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가 6월 ~ 7월 안양역 광장에서 ‘잘 지내줘서 고마워요, 토닥토닥’으로 거리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에는 9월 ~10월 동안 안양일번가에서 라이브 진수를 펼칠 예정이다. 이른바“어게인 안양일번가 거리공연”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만안구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및 토요일 저녁 안양일번가에서 노래, 댄스, 악기연주,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지는 미니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리공연으로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문화공연을 즐길수 있고 안양일번가 주변 상권까지 활성화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활기찬 문화도시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시는 “어게인 안양일번가 거리공연” 개최에 앞서 이달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내 또는 안양 관내 소재 및 거주하는 생활예술인·예술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거리공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이 7월 25일까지 이메일이나 해당 관청인 만안구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예술성, 대중선호도, 거리공연 적합성, 공연 활동 등을 심사해 모두 18개 팀을 선발, 8월 17일 시
(경인뷰)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평촌거점센터 개소식이 지난 19일 오후 평촌교육문화센터 6층에서 있었다. 부흥복지관 평촌거점센터는 평촌교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하도록 평촌교육문화센터 3층 일부를 사무실 공간으로 제공함에 따라 이루어졌다,그 동안은 안양시 부흥동에 위치한 부흥복지관이 동안구 12개 동을 모두 관할함으로써 거리상 문제 때문에 복지의 손길에 다소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평촌교회와 공간 무상사용 협약을 통해 부흥복지관 평촌거점센터가 새로이 문을 열었다. 이로 인해 기존 지역적 거리로 인한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한계를 극복,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서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부흥종합사회복지관은 안양시가 사회복지법인 한국장로교복지재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시와 협조해 사례관리와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마을활동을 기획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주력해오고 있다. 이 날 개소식에는 최대호 시장과 도·시의원, 평촌교회 림형석 목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시설라운딩이 진행됐다. 최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거점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6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 방문해 주말체험활동인 ‘미디어 직업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주말체험활동은 2022년 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의 사회참여 프로젝트인 ‘위품당당: We-品당당’의 우유팩 분리배출함 설치 캠페인 홍보 영상물 제작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계획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카메라 샷 용어, 영상 제작 장비 설명 등 영상 제작에 필요한 미디어 관련 교육을 시작으로 방송국 곳곳을 둘러보며 이론을 적용하고 직접 촬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 청소년들은 사회참여 활동 캠페인 홍보 영상물 제작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TV에서 보던 방송국 촬영 현장에 직접 가보니 신기했고 홍보 영상물 제작에 필요한 교육을 받아 영상을 잘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시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생 1~3학년 대상으로 사회참여활동, 학습지원, 상담, 급식, 귀가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가 청년친화 3관왕에 오르며 청년특별도시 임을 다시 한번 떨쳤다. 19일 시에 따르면 사단법인‘청년과미래’주관 2022 청년친화헌정대상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정책대상’에 선정, 청년친화우수 기초자치단체 인증서를 받은 것. 청년대상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며 2019년‘종합대상’을 포함해 청년친화 달성 3관왕이 되는 위업이다. 평가를 주관한‘청년과미래‘는 국회사무처 소속 사단법인으로 정부의 청년 관련 정책을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대한민국 청년층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한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과미래에서 매년 청년들을 위한 정책, 입법, 소통 등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이바지한 기관들의 공로를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안양시는 청년단체와 관련 동아리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온라인 정책전달 플랫폼 구축, 전국 최초 메타버스 활용 비대면 청년상 시상, 온라인 청년축제 개최 등의 주요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청년창업펀드 조성과 청년주택 3100세대 공급추진, 청년 가구 월세 및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청년창업공간 조성 등 50여 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는 것도 좋은 평가가 됐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온마을 돌봄 방과후 마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AR로 놀 JOB 시즌2’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AR로 놀 JOB 시즌2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 총 1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내 참사랑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총 10회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증강현실기술을 이용해 청소년이 꿈꾸는 미래 직업 명함을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5월 10일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로직업 전문교육, 4차 산업혁명과 핵심기술 이해 전문교육, 증강현실 체험활동, 증강현실 명함 기획활동 등 총 5회기를 진행했다. 오는 7월 26일부터는 증강현실 명함 제작 활동이 이뤄질 계획이며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증강현실 명함은 만안청소년수련관 내에서 작품 상시 전시를 진행하는 활동으로 프로그램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영미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은 “4차 산업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청소년들이 증강현실과 같은 미래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
(경인뷰) 안양시정을 소개하는 다양한 영상이 아파트 주민들을 찾아간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19일 청사 접견실에서 평촌더샵센트럴시티아파트 이영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단지내 승강기 미디어보드시스템 공동운영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미디어보드시스템은 정보통신망을 이용, 평면형태의 디스플레이 화면에 영상과 정보를 표출하는 센터장비, 미디어보드, 콘텐츠 등 일체를 말한다. 여기서 미디어보드는 영상이나 정보를 전송받아 화면에 표시하는 단말기다. 이날 협약으로 더샵아파트 공동승강기 미디어보드시스템에 안양시의 다양한 소식이 영상형태로 실시간 제공될 예정이다. 시와 아파트 관련 영상이 50:50 비율로 표출되며 상업적 광고는 배제된다. 아파트 측은 시스템 설치와 함께 운영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고 유지보수를 맡는다. 시는 시스템 설치에 따른 보조금을 지원하고 시정을 알리는 새로운 콘텐츠를 2주마다 제공하게 된다. 더삽아파트 승강기 내 미디어보드는 8월중 설치돼 9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아파트단지 승강기 내 미디어보드를 통해 시정을 홍보하고 공동주택 공지사항을 입주민들에게 신속히 알리는데 안양시와 더샵아파트가 손을 잡은 것이다.
(경인뷰) 안양시 석수3동 소재 ‘충훈부 벚꽃길’이 주민참여예산으로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에게 감성과 힐링을 주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석수3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충훈부 벚꽃산책길 명소화’를 위해 5개의 사업을 지난 4월부터 구상해 6월 말에 설치 완료했다. 김대규 시인 시비, 어린왕자 액자틀, 트릭아트, 포토존,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를 통해 더 쾌적하고 걷기 좋은 거리로 조성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충훈부 벚꽃산책길을 ‘문화의 거리’로 조성해 ‘충훈 벚꽃축제’ 기간 외에도 사계절 내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대규 시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양출신 문학인이다. 그를 기리고자 충훈 벚꽃길을 배경으로 김대규 시인의 시, ‘보고 싶은 한 사람이 있다’를 투명액자에 새겨 설치해 산책하는 시민들이 시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충훈 벚꽃거리를 거니는 시민들은 벚꽃길 난간에 새롭게 설치된 어린왕자 액자틀을 보며 어린왕자 그림과 함께 명언시리즈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벚꽃길과 안양천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계곡 위 외나무다리를
(경인뷰) 안양시나눔운동본부가 주관한‘작은 나눔·행복 한 끼’캠페인이 보름 동안의 활동을 마쳤다.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안양시·경기공동모금회와 ‘17년 3자 협약을 체결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웃을 돕는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작은 나눔·행복 한 끼’캠페인은 자발적 참여 속, 점심 한 끼에 버금가는 금액을 모금해 취약계층을 돕자는 취지다.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체를 방문, 기부 전용 터치 단말기를 통해 후원하는 방식으로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다. 기업체로는 향토기업인 ㈜효성공장과 ㈜노루페인트가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8일 효성공장에서 기부 캠페인이 펼쳐져 150만원이 모아졌다. 노루페인트 측은 임원들의 월급여 끝전모으기로 거둔 2백만원을 협의체에 전달하는 것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만안구청과 동안구청,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산업진흥원 등 시 산하 공공기관 4개소에서도 캠페인이 열려, 모금행렬이 줄을 이었다. 총 333명의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낸 모금액은 83만원에 달했다. 주정권 효성공장장은 지역과 상생하려는 기업으로서 임직원들이 큰 부담 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경인뷰) 안양시 비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친구 만들기’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반려식물을 보급해 정서적 안정과 함께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독거노인 30명에게 안부편지와 함께 공기정화 식물을 화분에 심어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실내에만 머무는 기간이 길어져 외로움과 우울감이 커진 홀몸 어르신들에게 이를 해소시키고자 반려식물을 보급했다. 반려식물은 동물에 비해 키우기 쉽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으며 더불어 공기정화 효과까지 있어 신체적 · 정서적 건강함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화분을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이웃을 만날 일도 줄고 외로웠는데 직접 방문해서 예쁜 화분과 편지까지 전해주는 이웃이 있어 큰 위안을 받았다 새로 생긴 친구를 정성껏 잘 키워보겠다”고 말했다. 윤진한 비산2동장은 “화분을 받은 모든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이웃의 따뜻한 관심을 기억하고 외로움을 해소하는 등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경인뷰) 한 공무원의 유쾌한 도발이 안양 관가에 울림으로 다가오고 있다. 안양시 만안구 행정지원과에 재직 중인 구희본 총무팀장이 지난 15일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백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한 것.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특이하게도 청렴을 소재로 한 카툰·캐리커처 전시회다. 이 순회 전시는 올해 4월 만안구청을 시작으로 동안구청과 안양아트센터 등 총 15개 기관에 걸쳐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청렴’이란 덕목을 삽화를 통해 접근한 것인데 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편. 구 팀장은 청렴 카툰 및 캐리커처 전시회로 이달 4일 열린‘안양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에 선정됐고 시상금으로 받은 90만원에 자신이 10만원을 보탠 백만원을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선혜 사무국장을 통해 기부하게 된 것이다. 평소 공모전에 입상해 받는 포상금을 기부하겠다고 해왔던 만큼, 자신과 동료직원들에게 다짐한 바를 지킬 수 있어 기쁘다고 구 팀장은 소감을 전했다. 또 청렴 전시회를 인정받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시회를 열면서 선·후배와 동료 직원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많은
(경인뷰) 안양시 호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꿈-자람 맞춤형 공부방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새로운 학습공간을 제공했다. ‘꿈-자람 맞춤형 공부방 지원사업’은 호계1동의 2022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환경이 어려운 가구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사전 주거 학습공간을 체크하고 맞춤형 학습환경 개선을 통해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정서적으로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자는 목적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호계1동 더 좋은 이웃만들기 기금으로 마련되어 사업비 150만원을 들여 3명에게 도배, 책상과 의자, 학습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해줬다.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도배를 하고 수리를 하는 등 봉사활동에 열성을 다했다. 조손가정으로 초등학교 손자와 손녀를 키우는 할머니는 “아이들이 책상이 없어 구석에서 책을 보거나 숙제를 했는데, 각자 책상과 의자가 생겨 너무 기쁘고 깨끗하게 변신한 공부방을 보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신은식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자기만의 학습공간이 생겨 행복해하는 모습에 뿌듯했고 아이들이 이번 기회에 보다 학업에 정진해 자신의 꿈을
(경인뷰) 안양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 분야의 중소기업을 위해 ‘국내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본 사업은 국내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필두로 해당 플랫폼 에서 활용 가능한 할인쿠폰 기업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안양시 특별기획전 참여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을 다방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안양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으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김흥규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의 온라인 경쟁력 확보 및 제품 인지도 강화를 확보 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