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호르니스트 김현영의 호른 독주회가 14일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 그녀는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교수인 피아니스트 한지은과 함께 호흡을 맞춰 미국 작곡가 제임스 그랜트의 작품을 시작으로 첼리스트 양지욱(인천시향 제2차석)과 함께 데이비드 리니커의 Velvet Valves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독일 작곡가 헤르만 노일링의 Bagatelle for Low Horn and Piano, 한국 초연으로 이루어지는 작곡가 리하르트 바실이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사라 윌리스를 위해 작곡한 Song of a New World,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Introduktion, Thema und Variationen 작품을 소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르니스트 김현영은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연주자로 오사카 국제 음악콩쿠르 금관부 2위를 수상하며 국내에서는 부산음악콩쿠르 호른부문 3위, 서울시립대 음악콩쿠르 1위, 경희 음악콩쿠르 금관부 2위, 서울대 관악동문회 음악콩쿠르 호른부문 3위 등을 수상하였다. 금호 영아티스트에 발탁된 그녀는 실내악 연주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다. 금호 영아티스트 ‘스피아나토’ 목관 오중
시원한 밤바람 맞으며 수원화성 야경 감상해요 11~13일 밤 11시까지 8가지 주제로 ‘수원야행’ 열려 수원시가 선선한 밤에 수원화성 곳곳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역사문화 체험까지 할 기회를 마련한다. 11~13일 수원화성 일원에서 진행되는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야행(夜行)’이다. ‘수원 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다. 문화재가 밀집된 전국 곳곳에서 야간형 문화 향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는 18개 도시에서 열린다. 11일 저녁 화성행궁 광장에서 막 올려 8야(夜)를 주제로 한 문화재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뤄진 수원야행은 해가 지는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8야는 야경(夜景)·야화(夜畵)·야로(夜路)·야사(夜史)·야설(夜設)·야식(夜食)·야시(夜市)·야숙(夜宿)이다. 11일 저녁 7시 30분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는 등불 점등식과 장용영 야간 수위의식 재현으로 막을 올린다. 수원야행 기간 수원화성·화성행궁·화령전 등 문화재와 시립 미술관·박물관은 밤 11까지 손님을 맞는다. 수원화성을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로 장식하는 ‘야화’는 수원야
8.9.∼11. 홈페이지 통해 퀴즈풀기 이벤트 개최, 총 100명에게 경품 지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이 도로명 주소에 대한 이해도 및 사용 확대를 위해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도로명주소 퀴즈 풀기' 이벤트를 연다고 전했다. 해당 이벤트는 인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인천 광역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 접속해 로그인 또는 본인인증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는 도로명주소와 관련된 4문제의 퀴즈를 풀게 되며, 인천시는 퀴즈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문화상품권(1만원 상당)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 명단은 8월 17일 오전 11시 인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도 발송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도로명주소의 인지도에 비해 사용률이 저조한 이유 중 하나가 시민들이 여전히 도로명주소를 낯설고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해결하게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홍보방안을 강구하여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이끌어 주소사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이벤트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면서 자연스럽게 도
8.8.∼9.21. 세가지 주제로 자유롭게 참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 검단선사박물관에서는 오는 8월 8일(화)부터 9월 21일(목)까지 '제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여름방학기간을 대회기간에 포함시켜 학생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선사시대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력을 통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사랑을 심어주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검단선사박물관 전시 유물 그리기’, ‘검단선사박물관에서 있었던 일 그리기’, ‘선사시대 상상화 그리기’ 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그림을 그리면 된다. 표현 방법에는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고 수채, 유채, 콜라주 등 다양한 기법 중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인천지역을 비롯한 전국 초등학생(선착순 500명)이며, 대회기간 중에 박물관을 방문해 참가하면 된다. 휴관일에도 그리기 대회의 접수를 받는다. 참여방법은 8월 8일(화)부터 9월 21일(목)까지 학생이 자유로운 시간에 검단선사박물관에서 날인․배부한 도화지를 참가 어린이가 직접 수령하여 현장에서 그림을 그린 후
회원가입하고 댓글 달고 선물도 받자 ‘뉴스를 보는 즐거움’ 경인뷰가 100만 클릭 기념 이벤트를 할 예정입니다. 경인뷰는 지난 5월10일 정식 출범해 최단 시간 안에 100만 클릭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를 기념하고 또한 100만 클릭 달성에 도움을 주신 독자여러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기 위해 작은 잔치를 준비했습니다. 100만 클릭에 이르기까지 댓글로 성원해 주신 독자여러분 100분을 선정해 경기미 4kg와 포도주, 기자수첩, 포토 등을 선물로 배달해 드립니다. 일평균 약 2만 명 이상의 독자들이 경인뷰를 방문해 주신 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탐사발굴보도와 기획보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가을에는 더위로 잠시 중단됐던 경기도 산성탐사가 다시 연재될 예정이며 경기 화성 화옹지구를 둘러싼 비행장 논란에 앞서 경기도 최대 습지 화옹지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집중적으로 카메라에 담아 볼 예정입니다. 또한 평택 브레인 시티의 진실, 용인의 내일과 선진 성남의 일화 등 독자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는 소식을 쉽게 풀어 전달하겠습니다. 작지만 경기도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크고 작은 소식을 당차게 전달하고 있는 경인뷰의
‘2017 서울발효식문화전’이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17일에 개최된다. 서울발효식문화전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수도권 내에서 유일무이한 발효식품 박람회로, 점점 성장하는 국내 전통발효식품 시장에 발맞추어 국·내외 발효식품 산업 저변 확대,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한 장이 될 것이다. 2015년부터 연 2회 개최되어 이번에 5회째를 맞이한 서울발효식문화전은 (주)월드전람의 주관으로 ‘Natural Week’라는 전시 타이틀 아래 제16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7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2017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 디저트&스낵 특별관 2017과 동시에 개최된다.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며 전통주, 김치, 장류, 식초류, 젓갈 등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뿐만 아니라 특허받은 발효식품 포장용기, 도기, 몸에 좋은 발효고, 발효효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참가업체 정보는 서울발효식문화전 전시 사무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서울발효식문화전은 (사)한국전통식초협회와의 MOU 체결을 통하여 전시 기간 중 심포지엄과 전통발효식초 품평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하였다. 17일 열리는 심포지엄은 ‘한국전통발효식초
재단법인 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구, 오산시혁신교육지원센터)은 지난 22일 수청동 물향기수목원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가족단위 오산 시민을 대상으로 ‘창의가꿈 토요가족 탐방학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창의가꿈 토요가족 탐방학교 프로그램은 꽃과 나무, 곤충 등 수목원의 풍부한 자연물에 대한 숲 해설과 에코가방 및 나무액자 만들기 활동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17가구 52명이 참여하여 가족 간 유대를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아이들과 자연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주변의 나무와 풀, 곤충에 대한 숲 해설사 선생님의 스토리텔링식 설명이 매우 유쾌했다. 2년 째 참여 중인데 특히 이번에는 친구네 가족과 함께 참여해서 더욱 즐거웠다.”고 전했다. 고일석 본부장은 “학기 중 제공하는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주말 및 방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학습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의가꿈 토요가족 탐방학교는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매 달 1회씩 운영될 예정이며, 8월까지 상시 접수를 받는다.
제16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The 16th Int'l Organic & Natural Trade Fair for Korea 2017)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오는 17일 개최된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친환경 및 유기농 관련 업체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시회로 약 200개 업체가 참가한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국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유기농 전문 박람회로 (사)한국유기농업협회의 주최하에 16회째 진행되고 있다.月刊친환경과 (주)월드전람의 주관으로 ‘Natural Week’라는 전시 타이틀 아래 2017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서울발효식문화전,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Natural Week’의 슬로건 ‘건강도 스펙이다!’와 함께 자연주의 및 건강과 관련된 업체들이 다수 참가하며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서는 지자체를 비롯하여 유기가공식품, 유기농 화장품 업체뿐만 아니라 글루텐프리, 발효, 할랄, 디저트 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식품들을 만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씨에이치하모니 △장흥무산김 △제이제이마틴 △담채원 △조은술세종 △올계 △권도영알로에 △장희도가 등
8.8.~11.30. 나뭇가지, 나뭇잎 등 자연소재를 활용한 창작예술품 감상 기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대공원사업소는 공원이용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공원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기획전시‘자연물 공작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8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하며 환경미래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나뭇가지, 나뭇잎, 열매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예술 작품으로 제작한 작품 30여점을 인천나비공원에서 대여해 전시할 계획이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자연 소재로 다양한 예술작품이 만들어진 모습을 보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미래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 및 추석 연휴에는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440-5823, 466-7768~9)로 문의하면 된다.
8월 30일~9월 1일까지 사흘간 인천대학교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대학교, 경인방송 iFM 공동으로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 동안 인천송도국제도시에서 '2017 인천세계청년미디어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글로벌 미디어의 융합과 미래도시 인천’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에는 아시아 12개국의 기자와 PD 등 미디어 전문가 200여명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도 언론에 관심 있는 대학생 100명도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각 매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미디어콘텐츠를 소개하며 전략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참가자들이 보도 지침을 정한 인천선언문을 채택해 1년간 자국에서 관련 사안에 대한 취재와 영상물을 제작하게 된다. 8월 30일 첫째 날은 경인방송 김주현 기자가 연사로 나서 ‘미래도시 인천 모습과 인천 언론의 역할’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아시아지역 이슈 5가지를 꼽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각국 미디어 종사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인천 선언문에 세부 내용을 정할 계획이다. 8월 31일 둘째 날은 인천대학교 대강당에서 ‘세션 1 글로벌 미디어의 융합’을 주제로 좌장 김영한 차기 한국방송학회장을 중심으로 각 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의 콘
5박 6일 동안 북중러 접경지역 주요 역사현장 답사 항일·고구려 유적지 답사, 고려인·조선족 간담회, 백두산·두만강서 북한 조망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화교육센터가 주관하는 ‘2017 북중러 접경지역 평화통일 답사 프로그램’이 오는 8월 3일부터 8일까지 북한·중국·러시아 접경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북중러 접경지역 평화통일 답사 프로그램’은 통일 미래세대인 도내 청소년들에게 통일한국의 주역으로서 통일 리더십 역량을 고양하고자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접경지역 답사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가자 모집을 통해 선발된 도내 청소년 30명(고등학생 15명, 중학생 15명)이 참여하게 되며 이 밖에도 학생들의 안전하고 뜻깊은 답사활동을 도울 인솔교사, 해설사, 의료진 등 10여명이 동행한다. 프로그램은 5박 6일 동안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톡, 중국 지린성 조선족자치주, 백두산, 두만강 등 북·중·러 접경지역의 항일 유적지, 고구려 유적지 등 주요 역사 현장을 돌아보는 코스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광개토대왕릉비, 장수왕릉(장군총), 환도산성 등 고구려 유적지는 물론, 신한촌 기념탑, 이상설 선생 유허지, 최재형 선생 생가, 안중근 단지동맹비,
청소년 220여 명, 3박4일간 서울 창덕궁~수원화성~융릉 62.2㎞ 구간 순례 ▲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단이 화성행궁 정문인 신풍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정조대왕 능행차길 청소년 체험순례’ 행사가 7월 30일~8월 2일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해 수원화성을 거쳐 융릉에 이르는 62.2㎞ 구간에서 펼쳐졌다. 수원, 서울, 인천 등 각지에서 참가한 220여 명의 청소년들은 3박4일간 정조대왕이 현륭원(사도세자의 묘소) 참배를 위해 지났던 길을 따라 걸으며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되새겼다. 순례단은 7월 30일 서울 창덕궁 돈화문 앞에서 열린 출정식 후 경복궁, 서울역, 한강대교, 노량행궁 등 서울 구간을 지나며 첫 날 일정을 마쳤다. 둘째 날에는 시흥행궁터, 지지대고개, 만석공원을 거쳐 장안문에서 수원화성 입성식을 열었다. 셋째 날에는 수원문화원, 수원향교, 융릉, 용주사를 지났고, 마지막 넷째 날에 수원화성 성곽을 답사하며 모든 순례 일정을 마쳤다. 3박4일간 모든 순례를 마친 한 학생은 “너무 더워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제대로 씻지도 못해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면서도 “책으로만 배우던 정조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