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는 시민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학습 재능기부 강좌’ 2차 수강생을 이번 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학습 재능기부 강좌는 안양 시민이 자신의 재능과 지식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에 기부해 열리는 강좌로 지역사회 평생학습 선순환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강좌는 영화와 함께하는 웰다잉 이야기 어른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 재미있고 유익한 상속증여설계 밥이 보약인가? 맥간아트 등 15개로 지난 1차 강좌보다 더욱 다양하고 특색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10~11월 두 달 동안 운영되며 최대 4회차로 구성해 수강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교육장소는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교육실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소정의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습 재능기부를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도시공사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 임직원과 시민들은 지난 2일 안양종합운동장 체육관 후문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단체로 헌혈을 실시했다. 공사는 대한적십자사 생명나눔 협약기관으로 헌혈 릴레이 캠페인 실시 등 연 4회 이상의 단체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날 공사는 경기혈액원과 ‘반부패 문화 확산 청렴 공동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사회적 가치 실천에 앞장섰다. 안양도시공사 이명호 사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의 아름다운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오전 8시 40분 태풍 힌남노 대응 긴급회의에서 역대급 태풍에 철저하고 빈틈없이 안전 조치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공직자에 특별지시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 2일부터 주말 동안 실·국별 대책회의를 거쳐 호우와 강풍 대비 현장 점검 및 안전 조치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먼저 저지대 둔치주차장 7곳에 주차된 차량 714대를 지난 3~4일 모두 이동 또는 견인 조치했다. 또 역대급 강풍에 대비 공사장의 타워크레인, 가림막 등 전도위험시설을 점검했으며 행정 게시대 하향조정 및 불법 현수막 제거, 그늘막 결박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각 동은 저지대와 지하공간 등 침수 취약지역 등을 수시 예찰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양수기 및 모래주머니, 워터댐 등 수방자재 확보에 나섰다. 아울러 공사장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주택조합 등에 태풍 대비 사전 조치할 것을 안내했다. 오늘과 내일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이동 경로와 영향력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재난문자를 발송, 신속히 상황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8월 수해복구가 계속되는 가운데 태풍으로
(경인뷰) 안양시가 오는 10월 15일 안양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2 시민한마음 체육대회’를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31일 오후 5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각 동 체육회장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2022. 시민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여부를 긴급 안건으로 올렸다.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재유행과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고려해 개최를 최종 취소한다고 결정했다. 전용구 동체육회장연합회장은 “안양 7동 등 임시 거주시설에 지내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피해 주민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고 밝히며 체육대회를 취소했다. 2년을 기다려온 체육대회지만, 한 차례 더 연기해 내년도 31개 동 주민이 모두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기약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8개 동의 수해 규모가 크고 수해 복구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며 “주민의 아픔을 나누는 지역사회 동참에 감사드리며 내년도 체육대회에 시민이 밝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수해 복구 완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지역 내 침체된 체육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사회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경인뷰) 안양시는 1일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0기 안양천 환경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안양천 환경대학’은 안양천 유역 환경 전반에 대한 교육과 체험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하천 생태계의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실천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올해 열 번째 교육생을 모집했다.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0회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하천 생태계에 대한 이론교육 및 생생한 현장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천 환경대학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2013년에 처음 시작된 안양천 환경대학 교육은 9기에 걸쳐 210명이 수료했으며 현재 30명이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힐링공간인 안양천을 잘 이해하고 환경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지난달 31일‘청년정책 UCC 영상 공모전’당선작 9편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앞서 7월 1일부터 29일까지‘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안양시 청년정책’을 주제로 전국 단위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 서울, 경기 등 전국 22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시는 전달력, 창의성, 작품성, 적합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UCC 영상을 심사해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9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애드마인의 ‘청년정책에 환호하는 청년 그대들의 꿈을 위해’가 선정됐다. 안양시 청년정책을 신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쉽고 정확하게 전달해 심사위원들의 최고점을 받았다. 우수상으로는 저스트원의 ‘나는 꿈꾸는 안양시 청년이다’가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내 선정됐다. 그 외 장려상 달우주 스마트냥, 입선 임은수 황정민 강윤희 헤브어나이스안양 정가연의 출품작이 선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UCC 영상은 안양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시민의 입장에서 다시 조명한 것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은 오는 9월 17일 안양 청년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지난 8월 29일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로 성인지교육 ‘성평등 가치, 같이’를 진행했다. 이번 성인지교육은 사회문화적 경험의 차이로 인해 여성과 남성이 서로 다른 요구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특정 개념이나 정책 등이 특정 성에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은지, 직업에 따라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개입되어 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성인지 관점을 갖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그린나래” 청소년들은 이번 교육에서 성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청소년들이 겪은 차이와 차별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상에서 사용하는 성차별적 언어 찾기 성역할 고정관념 벗어나기 대중매체 속의 성 고정관념 알아보기 일상에서 사용하는 성차별적 언어를 성평등 언어로 고쳐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지 관점을 갖고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성평등 교육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소속 환경동아리 에코수호대는 지난 8월 30일 안양천변 수해복구지역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에코수호대 동아리는 환경보호 및 기후위기 예방 캠페인 등을 주제로 활동하는 안양시 지원 동아리 소속으로 박달중학교 1~2학년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는 동안 눈에 띄는 쓰레기를 줍는 일을 뜻하며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청소년 및 MZ세대를 주축으로 이어지고 있는 환경보호 운동이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이에 발맞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양천 일대 환경정화를 위해 플로깅 활동을 기획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에코수호대 기장 손준우 청소년은 “등하교를 할 때마다 안양천 일대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고 깨끗해진 안양천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소공인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소공인 협의회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1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9월 말 개최 예정인 네트워크 행사 진행과 관련해 강의주제 기업 우수사례 공유 2023년 지원사업 수요조사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진흥원은 이 회의에서 도출된 내용을 네트워크 행사에 반영해 소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흥원은 상반기에 소공인 67개 사를 선정해 마케팅·인증획득·시제품 제작·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트렌드·인사노무·재무관리·장비실습 관련 총 6회의 교육을 운영해 137명이 수료했다. 또한 5G 계측기, 항온항습챔버, 열충격시험기, 공용장비, 회의실, 교육실 등의 시설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김흥규 원장은 “소공인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관리를 위해 2023년 사업계획 수립 전에 소공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내년도에는 소공인 지원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만안구 지원을 위한 별도의 사업비 확보를 목표로 시와 협의 중”
(경인뷰) 지난해 안양시 지역화폐 ‘안양사랑페이’ 매출의 상당수가 음식점, 슈퍼마켓, 농축수산품 등 소상공인이 많은 업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안양지역의 지역화폐 매출 상위 업종은 일반한식 슈퍼마켓 농축수산품 보습학원 정육점 순으로 집계돼 주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업종에 사용됐다. 신용카드의 상위 업종은 일반한식 대형할인점 렌트카 슈퍼마켓 편의점 의원 백화점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안양시는 총 1408억원의 안양사랑페이를 일반 발행했다. 연도별 일반발행액은 2018년 108억→2019년 154억원→2020년 728억원으로 증가했다. 안양시 지역화폐 이용은 점점 증가 추세로 특히 재난지원금, 청년기본소득 등 지원금 발행 월에 이용액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30일 내년도 예산안에서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조522억원이던 지역화폐 예산은 올해 6050억원으로 줄면서 지자체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최대호 시장은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에서 번 돈이 지역 안에서 도는 선순환 경제를 실현하고 있지만, 정부 지원 없이
(경인뷰) 안양시는 건축사가 동안구 지역 현장을 찾아가 건축 관련 분야를 상담하는 ‘찾아가는 건축 상담 서비스’를 8월부터 시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안양시 동안구는 기존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고 있는 ‘건축 무료 상담 서비스’와 별도로 안양지역건축사협회와 연계해 동안구 ‘찾아가는 건축 상담 서비스’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현장상담 주요 내용은 건축인허가 절차안내 위반건축물 해소방안 건축물 유지관리 방안 등 건축인허가 전반으로 상담 장소는 신청자 요청에 따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신청 현장에서 이뤄진다. 운영시간과 횟수는 신청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접근성 및 편리성 향상을 도모하고 만족도 높은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건 동안구청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원을 듣고 건축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찾아가는 건축 상담 서비스’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현장 밀착 행정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고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스마트 행복 도시를 향해 내년도 320개 신규사업 포함 모두 980개 사업 추진을 예고했다. 이달 16일부터 시작된 안양시의 내년도 주요사업 보고회가 29일까지 장정 2주에 걸쳐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보고회를 주재하는 가운데 사업소와 구청, 산하기관의 각 부서장은 내년도 신규사업과 공약사업을 발표하고 효과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부서 간 협력을 구했다. 최 시장은 보고회에서 신규 및 공약사업 등 모두 980건의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중단없는 안양 발전을 위해 균형 발전과 청년에 중점을 두고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또 참석한 모든 부서장에게 4차 산업혁명, MZ세대 등 급변하는 시대에 안양이 부응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들을 깊이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에 대해 사업 효과, 소요 예산 등을 면밀히 분석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