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한 달간에 걸쳐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 및 재산공매를 집중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간 1년 이상 장기체납자와 누적 체납액 500만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고액·상습 체납자를 추려 재산상황, 거주실태 등을 면밀하게 조사했다. 이후 납부 능력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 거주지 변경 위장전출, 체납정리 상담회피 등 지능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악성 체납자를 가택수색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추적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가택수색은 사전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고급아파트 거주자와 고급차량 소유자에 대해 현지 출장을 통해 주거지 내에서 발견되는 명품가방 및 귀금속 등은 즉시 압류 점유하고 고급차량의 경우 강제견인 조치할 방침이다. 가택수색 현장에서 압류한 명품가방, 귀금속 등은 전문가의 감정평가를 거쳐 공개 매각에 나서고 강제 견인한 고급차량에 대해서도 시 자체공매를 통해 처분한 후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주요거점 지역에 현수막 등을 통한 대시민 홍보에 나선다. 이 기간 징수과 내에는 전담 상담창구도 함께 마련해 운영한다. 손석주 징수과장은 “체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관내 주요도로 곳곳에 포트홀, 지하차도 및 교량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지난겨울 잦은 강설과 한파로 인해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주요 간선도로의 포장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포트홀이 발견될 경우 자체인력을 활용해 즉시 보수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도로이용자의 안전 및 불편이 우려되는 시설 등을 집중점검하고 추가정비가 필요한 곳에 대해 도로포장 및 정비공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규석 단원구청장은 “이번 해빙기 도로 포트홀 점검 및 정비를 내실 있게 추진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미승인 LMO가 확인되어 출하가 중단된 국내산 주키니 호박과 구토를 유발하는 쓴맛 나는 방울토마토에 대한 차단을 위해 편의점, 슈퍼마켓, 일반음심점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유통매장 점검은 대형마트를 비롯한 전통시장, 소규모 유통단계 편의점, 슈퍼마켓 등을 찾아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 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밀키트, 즉석섭취, 영·유아식 등을 중점으로 제품명·원재료 등 표시사항에 주키니 호박 표기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국내산 주키니 호박에서 종자 미승인 LMO가 확인됨에 따라 식약처는 이를 전량 회수 조치함과 동시에 반품 보상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반품과 보상의 경우 구매처 대형마트 등을 통해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나 복통 등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유통단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식약처는 덜 익은 토마토에 존재하는 ‘토마틴’성분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발표와 함께 특정품종이외의 토마토에는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 이미경 안산시 위생정책과장은 “학교, 유치원, 어린이급식소 등에
(경인뷰) 안산시는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다회용기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다회용기 사업은 배달특급 가맹점 음식 포장에 스테인리스 재질 용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소비자는 다회용기와 일회용품 가운데 원하는 용기를 선택할 수 있다. 시는 가맹점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한 소비자는 식사 후 문 앞에 내놓기만 하면 전문업체가 수거해 살균·세척 후 다시 가맹점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시는 경기도 공공플랫폼인 배달특급과 협약체결 완료하고 다회용기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맹점을 모집 중에 있으며 우선 월피동, 성포동, 고잔동, 초지동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5월부터 시민들에게 할인쿠폰 등을 제공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폐기물저감량 약 3.5톤, 온실가스 저감량 약 2.7톤의 환경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기봉 자원순환과장은 “시민과 함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를 보다 확산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청년들의 참여기반을 확대하고 청년 당사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제3기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위원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청년활동협의체 공개모집 대상은 총 34명이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청년정책 관련 의제발굴 및 제안 청년정책 사업 실행 및 추진 결과 모니터링 청년정책 사업의 추진 참여 및 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3기 청년활동협의체는 총 60명 내외로 위촉하며 1년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위촉직 위원은 유관기관 및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25명과 지역 및 청년 활동에 관심을 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을 통해 34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청년활동협의체 위원의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안산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5~39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청년활동협의체 구성인원을 확대하고 분과별 운영을 강화하는 등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청년 주도성을 강화하고 청년 친화적인 소통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경인뷰) 안산시는 3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올해 1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장애인 다자녀 가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소득 하위 6분위 구간인 29세 이하 대학생이며 소득 하위 6분위의 경우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10)분위 기준을 준용한다.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과 직계가족 1인 이상이 안산시에 계속해서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대상자인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 사전신청을 마쳐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까지며 지원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7월 14일 일괄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금리 인상 등으로 가계 부담이 점차
(경인뷰) 안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사회성 증진을 위해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사업 진로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위탁사업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9~30일 이틀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성 증진 및 소속감 향상, 다양한 직업체험기회를 제공해 자립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진로 심리검사 및 해석 두드림 프로그램 직업인 만남 유화 컨버스 체험 진로 집단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은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업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사회에 필요한 청소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비롯해 무료 건강검진·상담지원·복지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30일 대부도 탄도항 일원에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열고 바다환경 살리기 캠페인과 해안가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산시와 화성시의 경계에 위치한 탄도항은 평소 많은 해양쓰레기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온 지역이다. 대부도 주민과 대부해양본부 공무원 등 50여명은 겨울철 바닷가를 통해 떠내려온 폐기물을 수거하고 차박, 낚시 등을 즐긴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생활쓰레기 3t을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진수훈 탄도항 어촌계장은 “탄도항은 해양쓰레기가 많이 떠밀려 오고 방문객도 많은 곳”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탄도항을 깨끗하게 정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은 “이번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깨끗한 대부도 바다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다시 찾고 싶은 대부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월 경기도 내 5개 市와 11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경기 바다 함께海 업무협약’에 참여해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한 해양 쓰레기 자발적 청소 및 문제 해결 인식 공유에 동참하기로 하고 바다환경지킴이 사업
(경인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18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력측정실 및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근육량,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순발력 등을 스마트측정기계를 이용해 측정하고 개인의 체력수준에 맞는 순환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력측정실 이용은 전화 또는 센터방문으로 매주 수요일 예약제로 운영되며 순환운동프로그램은 4월~11월까지 매월 주 3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개인마다 체력과 건강에 맞는 스마트 체력측정으로 전문운동지도사가 개인 맞춤형 운동능력을 제공해 근력 향상과 체지방 감량, 비만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30일 단원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 폭행 상황을 가정한 ‘특이민원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청 민원실에서 진행된 훈련은 지난해 시행된 ‘안산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특이 민원인 진정과 중재시도 웨어러블 캠 촬영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순으로 실시됐으며 경찰서와의 비상연락, 현장 대응능력 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종민 시민협력관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특이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책 읽는 문화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문화교실 ‘적정한 삶을 위한 치유적 그림책’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안산의 책 일반부문에 선정된 김경일 작가의 ‘적정한 삶’을 4회에 걸쳐 깊이 있게 읽어보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은미 그림책 코치가 총 4장으로 구성된 책을 새롭게 조명해 보고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을 매주 한 권씩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그림책을 통해 내면의 나를 찾아 자존감을 높이는 활동으로 내 삶을 통찰하고 불안한 내 삶에 위로와 용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안산중앙도서관 누리집의 문화행사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30명까지 가능하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건강 프로그램 ‘기억저장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억저장소’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접촉을 확대하고 인적 교류 기회를 제공해 가족의 부양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단원치매안심센터는 작업치료사를 포함한 치매전문 인력과 강사가 작업치료 운동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증상 악화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