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 만안구 원도심의 역사·문화가 ‘만·문·누리’ 사업을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안양시는 14일 만안구 원도심 역사·문화 계승을 위해 민간협의체 ‘만문누리’가 인천으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16일 밝혔다. 최병렬 회장을 포함 지역의 문화예술, 사회, 건축 등 분야별 전문위원과 김산호 만안구청장 등 7명은 인천 독정이마을박물관, 사미어린이공원, 관광상품으로 활성화된 소래철교 등을 방문해 마을 큐레이터와 견학지 구청 담당자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또 견학지 현장 회의를 통해 댕리단 길 관련 유산 바닥동판 구성, 만안구청 홈페이지 내 DB 구축, 옛 지명 발굴과 옛 지명을 함께 표기하는 만안구 관광지도 제작 등 다양하고 기발한 사업안을 도출했다. 최병렬 만문누리 회장은 “현장에서 마을 큐레이터와 열띤 토의를 하며 만안구 역사와 문화 계승에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만문누리로 원도심의 가치를 재조명해 새롭게 변화하는 만안구를 기대한다”며 “역사와 문화 계승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만문누리’는 만안의 문화와 전통 그리고 역사를 발굴해 세상에 널리 알린다는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을 둔 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양육코칭워크숍 “사춘기 금쪽이가 왜 그럴까?”를 운영한다.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가족기능강화사업을 운영 중인 가운데, 대상과 기능에 따라 슬기로운 부모생활 온라인 가족놀이 캠프 양육 코칭 워크숍 ‘이음’ 부모 집단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워크숍은 오주헌 새롬심리상담센터장의 강의로 오는 21일 시작되며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사춘기 청소년과의 불통 및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춘기 청소년의 이해와 부모 역할, 감정 코칭 등을 내용으로 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0년부터 청소년 보호자의 자기 점검을 통한 양육 태도 변화로 건강하게 기능하는 가족 안에서 청소년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천과 경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경인뷰) 안양역 앞 공사 중단 건물인 원스퀘어가 마침내 철거 초읽기에 들어갔다. 안양시는 16일 원스퀘어 건축물에 대한 해체공사 착공신고서가 지난 14일 만안구청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건축공사가 멈춰 선 지 24년 만이다. 올해 초인 금년 2월 건축주와 철거업체 간의 공사계약이 체결됐지만 해체 검토 과정에서 국토안전관리원이 보완을 요구, 공사비 증액 문제가 발생해 철거가 다소 지연된 상태였다. 이에 안양시는 건축주에게 사업 재개 등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고 건축주가 새로운 철거업체를 선정해 실질적인 철거 착수에 들어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신고서가 접수됨에 따라 이달 중 본격적인 철거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공사 중단 건물이 신속히 철거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를 계기로 안양의 얼굴이자 구도심 최대 번화가인 안양1번가의 환경개선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건축물인 원스퀘어는 지난 1996년 2월 상가와 위락시설 용도로 건축허가됐다. 하지만 이후 건물주체의 경영난으로 인한 법정다툼 등 1998년 10월 공사가 중단, 24년째 도심의 흉물로 여겨져 왔다.
(경인뷰) 안양시가 15일 제37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영광의 8인을 발표했다. 안양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하게 노력하고 봉사하는 등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앞서 시는 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효행, 지역사회발전, 사회복지, 산업경제, 문화예술, 교육, 체육, 환경보전 등 8개 분야에 18명을 추천받았으며 시민대상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8명을 선정했다. 최대호 시장은 오는 24일 안양시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장을 수여한다. 각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더 연로한 시모와 부모, 세 분의 어르신을 모시며 효행을 실천해 효행자로 선정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어머니포순이 봉사단,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하고 요양원 봉사활동, 방과후 안전 귀갓길 안내,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등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또 최근 수해지역 복구에도 적극 참여해 이웃에 귀감이 됐다. 2008년 1월부터‘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14년 9월 ‘희망과 사랑’을 설립·운영해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에 앞장서 왔다. 또
(경인뷰) 9월 세 번째 토요일 청년의 날, 청년이 무한히 꿈꾸고 상상할 수 있는 ‘안양랜드’가 찾아온다. 안양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평촌중앙공원 차없는 거리에서 제3회 안양청년축제 ‘안양랜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안양청년축제기획단으로 참여해 청년들의 생각과 바람을 담은 축제로 ‘안양랜드’을 기획하고 이를 실현할 축제 전문가 송준일 씨가 총감독을 맡았다. 안양랜드는 어린이가 무한히 상상하고 꿈이 이뤄지는 놀이공원과 같이 청년이 꿈꾸며 삶의 활력을 찾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17일 12시 50분 안양랜드 퍼레이드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마술 등 버스킹 공연, 즐거움과 희망이 있는 놀이체험·직업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차없는 거리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귀신의 집, 에어바운스, VR체험, 해머머신, 행운의 룰렛 등 청년들의 어려움과 고민들을 잠시 잊게 해줄 체험들을 진행한다. 4시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 봉사·산업경제·문화예술·체육·청년활동·미래인재 등 6개 분야의 안양시 청년상 시상과 청년정책 UCC 영상 공모전 시상이 진행된다. 7시에는 46만 유튜버 김준표의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지난 13일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연계 ‘당당한 Na’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당과 나트륨’을 주제로 식품에 함유된 당과 나트륨의 기능, 당과 나트륨 과다 섭취 시 발생하는 문제점, 식품 속에 들어 있는 당과 나트륨의 함량 등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 청소년들은 이론 교육 후에 ‘저당 저염 빙고게임’으로 당과 나트륨이 많은 식품, 적은 식품을 기억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적당한 당과 나트륨을 섭취할 것을 다짐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여성가족부와 안양시에서 진행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 청소년들에게 교과학습, 체험활동, 급식 및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의회는 지난 14일 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소속 의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9월 19일 개회하는 제278회 임시회를 대비해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예·결산 심사 기법, 분야별 예산서 및 결산서 사례분석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초선 의원들은 재선 의원들과 함께 의회의 역할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열의에 찬 모습으로 강의에 임했다. 최병일 의장은 “오늘 교육이 제9대 안양시의회가 민의를 대변하고 시민들께 신뢰와 비전을 제시하는 능력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 시민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안양시의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안양도시공사가‘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집중호우 침수피해 이웃을 위한 8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사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된 것이며 성금 전달식에 최대호 안양시장,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명호 사장은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기원한다”며 “이웃간의 상생을 직접 실천한 공사 임직원들께 감사드리고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 임직원들은 지난달 호우피해 당시에도 안양종합운동장 인근 비산3동 지역을 방문해 피해 가구의 일상 회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공사는 지정 장학금 전달, 임직원 단체헌혈, 희망나눔 기증품 전달식 등을 통해 이웃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인뷰)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7일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와 ‘희망나눔 기증품 전달식’을 갖고 물품 기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직업 재활과 소매유통이 결합한 재사용품 판매점으로 기증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제23회‘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공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의류, 가전제품 등 재사용 물품 총 250여 개를 전달하며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안양도시공사 이명호 사장은 “일의 힘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 실천과 사회적 약자 배려를 통한 공유가치 창출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희망나눔 협약으로 굿윌스토어와 인연을 맺은 이후 물품 기부 캠페인, 기증함 설치 공간 기부, SNS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 종합운동장에서 한국과 일본 양 대학 축구 대표팀이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안양시는 오는 17일 오후 1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제20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이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덴소컵이 열리는 것은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 덴소컵은 2004년부터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열리는 정기 대항전이다. 지난 6월에는 코로나19로 3년의 오랜 기다림 끝에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제19회 덴소컵 대항전을 펼쳤으나 0대 5로 패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대학선발팀은 현재까지 7승 2무 8패의 성적을 거뒀다. 동국대학교 안효연 감독이 이끄는 선발팀은 그동안 혹독한 훈련과 평가전으로 승리의 준비를 마치고 2013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친 승리의 경기를 다시 한번 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축구를 포함한 체육활동이 많이 위축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안양시 축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9년 만에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덴소컵 대회가 다시 열리게 되어 시장이자 축구팬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부선 지하화와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등을 건의했다. 안양시는 최 시장이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원 장관을 만나 철도사업 관련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건의한 안건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서부선 안양 연장 인천2호선/광명시흥선 안양 연장 GTX-C노선 인덕원 정차 관련 사항 등으로 대통령·광역지자체장·기초지자체장의 공약이 포함됐다. 안양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 목표에 기여하고 미래 철도 중심 교통체계 선도 도시 확립을 위해 다수의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부선 지하화는 ‘경부선 지하화 추진 협의회’를 구성해 2012년부터 지속 건의하고 있는 사항이다. 경부선 지하화 추진 협의회는 7개 지자체로 구성돼있고 현재 협의회장 지자체는 군포시다.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지상철도시설 지하화’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최 시장은 단절된 도시공간 통합발전 및 철도부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용지 확보 등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는 서울·경기 남부권 광역철도축의 연결도시”며 “안양권 인근 철도사업을
(경인뷰) 안양시는 발달장애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동행’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 문예극장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음악회에서는 안양시 출신으로 발달 장애가 있는 소프라노 성악가 전해은씨와 바이올린 연주가 송우련씨, 그리고 코리아콘서트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장애를 극복하고 음악에 매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음악가들을 격려하고 발달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자립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박영린 지휘자는 “이번 음악회가 발달 장애인들이 본인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발달장애인 음악가와 그 가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음악회라 매우 뜻 깊다”며 “정책과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발달 장애인들이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리아콘서트 오케스트라와 한국장애인부모회 안양시지회가 공동주최하고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의 후원으로 열린다. 사단법인 코리아콘서트 오케스트라는 안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