이번 공연에는 회갑연 컨셉에 맞춰 올해 환갑인 여성 등 60여명의 일반 시민이 시민 배우로 공연에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또 행궁광장 앞에는 정조대왕이 자신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에게 선물한 가마 ‘자궁가교’가 포토존으로 전시됐다. 가을 밤하늘을 불빛으로 물들인 드론 아트쇼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많은 드론으로 민선 8기 수원특례시 비전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문구와 함께 다양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 수원시민 1000여명이 수원화성과 축제에 대한 추억을 인터뷰한 미디어 전시 ‘그레이트월’과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시민들이 바닥에 그린 초대형 크기의 ‘시민도화서’가 꾸며졌다. 주제공연 외에도 판소리극 ‘이야기극 효연전’, 이동형 공연 ‘출동 장용영’, 수원 예술 단체예총의 종합예술 ‘춤이 onda’ 등이 펼쳐졌다. 국내 최대 왕실 퍼레이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이
(경인뷰)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보여주는 화려한 빛이 수원화성을 물들이는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시작됐다.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가 3년 차를 맞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구성으로 수원의 가을밤을 오색찬란하게 수놓고 있다. 올해는 정조의 행차 중 가장 화려했던 을묘년 수원화성 행행을 주제로 다채로운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달이 모든 개천을 비추듯 모든 백성을 사랑했던 정조대왕의 사상과 발자취를 11월4일까지 창룡문과 국궁장, 동장대, 동북공심돈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창룡문이 배경이다. 지난 2021년 화서문일원에서 시작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지난해 화홍문과 남수문을 지나 올해 창룡문을 거점으로 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규모와 개방감이 압도적으로 커졌다. 메인 작품이 상영되는 가로 길이만 138m에 달한다. 성문과 성곽은 물론 드넓은 잔디밭까지 스크린으로 활용해 창룡문 앞 잔디밭에 다양한 색감의 빛으로 알록달록한 그림이 그려진다. 확 트인 개방적인 공간에서 초대형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미디어아트 작품 스토리는 3년째 큰 줄기를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가 10월 6일 오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기정 의장과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노인시설 관계자와 어르신 등 600여명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영통실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이재준 시장 기념사 김기정 의장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특례시의회는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의 말씀에 더 귀 기울이겠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발굴과 고용 확대를 통해 소득과 보람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0월 2일이다.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6일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의 자립과 경제생활의 독립을 지향하는 문화예술전문단체 제이엘한꿈예술단 단원들과 경기도 일자리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장애인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발달장애인의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기 위해서 발달장애인 한찬미 외 14명, 보호자 및 운영협력회원 10명과 단체 관계자 5명이 참석해 현실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자리에서 한찬미님은 ‘발달장애인의 미술창작물 공공기관 구매’를 제안해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생활참여기회를 확대해줄 것을 제안했으며 이예린님은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전문 비영리민간단체에도 수원특례시조례에 명시된 장애인단체지원의 대상이 되어 운영비 일부라도 지원해 발달장애인들이 문화예술활동에 안정성을 보존해줄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정재완님은 복지형일자리사업에의 참여를 지금보다 더 확대해주어서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기여를 높여줄 수 있는 제도 시행을 강화해줄 것을 제안했다.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이 시대에 살아가는 모든 발달장애인들이 수원특례시와 경기도와 국가의 보호가 촘촘하고 세밀하게 갖춰져서 인간의 존엄성
(경인뷰) 수원시는 감정 노동으로 지친 휴먼콜센터 상담사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기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광교산에서 진행했다. 수원시는 9월 8일~10월 6일 4개 조로 나눠 교대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상담사 28명은 광교산에서 숲속 명상, 숲거울보기, 숲체조, 아로마 테라피, 나무 차받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수원시는 매일 다수 민원인을 응대하며 감정 노동을 하는 상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여 고객 서비스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발굴·연계하고 있다. 또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만족도 조사, 건의사항 수렴 등을 이어가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개인의 정서적 안정과 시민을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인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제12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입상작 66점,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 회원 작품 26점을 전시한다. 보자기, 자수, 규방소품 등 다양한 규방공예 작품을 볼 수 있다. 대상은 황애영씨의 ‘사유의 시간’, 최우수상에는 전양분씨의 ‘선의 미학’과 이선복씨의 ‘파동’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7일 오전 10시 30분,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각 100만원 등 본상 수상자 16명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서은영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 회장은 “규방공예의 아름다움, 예술성, 기술성, 실용성 등을 갖춘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며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규방 공예는 조선 시대 양반집 규수들의 생활공간이었던 규방에서 생성된 전통 공예다. 수원시는 전통 규방공예를 발굴하고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 규방 공예 공모전’을 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관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2030년 수원시 공업지역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전문가의 의견을 듣는다. 수원시는 10월 13일 오후 3시 영통구청 대강당에서 ‘2030년 수원시 공업지역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업지역기본계획은 전체 공업지역의 관리·활성화에 관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수원시 장안구·영통구 일원 공업지역기본계획과 관련해 시민·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청회장에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또 공청회 개최 당일부터 14일간 시청 도시계획과 지역정책팀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에 속해 공업지역 물량을 늘릴 수 없어 공업지역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공업지역기본계획에 반영해 낙후된 공업지역을 재편하고 경제특례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제1회 경기도 인권 행정 추진 우수 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6~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기 인권 페스타’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제1회 경기도 인권 행정 추진 우수 자치단체’ 시상식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인권 증진, 주민의 인권 보장 추진 등의 노력과 성과를 포상하는 것이다. 5개 우수 시군과 업무 유공 담당 공무원 5명을 선정한다. 인권 일반,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청소년, 이주민·외국인 등 6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가 올해 1월 1일~ 7월 31일까지 각 지자체의 인권 행정 추진 실적·창의성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수원시는 자치단체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공직자 대상 인권 교육 도민 인권 교육 수원시 공직자·체육계 인권 실태조사 수원시 인권 교육 네트워크, 수원시 인권 교육·세미나, 수원시민 인권 아카데미 등 인권 관련 행사 정책, 자치법규 등 인권 영향 평가 인권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한 공론화 추진 수원시 인권 웹툰 제작 인권센터 상담 및 조사,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경인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6일 제14차 봉녕사 사찰음식대향연에서 사찰음식 전시와 두부 만들기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가 주최하고 수원시·경기도가 후원하는 봉녕사 사찰음식 대향연은 6~7일 봉녕사에서 열인다. 사찰음식 전시·경연대회, 사찰음식 실습강좌, 육법 공양 시연, 차명상 등으로 진행된다.
(경인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6일 수원시보훈연구원에서 열린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보의 든든한 한 축이 돼주시길 바란다”며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님과 재향군인회 회원 한 분 한 분 모두를 존경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를 마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경례했다. 행사에는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재향군인회에 기여한 윤덕길 수원시재향군인회 정자동회장 등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경 수원시 재향군인회장은 “수원시 재향군인회는 국가안보의 제2보루의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며 “청춘을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 헌신한 1만 8000여명 예비역에 대한 예우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가 2023 하반기 수원노동자아카데미 ‘근대 고전으로 알아보는 우리 사회’를 운영한다. ‘수원노동자아카데미’는 수원 소재 사업장 노동자와 시민들에게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북수원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되는 ‘근대 고전으로 알아보는 우리 사회’는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강의 주제는 마키아벨리, ‘군주론’을 통해 살펴본 좋은 정치인 마르크스, ‘자본론’을 통해 살펴본 현대 자본주의 다윈, ‘종의 기원’이 현대 사회에 주는 의미 밀, ‘자유론’을 통해 살펴본 우리 사회 프로이트, ‘꿈의 해석’을 통해 살펴본 현대인의 심리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문학과 현대사회가 주는 의미를 탐구하고 현대인의 심리를 알 수 있는 강의”며 “인문사회 분야의 다양한 교양강좌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보건소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10월 20일까지 반려동물 보호자가 많이 찾는 관내 공원에서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대표적인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예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린다. 광교산, 광교호수공원, 마중공원, 올림픽공원, 매화공원, 매여울공원 등에서 홍보 부스를 열고 캠페인을 펼친다. 수원시보건소 직원들은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진드기 감염병 주요 임상 증상과 대처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과 올바른 진드기 기피제 사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살인진드기로 알려진 참진드기에게 물리면 사람뿐 아니라 동물도 위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릴 수 있다. SFTS의 경우 아직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높아서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진드기는 산책과 같은 야외활동 시 반려동물의 몸에 붙을 수 있으며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수 있다. 진드기감염을 예방하려면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긴 옷을 입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되도록 풀밭을 피해야 한다. 샤워하면서 진드기에게 물린 곳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