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10월 13일 개회한 제27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범계동 공공복합청사 개발에 대한 안양시의 소극행정을 지적하고 범계동 지역의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안양시는 지난 2020년 12월 23일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양도시공사와 함께 범계동 공공복합청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현 주민센터·안양119구조대·범계지구대 부지 등을 하나로 묶어 청사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협약 체결 후 2년여 시간이 흐르도록 경찰의 비협조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답변만 계속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하지만 경찰은 지난 2017년부터 무기고 등의 보안과 신속출동을 이유로 독립된 청사와 야외주차장이 필요함을 지속적으로 주장했다”고 설명하며 “경찰의 입장은 수년째 그대로인데, 안양시는 경찰청과의 실무협의에 고작 세 차례 참여했을 뿐”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이러한 소극행정으로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일이 요원하다”고 강하게 지적하며 “지구대 부지 활용에 대한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현실적 추진방안을 선택하고 해당지역의 지구단위계획을
(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안양시 청사 1층 로비에서 바삐 걸어 들어오는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건넸다. 직원들은 최 시장의 뜻밖의 인사와 환영에 어리둥절하면서도 얼굴에 웃음이 묻어났다. 최 시장은 ‘그동안 수고 많았다’, ‘감사한다’, ‘중단 없는 안양 발전에 역량을 모아주세요’ 등 민선 8기 취임 100일의 소회와 감사를 직원에게 전했다. 안양시는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시장과 직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심기일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최 시장이 지난 3일 지역경제 선진 모델을 찾고자 나선 미국 출장 후 처음 출근하는 날로 “오직 안양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달려갈 것이다”며 “함께 해줄 직원들과의 만남이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여파, 전례 없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한 피해 복구와 지원에 힘들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이 있었기에 견뎌낼 수 있었다고도 전했다. 더불어 동반성장과 중단 없는 안양 발전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고 청렴하고 모범적인 공직자로 시민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어야
(경인뷰) 안양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3일 안양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234곳을 배출업소 수 규모에 따라 5그룹으로 나눠 실시한 평가에서 안양시가 배출업소 101~250개소인 3그룹에서 82점을 받으며 평가순위 2위를 기록했다. 3그룹 내 경기도 시군으로는 유일하다. 또 타 그룹 중 평가순위에 오른 경기도 시군의 동두천시, 수원시, 안산시, 파주시보다 높은 점수로 평가순위에 올랐다. 환경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배출업소 환경관리, 위임업무 관리·감독, 배출업소 협업관리 3개 분야를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단속인력 교육, 환경관리 홍보 실적, 점검계획 수립 및 시행의 적정성, 자율점검업소 관리, 환경감시네트워크 등 총 8개 지표로 평가하고 자체 검증과 타 지차제 교차 검증을 거쳐 최종 평가순위를 결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금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이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지난 2002년 배출업소 환경
(경인뷰) 안양시의회는 13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7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19일간 일정으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1차 본회의에서는 최병일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에 대한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정된 안건들은 27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1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최병일 의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부터 본회의에 수어 통역을 도입해 운영하게 됐다”며 “수어 통역을 계기로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정활동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9대 안양시의회 개원 이후 첫 정례회인 이번 회기가 알차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집행기관에서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지난 4일 청각·언어장애인의 알권리 충족과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수어통역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인뷰)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1일 경기도 양평군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36여명을 대상으로 “무농약 쌀 생산지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은 관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급식에 공급되고 있는 무농약 쌀 대표 생산지인 양평군을 방문해 벼베기, 탈곡기체험, 메뚜기 잡기, 오이소박이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양평의 맑은 물과 공기 속에서 쌀을 수확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니, 우리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급식을 먹일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윤유진 센터장은 “무농약 쌀 생산지 체험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교류를 형성해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쌓는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 생산자와 협조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무농약 쌀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군포·의왕·과천 4개 시가 공동으로 설립해 운영 중인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공급업체 추천사업, 식재료 안전성 검사, 식생활 교육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는 12일 오후 범계역 분수광장 일대에서 아동에 대한 체벌을 금지하고 아동이 안전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한 ‘2022 아동학대 예방 연합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시 아동보호팀을 비롯해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만안·동안경찰서 안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양시일시청소년쉼터 등 관련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 방법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는 퀴즈게임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 범계역 일대와 평촌중앙공원 등에서 아동보호 관련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거리 홍보를 진행하며 아동 권리 존중과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이 존중받고 아동이 안전한 안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아동학대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등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1일 안양5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써달라며 성금 8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관내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이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격려하는 마음으로 모금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안양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방역 활동을 통해 관내 위생 및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해왔으며 성금 기탁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안양5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재필 안양5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온정이 가득한 안양5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가 2022년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됐다. 혁신제품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되면 조달청이 구매한 혁신제품의 소유권을 이전받아 무상 사용 후 일정 기간 테스트를 거쳐 사용 결과를 조달청과 업체에 피드백하는 의무를 지게 되며 해당 결과보고서는 혁신 장터를 통해 공개한다. 기존에 만안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노인에게 일회용 기저귀를 조호 물품으로 제공했으나, 초기 치매 노인에게는 일회용 기저귀의 선호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 요실금 팬티의 시범 사용을 통해 제품 품질 및 실용성, 사용자의 선호도 등을 확인하고 추후 기존의 일회용 기저귀 제품을 대체할 조호 물품으로서의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는 긴 병으로 치료비, 간병비, 조호물품 비용 등 경제적 부담이 큰데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 요실금 팬티의 무상 제공이 치매 노인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일회용 기저귀 배출을 줄여 쓰레기 발생량을 감소시키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지난 7일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안양시 위생 관련 단체 지부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양시동안구지부 박철수 지부장 등 각 위생단체 지부장 12명이 참석했으며 윤경숙 위원장을 비롯한 보사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양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보사환경위원회 김보영 의원 대표 발의로 입법예고 되어있는 ‘안양시 위생업소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의견 청취를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위생단체의 목소리가 조례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윤경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금지명령 등 2년여 동안 어려움을 겪고 또 최근 물가상승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시면서도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위생단체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의회에서도 더 나은 영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조례 제정 등의 시스템 마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간담회 소감을 밝혔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일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주말 특별 프로그램 해양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세월호 특별법에 근거해 국가사업으로 건립, 2021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해양 안전 전문 체험관으로 체험과 전시물을 통해 각종 해양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는 이날 오전 강하식 탑승장치 이용 방법, 안전한 입수법과 생존 수영 등 해양 조난 시 생존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받았으며 오후에는 선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을 가정해 VR을 이용한 대피 시 행동 요령 교육과 선박 화재 대피 훈련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교 2학년 청소년은 “오늘 활동으로 바다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의 대처 방법을 배워서 유익했고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사회참여활동, 학습지원, 상담, 급식, 귀가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도시공사는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민간참여자 선정 관련 입찰절차속행금지 가처분 이의신청 기각 결정에 즉시 항고하며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앞서 지난달 29일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민간참여자 선정 관련 입찰절차속행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공사의 이의신청이 기각됐다. 이에 공사는 충분한 법원 심리를 받아 추가적인 법적 분쟁 소지를 해소하고자 지난 5일 항고장을 접수했다. 11일 공사는 “탄약시설 지하화 등 사업 특성상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공익 목적에 부합하도록 하기 위한 재심사 결정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한다”고 밝혔다. 관련 소송은 당초 공사에서 민간참여자 선정 공모 심사를 중지하고 재심사를 결정한 것에 대해 공모에 참여한 1개 컨소시엄이 제기한 가처분 소송으로 1심 재판에서 일부 인용 결정됐다. 한편 공사는 이 소송과는 별개로 도시개발법이 개정되어 새로운 공모 절차를 진행해야 함에 따라, 6월 22일 시행된 도시개발법 하위법령의 개정사항을 반영하는 용역을 진행해 사업계획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 추진 지연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중장년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장년 기술창업 입주기업 간담회’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는 총 18개 사의 입주기업 대표가 참석했으며 신규 입주사인 씨떠블유테크, 제이뷰티랩, 엘리펀트 AI의 입주기업 소개로 행사의 막을 열었고 디로펫과 스테이지원의 사업 추진사례 발표와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의미 있는 간담회로 진행됐다. 안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예비창업자 또는 퇴직 후 1년 이내인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1인 사무공간과 멘토링, 사업화 자금 프로그램 등 유용한 지원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중장년 창업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유능한 기술 보유 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김흥규 원장은“어려운 외부환경 가운데서도 입주사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중장년 창업을 확대함으로써 안양시가 생애주기별 창업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