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과 문헌 등을 발굴한 ‘2020 군포 옛 모습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가 군포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계속될 예정인 이번 전시회에는 사진 39점, 문헌자료 8점 등 입상작 47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12월 1일에는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 시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군포 관련 문헌과 사진들을 찾아준 입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 전시장을 찾아 군포 옛 주민들의 생생한 삶이 담긴 자료들을 감상하면 군포에 대한 아련한 향수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 대상에는 일제 강점기 시절 조선 청년들의 근로사항 등을 정리한 문헌인 이수웅님의 ‘근로미담’이, 우수상에는 강인태님이 출품한 문헌인 ‘둔대케노시스 교회 교적부’가 뽑혔으며 장려상에는 윤명자님의 사진작품인 ‘용호초등학교 음악시간’ 등 5점이 선정됐다.
(경인뷰) 군포시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해, 감염원 불명과 각종 모임 등 집단감염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동창회 등 연말 모임 취소를 강력히 권고했다. 군포시보건소에 따르면, 11월 관내 확진자 추이 분석 결과 감염원 불명과 모임을 통한 집단감염 비율이 높았으며 증상발생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11월 한달동안 20대~30대 젊은 층의 확진자 발생비율이 41%로 10월의 19%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젊은 층의 주의와 자체 방역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한대희 시장은 11월 30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기온이 떨어지면서 밀폐된 실내 활동의 위험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젊은 층을 비롯해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시는 이에 따라 밀폐된 실내공간에서의 모임을 자제하고 동창회 등 연말 모임도 취소될 수 있도록 강력히 권고하기로 했다. 한편 11월 30일 기준으로 코로나19 군포시 누적 확진자는 215명으로 집계됐다.
(경인뷰) 군포시 군포2동 새마을지도자회는 최근 관내 한 저소득 가구를 찾아 낡은 내부 시설을 교체하는 등,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은 저소득 가구의 노후된 싱크대와 전기레인지, 욕실 시설 등을 교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군포2동 새마을지도자회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저소득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마다 집 고치기 사업을 해오고 있다. 연선희 군포2동 동장은 “매년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변종철 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은 “변신한 집을 보고 환한 미소를 짓는 주민의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매년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판매망 플랫폼을 중국 린이시에 구축한 가운데, 린이수입상품박람회가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린이시에서 개최된다. 린이시 란산구 쌍영로에서 린이시 주최로 처음 열리는 이번 린이수입상품박람회에는 세계에서 군포시가 유일하게 부스를 운영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각국 도시들의 참가가 무산됐으나, 군포시는 관내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군포브랜드관“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수입상품박람회에 참여한다”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군포 기업들의 제품 판매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대희 군포시장은 박람회 개막일인 12월 4일 화상 접견을 통해, 린이시 인민정부의 최고 수장인 왕안덕 당서기를 포함한 린이시 수뇌부에게 “군포브랜드관”구축 및 운영을 축하하면서 양 도시의 우호 협력을 다질 예정이다.
(경인뷰) 군포시 군포2동 마을계획단은 지난 26일 ‘군포2동 실개천 축제와 환경생태교육’의 일환으로 식물 식재와 기념표지판 설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포2동 마을계획단과 군포시의회 성복임의장, 이길호의원, 직능단체 임원 30여명이 참석해, 부곡동 실개천 일대에 붓꽃, 비비추 등을 심고 기념표지판을 세웠다. 지난 2019년 5월에 구성된 군포2동 마을계획단은 올해 마을사업으로 ‘군포2동 실개천축제와 환경생태교육’을 선정하고 추진해왔다. 이번 마을사업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삼성마을과 부곡동에서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기후교육을 실시했으며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는 당정공원과 초막골생태공원 등 야외에서 200여명이 참여해 생태·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연선희 군포2동 동장은 “지구촌이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때, 환경문제에 대한 각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계기를 마련해준 군포2동 마을계획단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지켜본 한 주민은 “자연과 환경에 대해 외면해왔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고 자원재활용 등을 통해 지구사랑을 꼭 실천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경인뷰) 적극행정문화 확산에 매진하고 있는 군포시는 지난 2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이강석 전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행정안전부가 조직혁신을 추진하면서 밀레니엄 세대 공무원들의 사례를 엮은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라는 책을 인용하면서 40년간 지방공무원으로서 이뤄낸 크고 작은 개선과 혁신 등 다양한 경험을 설명하면서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군포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방식의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적극행정이 도입된 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지만 적극행정을 소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적극행정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뜻한다.
(경인뷰) 군포시는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가의 규모·분포·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항목은 농림어업 공통 15개, 농업부문 31개, 임업부문 8개, 어업부문 14개이며 특히 정보화기기 활용과 관련해 13개 항목이 추가됐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 현재 군포시 관내 농림어가 1,678 가구이며 타 시군구에서 농림어업 활동을 하더라도 거주하는 주소지가 군포시로 돼 있으면 군포시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사전 인터넷 조사를 12월 11일까지 진행하고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시에서 모집한 조사요원이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며 현장조사 기간 중에도 인터넷 조사 참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문 면접조사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대상가구가 비대면 조사를 원할 경우 인터넷 조사와 전화 조사, 혹은 조사표 배부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조사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휴대하며 시는 안전한 조사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사원의 동선을 확인할 방침이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경인뷰)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11월 26일 가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았다. 방문 목적은 한 땀 한 땀 손뜨개로 정성껏 제작한 목도리와 모자 등 333점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것이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수리동 마을사업인 ‘수릿길 나누기’ 사업의 일환인 방한용품 전달을 위해 수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촉감이 부드럽고 따뜻한 털실을 엄선해 준비했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다양한 재능을 살려 성인 목도리 117점, 아동 목도리 53점, 모자 3점, 두툼하고 거품이 잘 나서 사용감이 부드러운 수세미 160개를 정성껏 제작해 전달했다. 고진해 주민자치위원장은 “참여자들의 재능을 살리는 마을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특히 올 겨울이 유난히 춥다고 하니 정성이 담긴 손뜨개 물품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들도 “단순한 일자리참여가 아니라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사업 참여를 통해 이웃에게도 기쁨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이 크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가야종합사회복
(경인뷰) 군포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그림책박물관공원 건립이 본격화됐다. 군포시는 11월 26일 시청 인근 한얼근린공원에서 그림책박물관공원 기공식을 가졌다.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 기능이 어우러진 ‘라키비움’을 표방하는 그림책박물관공원은 그림책 전시와 독서 교육공간, 기타 편익시설이 들어서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이다. 그림책박물관공원은 174억원을 투입해 한얼근린공원 안에 지하 2층, 지상 1층, 연면적 3,800㎡ 규모로 오는 2022년 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층은 자료 및 독서공간, 전시공간, 수장고 공연장으로 이뤄지며 지상층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카페와 공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그림책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며 “시민이 그림책 독자이자 관람객으로 때로는 그림책을 만드는 문화주체가 돼서 함께 읽고 공유하고 즐기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그림책으로 사람다움이 도시 곳곳에 흐르는 시민문화도시 군포로 기억될 수 있도록 그림책박물관공원을 정성스레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11월 25일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에 제공해온 ‘어린이 건강과일’을 가정보육 어린이에게까지 확대 공급한다고 밝혔다. 도비와 시비가 각각 7천여만원씩 투입되는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은 지역 내에서 생산하는 신선한 제철과일을 경기도내 모든 어린이들에게 지원해 양육발달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추가된 지원 대상은 20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양육수당을 받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가정보육 어린이 가정으로 어린이 1인당 40,500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단,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한 가정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2월 11일까지이며 지역화폐는 오는 12월 말까지 지급되고 내년 2월 15일까지 군포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시내 가정보육어린이들까지 건강과일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과일지원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아이들의 식생활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모든 지원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군포시가 미래형 혁신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한 제1기 혁신디자인스쿨을 마쳤다. 군포시는 11월 24일 혁신디자인스쿨 최종보고회 및 수료식을 열어, 분과별 연구과제를 보고받고 심사를 거친 후 시상식을 가졌다. 4개팀이 출전한 연구과제의 혁신대상은, 주민자치회와 마을총회를 연계해 원도심과 신도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리빙랩 기반 마을자치앱 구축‘, 산본천과 수리산 등 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생태루트를 개발해 웰니스 중심도시를 육성하는 ’산본천과 수리산 생태환경 복원‘ 등 2개 과제가 차지했다. 또한 개인별 최우수상은 권오윤, 신현근 주무관, 우수상은 채범석, 강은진, 김부순 주무관, 장려상은 구자훈, 김영재, 박우영, 이홍성, 윤진 주무관에게 각각 돌아갔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국내 배낭연수 등 포상이 주어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한대희시장은 “군포의 미래는 군포 스스로 설계해야 한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혁신마인드와 책임감으로 무장해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조직의 리더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시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혁신적 연구활동과 아이디어 발굴을 적극 유도하고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
(경인뷰) 군포시와 시의회, 노동계, 업계 등 군포시 경제주체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분쟁 자제 등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군포시와 시의회,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군포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등으로 구성된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1월 25일 군포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분쟁 자제, 양보와 타협으로 노사현안 해결,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경영환경 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의 고용유지와 경영안정, 노동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및 행정·재정 지원 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관련한 군포시의 대응 메뉴얼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코로나19 예방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우선의 방법이자 경제회복의 지름길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방역수칙 실천의 정착을 위한 의식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 분야 각 계층 모두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