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푸르덴셜 사회공헌재단과 연계해 지난 15일 ‘푸르덴셜 경제교실’을 진행했다. ‘푸르덴셜 경제교실’은 2007년부터 시작된 푸르덴셜의 대표적인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경제·금융 전문가인 푸르덴셜 임직원이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활동의 6가지 개념에 대해 학습했으며 경제퍼즐을 이용해 자신만의 행복한 삶의 요소를 탐색하고 미래의 꿈과 목표를 설계하며 경제활동을 체험하는 보드게임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그린나래” 청소년은 “우리가 생활할 때 매 달 쓰이는 돈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내가 갖고 싶은 것을 사거나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용돈을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다” 며 소감을 밝혔다.
(경인뷰) 배달업 종사 노동자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폭염을 피해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다. 안양시는 올해도 시·구청사 현관로비와 31개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의 한 공간을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무더위쉼터로 지원해, 이달 18일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노동자들은 배달과 물류수송 분야에서 일하는 우체국 집배원, 택배노동자 등이 대다수다. 업무 특성상 장시간 야외근무가 많아 폭염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무더위쉼터에는 꽝꽝 얼린 시원한 생수가 마련돼 있다. 선풍기 등 냉방기기가 가동되며 피곤한 다리의 피로를 풀 간이의자도 비치됐다. 우편물이나 택배 물품을 배달하는 노동자들이 잠시 더위를 피해 쉬어가는 맞춤형 공간이다. 시는 올해 2월 평촌역 인근에 개소한‘이동노동자 쉼터’에도 냉방기기와 생수를 확보해 9월까지 무더위쉼터 겸용으로 제공한다. 이동노동자는 이곳에서 안마의자, 테이블, PC, 휴대폰 충전기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동노동자분들을 늘 고맙게 생각한다 그분들을 배려해 공공청사에 휴식공간을 마련했다”며
(경인뷰) 안양천과 그 유역 일대 비점오염원 차단이 추진된다. 이로 인해 안양의 하천수질은 지금 보다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안양시가 관내 안양천유역을 대상으로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검토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타당성 용역보고회가 있었다. 비점오염원이란 일반주택이나 상가, 양식장과 야적장, 도로 산지 등 광범위한 시설에서 불특정하게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뜻한다. 공장폐수, 하수처리장 오수 등의 점오염원과 차별화된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 호우는 비점오염원을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게 해 수질오염과 생태계가 파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특히 많은 이들의 물에 대한 욕구는‘먹는 물’에서‘쾌적한 친수공간 점유’로 변화하는 추세다. 비점오염원 발생원 관리와 물 순환구조 개선, 강우유출수 저감 및 사후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이유다. 시는 이에 환경부로부터 안양천을 비롯한 유역 일대에 대해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정부로부터 오염원 저감 사업비의 70%를 지원받는다. 안양천권역 경기 5개 지자체 간
(경인뷰) 안양시 석수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13일 사회단체장 및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화성 함백산추모공원’단체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단체 견학은 석수2동 사회단체에서 앞장서서 작년 7월에 개장된 함백산추모공원의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의 시설현황과 입지, 이용방법 등을 직접 방문 해 알아보고 동 사회단체회원과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자 추진됐다. 최근 경기도 화장률이 92.9%로 집계될 정도로 국내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장사시설이 부족해 우리 시에서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태에서 경기 서남부권 6개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모범적으로 장사시설을 개원했지만 주민들이 전체적으로 인지하기에는 홍보가 부족한 실정에서 이번 단체견학은 시의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함백산 추모공원은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일대 30만㎡ 부지에 조성되어 화장시설과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당 등을 갖췄으며 6개시 주민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장사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강성룡 석수2동장은“이번 단체견학으로 함백산추모공원의 뛰어난 입지와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직접 보고 느꼈으며 사회단체 회원들로부터 시작하는
(경인뷰) 안양시 호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안양가구상인회와 협력해 매월 관내 저소득층 1가구를 선정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독거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협의체에서는 침구세트를 지원하고 안양가구상인회에서는 침대, 식탁, 옷장 등 대상자별 50만원 상당의 가구를 지원한다. 지난 7일에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이사한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가구인 침대와 식탁 및 여름침구를 지원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호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가구를 옮기고 설치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교체된 기존 가구 폐기까지 도와주어 대상자들이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달 대상자인 김 모 어르신은 “비록 단칸방이지만 새 가구와 침구를 들여놓으니 젊어진 기분이다 혼자서 하기 힘든 가구설치까지 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태종 호계3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물심양면 함께 해주시는 주민들과 후원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시민의 시선에서 바라본 진흥원 홍보영상 제작과 시민이 함께하는 진흥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안양산업진흥원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안양산업진흥원 서포터즈 : aba프렌즈’를 모집한다. ‘안양산업진흥원 홍보영상 공모전’은 6월 27일부터 11월 16일 까지 시행되며 이메일로 홍보영상을 접수한다. 주제는 진흥원의 기관/공간/사람/사업/이슈 등을 소개한 영상창작물이며 진흥원 산학협력 7개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진흥원 산학협력 대학은 안양대학교 한양대학교 한세대학교 성결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대림대학교 연성대학교 이다. 진흥원은 주제표현성, 참신성, 홍보활용성, 영상심미성 등 5개 부분을 중심으로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작품을 결정한다. 선정 작품은 오는 12월 7일 개별통지 및 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12월 중에 안양 창업지원센터에서 상장과 상금을 시상한다. 대상 1명은 200만원,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1명 50만원, 장려 2명 각 30만원과 안양산업진흥원장 상장을 수여한
(경인뷰)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수원삼성으로부터 수비수 구대영을 임대 영입했다. 지난 2014년 FC안양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구대영은 4년 동안 안양에서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2017년부터 아산무궁화에서 군복무를 한 뒤 전역 후 수원 삼성으로 이적했다. 수원삼성에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활약한 뒤 친정팀인 FC안양에 임대 신분으로 돌아오게 됐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161경기 3골 3도움.구대영은 좌우 윙백 모두 소화가 가능한 측면 수비수다. 또한 중앙 스토퍼,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빠른 스피드가 강점인 그는 안양의 수비 강화는 물론, 공격 옵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안양에서 활약할 당시 이우형 감독의 지도를 받았기 때문에 적응에 큰 무리가 없으리라는 기대다. 안양에 다시 돌아온 구대영은 “안양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하고 싶어서 복귀를 결정했다 오랜만에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인사를 드릴 생각을 하니 많이 설레기도 하고 떨린다”며 “처음 신인으로 입단했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매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 학교연계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안양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연계사업은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관내 학교 청소년들의 적성과 소질 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만안구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스포츠 활동, 문화·예술활동, 진로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영역별 전문 강사 인력풀을 지원하고 있다. 박영미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은 "안양중학교와 협력을 통해 지식과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주택 및 건축물분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로 269,097건에 867억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는 부동산의 보유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을 과세기준일로 주택, 건축물,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8월 1일까지다. 안양시는 올해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한‘착한 임대인’에게 임대료 인하액의 50%까지 재산세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감면신청은 내년 3월 말까지 구청 세무과로 하면 된다. 또한, 1세대 1주택자 세 부담 완화방안으로 주택의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60%에서 45%로 한시적으로 인하하고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의 구간별 세율도 0.05%가 낮춰졌다. 재산세는 고지서가 없더라도 모든 은행의 ATM기에서 현금카드나 신용카드, 통장으로 납부 가능하다. 방법은 가상계좌, 위택스, 스마트 고지서 앱, ARS 등 다양하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 기한을 지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창구가 혼잡하고 인터넷, ARS 전화에도 접속지연 등 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재산세를 미리 납부해
(경인뷰)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부산아이파크로부터 미드필더 김정현을 임대 영입했다. 중동고를 거쳐 2012년 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데뷔한 김정현은 2016년 광주FC를 통해 K리그에 처음 발을 들이기 전까지 J리그에서 활약했다. 이어 2018년 성남FC에서 두 시즌을 보낸 그는 2020년부터 부산아이파크에서 활약한 뒤 올 여름 안양에 임대로 합류했다. 그의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112경기 7득점 2도움.김정현은 투지 있는 플레이가 인상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다. 중원에서 볼을 소유하는 능력과 정확한 롱패스 등을 자랑하는 자원이기 때문에 안양의 공격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안양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김정현은 “안양이라는 열정적이고 좋은 팀에 오게 돼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지금 안양이 승격을 위해서 싸우고 있는데,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서 합류한 만큼 간절한 마음으로 팀이 꼭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경인뷰) 안양도시공사는 관리 시설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예방과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불법 촬영 카메라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 여성위원회 위원 10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5일간 진행됐으며 강습 재개로 활발히 운영 중인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 호계체육관 등 전체 시설물을 대상으로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의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과 불안 요소를 제거했으며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등의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공사는 디지털 성범죄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최근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확보해 점검 정확도를 높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법 촬영 단속을 시행해 이용객에게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시설의 정상화 운영을 위해 IoT·빅데이터·5G 디지털 트윈 등 첨단 정보기술 적용 시설관리 수영장 친환경 전기분해 살균소독 도입 실내빙상장 안전헬멧 전면 교체 안양수영장 자동혈압측정기 설치 병목안캠핑장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등의 시설 혁신 및 서비스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에게 안전하고
(경인뷰) 갑작스러운 사고나 재난 등의 위급상황 발생 시, 현재의 위치를 신속 정확히 알림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양시가 이달 13일까지 버스·택시승강장, 육교 승강기, 둔치주차장, 소규모도시공원, 비상급수시설, 인명구조함, 지진 옥외대피소 등 다중이용시설 966개소에 4천만원을 들여 980개의‘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으로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더욱 빠르게 대응하기 위함으로 경기도 내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설치를 마쳤다. 사물주소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해 구체적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개념을 시설물에도 적용,‘도로명+사물번호+사물이름’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버스정류장이나 소규모 공원과 같은 다중 이용시설물에는 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근처의 건물번호나 지번 주소를 사용, 정확한 위치 확인에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이에 지난해 개정된 도로명주소법을 근거로 사물주소 부여 대상 시설물 8종에 대해 기초조사를 실시, 눈에 띄는 다중이용시설 물 966개소에 사물 주소를 부여해 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