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가 7~8일 이틀간 2회에 걸쳐 ‘2022년 신규 공무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Welcome 슬기로운 안양시 공무원 생활’을 부제로 한 오리엔테이션은 올해 신규 채용된 공무원 중 148명이 참석해 올바른 공직자의 가치관 확립과 안양시 역사 및 시정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MZ세대에 맞춰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영화 속 이야기로 생각해보는 ‘영화에서 청렴을 만나다’, 퀴즈로 안양시 역사·시정을 알아보는 ‘안양, 유퀴즈?’, 새내기 공직자를 응원하는 미술 활동 ‘나다움 초상화 만들기’ 등으로 신규 공무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또 동기 간 소통과 협업 능력을 기르는 팀 빌딩 프로그램과 공직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등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은 “안양을 이해하고 안양시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공무원에게 큰 축하를 전하며 “지금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시민을 위한 공직자가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장애 청소년 권익증진 프로그램 ‘함박미소 다큐편’이 11월 5일 평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만안청소년수련관 2층 도담소극장에서 진행된 본 평가회는 60여명의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함박미소 다큐편 추진경과, 다큐멘터리 영상물 상영, 참가자 소감 및 제안사항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4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된 ‘함박미소 다큐편’은 관내 중·고등학생 12명과 대학생 8명이 장애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해 장애인식개선과 사회참여교육, 영상촬영·편집교육을 받고 다큐멘터리 영상물을 기획했다. 수리·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양시지부 등과 연계해 안양역, 명학역, 안양일번가, 성결대학교 등에서 촬영한 3편의 영상물은 안양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상을 토대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줄어들고 장애 청소년에 대한 권익 증진 기반 베리어프리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지난 7일 사전예고 없이 징검다리어린이작은도서관 등 작은도서관 7개소를 방문해 운영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지난달 개최된 제279회 제1차 정례회 보사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운영시간이 불규칙하고 이용하는 주민이 제한되어있는 등 운영에 대한 문제점들이 지적됐으며 이날 현장 방문은 행정사무감사, 본예산 심사 전에 운영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윤경숙 위원장은 “경기도 작은도서관 평가에만 의존하지 말고 집행기관에서도 도서관 운영에 관리와 감독을 철저히 해야한다”며 “시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기분 좋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시 작은도서관은 모두 38개소이며 그 중 도서구입비, 냉난방비, 운영비 등 시의 보조금을 받는 곳이 28개소이다.
(경인뷰)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7일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안양시 예술인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예술인 지원과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개최된 이 날 간담회에는 윤경숙 위원장을 비롯한 보사환경위원회 소속 위원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양시지회장, 문화관광과장과 예술인 단체 소속 관련자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문화예술 정책의 방향성과 예술인 지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등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윤경숙 위원장은 “안양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안양예총, 안양문인협회 등 예술단체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의회·집행기관·지역 예술인 간 긴밀한 소통으로 안양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예술인 단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인뷰) 시민과 함께 성장과 발전의 역사를 써온 안양시가 2023년에 시 승격 50주년을 맞는다. 안양시는 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3년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안양시는 1949년 8월 14일 시흥군 안양면이 안양읍으로 승격되고 1973년 7월 1일 안양읍이 안양시로 승격되면서 시작했다. 이에 시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의 발전사를 기억하고 시민 모두가 화합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에 추진할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시 승격 50주년 기념 화보집 안양 50년 역사 전시회 시 승격 50주년 기념 시민의 날 기념식 등 부서별로 추진하는 총 57개 사업을 논의했으며 내년도 1월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기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내년도 5월 ‘안양시 미래 산업 육성 비전 선포식’과 9월 ‘미래도시 안양을 위한 시민제안 공모전’등 새로운 미래 안양을 시민과 함께 준비하는 행사도 추진한다. 보고회를 주재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인뷰) 안양시가 XR광학거점센터를 유치하며 4차 산업 허브도시 도약에 나선다. 안양시는 지난 4일 안양 한국광기술원 경기광융합기술센터에서 경기도, 한국광기술원과 XR 광학 부품 지원을 위한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경기도, 한국광기술원과 함께 XR광학거점센터을 설립하고 이르면 내년 초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마련될 XR광학거점센터에는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 도비 26.5억원, 시비 16.5억원과 현물 등 총 153억원 상당이 투입된다. 세 기관은 센터를 통해 XR 광학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관련 기업의 추가 유입과 XR 전문 인력 양성을 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센터는 XR광학 관련 중소·중견 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힘든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해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전문광학장비를 설치해 가공 툴링, 시사출, 형상측정 분석 등 시험생산 과정의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낮춰 적기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발 및 생산 과정의 기술적인 애로사항 상담도 지원한다. 또 센터에
(경인뷰) 안양시는 4일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본청 및 산하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와 산하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직원들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SNS를 통한 정책홍보 트렌드 및 홍보 역량 강화 시정·시책 등의 효율적인 언론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법 등이다. 이번 교육은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화상교육으로도 병행됐다. 시는 교육으로 각 부서 간 소통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효율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홍보가 이뤄지지 않아 시민이 알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며 “주요 시책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적극 소통하는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2022년 환경사랑 글·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관내 초등학교에서 순회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안양시 만안구와 동안구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위기에 대한 관심과 생활 속 환경사랑 실천’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공모했으며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구별 50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작은 작품집 650부를 발간해 관내 초등학교와 공공기관 민원실에 배포하고 안양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온-오프라인 전시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공모전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글과 그림을 통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많은 분들이 작품집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충건 동안구청장은 “환경사랑 공모전을 통해 미래를 걱정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시민들에게 전해져 지구와 생명의 소중함을 살피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의회는 3일 안양남초교 후문길 차 없는 거리 조성 공사 현장 및 귀인동 먹거리촌 어린이공원을 찾아가 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엔 최병일 의장을 비롯해 김도현 의원이 참석했으며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으로부터 세부적인 사업내용과 현황 및 그간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특히 최근 정비가 완료된 귀인동 먹거리촌 어린이공원에서 CCTV와 경관조명 등 우범화 방지 시설물과 산책로·운동기구 등 시민 건강을 위한 인프라를 꼼꼼히 살펴보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최병일 의장은 “현장에서 발견할 수 있는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고자 현장점검에 나섰다”며 “앞으로 시민이 중심인 행정을 위해 현장을 찾아다니며 지역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확인하고 문제점이 없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적 문제 예방을 위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는 평균 유병기간이 8~10년이고 치매환자의 60%는 가족에게 간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주돌봄자 1명이 이를 전담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치매환자를 돌보는 상황이 길어질수록 가족들은 우울, 무력감, 높은 수준의 긴장 및 불안과 분노를 경험하며 사생활 제약, 사회적 고립 등 사회심리적 문제를 겪는다. 치매가족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주돌봄자를 위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으로 라포형성 지지단계 자기탐색 자기이해 자기수용 감정조절 자기개방 및 자기적용 등의 주제로 구성됐으며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안양9동 ‘꿈 나눔터’에서 진행된다.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우울감, 자살 충동, 자기 비하, 속박감 등 부정적 정서의 표출을 통해 긍정적 감정으로 전환하는 치료로서 치매가족의 부양 부담을 완화하고 심리적 건강 상태를 향상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치매환자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전국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사업’ 공모를 통해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중
(경인뷰) 안양시는 2일 안양1번가 상권 활성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원탁회의를 열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안양1번가의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2022년 하반기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안양1번가 상권 활성화 방법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토론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민들은 댕리단길이나 안양예술공원 등 각종 관광자원의 명소화, 상인과 주민 간 커뮤니티 강화, 청년층이 찾아올 수 있는 분위기 조성, 특색있는 쇼핑 및 먹거리 개발 등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회의 진행에 앞서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안양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1번가 상권이 예전의 명성과 활기를 되찾아야 한다”며 “회의에서 시민과 건물주, 상인 등이 모두 동등한 위치에서 아이디어를 모으고 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지난 26일 아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연계로 ‘스마트 수·과학실’을 진행했다. 아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의 ‘스마트 수·과학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실생활 문제해결형 수업을 통해 수학·과학 흥미 증진을 위한 탐구·실험활동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그린나래’ 청소년들은 물체가 빛을 내는 방법에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음을 학습하고 수사관들이 혈흔을 찾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루미놀의 발광 반응, 빛 막대기에 사용하는 시알룸의 발광 반응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수업을 진행한 고광윤 교수는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과학을 찾을 수 있고 과학에 대해 많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캠프에 갔을 때 사용해 본 야광봉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배워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는 생명과학과 관련된 실험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