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 51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18세 미만의 연소자에 대한 직업소개 제한규정 위반 거짓 구인광고 소개요금 과다징수 무등록 소개행위 등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를 근절하고 구직자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록구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지난해 점검 당시 지적받은 사례가 있는 업소를 중심으로 시정 조치 여부 등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 건강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정신건강 시민강좌‘우리에게 건네는 위로와 통찰’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안산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되는 이번 시민강좌는 인지심리학자로 유명한 김경일 교수가 진행한다. 김 교수는 최근 안산의 책으로 지정된 ‘적정한 삶’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번 강의는 생방송 종료 이후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공식 유튜브 마인두TV에도 업로드 될 예정으로 당일 참여하지 못한 시민도 언제든 시청할 수 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시민 공개강좌를 통해 삶을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찾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벚꽃 명소인 화랑유원지에서 ‘너도나도 마음힐링’ 이란 주제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외출이 힘든 치매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 가족에게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은 경기도미술관 ‘잘 지내나요?’ 전시 관람 화랑 호수 벚꽃길 산책 및 그림 그리기 폴라로이드 기념 촬영 등을 통해 봄을 만끽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바쁜 일상과 돌봄의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치매에 걸린 부모님과 나들이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가족들이 따듯한 봄을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목재문화와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누리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기관인 ㈜케이아트엔지니어링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민선8기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인 이번 사업은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목재체험실, 전시관, 상상놀이터 등을 조성해 시민에게 쉼과 놀이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총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되며 시는 오는 5월까지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최종 입지를 선정하고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용역수행기관인 ㈜케이아트엔지니어링의 오명선 상무이사로부터 진행사항에 관해 보고를 받은 뒤 누리목재문화체험장의 위치와 조성방식, 프로그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누리목재문화체험장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힐링공간이 될 것”이라며“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자연친화적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여가 공
(경인뷰) 안산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들이 축구를 통해 새로운 삶을 찾아 나선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일 와~스타디움에서 발달장애인 축구팀 ‘투게더FC’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창단식에는 이민근 시장, 안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투게더FC’팀은 올해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역점을 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한 장애인 엘리트 체육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10~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22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올해 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지도는 체육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조현주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주임이 맡는다. 창단식에서는 안산시장애인체육회와 안산그리너스FC가 업무협약을 맺고 투게더 FC 훈련 지원 안산그리너스FC 홈경기 초청 및 티켓 지원 사회공헌활동 및 홍보 공동 추진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 축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투게더FC’팀은 안산그리너스FC 선수들과 함께 주 1~2회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024년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축구 종목에도 출전할 계획이라고
(경인뷰)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투자정책자문관 3명을 신규위촉하고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안건보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안건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김우승 한양대학교 ERICA 교수, 양진철 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화수 ㈜안산도시개발 대표 등 3명에게 신규 위촉장을 수여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투자정책자문관은 대기업 출신 전문가, 지역단체 대표, 학계 종사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민간제안 사업평가 및 적합여부 투자유치시책, 투자여건 및 투자환경 인프라 구축 투자유치 대상기업 선정 등에 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특히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투자정책자문관들의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역량을 더해 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유치는 기존 제조업 중심이었던 안산시를 4차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정책자문관들께서 혁신 선도기업을 유
(경인뷰) 안산시는 오는 6일까지 지속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천의 물고기가 폐사하지 않도록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매년 갈수기나 가뭄 지속 후 비가 내리면 지표면의 비점 오염원과 하수관에 쌓여있던 오물 등이 일시에 빗물에 씻겨 하천으로 유입되고 이로 인해 수중의 용존산소 농도 감소로 물고기가 폐사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시는 4일 밤부터 6일까지 수도권에 20mm 내외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안산시 안산·화정천 물고기 대량폐사 예보’를 발령하고 하수관 차집시설의 이물질과 협잡물 제거, 차집펌프 정상가동 점검 등을 통해 물고기 폐사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7월까지 15일 이상 비가 오지 않다가 10mm 내외의 비 예보가 있을 경우에도 물고기 대량폐사 예보를 발령하고 폐사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미연 환경정책과장은 “기상청 예보를 예의주시하고 적극적인 예방조치로 물고기 폐사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중고자동차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1분기 중고자동차매매업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관내 자동차매매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매매계약서 관리 차량 관리상태 허위매물 점검 주행거리 조작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지도점검에서 적발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법 위반 사항 발생 시에는 행정처분 등 형사고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범열 환경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는 한편 건전한 중고자동차매매 거래질서가 확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자율적인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담배연기 없는 클린PC방’을 추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들의 간접흡연을 방지하고 금연실천 모범업소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클린PC방은 보건소에서 PC방의 금연 환경조성 상태, 흡연실 관리 등 7개 항목을 현장조사 후 선정한다. 선정된 PC방은 인증현판을 부착하고 매월 5만원 상담의 PC방 물품이 1년간 지원되고 보건소 누리집에 금연준수 PC방 우수 업소로 소개된다. 현재 클린PC방 등록업소는 16개소이며 이번에 10개소를 추가로 모집한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평소에도 흡연실 외 PC방 내부에서 흡연하지 않도록 관리가 잘되고 있는 PC방 영업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상록수가구거리 상점가가 상인회 등록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상록수가구거리는 그간 상점가 등록요건을 충족하고도 상인회 구성을 하지 못해 온누리상품권 사용 등에서 시민들의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상록수가구거리는 이번 상인회 등록으로 전통시장특별법 등 관련법에 따라 특성화 시장 육성 시장경영패키지지원 시장 매니저 지원 시설 현대화 등에 대한 정부 공모사업에 응모할 자격이 주어지며 온누리상품권 사용도 가능해진다. 이선노 상인회장은“시민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상인회 등록을 할 수 있었다”며“앞으로 지역 상인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우수한 상품을 공급하고 모범 상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일 소상공인지원과장은“안산의 대표 상점가 중 하나인 상록수가구거리가 이번 상인회 등록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3월 기준 총 16개의 등록상인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안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골목상점
(경인뷰) 안산시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현장 실무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청년 맞춤형 인턴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 맞춤형 인턴사업은 만 39세 이하이면서 관내 거주 또는 관내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인 자로서 만 39세 이하 청년을 신규 인턴으로 채용 시 1인당 최대 월 180만원을 6개월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 시 1년 6개월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관내 중소기업 중 인재육성형중소기업, 청년친화중소기업이거나 우수·혁신 인증기업 또는 미래신사업 분야 직무 채용예정 기업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안산시 청년정책관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달 중 심사를 거쳐 총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이 청년인턴을 공개 채용할 수 있도록 안산시 누리집, 일자리센터 등을 활용해 기업 구인활동을 지원한다.
(경인뷰) 안산시는 안산스마트허브 근로자들의 출·퇴근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약자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는 도로 차량, 신호시스템 등 기존 교통체계에 전자·제어·통신 첨단기술을 연계해 교통시설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이다. 시는 스마트 교차로 좌회전 감응신호 체계 등 첨단신호시스템을 도입하고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고도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보행 안전시스템 구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중 국비 41억과 시비 27억 등 총 68억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에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4년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용남 도시정보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첨단교통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