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6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청소년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구성한 ‘군포시 청소년협의회’는 14세부터 18세까지 군포시정에 관심있는 60명의 청소년들이 4개 권역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모집과정에서 주민등록 제한이나 면접심사 등 별도의 선발절차가 생략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신규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데 이어 청소년 참여사업을 소개하고 권역별로 자체 회의를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령 등에 규정된 협의회가 아니라 관내 모든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협업해 청소년을 당사자로 하는 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협의회 활동을 통해 참여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시장은 이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정책이 발굴되길 바란다”며“청소년들의 생각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이 지난 주말 청년들과 함께 이색적인 무소음 워킹 투어 소통시간을 가졌다. 한대희 시장은 6월 12일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30여명의 청년들과 2회에 걸쳐 ‘사일런트 아트 워킹 투어’를 함께 했다. 한 시장과 청년들은 이날 무선헤드폰을 끼고 음악에 맞춰 이동하면서 외부로부터의 무언과 무소음의 소통 시간을 보냈다. 한대희 시장은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청춘들 자신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억눌림을 털어버리고 마음속에서나마 세상을 향해 꿈과 소망을 외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화로 하는 일반적인 소통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으로 오가는 이색적인 소통의 무대를 제공해서 한대희 시장과 청년들간의 이심전심 소통을 시도했다는 것이 군포시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시장과 청년 등 참여자 전원이 발열체크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코로나 위기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운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사일런트 아트 워킹 투어’는 헤드폰으로 전해지
(경인뷰) 군포시는 통계청과 함께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및 지역의 주요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사업체 유형별 10종의 조사표 및 37개 항목을 조사하게 되는데, 특히 새로운 정책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해 ‘디지털 플랫폼’과 ‘무인결제시스템’, ‘배달서비스’ 이용 여부와 ‘운영 장소’ 등이 조사항목으로 추가됐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 현재 대한민국에서 산업활동을 영위하는 1인 이상 사업체며 군포시는 14,534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대면조사와 비대면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대상 사업체가 비대면조사를 원할 경우 인터넷 조사와 전화 조사, 혹은 조사표 배부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전한 대면조사를 위해 조사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휴대하게 되며 시는 조사원의 동선을 확인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국가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경인뷰) 군포시는 관내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선식품 등의 배달이 증가하면서 한 번만 사용하고 버려지는 아이스팩이 늘어나는 등,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참여 방법은 깨끗한 젤 타입의 실온상태 아이스팩을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마련된 아이스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단, 비닐로 포장된 깨끗한 젤 타입 아이스팩만 수거함에 넣어야 한다. 파손되거나 오염된 아이스팩은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며 물 타입의 아이스팩은 개봉 후 물은 하수구에 버리고 겉 포장재는 재질에 따라 분리배출해야 한다. 수거함에 모인 아이스팩은 세척, 소독, 건조 과정을 거쳐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식육 포장처리업체 등 필요한 수요처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 한재수 위생자원과장은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사업으로 생활쓰레기 감량, 비용절감, 환경보호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의 첫 번째 시내버스 면허업체인 산본여객이 정규운행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6월 10일 새벽 5시 30분 산본여객 31번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31번 버스는 부곡공영차고지를 기점으로 송정지구, 대야미역, 수리산역, 산본역, 군포시청, 금정역,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를 오가는데, 모두 11대가 운행되고 배차간격은 8분~10분이다. 군포시 관내 4개 전철역 등 수요가 많은 지역을 거치는 만큼, 송정지구 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의 이동 편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산본여객의 모든 차량이 전기버스와 천연가스버스, 초저상버스로 군포시의 대기질 환경개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6월 9일 오후 부곡공영차고지에서 한대희 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번 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한대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현대의 대중교통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 경제활동의 필수 수단으로 인식될 정도로 도시의 중요 복지지표이자 도시발전의 과제로 떠올랐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군포시는 그동안 시내버스 면허업체가 없어 인근 시의 운수업체에 의존하는 등 시민들
(경인뷰)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6월 8일 삼성마을5단지에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 등 2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응주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담근 고추장은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인뷰) 군포시 특화사업과는 6월 10일부터 ‘꽃과 정원의 문화사’라는 주제로 특별강좌를 선보인다. 특화사업과 대야도서관의 도시농업특강 프로그램의 하나인 이번 강연은 식물과 정원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원예전문가인 박원순 가드너로부터 정원의 역사와 한국의 정원, 신기한 식물의 세계, 그리고 사계절 꽃길 이야기까지 다채롭게 소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식물이 아프면 찾아오세요’, 4월에는 ‘반려식물 인테리어’ 강좌가 열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미국 델라웨어대학원 석사 출신의 박원순 가드너는 에버랜드 정원기획자를 거쳐 현재 국립세종수목원 전시기획실장으로 있으며 저서로는 ‘식물의 위로’, ‘나는 가드너이다’ 등이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총 4개의 강의가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인데 ‘군포시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특강 감상평 이벤트가 강의 공개일에 군포시도서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아름답게 조성된 공원을 넘어 도시 곳곳에 사시사철의 자연이 녹아드는 정원문화를 소개해서 군포시가 하나의 도
(경인뷰) 군포시는 해외유명 천체관측지를 탐방하는 ‘누리천문대 천체관측 여행이야기’ 2탄으로 ‘몽골 밤하늘 은하수 여행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천체관측 여행이야기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해외유명 천체 관측지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누리천문대는 두 번째 순서로 ‘몽골 밤하늘 은하수 여행기’ 강좌를 6월 18일 저녁 8시부터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강좌의 주요 내용은 세계 3대 천체관측 장소로 별자리가 유난히 잘 보인다고 알려진 몽골의 장대하고 다채로운 밤하늘을 소개하는 것으로 지난 2013년 몽골 현지를 탐방한 누리천문대 강봉석 주무관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강좌 대상은 군포시 도서대출 회원중 초등학생 이상 가족으로 신청은 6월 11일부터 군포시 도서관이나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30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강봉석 주무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답답함을 해소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몽골 밤하늘의 장대한 드라마를 소개하는 것”이라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천문
(경인뷰) 군포시는 2021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57,741건, 79억 4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억4백만원 증가한 것이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데, 이번에 부과된 제1기분 자동차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의 금액이 부과되고 경차나 화물차와 같이 연세액 10만원 미만의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또한 올해 1월과 3월에 미리 연납한 차량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6월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ARS전화, 위택스, 인터넷지로 모바일앱 및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계좌이체 시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하면 자동차세를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7일 군포시보훈회관에서 관내 보훈단체장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순국선열들과 보훈대상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 시장과 보훈단체장들은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방안 등 보훈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보훈단체장들은 보훈회관 운영의 내실화 방안, 선양단 지원, 보훈수당 증액 등을 건의했으며 한 시장은 “군포시와 인근 지차체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반영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부분은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지난 6월 6일 현충탑에서 진행된 제66회 현충일 참배와 관련해, “모든 시민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중요한 날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약식 형태로 진행하게 된 점을 양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이식 군포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정태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장,
(경인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청년 독서토론 모임을 지원하는 ‘청년, 여행을 떠나다’ 프로그램을 7월부터 운영한다. 이 사업은 관내 청년들이 문학과 철학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 및 글쓰기를 하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사회현상에 대한 깊이있는 사고와 발전적인 인간관계 형성을 도와주면서 이를 통해 청년 독서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여행 기회가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이번 독서모임을 통해 괴테 등 명사들의 여행 관련 도서 6편을 읽고 갇힌 울타리를 넘어 자유로운 사유가 가능하도록 했다. ‘청년, 여행을 떠나다’는 관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ZOOM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매달 한 차례씩 정해진 도서를 읽고 마지막 주 월요일 자정까지 간단한 감상문을 작성한 후, 이를 토대로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토론을 진행한다.
(경인뷰) 군포시는 시민들과의 정책공론화 차원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군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제안 가능한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6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 구글 폼으로 제출하거나 사업명, 사업내용, 기대효과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제출된 제안서는 100인위원회와 담당부서간의 협의를 거쳐 대상작을 선정한 후, 올 하반기 안에 정책공론장을 개최해 최종 제안을 확정해서 군포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군포시 민관 협치기구인 100인위원회 공론화분과에서 지난 10개월 간 주제와 방법, 시기 등 전 과정을 직접 논의하고 100인위원회 각 분과위원회와 소위원회의 협업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정책공론장을 통해 시민들이 요구하는 정책을 군포시가 이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포시 신청하 자치분권과장은 “시민이 직접 시민에게 묻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시의 정책에 반영하는 만큼, 좋은 제안들이 접수돼 민관협치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