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가 안양형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율주행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안양시는 지난 31일 안양시청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자율주행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교통 분야에 도입해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를 조기 상용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자율주행을 위한 스마트도로 인프라 및 관제센터, 테스트랩 구축 등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체계 안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제작하고 주간시간대 대중교통 소외지역과 심야시간대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2개 노선에서 셔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돌발상황 검지 보행자케어 수요대응형 운영 기존 신호정보·버스정보시스템과 및 안전귀가시스템 연계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체계를 자율주행 기반으로 전환한다는 국토부의 모빌리티혁신로드맵에 발맞춰 안양에서 지자체 중 최초로 조기 상용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시는 아울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에 대한 조례 제정을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8일 수련관 앞마당에서 친환경 청소년문화제 ‘지구가 숨 쉬는 동안’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을 주제로 플리마켓, 체험부스,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기획된 가운데, 청소년 및 시민 약 3,800여명이 참여해 가을 저녁의 축제를 즐겼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재개된 대면 축제로 체험거리와 문화 축제 개최를 간절히 바라온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많은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운영한 플리마켓 및 소상공인 먹거리부스를 비롯해, 수련관 소속 자치단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어울림마당 기획단, 청소년동아리, 주니어합창단, 어린이의회 청소년들이 기획 운영한 체험 활동이 어우러져 의미를 더했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낸 청소년과 시민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며 가을밤의 추억을 만드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1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2022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 시는 2020년부터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시민 중심 행정을 펼쳐온 직원을 격려하고 사기진작하기 위해 연 2회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에는 최우수상의 이진성 주무관을 포함해 공무원 6명과 2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의 이진성 주무관은 동안구 전체 재개발 지역을 현장 조사하고 964개의 보안등 현황 도면을 직접 작성했다. 사용되지 않는 보안등을 일괄 해지함으로써 연 8천만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상은 신규연 주무관과 정인구 주무관이 차지했다. 신 주무관은 노후 국공립어린이집의 시설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도전, 총 사업비의 79%에 달하는 국도비 보조금 32억원을 확보해 국공립어린이집 10개소가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정 주무관은 시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인근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M5556번 버스의 노선 변경과 서울 방면 통행 여건을 개선했다. 또 8-2번 시
(경인뷰) 안양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준비하는 기반 조성 및 한계 극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관내 기업 데이터 정비 및 특화산업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본 조사는 2010년부터 안양산업진흥원을 통해 수혜를 받은 기업과 벤처인증기업을 포함한 총 1,21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기업 및 재무 현황을 시작으로 지원내용 및 표준산업분류에 의한 기업의 업종 등을 면밀히 파악해 안양의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을 목표로 했다. 조사 결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으로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바이오 헬스케어, 스마트 공장 분야를 꼽았으며 이외에 안전, IoT, 로봇, XR 산업이 뒤를 이었다. 이에 시는 기업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력, 분야, 인원, 매출 등에 따라 기업 프로필을 관리하고 해당 분야를 전략 과제로 삼아 관련 기업 지원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위원회를 구성해 단기, 중기, 장기에 걸친 산업육성 로드맵을 구상 중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정부에도 산업육성을 위한 기획서 제출 및 중대형 공모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디지털 대전
(경인뷰) 안양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신청을 1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받는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노후된 공동주택의 주거시설 개선 등의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대상은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 노후 급수관 개량 사업, 노후 승강기 교체 사업이다.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는 사용검사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차도 및 보도의 보수,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하주차장 및 옥상 방수공사, CCTV 설치공사, 가로등 및 보안등 교체 등 총 17개 사업이 신청 가능하며 최대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40~90%까지 지원한다. 노후 급수관 개량은 사용검사를 받은 지 20년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면적에 따라 세대 당 최대 60만원 한도 내, 총 사업비의 30~80%까지 지원한다. 또 노후 승강기 교체는 공동주택 내 설치·교체된 지 15년 경과된 승강기가 대상이며 단지 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단지 세대 수에 따라 승강기 1기당 지원 금액은 상이하다. 세부 지원 대상 및 지원금액,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경인뷰) 안양시는 3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트렌드를 통한 세상보기’를 주제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초빙된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키워드를 통한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MZ세대와의 소통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김 교수는 “경제적, 지정학적 위기에 대비해 교토삼굴의 지혜를 발휘해 토끼처럼 높이 도약하자”며 2023년의 키워드 약자를 ‘RABBIT JUMP’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내년처럼 경기가 더 좋지 않은 방향으로 전망될 때 더 민감하게 최신 트렌드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는 우리의 근본부터 다시 돌아보게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자기혁신을 강조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작된 교육을 진행하기에 앞서 지난 주말 이태원에서 일어난 불의의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는 공직 생애주기와 세대 변화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13일 팀장 1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관악수목원에서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다음달 7~8일 신규공무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은 31일 이태원 핼러윈 축제 사고로 인해 숨진 시민을 추모하기 위해 안양시청 합동분향소를 찾아 깊은 애도를 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경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안양시청 본관 앞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 헌화하고 묵념했다. 최 시장은 “불의의 참변을 당하신 희생자분의 명복을 빈다”며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어 가눌 수 없는 슬픔에 잠기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날 안양시청 본관 앞과 안양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오후 3시부터 시민들의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분향소는 다음달 5일까지 매일 오전 8시~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이번 사고로 인해 안양시민 사망자 1명, 부상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초 사망자가 2명으로 파악됐으나, 주소지 최종 확인 결과 다른 한 명은 타 시군으로 재분류됐다. 최 시장은 전날 오후 1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국가애도기간 중 시 축제를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사고 수습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9월 1일로 예정된 해피콘서트 행사는 같은 달 7일로 연기하고 다음달 3일
(경인뷰) 안양시의회는 31일 긴급 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금주 계획된 3개 상임위원회 국·내외 연수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다. 총무경제위원회는 이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군산시에서 위원회 활동을 할 예정이었고 보사환경위원회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태국에서 도시건설위원회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일본에서 연수를 계획했었다. 최병일 의장은 “지난 토요일 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최병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개회한 제27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친 후, 안양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경인뷰) 안양시의회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279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2021회계연도 추진사업들의 성과에 대한 결산 종합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장명희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결특위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거쳐 원안대로 심의 가결했다. 2021회계연도 예산현액은 2조 1,277억 7,621만원으로 세입결산액은 2조 1,927억 7,161만원, 세출결산액은 1조 7,515억 2,822만원이고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결정액은 13건에 42억 6,943만원에 지출액 42억 3,175만원이다. 예결특위는 결산 심사과정에서 내실있는 성과보고서 작성 등 8건의 개선사항을 시정요구서로 채택했고 모든 예산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해 예산편성의 목적과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입안 시에는 철저한 계획 수립으로 예산 낭비가 없어야 하고 진행 중에는 적극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되도록 신경써야 한다”며 “불용액 최소화 및 이월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지난 22일 일산 MBC 드림센터를 방문해 미디어 직업교육 ‘크리에이터 영상제작교실’에 참여했다. 이번 미디어 직업교육은 크리에이터가 갖춰야 할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 방송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직업 체험, 영상제작, 방송국을 낱낱이 살펴볼 수 있는 MBC 스튜디오 해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그린나래 청소년들은 촬영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학습한 후 MBC 드림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크리에이터 실습에 필요한 사진을 촬영했으며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 직접 나만의 영상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나래 청소년들은 이번 크리에이터 영상제작교실에서 배운 영상 기술을 활용해 주말전문체험 ‘다·안·다’ 마무리 활동으로 ‘우리 동네 온도 낮추기’ 영상 촬영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인뷰) 안양시의회는 28일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4대폭력 예방교육 및 부패방지·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9대 안양시의회가 출범한 후, 첫 법정의무교육으로 공직자로서 가져야할 청렴의식 함양과 4대폭력에 대한 예방 의식 고취를 위해 개최됐으며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높은 참여율로 내실있게 진행됐다. 4대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한 고미경 강사는 “리더에게 요구되는 맞춤형 4대폭력 예방교육”이란 주제로 한국사회의 폭력실태, 성평등 인식과 역할의 중요성, 폭력의 바른이해, 피해자 보호 지원체계 이해 등의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이해도를 높이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오후에 이어진 부패방지·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 교육을 맡은 이상수 강사는 “청렴 윤리 의식 함양과 공직자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법 이해”란 주제로 국·내외 반부패 청렴 동향, ESG경영의 이해와 대응방안, 청렴 패러다임의 변화 및 정책의 이해 등 강의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최병일 의장은 “오늘 교육이 동료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의 공직자 기본 소양 강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서로 배려하고
(경인뷰) 비산1.2.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6일 매봉산 산제당에서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매봉산 동고제를 지냈다. 매봉산 동고제는 운곡, 임곡, 매곡, 희성촌, 수푸루지 등 비산권 마을이 해마다 음력 10월 2일에 매봉산 산제당에서 함께 모여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제다. 이날 매봉산 동고제는 비산1.2.3동 주민 및 사회단체 50여명과 안양문화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비산동에 거주하는 한 참석자는 “우리 가족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참석했다”고 전했다. 서주원 비산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중한 마을 문화가 사라지지 않도록 보존 노력을 계속해 비산권 주민의 안녕을 함께 기원하는 마을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