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는 관내 기업 ㈜유토켐으로부터 ‘더 좋은 이웃 만들기’ 정기기부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만안구 안양동에 소재한 ㈜유토켐은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더 좋은 이웃 만들기’ 사업에 매월 50만원의 정기 기부를 약속했다. ‘더 좋은 이웃 만들기’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기 위한 안양시의 기부 창구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인과 기업, 단체 등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동별 실정에 맞게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다. 안양1동 주민인 ㈜유토켐 문동진 대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일 것”이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더 좋은 이웃 만들기 사업에 매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은주 안양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정성껏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유토켐 회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유토켐은 필름, 접착제, 기능성 필름을 제작하는 회사로 현재 오뚜기식품에 비닐 등 포장지를 납품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 동안구 여성합창단은 제16회 정기연주회 ‘기다린 보람’을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개최한다. 2019년 공연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간절한 기다림 끝에 다시 열리게 되어 더욱 뜻깊은 이번 연주회는 잔잔한 애창 가곡으로 구성된 첫 스테이지에서 ‘들국화’ 등 16곡을 선보이며 특히 신시사이저 및 타악기 협연팀과 함께 선보일 마지막 ‘Song of sanctuary’ 스테이지에서는 안무를 곁들인 신비로운 분위기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또한 특별출연 무대로 첼리스트 방지성과 피아니스트 이준영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무언가’, ‘백조’ 듀엣 연주와, 용인리코더앙상블이 펼치는 ‘헝가리안 댄스 6번’ 등 3곡의 리코더 연주가 아름다운 선율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할 것이다. 이충건 동안구청장은 “동안구여성합창단의 제16회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삶에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무대로 오래 기억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동안구여성합창단은 1994년 9월 4일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 찾아가는
(경인뷰) 안양시는 박달도서관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독후감상화 대회’열고 수상자 12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접수된 작품은 총 52점으로 안양시 미술협회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등 총 12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저학년 부문에서는 평촌초 3학년 박서윤 학생이, 고학년에서는 호성초 6학년 문건우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황서우·박연오·위다현·한준영 학생이, 장려상에는 김서준·황준우·김라온·남가윤·임세은·안성현 학생이 선정됐다. 박달도서관은 안양 초등학생들의 독서 의욕 고취 및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2017년부터 독후감상화 대회를 열고 있다. 글로 표현하는 독후감상문과 달리 독후감상화는 책을 읽은 후 그에 대한 느낌을 한 장의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한 장의 그림에 내용과 느낌을 함께 표현해야 해서 책 읽기, 읽은 내용 정리하기, 구상하기, 그리기 등 많은 생각과 표현 과정이 필요하다. 박달도서관 관계자는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독창적으로 표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를 기획했다”며“앞으로도 초등학생들이 책 읽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경인뷰) 동안구청이 범계역 및 평촌역, 인덕원역 일원에 무질서하게 설치되어 있는 배너 및 에어라이트 단속을 통해 불법광고물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의 입간판은 1개 업소당 1개만 허용되며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자기 업소 건물 면으로부터 1미터 이내에만 설치 가능하다. 또한 영업 또는 근무시간 외에는 간판을 자기 사업장 또는 건물 안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범계역 및 평촌역, 인덕원역 일원은 상점들이 밀집해 있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이기에 각종 입간판이 무질서하게 설치되어 있어 수시로 민원이 제기되는 실정이다. 이에 동안구에서는 지난 6일 해당 구역 내 무질서하게 난립되어 있는 배너 및 에어라이트를 대상으로 야간 단속을 시행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감안해 일방적인 단속보다는 충분한 사전 계도를 통해 영업주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고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했다. 또한 지난 8월 25일 평촌1번가연합회, 평촌역상가연합회, 인덕원상가번영회에 범계역 및 평촌역, 인덕원역 일원 입간판을 자진 정비하도록 공문 발송했으며 상가건물 대표 및 개별 업주에게도 적극 공지해
(경인뷰)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6일 동안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참석한 시민 150여명은 자유롭게 혈압을 체크하고 결과 수치에 대한 상담 시간을 가졌다. 안양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강좌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백유진 교수의‘건강의 적 대사증후군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본인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인지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유진 교수는 “대사증후군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최근 생활 및 식습관의 변화로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인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운동 관리와 금연, 금주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걷기 프로그램, 건강 강좌 등 다양한 보건소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 달안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고전무용팀은 지난 6일 충북 청주시 청원생명축제장에서 개최된 제4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해 화합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 개최된 제4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는 동영상 심사 방식의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본선에 참가해 사물놀이, 댄스, 난타,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2부에 걸쳐 경연을 펼쳤다. 안양시를 대표해 출전한 달안동 고전무용팀 ‘호호낙낙’은 궁중무 복식에 화려하게 장식한 화관을 쓰고 긴 흰색 한삼을 공중에 뿌리면서 추는 화관무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팀 이름 ‘호호낙낙’은 즐겁고 건강하게 봉사하며 노년을 지내자는 의미로 한국 전통의 멋과 아름다운 움직임을 배우고 또 주위에 알리기 위해 각종 대회와 축제 참가, 노인정 및 요양원 봉사 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뽐내 왔다. 박창원 달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연습과 함께 각종 행사에 앞장서 공연 봉사를 해온 고전무용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달안동 지역 여가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이 오는 8일 미국 출장 중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는다. 안양의 첨단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활을 건 최 시장은 취임 100일 기념행사 대신 성공적인 지역경제 모델을 찾아 실리콘밸리, 포틀랜드, 시애틀 등 미국 서부를 방문 중이다. 6일 최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으로 시민들과 함께 고군분투하며 100일을 보냈다”며 “무사히 시정을 운영할 수 있게 도와주신 시민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임기가 안양의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골든타임’인 만큼 약속했던 안양의 청사진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분주히 뛰겠다”고 전했다. 만안구와 동안구의 동반성장은 안양시의 오랜 화두다. 최 시장은 현 시청사 부지에는 첨단기업 등을 유치해 동안구를 경제도시로 만안구에는 시청을 이전해 행정도시로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도시계획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안양 동반성장추진위원회를 출범, 9월 첫 회의를 열었다. 이와 관련 최 시장은 현재 기업 유치 방안 및 새로운 성장동력 모색을 위해 실리콘밸리 등 미국을 방문 중이다.
(경인뷰) 안양시는 시민들에게 건축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2022 제20기 경기시민건축대학’을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강의는 건축을 주제로 이번달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동안구청 2층 소회의실이며 비용은 무료다. 오는 7일 인하대학교 임종엽 건축학과 교수가 ‘자연에서 배우는 건축 원리’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14일에는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의 박주영 부사장이 ‘전통과 현대공간을 통해 본 미래공간’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21일에는 김보영 문화공간건축학회 사무국장과 함께하는 김중업 건축박물관 도슨트 투어가 예정돼있으며 이날부터 ‘2022 경기건축문화제’ 전시도 같이 관람할 수 있다. 안양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와 함께 ‘2022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김동훈 전 교수의 ‘내손으로 전원주택 짓기’, 전미화 전 국민대 조형대 겸임교수의 ‘시대의 삶을 담는 집합주택’ 강의가 진행됐다.
(경인뷰) 안양시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과 사업주의 부담을 줄이고자 적극적인 세제 지원에 나섰다. 시는 제278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한 ‘집중호우 피해자 주민을 위한 시세 감면 동의안’이 지난달 30일 최종 통과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2022년 납세의무 성립분의 재산세와 주민세를 한시적으로 전액 감면하고 총 3억여원의 세제 지원을 추진한다. 침수 차량 또는 건축물 대체 취득에 대한 취득세·등록면허세 감면과 피해 사업장에 대한 세무조사 연기 등 지방세 관계 법령에 따른 지원에 더한 추가 지원이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의 신청 없이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에 접수된 피해 사실을 근거로 재산세와 주민세를 직권으로 감면 처리하고 이미 납부한 납세자에게는 감면 및 환급 안내문을 발송해 환급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피해 대상자가 추가 접수된 경우에도 동일하게 감면 지원을 적용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호우 피해로 주민과 사업주께서 물적, 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평촌·관양·비산·호계·어린이·벌말 도서관 등 동안구 내 6개 시립도서관이 2022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 한국도서관협회장과 각 도서관장 명의로 된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가족은 김은하공성진이선영장화영박윤현서은진정경희 씨 등 7가족이다. 선정된 가족들은 도서 대출 규정을 준수하고 도서관 이용 시 모범을 보여줌으로써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좋은 귀감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책 읽는 가족' 캠페인은 2002년 4월 '도서관 주간'을 계기로 시작해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이다. 이는 가족 단위의 독서 생활을 권장하고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을 바꿔 안양시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김은하 씨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이 이제 습관이 됐다"라며 "큰 선물을 받게 돼 가족의 독서 생활에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의회는 4일 제9대 전반기 의정자문위원을 위촉해 의정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의회운영분과위원회 외 3개 분과 17명으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회는 교육계, 법조계, 문화·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활동을 하는 지역 인사들로 위촉됐으며 2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지역 현안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해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자문역할과 조사 및 연구, 각종 의안 심사 시 해당 분야에 대한 자문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최병일 의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안양시의회는 열린 의정의 마음가짐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시민 행복을 우선으로 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도적인 의회가 되기 위해 전문역량을 갖춘 위원들의 적극적인 자문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의회는 4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4명을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 4명은 지난 7월 18일 ‘제1회 안양시의회 임기제공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한 인원이다. 정책지원관은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신설된 전문인력으로 의원의 의정 자료 수집·조사·연구 지원 조례·예산 등 지방의회의 의결사항 지원 서류제출 요구 지원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지원 등 전반적인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병일 의장은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들의 도움으로 시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원들이 안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입안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