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일 자매결연지인 충주시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양시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충주시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만나 도농상생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만남은 코로나로 인해 2년여 만에 재개된 것으로 양 위원회는 지난 2018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상호 방문을 이어가던 때를 떠올리며 반갑게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지난 방문 때, 호계3동 주민자치센터 발표회에서 많은 주민이 춤과 노래, 기타, 문인화 등의 솜씨를 뽐냈던 것이 인상 깊었다”고 말하며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구하기도 했다. 또한, 다양한 스포츠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호계3동 복합청사를 함께 둘러보며 현재 건립 추진 중인 달천동 신청사 활용에 벤치마킹하고자 폭넓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태종 호계3동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위원회는 앞으로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계속 교류하며 도농 상생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하반기에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5개 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가 2022년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됐다. 2021년도 최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돼 올해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 시설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활성화 및 청소년 참여 보장을 목적으로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 규정에 의거해 청소년으로 구성 · 운영하도록 되어 있는데, 여성가족부는 해마다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청운위를 대상으로 운영실적 및 활동사례를 평가해 우수 위원회를 선정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하랑’ 이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려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이 밖에도 만안청소년수련관 ‘늘품’ 동안청소년수련관 ‘파란만장’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징검다리’ 평촌청소년문화의집 ‘꿈틀’ 이 우수 청운위에 선정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호계청소년문화의집 ‘하랑’은 지난 해 지구를 살리는 제로웨이스트 상점‘무통상회’를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 청소년 주도 제로웨이스트 활동의 새로운 장을
(경인뷰) 여름철, 물놀이는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있어 최고의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안양시가 생활 형편이 넉넉지 않은 가정의 어린 자녀들에게 무료 워터랜드 입장권을 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지역의 스마트기업인‘시티랩스’대표가 지난달 29일 최대호 시장을 예방,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물놀이 입장권 3백 매를 맡긴 것. 시는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를 통해 여름 성수기 이전까지 저소득층 가정 아동과 어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배포를 마칠 방침이다. 입장권을 받는 아동들은 안양예술공원에 있는‘워터랜드’에 무료입장해 물놀이를 즐기게 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상황에 처한 부모들로서는 작은 위안이 될 것이다. 입장권을 기부한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 고통을 분담하고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고자 함이라고 최 시장에게 취지를 전했다. ‘시티랩스’는 방범, 교통, 버스정보시시템 등의 분야에서 안양시의 ITS사업을 수행하는 스마트시티 유망 기업이다. 2018년도에도 물놀이장 무료입장권을 기부한 바 있다.
(경인뷰) 명장발굴과 표지석 설치 등 재개발 재건축으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안양 원도심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려는 움직임이 민·관에서 일고 있다. 안양시가 원도심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계승발전을 위한‘만·문·누리’사업계획을 1일 밝혔다. 대상지는 재개발과 재건축 등 주거개선사업이 활발한 만안구가 중심이다. ‘만문누리’는 만안의 문화와 전통 그리고 역사를 발굴해 세상에 널리 알린다는 뜻을 내포한다. 즉 쇠락하는 원도심이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통해 편리하게 거듭나고 있지만, 그런 과정에서 쉽게 잊혀질 수 있는 역사적 가치를 되살려, 명맥을 잇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겠다는 취지다. ‘만문누리’는 만안구 관내 가운데 대단위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 중인 곳을 중심으로 동판 또는 표지석을 제작해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관양2동‘인덕원 터’와 안양3동‘리사무소 터’ 표지석이 좋은 예다. 과거 이곳이 어떤 곳이었고 지명은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알게 한다. 이와 함께 지역의 숨어있는 장인이나 명장을 발굴해 자택 대문에 명패를 부탁하는 작업도 벌인다. 그렇게 해서 잊혀질 수 있는 만안구 각 지역의 상징성을 부각한다는 계획이
(경인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 마인드 함양의 소중한 시간을 마무리 했다. 안양시는 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를 대상으로 한‘복지학교’운영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복지학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효과적 발굴과 지원을 위한 지식함양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달 11·18·25일 3회 걸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31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사 상황실에서 열렸다. 복지분야 전문가인 고병헌 성공회대 교수와 김승수 인하대 교수가 교육을 진행했다. 마을공동체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은 무엇이고 지역복지와 주민주도의 지역활동은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그리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이 교육의 핵심을 이뤘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발굴 및 민관 연계를 통해 도움을 줘야 할 민간복지사들로서 유익한 시간이 아닐 수 없었다. 동 협의체 위원들은 “교육을 통해 위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더욱 갖게 됐고 역경에 처한 이웃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매우 알찬 교육기회가 됐다고 임을 모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복지학교 제1기 과정
(경인뷰) 안양시는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제고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각 동 복지 가구와 주민인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2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4개 동을 시범 동으로 선정, 찾아가는 복지팀을 신설했다. 기존 1개 동 2개 팀에서 1개 동 3개 팀으로 운영되며 찾아가는 복지팀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외 보건, 주거, 고용 등 범위를 확대해 심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안양6동 찾아가는 복지팀의 활약이 눈에 띈다. 지난 2월 계획 수립 후 업무를 쉼 없이 추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수치로만 따지자면 모니터링 상담관리 219가구의 가정방문 실시 및 152건의 복지 욕구 발굴, 통합사례 회의 14회 개최, 145건의 법정 및 비법정 급여 연계, 이웃돕기 996가구에 기부금품을 지원하는 등 복지대상자를 계속해서 찾아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민·관 협력과 맞춤형복지팀과의 협업이 빛을 발했다. 신모씨는 치매 및 폐암 등 건강 악화로 직접 의사표현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이웃 주민을 사례 회의에 직접 참여시켜 대상자로 선정했다. 병원 입원 및 의료 지원을 신
(경인뷰)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28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공사 임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중대재해처벌법 등 시설물 안전관리 특별강연’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청 강사인 김덕호 변호사는 1월 27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주요 개념을 기반으로 현장 시설물 안전관리 쟁점 사항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강연했다. 더불어, 현장 생활법률 사례를 일반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해 참석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강연에는 공사 안전감사팀을 비롯한 임직원 47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을 통해 동시 송출되어 총 38명의 일반 시민이 참여했다. 안양도시공사 강성혁 사장 직무대행은“근로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현장 시설물 안전관리를 사례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하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재점검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낮은 출산율을 극복하고자 함에 있어 매우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2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2022년 경기도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싹스리 지원’사업을 발표, 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천만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이 사례는 행안부로 제출, 전국으로 파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24개 지자체에서 27건의 사례를 제출,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경쟁한 가운데 안양시가 당당히 우수상을 거머쥔 것이다. 이춘성 안양시 인구정책팀장은 경진대회에서 주제‘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싹쓰리’를 발표, 심사위원진과 타 시 관계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행복꾸러미 싹스리는 아이를 출산하는 가정의 돌봄과 주거, 청년층 일자리 지원 등 3종 사업을 일컫는다. 시는 돌봄 분야에서 예절교육관 앞마당을 야외 작은결혼식장으로 개방하는 한편 국공립어린이집 40여개소를 운영해 안심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넷째 이상 출산 가정까지 백만원에서 최대 5백만원을 출산지원금으로 지급하는가 하면, 출산 육아용품을 40만원 선에서 190여 종으로 확대했다. 안정적 주거를 위해서는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7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2년 경기도 마을민주주의 교육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방과후아카데미 동아리 ‘청·정 미라클’은 지난 해 안양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Youth아고라 시즌2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만든 동아리로 안양천 보호 실천을 위한 ‘비점오염원으로부터의 안양천 보호’를 의제로 제안해 공모에 선정됐다. 본 공모사업은 일상 속 마을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시민 스스로 지역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 · 컨설팅 및 300만원 이내의 활동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는 “청소년들이 의제로 발굴한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 참여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3일 청소년 대상 평화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주관 평화통일 체험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임진강역에서 시작해 도라산 역사, 해마루촌 마을, 의성 허준선생 묘소 방문 및 평화곤돌라 탑승을 통해
(경인뷰) 안양시의회는 지난 7월 28일 만안·동안경찰서 대한노인회 만안·동안지회, 안양교육청, 안양소방서 등 관내 6개 유관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병일 의장, 음경택 부의장을 비롯해 채진기 의회운영위원장, 윤경숙 보사환경위원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윤해동 대표의원, 교섭단체 국민의힘 김경숙 의원이 참석해 제9대 전반기 안양시의회의 원 구성을 알리고 기관별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최병일 의장은 “의회와 유관기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주적이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각 기관장들에게 "안양시의회 의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서는 지난 22일 제4회 직업계고 우수콘텐츠 경진대회를 평촌공업고등학교 어울림 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개막식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박상열 행정국장은 제4회 직업계고 우수콘텐츠 경진대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앞으로 4차 산업의 키워드인 영상, E-SPORTS에 대해 학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장려했다. 올해 4주년을 맞은 직업계고 우수콘텐츠의 프로그램은 영상콘텐츠 경진대회와 E-SPORTS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E-SPORTS 참여 종목은 카트라이더, 리그오브 레전드로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영상콘텐츠 우승팀은 근명고등학교, 카트라이더 우승팀은 평촌경영고등학교, 리그오브 레전드는 평촌경영고등학교로 작년 수상자이기도 하다. 또한 본 행사 참여 중학생을 위한 안양시 6개 직업계 고등학교 상담 부스가 마련이 된 것 뿐만 아니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 되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현장 이벤트를 실시해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모든 것을 다 잘할 순 없지만
(경인뷰) 안양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경영평가는 전국 25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의 3개 분야 지표로 평가하며 이번 경영평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경영혁신 등에 중점을 두어 시행됐다. 안양도시공사는 시민중심 경영 전략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 대응 첨단기술 융합 시설물 관리 지역상생 공공구매 인권·윤리경영 및 청렴 조직문화 정착 청년·일자리창출 등 시민과 상생하는 경영혁신 추진 노력을 높이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해 IoT·빅데이터·5G 디지털 트윈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고객 안전 시설물 관리 시스템 구축 신재생 에너지 설비 확충 등 ESG 경영 확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신규 인증 시설물 이용고객 만족도 역대 최고점 달성 등 경영혁신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지원으로 총 268,562천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소상공인 임대료 217개소 감면 추진, 신규 일자리 225건 발굴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및 지역 내 현안사항 해결에도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