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와 관련해 ‘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다. 군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을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게 2021년도 정기분 재산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안은 제253회 군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의결됐으며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인하한 임대료의 50%를 한도로 재산세를 감면할 예정이다. 임차인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임대인과 가족 등 특수관계인이 아니어야 하며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도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서류는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차인의 소상공인 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임대료 인하를 증빙하는 서류 등으로 내년 1월까지 군포시 세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착한임대인 운동 확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가정 중·고생 5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6월 2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혜대상자는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 한부모, 장애인, 조손가정의 중·고등학생 중심으로 선발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 없이 개인별 계좌로 1인당 30만원씩 입금했다.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명순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6월 21일 산본1동을 군포시 치매안심마을 제2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매화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군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과 매화종합사회복지관, 매화주공14단지 관리사무소 및 지역사회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독립적으로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낼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여건을 형성하고 지지해주는 사업이다. 산본1동은 관내 65세 이상 인구 비율과 지역자원 연계 가능성, 지역사회 여건 등을 적용해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군포시보건소는 밝혔다. 시보건소는 향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사업기획과 운영, 평가와 관련한 의사결정을 위해 민·관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활동을 통한 인지능력 향상과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총 6회에 걸쳐 치매예방 꾸러미 교재를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매화마을 산책로 등 곳곳에 치매정보 게시판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경인뷰) 군포시는 여름철 침수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의 일정으로 하수도 시설물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우기철 대비 하수도 시설물 일제점검 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자체 점검 및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하수도 시설물을 사전 정비하는 등 침수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하수관로 및 도로변에 설치된 빗물받이에 각종 오물이 쌓일 경우, 강우 시 배수 불량으로 도로 및 저지대 주택의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중점관리구역을 시작으로 하수관로 5km 구간과 빗물받이 1만 3천여개를 점검하고 이 가운데 1천 6백여개 빗물받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준설작업을 했으며 우기 전까지 관내 하수도 시설물 정비를 순차적으로 마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기철 침수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빗물받이에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적극 당부했다. 군포시 양치민 하수과장은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준설작업은 침수피해가 없는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재해 사전 예방 조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21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배달특급’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을 비롯해 부천, 남양주, 시흥, 의정부, 광주, 하남,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등 11개 지역 지자체장들과 배달특급 운영을 맡고 있는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포시는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조기 확산과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경기도는 공공디지털 SOS구축과 소상공인 교육, 사업 홍보 등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안착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합리적 운영과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군포시는 배달특급 가맹점 사전신청을 받고 있는데, 6월 21일 현재 450여개 업소가 신청하는 등 공공배달앱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기존 민간 배달앱이 수수료나 광고료가 부담되는 구조인데 비해, 배달특급 은 광고료가 없고 수수료가 낮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배달특급은 가맹점 수수료가 1% 내외로 저렴하고 지역화폐로도 결제할
(경인뷰) 군포시가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군포시청 등 공공기관 실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 등을 지원하는 ‘군포 청년날개 인턴십’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 고용이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어, 위기 극복을 위해 군포시가 첫 시행하는 ‘지속가능한 공공기관 체험형 청년인턴십 사업’이다. 시는 이번 인턴십에 모두 32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7월 19일부터 12월 24일까지 군포시청을 비롯해 백신예방접종센터 및 동 행정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과 군포도시공사 등 산하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공인턴 32명은 주 5일 하루 8시간씩 근무하고 임금은 군포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급 10,150원에 주휴 및 월차수당이 별도로 지급되며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의 현장 실무경험을 통해 경력을 쌓아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를 탐색하고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교육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면접 코칭 등의 진로 멘토링도 지원받는다. 또한 미디어센터 교육장 등 군포시에서 운영하는 시설에서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수준 높은 분야별 특강을 듣고 청년간의 협업력을 다지는 프로젝트 수행, 간담회 개최 등 청년간의 소통과 네
(경인뷰) 군포시가 ‘아동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군포’를 비젼으로 하는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군포시는 6월 22일 2021년 제1차 아동친화도시 추진 정기회의를 열어,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6대 과제, 30개 사업을 담은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추진 계획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대 추진과제,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등 30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추진 계획은 아동권리 인식과 개선, 보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신규 사업인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에서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사회의 주도적인 존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목적으로 군포시 거주 아동 20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아동의 권리 침해사례를 독립적인 지위에서 조사하고 시정하기 위해 법률가 등 3명을 옴부즈퍼슨으로 임명해 아동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10개 원칙에 근거해, 모든 시민들의 아동권리 이해와 지역사회 내 아동인권존중 문화 조성을 위
(경인뷰) 군포시 금정동 금정이웃돌봄단 단원들이 지난 6월 18일 금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줄 수 있는 ‘정성담은 밑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 평소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금정이웃돌봄단은 이에 앞서 지난 3월~5월 저소득 독거노인 50세대에 양곡과 열무김치를 지원했으며 ‘2020년 출생아와 ’21년 초·중·고 입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 30세대에는 16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지역 여건에 맞춘 특화사업으로 대학교 신입생 생활자금지원, 위기가구 생필품 꾸러미 지원, 정성담은 김장김치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정이웃돌봄단 이화용 단장은 “법적 조건 등이 맞지 않아 정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금정이웃돌봄단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경주 금정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금정이웃돌봄단의 변함없는 봉사활동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무엇보다 금정동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신설되는 송부동 주민자치회 위원 40명을 지난 6월 18일 선정했다.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공개추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정돼 활동하게 된다. 이에 앞서 네이버 폼, 이메일 팩스,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 대면과 비대면의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한 결과 주민 84명이 신청했다. 특히 기존 동들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연령대가 주로 50대 이상인 것에 비해, 송부동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는 40대가 주 연령층으로 송부동을 구성하는 부곡·송정지구 젊은 주민들의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는 이로써 관내 12개 동가운데 7개 동의 주민자치회 구성을 마쳤으며 군포2동 등 나머지 5동은 내년 초까지 주민자치회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하 자치분권과장은 “주민자치회가 동의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권한을 갖춘 실질적인 주민대표기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아쉽게 탈락한 분들도 주민자치회 분과활동에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가 민·관협력으로 은둔 청장년 위기가구의 부실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례는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가구로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와 오물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자원인 재궁동 행정복지센터와 사랑의 집수리에 도움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 요원과 환경미화원 등은 지난 6월 16일부터 해당 위기가구에 모여 집안 곳곳에 쌓여있는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대대적으로 청소했다. 한대희 군포시장도 주말인 6월 19일 은둔 청장년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했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활동은 다양한 민간자원과 공공기관간의 협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전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민관 하모니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6월 23일까지 사랑의 집수리를 통해 연계된 ㈜위드디자인이 집안 리모델링과 가구·가전제품 후원을, ㈜영진크리닉에서 방역 지원 등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복합적 요인이 얽혀있는 위기가구를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 지
(경인뷰) 군포시가 하절기를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점검에 나섰다. 군포시는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관내 학교 주변 194개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와 식품안전보호구역 안내표지판 훼손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반경 200m 내 문구점, 슈퍼마켓, 편의점, 자동판매기 등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 카페인 함유량이 높은 음료 등을 판매할 수 없도록 지정한 곳이다. 군포시는 이번 점검에서 학교 주변 문방구, 슈퍼마켓, 편의점, 교내 매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캔디류, 빙과류, 탄산음료 등에 대해 무허가·무표시 식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등을 조사한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되 위반사항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시정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학부모도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리업소 종사자 및 판매자를 대상으로 위생 마스크 등 위생관리수칙 이행
(경인뷰) 군포시 민선7기 3주년을 기념하는 토크콘서트가 7월 1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린다. 군포시는 7월 1일 저녁 7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통콘서트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것과 동시에, 군포시 유튜브 라이브 채널과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열릴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 새로운 군포를 열다’를 주제로 하는 소통콘서트는, 지난 3년간의 시정운영에 대한 한대희 시장의 소감과 시민들께 드리는 말씀에 이어 한 시장과 시민 패널들간의 토크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 참여 시민과의 실시간 질의·응답,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메시지 전달 등이 예정돼 있으며 지역청소년 동아리와 지역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공연 등도 마련됐다.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가 시민을 50명으로 제한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민선7기 지난 3년의 여정과 향후 시정운영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시민들에게 보다 더 다가가는 방향으로 이번 소통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코로나19를 감안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하면서 내실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