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피자와 치킨, 중국집 등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209곳에 대해 6월 28일부터 3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6개 점검반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품용 배달용기 사용 여부,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원산지 표시 지도와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객석이 설치돼 업소 내에서 취식행위가 이뤄지는 곳에 대해서는, 종사자 및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테이블간 1m 거리두기 준수 여부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이를 위한 홍보도 진행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공무원의 재점검을 거쳐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가 운영하고 있는 ‘보이는 라디오 군포다방’이,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포다방은 지난 1월부터 일상생활 속 소재를 토크쇼 방식의 영상물로 제작해 군포시 유튜브와 마을버스TV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군포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제작돼 6월 17일 게시된 군포다방의 경찰서 특집 1편에서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을 실제 사례를 인용해 생생하게 다뤘다. 실제로 피해 위기에 처했던 시민이 위기 모면까지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으며 이어 군포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박혜민, 금창진 두 명의 수사관들이 점점 지능화, 체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유형과 예방법, 긴급 대응법 등을 사례를 들어가면서 상세히 설명했다. 박혜민 수사관은 “금전적, 정신적 피해가 큰 보이스피싱은 언제든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조심해야 한다”며 “뜻깊은 만남의 장소인 군포다방을 통해 이런 내용이 널리 전파돼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는 분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다방은 이어 7월 1일에는 경찰서 특집 2편으로 아동·여성폭력 예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은 6월 17일 보훈회관에서 군포시 자율방재단 임원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효율적인 방재단 활동과 시와의 협력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의 최일선에 있는 방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행정력이 미치기 힘든 이웃들의 안전을 위해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이어 “올해부터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자율방재단 조직이 동 단위까지 확대됐다”며 “재난 발생 시, 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응한다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방재단 임원들은 “재난에 절대적인 안전지대란 없다”며 “무더위 쉼터 점검, 제설작업 등에서 관계기관이 협조해주면 방재활동이 좀 더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대희 시장은 “자율방재단과의 협력이 필요한 분야를 시 전체 차원에서 검토하고 관련 부서들과 협의해서 효율적인 방재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경인뷰) 군포시가 지역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신건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군포시는 6월 17일 시청사에서 연세공감정신건강의학과의원등 관내 병원, 상담·치료기관 등 11곳과 군포시 지역위기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청소년안전망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고위기청소년 사례대상자에게 신속한 진료와 검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하고 사후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현장에서 위기청소년 발굴과 위기 개입을 위한 전문적인 자문 등을 함께 제공해서 위기청소년이 원만한 가정과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위기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정신건강지원을 확대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청소년들이 밝게 성장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참여기관들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발굴·지원·사례관리 등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위기청소년 통합관리를 위한 청소년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경인뷰) 군포시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 구매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38대며 이 가운데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구, 독립유공자,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게 5대가 우선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연료전지차로 대당 3,250만원이 지급되며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지원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전날까지 3개월 이상 군포시에 등록돼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과 기업, 법인, 단체 등이며 구매지원 신청서 작성 이전에 차량 제조·판매사와 차량구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또한 대상자로 선정된 후 2개월 안에 차량을 출고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선정이 취소되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수소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추진의 큰 축인 수소자동차 확충을 위해 지원하는 것”이라며 “수소자동차는 운행 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특징이 있는 친환경자동차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집콕 방콕 한여름밤 인문학 저자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랜선 인문학 여행’,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의 2개 강좌로 구성됐다. ‘랜선 인문학 여행’은 7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여행을 주제로 반 고흐, 헤밍웨이, 괴테 등 예술가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독자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내용으로 저자인 박소영 작가가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은 7월 14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식스 센스, 늑대 아이, 웰컴 투 동막골 등 삶과 인간의 드라마틱한 순간을 담아낸 영화를 인문학과 연결해 저자 안용태 작가가 강의를 한다. ‘집콕 방콕 한여름밤 인문학 저자 특강’은 한여름 무더위 해소와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저녁 7시 ~ 9시 야간 시간대에 운영하며 ZOOM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21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들이 한여름 무더
(경인뷰) 군포시가 노후 숙박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포시는 준공 후 15년이 지난 1,000㎡ 이상 5,000㎡ 미만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3종 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시설물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관리현황, 안전상태, 적정한 안전관리 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제3종 시설물 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관리하게 된다. 건축물의 안전상태에 따라 ‘양호’, ‘주의관찰’, ‘지정검토’ 등 3단계로 구분되며 ‘지정검토’로 평가된 건축물은 제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된다.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숙박시설은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주체에게 통보하게 되며 관리주체는 시설물 관리대장과 설계도, 시설물 유지관리계획서 정기 안전점검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오래된 건축물의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주체에게 위험요인을 제거하도록 독려하는 등, 안전한 숙박시설 운영을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5월 재궁동 단독·다세대 주택지역 276곳에 ‘내 집 앞 쓰레기 배출장소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된 사업으로 공동주택에 비해 쓰레기 배출 관리가 어려운 단독·다세대 주택지역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 유도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내 집 앞 쓰레기 배출장소 스티커 부착을 통해 전입가구와 거주자들에게 배출장소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갖도록 하는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스티커 220여개를 무단투기가 심한 지역에 추가로 부착해, 무단투기 방지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갈 방침이다.
(경인뷰) 군포시어린이도서관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6월 30일 오후 3시 30분 ‘마술과 개그, 수다를 떨다’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공연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마술과 개그, 수다를 떨다’ 공연은 개그맨 조래훈씨와 국제마술대회 챔피언인 마술사 최효원씨가 출연해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메시지를 선사하는 코미디 마술극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기 위해 대면방식으로 진행하되,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라고 도서관측은 전했다. 공연 관람 신청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0일까지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한다. 군포시 최명수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휴식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공연과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를 확대해 지역과 친밀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6월 15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경로당 재개방 등을 골자로 하는 폭염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체감형 폭염대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우선 여름철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는 경로당들을 재개방하고 있다. 관내 경로당 117곳 가운데 방역을 완료한 85곳을 지난 6월 9일 다시 개방했으며 나머지 경로당들도 방역작업을 마치는대로 순차적으로 재개방할 예정이다. 재개방 경로당은 코로나19 1차 접종을 한 후 14일이 지난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다. 단, 마스크를 착용하고 백신접종 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경로당 내 식사는 금지된다. 군포시는 폭염 취약계층 중점 관리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908명에게 이달 안으로 냉방물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시 공무원과 이장, 통장, 지역자율방재단원 등으로 재난도우미팀을 구성해 폭염관련 정보를 토대로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 폭염노출 취약지역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 5개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이로써 관내에 설치된 무더위 그늘막은 모두 156개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해 한대희 시장은 6월 14일 월요간부회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6월 11일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관내 환경활동가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환경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과 이를 위한 행정지원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한대희 시장은 “인구 고령화로 도심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수리산과 반월호수 등 군포 내 자연환경들과 시민들의 삶의 밀접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문화도시 추진전략에도 담겨있듯이 자연과 공존·발전하면서 시민들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환경자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또한 “환경정책은 지방자치단체의 의지보다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환경활동가들의 엄격한 환경보호 기준을 시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적용하기보다는 서로 소통해 합의점을 찾고 점진적이고 전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옳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이어 환경활동가들과 활동내용, 환경보호 활성화 방안 등 환경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으며 이 자리에서 환경활동가들은 환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교육의 필요성,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개발사업 수립시 환경단체와의 사전 협의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포환경자치시민회’와 ‘자연과 함께 하는 사람들’, ‘수리산 자연학
(경인뷰) 군포시체육회가 비영리 특수법인 설립을 마치고 지난 6월 9일 공식출범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8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통해 체육회 정관과 조직 구성 등 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 절차를 거쳐 군포시의 인가 및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이로써 종전에 임의단체였던 군포시체육회는 법적 지위가 보장된 특수법인으로 탈바꿈하면서 공공사업 수행 및 지방비 지원 등 안정적인 조직 운영이 가능한 법적 지위를 확보해, 지방체육 진흥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서정영 군포시체육회장은“ 민선 군포시체육회가 법인 설립으로 지역의 체육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정착 여건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스포츠 선진화를 위한 진정한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