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안양시 비산3동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기록적 폭우에 안양시 535가구의 주택이 침수되고 이재민 76명이 발생한 가운데, 공사 임직원은 안양종합운동장 인근 비산3동 침수 피해 가구의 복구 지원에 나섰다.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임직원은 침수된 반지하 주택 내부의 집기류를 걷어내 망가진 가구와 가전제품 등 폐기물을 수거하고 흙탕물로 뒤덮인 건물 안팎을 청소했다. 공사 강성혁 사장 직무대행은“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수해를 입은 시민 여러분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사랑나눔 단체헌혈, 장애인 일자리 창출, 인재 육성 지정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경인뷰)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12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제품 시범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추락 대비 인체 착용형 에어백’은 추락사고 발생 시 감지 센서가 신호를 보내, 조끼에 내장된 에어백을 순간적으로 팽창시켜 인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함으로써 작업자를 보호하는 혁신상품이다. ‘혁신제품 시범 구매’는 혁신 시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테스트를 희망한 수요기관이 사용하게 하고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시설관리 담당 부서에 인체 착용형 에어백을 보급해 추락사고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충격 완화를 통한 중상률 최소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혁신제품 시범 사용에 참여했다. 교육 강사인 혁신제품 기업 담당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시설 안전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혁신제품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공사 강성혁 사장 직무대행은“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며 “현장 직원 안전과 관련된 혁신제품 시범 구매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 확보 의무를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의회가 지난 12일 집중호우에 따른 대책 마련 및 대비 상황 점검회의를 시의회 3층 민원상담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복구 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호우 관련 대비 상황 등을 논의했으며 최병일 의장과 음경택 부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장, 교섭단체 대표의원,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점검회의 주요내용으로는 침수주택 전기 복구 추진, 도배·장판 지원, 이재민 비상약, 침수구역 방역 대책 논의, 재난 지원금 활용 등이며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논의한 내용에 대해 각 부서에서 신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최병일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피부에 느낄 수 있는 지원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16일 호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공무원들이 구호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모금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주택과 상가가 침수, 파손되어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해 의미가 크다. 안양시가 오는 19일까지 모금한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모금에 참여한 공무원은 “피해 시민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하루하루가 힘들 피해 시민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수해 복구 업무도 신속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직자는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첫 번째 임무이다”며 “피해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수해 복구에 임해달라”고 밝혔다. 시 공무원들은 지난 13일 오전에도 자발적인 참여로 안양천과 학의천을 6개 구간으로 나눠 쓰레기와 협잡물을 제거하는 하천 정화 활동을 벌였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지난 7월 28일과 8월 9일 총 2회에 걸쳐 청소년 법교육 로-티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법무부와의 연계로 진행된 가운데, 청소년이 쉽고 재미있게 생활 속에 적용할 수 있는 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된 체계적인 법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린나래” 청소년들은 이해형, 예방형, 탐험형, 탐구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프로그램 중 게임을 통해 법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학습할 수 있는 게임형 “법 포스트 플레이”를 운영했다. “법 포스트플레이”는 청소년이 모둠을 이뤄 법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한다. 청소년들은 아동권리협약이 기록된 인권스틱을 지키는 지킴이 법 민주주의 가치를 알아보는 민주 법 법 관련 단어를 설명하는 스피트 법 글자를 조합해 법 단어를 만드는 다다익 법 생활 속 지켜야 할 준법정신에 대해 알아보는 짝궁 법 봉으로 아동·청소년 관련 법을 옮기는 위드 법 등에 대해 학습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법을 게임으로 공부하니 지루하지 않고 집중해서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11일 안양예술공원에 예술작품을 따라 걷는 숲길‘예술 탐방로’를 개통했다. 예술 탐방로는 기존 안양예술공원의 무장애 산책로인 나눔길을 이어 조성했으며 전체 720m 구간 중 220m 구간이다. 또한 완만한 경사의 데크길과 안전난간, 핸드레일을 설치해 모두가 불편하지 않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기존 나눔길 종료 지점에 설치된 이승하 작가의 ‘정령의 숲’ 시리즈 조각상 16점을 활용해 작품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도록 설계, 자연과 예술이 주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숲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령의 숲’은 깊은 산사에 놓인 불상을 모티브로 한 인물 조각상으로 시민들의 고단한 일상을 위로하는 작품이다. 예술 탐방로 상단에는 쉼터 공간도 마련되어 ‘정령의 숲’ 시리즈 16점을 풍경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예술 탐방로와 나눔길의 무장애 산책로를 활용해 신체적 약자는 물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복지관광 해설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예술 탐방로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경인뷰) 안양시 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이번 폭우로 침수된 가구와 관내 저소득 5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여름 저소득 가정에 삼계탕을 대접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폭우로 집이 침수되어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직접 손질해 마련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가정에서는 “갑작스러운 폭우에 집이 침수되어 어쩔 줄 모르던 중에 따뜻하게 위로를 받는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고 김종성 위원장은 “갈산동의 모든 이웃이 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정수 갈산동장도 “폭염과 폭우로 힘든 요즘, 나눔에 동참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전달받은 가정에서는 맛있게 드시고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 석수3동은 10일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50여명과 함께 침수 피해 가구의 복구를 지원하고 라면, 생수 등 이재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빌라 반지하에 거주하는 370여 가구가 침수됐다. 이에 석수3동은 동 사회단체, 자원봉사자와 함께 해당 가구를 방문해 흙으로 뒤덮인 집 안팎을 청소하고 젖은 가구와 가전제품을 옮기는 등 피해 복구를 도왔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 안양중학교 2개소에 이재민 대피소를 마련해 구호 물품과 식사 등을 제공하고 망가진 가구와 가전제품 등 폐기물을 수거했다. 복구 지원을 받은 주민은 “도움의 손길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표했고 석수3동 사회단체 등에서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중장년 기술창업 스타트업 부트캠프’를 8월 24일 25일 31일 3일간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진흥원이 주최하는 이 프로그램은 유능한 중장년 기술 창업자를 발굴하고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40세 이상의 예비창업자 및 퇴직 후 1년 이내인 퇴직자들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1일차 기술창업 시장 현황 및 아이디어 발굴, 2일차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3일차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서 이를 실습해보고 전문가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에 참여해 우수한 사업모델로 평가를 받은 참가자는 향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 시 가점과 소정의 상금 혜택에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 메인에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인식시켜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김흥규 원장은“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예비중장년 기술 창업자들을 발굴 유치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서 안양의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이 2022년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해에 이어서 시 출연기관 중 최고점을 획득하며 8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경영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 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근거해 시 출연기관의 책임 경영 및 경영 성과 제고를 목표로 지자체가 외부 전문 평가기관에 의뢰해 해마다 실시되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속가능 경영, 사회적 가치, 경영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한 평가가 진행된 가운데, 재단은 외부감사 지적사항 이행 여부, 인건비 인상률 준수 여부 등 새롭게 추가된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한 한편 윤리경영 및 친환경경영 체계 구축,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조직 혁신 노력,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수행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지난 해 2년 연속 지속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시설 가동을 정상화하는데 주력했으며 새로운 수익 창출을 통한 재정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을 유치한 결과 총 52개 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
(경인뷰) 열악한 노동 현장 근로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될 ‘안양시노동인권센터’가 문을 열었다. 안양시는 10일 오후 2시에 노동인권센터 개소식을 본회 교육장에서 열고 노동 인권 보호와 향상을 위한 시작을 알렸다. 또한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직접 또는 위탁운영이 아닌 비영리 사단법인을 설립,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동인권센터는 안양시 노동자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법률 상담과 구제 활동, 사각지대의 노동자를 위한 정책 발굴, 노사 상생적 문화 정착 활동 등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손영태 초대 센터장은 “안양시 비정규직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이동 노동자 등 사각지대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노동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금이야말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취약해진 노동 현실을 직시하고 개선을 위한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역할이 필요한 때”고 강조하며 “모든 노동자가 행복한 삶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7월 노동인권센터 TF팀을 구성하고 ‘안양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9월에 제
(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이 연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 점검을 이어갔다. 최 시장은 석수동과 박달동 등 주요 피해지역에 공무원과 군인,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을 투입하며 신속한 복구를 강조했다. 최 시장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천 전파교 일대와 석수3동 피해지역을 다시 찾아 주택 내 배수 지원, 도로변 토사와 부유물 제거 등의 진척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비산2동 지하주차장 침수지역을 방문해 지하 2층까지 배수 작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단전 문제도 조속히 해결하라고 주문했다. 원과 군인, 자원봉사자 250여명을 안양 7동, 석수 3동, 박달 1동 등 수해복구 현장에 추가 배치했다. 또한, 급격특히 최 시장은 이날 신속한 피해 복구를 강조하며 공무히 늘어난 침수피해 차량의 보관을 위해 임시 주차장을 긴급 확보해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임시 주차장은 인덕원 환승주차장 등 9곳으로 차량 480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오늘부터 3주간 운영된다. 최 시장은 “임시 마련된 거주시설이 이재민에게 불편한 점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이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