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희망조약돌로부터 의류물품을 지원받은 가운데 이 달 중 관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에 지원 받은 의류물품 205벌을 특별지원 대상 및 찾아가는 동반자 이용 청소년, 학교밖 청소년, 1388복지지원단의 4개 기관에서 발굴된 위기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조약돌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후 1388청소년지원단의 복지지원단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을 위한 물품 지원 및 자립·자활 지원 등 복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물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안양시가 지난 12일 “2022년 안양시 올해의 책” 3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책”은 일반·청소년·어린이 분야별로 한 권씩 뽑으며 일반 분야는 ‘불편한 편의점’ 청소년 분야는 ‘체리새우 : 비밀글이다’ 어린이 분야는 ‘연이와 버들도령’이 선정됐다. “안양시 올해의 책”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에 걸쳐 시민들의 후보도서 추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서심의위원회의 심사, 최종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일반 분야에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은 주택가 편의점을 무대로 우리 이웃들의 삶을 따뜻하게 묘사해 위로와 감동을 주는 소설이다. 청소년 분야의 ‘체리새우 : 비밀글이다’는 중학교 교실 안의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와 중학생 주인공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그려낸 청소년 소설이다. 어린이 분야의 ‘연이와 버들도령’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으로 우리 옛이야기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안양시 올해의 책”은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공통의 독서경험을 나누는 독서운동인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일환으로 선정한다. 안양시도서관은 “올해의 책”을 활용해 ‘작가와의 대화’, ‘서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1일 함학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함학기 장학생은 영진교통 함학기 회장의 기탁 취지에 따라 골프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신성고등학교 골프 전공 학생들을 선발했고 선발된 장학생들이 탁월한 재능을 발휘해 꿈을 이루고 꾸준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함학기 장학생은 총 3명으로 각 1백만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함학기 회장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설립된 이후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안양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해왔다. 현재까지 함학기 회장이 기부해온 금액은 총 5,900만원에 달한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천기철 대표이사는 “안양의 인재 육성을 위해 11년째 고귀한 기부를 실천해주시는 영진교통 함학기 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학기 장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세계를 빛낼 수 있도록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들에게 미래 사회를 꾸려나가는 데 필요한 역량 개발을 위해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의 핵심인 개발 기술 등을 교육하는 ‘미래학교 시범운영’의 첫 발을 신성중학교에서 내딛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모빌리티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직접 모빌리티 자율주행 자동차 주행 프로그램을 코딩해 보는 활동으로 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문 강사들과 함께 3일간 신성중학교 1학년 전체를 상대로 교내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3일간 각 개인에게 지급된 태블릿 PC를 통해 일티노 라이트 키트와 전문 자율주행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해 방향 조정, 라이트 설정, 적외선 센서 설정 등의 기본 교육을 거쳐 3일차에 학생들을 상대로 자율주행 경진 대회를 실시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를 토대로 미래학교 시범운영은 중학교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의 문제를 예측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역량을 함양시키는 사업으로 계속해서 운영될 예정이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꿈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역량 개발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3일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력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안양시청소년재단 고위직 반부패·청렴협의체를 발족했다. 안양시청소년재단 고위직 반부패·청렴협의체는 재단 대표이사 및 수련관장, 상담복지센터장, 문화의집 소장, 일시쉼터 소장 등 고위직 9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협의체는 앞으로 반부패·청렴과 관련한 중요 현안을 파악하는 한편 신속한 의사 결정 및 대응력을 바탕으로 관련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날 발족식은 협의체 연간활동 안내, 청렴선언문 낭독 및 서약, 고위직 청렴리더십과 갑질근절을 주제로 한 청렴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와 더불어 사전에 직원들의 토론을 거친 안건을 바탕으로 반부패 청렴정책 기획회의도 진행했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전 직원 청렴 마인드 제고를 위해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및 청렴 서약을 실시하는 한편 매월 첫 번째 수요일을 ‘청렴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청렴퀴즈대회, 청렴토론, 청렴알리미, 청렴주의보 발령 등을 통한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조희련 대표이사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고위직이 솔선해 반부패·청렴 활동을 적극적으로
(경인뷰) 안양시의 민선8기 공약 완성도를 높이게 될 민간분야 전문가들이 출발을 다짐했다. 14일 시에 따르면‘더 행복한 안양기획단’이 13일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출범했다고 밝힌 것. 안양기획단은 손혁재 전 대통령 직속 자치혁신분과위원장을 비롯해 교수와 전직 고위공무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민간인 신분의 각계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민선8기 공약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제안은 물론, 공약의 원활한 추진 및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지혜를 모으게 된다. 최 시장은 이날 기획단원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전달하고 공약들이 효과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전문가의 눈높이에서 조언과 검토를 요청했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안양기획단 1차 회의에서는 김의중 안양만안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위원장에, 이선희 안양여성의전화 대표가 부위원장에 각각 추대됐다. 활동이 완료되는 8월까지 5차례 더 모임을 가져, 공약 전반 검토와 함께 동반성장과 중단 없는 안양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주력한다.
(경인뷰) 안양시는 안양·과천 지역 내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특수학교 학생 건축물 그리기 대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제는‘자연 속 예술마을에 내가 산다면’, 공모는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개인 또는 3인 이하 그룹으로 8절지 도화지에 크레파스, 수채화, 연필화, 색연필 등으로 채색, 주제에 맞는 그림 작품을 완성한 후 각 학교 담당교사에게 직접 제출해야 한다. 접수증 및 포스터는 안양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2022 안양시 특수학교 학생 건축물 그리기 대회 참가신청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0월 7일 안양건축문화제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입상 학생에 대해서는 안양시장상, 경기건축문화제추진위원장상, 안양지역건축사회장상이 주어진다. 또한 응모된 작품들은 경기건축문화제 기간 전시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건축물그리기 대회가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희망과 상상력을 불어넣고 공정사회로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2022년 교육복지안전망 협력기관 공동사업 공모사업인 청소년 주거스트레스 해소 프로젝트‘방꾸챌린지’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 스스로 방을 꾸미고 학업이나 취미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리 수납 방법을 배우는 활동으로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정리수납 전문교육과 가정방문을 통한 집중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컬러테라피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플랜테리어 반려식물 키우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방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만안수련관은 지난 5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조정자와 달안초등학교 전문 상담사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공간 분리 및 재구성을 위한 방 수리와 가구를 지원할 청소년 3명을 선정했다. 박영미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모션 그래픽 인터렉티브 체험전 PLAY’를 7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평촌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 체험전은 관람자의 움직임에 따라 미디어가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활용해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관람객의 오감을 충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는 크게 5개의 공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몰입형 입체 공간의 형태로 착시효과와 입체효과를 통해 거대한 파도를 느낄 수 있는 웨이브 스페이스를 비롯해 움직이는 명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마스터피스 체험존, 직접 그림을 그려 체험하는 라이브 드로잉 체험존, 작은 입자 형태들이 움직임에 반응하는 파티클 체험존, 3D 특수 안경을 쓰고 공룡을 만날 수 있는 3D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성인 5천원, 청소년·유아 3천원이며 36개월 미만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전시장 입장은 정각과 30분에 진행하며 코로나 확산에 따라 운영시간은 변동 될 수 있다.
(경인뷰)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자가발전기를 설치할 경우 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관희 한국전력공사 안양지사장이 12일 시청사 접견실에서 공동주택 에너지 효율 향상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량 감축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안양시와 한국전력이 손을 맞잡은 것이다. 협약에 따라 공동주택의 승강기에 자가발전장치인 회생제동장비를 장착하게 되면 안양시와 한국전력이 50만원씩 최대 백만원의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회생제동장비는 승강기가 상승 및 하강할 때 모터에서 발생하는 잉여전기를 사용 가능한 전기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승강기 한 대당 연간 297kWh의 전력량이 감축, 소모전력의 15 ∼ 40%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온실가스 1톤 이상 감축할 수가 있는데, 이는 어린 소나무 3백여그루를 식재하는 효과와 맞먹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파트 입주민의 관리비 경감 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는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9월중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연말까지 세부지원계획을 마련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
(경인뷰) 안양시가 하천변 차량 침수위험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을 도입, 스마트도시로서의 영역을 또 한 번 넓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하천 둔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가 우려될 경우, 차량 이동을 자동으로 신속 전파하는‘하천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신속알림시스템’을 구축한 것. 집중호우 시 강수량이 일정 수위에 도달했음을 AI가 판단하고 보험개발원을 연계해 해당 차량의 연락처를 파악, 자동으로 문자 또는 스마트폰 어플‘침수알림e’로 차량 이동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침수알림e’는 침수 위험이 있는 둔치주차장의 위치 안내와 해당 주차장에서 신속히 벗어날 것을 당부하는 전용 어플로 시가 이번 시스템을 구축하며 개발했다. 또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진입 차단기를 내려, 입차를 제지하는 기능도 갖췄다. 침수위험 신속알림시스템은 기존에 일일이 차량번호를 육안으로 확인해 문자 및 방송으로 알리던 방식에서 상당히 진화한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겨울철 눈이 내려 자동으로 가동되는 경사로 바닥면 열선 장치를 갖춘 것도 특징이다. 둔치 주차장 현장의 모습은 24시간 시청사 상황실로 실시간 중계되며 실내에서의 원격제어가
(경인뷰) 무더운 여름날. 안양시 달안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텃밭에서 ‘어린 도시농부’들이 가지, 고추, 토마토, 상추 등을 수확하느라 작은 손길이 어설프고도 분주하게 움직인다. 안양시 달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1일 달안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텃밭에 관내 어린이집 원아 20여명을 초청해 ‘텃밭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옥상 텃밭 이름은 “달안 도시농부”이다. ‘달안 도시농부’는 2018년부터 이어져 온 달안동만의 특수사업으로 옥상 공간을 활용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신선한 제철 채소 지원을 위한 것이다. 올해는 7회에 걸쳐 수확한 제철 채소를 관내 경로당과 홀로사시는 어르신 등의 식탁에 올려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 경기침체로 급격히 오른 밥상물가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고 있다. 달안동 텃밭소위원회가 주도해 텃밭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작물에 대한 설명과 수확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수개월간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은 농작물들을 함께 수확했다. 고사리손으로 수확한 채소는 경로당 3개소에 전달했다. 어르신들께 신선한 채소와 함께 아이들의 미소도 같이 전달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장경민 주민자치위원장은 “‘달안 도시농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