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올 한해 시민 모두가 함께 읽을 ‘2023 안산의 책’으로 김경일 작가의 ‘적정한 삶’ 문경민 작가의 ‘훌훌’ 유소정 작가의 ‘그리고 펌킨맨이 나타났다’를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의 책은 2011년부터 시작된 안산시 대표 범시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시민들의 도서 추천과 투표,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김경일 작가의 ‘적정한 삶’은 복잡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행복은 어떤 의미인지 일깨워 주는 책으로 인지심리학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 문경민 작가의 ‘훌훌’은 입양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현실적인 사회문제와 그로 인한 청소년들의 심리 갈등을 통해 몰입감 있게 풀어냈으며 유소정 작가의 ‘그리고 펌킨맨이 나타났다’ 는 일상생활과 가상현실을 넘나드는 미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현실 속 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이다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책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지식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독서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2023 안산의 책
(경인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세경로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3일 관내 사사3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반월동 내 1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건강교실 주요 내용은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기초검사 및 건강상담 어르신 구강관리 교육 우울 완화를 위한 체조 활동 등이며 날짜에 맞춰 해당 경로당에 방문하면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보다 더 건강한 삶과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1일 안산의 대표 관광지 대부도에서 외국인 주민 공동체를 위한 문화 체험 ‘오감 만족, 동네 한 바퀴’를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5개국 30여명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적응을 돕고 시에 대한 정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외국인 주민들은 대부도 세종도예원에서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보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생태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문화 체험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이번 오감 만족 동네 한바퀴 체험을 통해 타국 생활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경혜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외국인 주민에게 제2의 고향인 안산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내·외국인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상호문화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다문화특구 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 원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황은화 시의원, 양남종 단원구 환경위생과장, 김정아 원곡동장, 강희덕 원곡동 주민자치회장, 오군호 상인회장과 지역 통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에서 추진 중인 다문화특구 내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구는 이날 상인회와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다문화특구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남종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깨끗한 단원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가스 안전에 취약한 60세 이상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연소 과열 방지를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되거나, 주위온도가 70~80℃ 상태로 3분간 지속되면 가스공급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관련 사고 예방에 효과가 탁월하다. 올해 지원대상은 60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이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이어 오는 11월 말까지 타이머콕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4월 11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지원 대상 가운데 고령자를 우선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갑상 에너지정책과장은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총 323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경인뷰) 안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기간을 4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해당 개별토지의 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가격수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안산시 전체 9만9,920필지 가운데 표준지 1,881필지를 제외한 9만8,039필지가 대상이다. 열람지가는 토지특성조사를 거쳐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비준표를 적용해 개별가격 산정 후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이 완료된 단위면적당 가격이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조회하거나 안산시 토지정보과에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제출은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안산시 토지정보과 및 구청 민원봉사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의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업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며 4월 28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고재준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
(경인뷰) 안산시는 관내 50여명의 배달노동자를 ‘움직이는 안전지킴이’로 위촉해 교통법규 준수를 강화하고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추진한다. 배달노동자의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부정적인 인식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안산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3년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이 같은 내용을 공모해 국비 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은 최근 관련 종사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별도의 휴게공간이나 안전 보호 조치 없이 취약한 여건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최소한의 안전한 노무 환경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음식배달, 대리운전 등 플랫폼 활용 종사자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쓰이는 비용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안산시는 관내 배달노동자들을 안전지킴이로 위촉해 이들이 업체를 직접 찾아가 안전교육 및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으로써 시민들의 부정적인 인식 또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플랫폼노동자들의 안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1일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김명연 국민의힘 안산단원갑 당협위원장, 지역 도·시의원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들의 재능기부 공연 현악 앙상블로 시작된 행사는 스마트 운동체험 치매 예방 가방 만들기 체험 마음건강 로켓처방 청년대상 건강요리교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2020년 개소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간호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신길동, 백운동, 원곡동, 초지동 등 시의 서부권 시민과 안산스마트허브 근로자들을 위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3주년을 맞아 시설을 리모델링해 센터 1층은 다목적 청년공간 및 아가 사랑방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주민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편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나갈 것”
(경인뷰) 안산시는 상록구 월피동에 소재한 광덕경로당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철민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조차현 상록구노인지회 수석부회장, 경로당 회원 및 지역 주민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 마련을 축하했다. 상록구 광덕산안길 35에 소재한 광덕경로당은 기존 단독주택을 시에서 매입한 후 도비 2억원을 확보해 시설 리모델링을 통한 방식으로 조성됐다. 광덕경로당은 연면적 306.87㎡ 규모로 할아버지방·할머니방·거실·주방, 정원,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춰 월피동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생활 공간 및 아늑한 쉼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조 회장은 “광덕마을의 자랑이 될 광덕경로당 개소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회원들이 편안하게 쉬고 행복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광덕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리고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로 자리잡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어르신이 편안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경인뷰)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무·경제 교육 및 상담 연령별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 프로그램 청년 대상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수다살롱’을 통해 이들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1인 가구는 사회특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앞으로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별 사업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뷰)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봄의 절기 ‘청명’을 맞아 다양한 봄철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명은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로 이번 프로그램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처럼 성호 이익 선생의 인간적인 면모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성호사설에 담긴 청명주 빚는 법을 재현하는 ‘청명주 빚기’ 프로그램이 이달 31일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4월 1일에는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교육 퀴즈프로그램 ‘맑은 봄 청명’이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아울러 성호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청명씨앗 나눔 행사도 진행되며 기증받은 씨앗을 뿌리거나 심은 뒤 성호박물관을 재방문한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문화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 및 교육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성호박물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뷰) 안산시는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 시설 운영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친환경 퇴비를 무상으로 농가에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0년부터 가동되고 있는 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 시설은 하루 평균 160t 가량의 음식물을 처리하며 연간 7,600t 가량의 친환경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퇴비는 정기적으로 성분 분석을 통해 품질관리 되고 있다. 시는 음식물류폐기물과 톱밥을 혼합·발효해 만든 친환경 퇴비를 관내 및 인근 시군에도 무상으로 공급한다. 퇴비 공급을 희망하는 시민은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에 전화로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공급받을 수 있다. 다만, 개정된 비료관리법에 따라 연간 최대 공급량은 1,000㎡당 3,750kg까지만 가능하다. 홍기봉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에서 생산한 친환경 퇴비를 관내 및 인근 농가·주말농장에 직접 무상으로 공급하면서 농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친환경 퇴비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적극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