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도서관은 지난 21~22일 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동화극 공연 프로그램인 ‘그림자극·그림동화 상영회’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유치원 아이들과 지역주민 등 185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중앙도서관 자원활동단체인 ‘꿈꾸는 잎싹’이 기획부터 대본 집필, 무대소품 제작, 공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맡아 진행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관련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DMZ 청소년 탐험대(1차)’ 가 오는 7월 27~28일 연천·파주 등 경기북부 DMZ 일원에서 개최된다. ‘DMZ 청소년탐험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분단 역사와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DMZ의 자연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가 2013년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4년간 6회 1,200여명이 참여했다. ‘청춘, 평화를 꿈꾸다’ 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탐험대의 1차 행사는 지난 6 13일부터 7월 12일 까지 DMZ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중·고·대학생 연령대 청소년 탐험대원 20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박 2일간 단체활동을 통해 협동정신을 기르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 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 야외활동으로 연천 평화누리길 자전거투어(군남두루미테마파크 ~ 임진물새롬랜드 약7km)와 도보탐방(임진물 새롬랜드 ~ 동이리 쉼터 약4km)을 통해 DMZ 주변 지역 구석구석을 직접 눈에 담고, 안보관광지 ‘도라 전망대’ & ‘제3땅굴’ 방문과 옛 미군부대 ‘캠프그리브스’ 주변시설 둘러보기 등을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은 실내활동으로 ‘D
8.1.~8.5.까지 5일간 초등학생 대상 숲해설가와 함께 자연의 소중함 일깨우는 기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대공원 내에 위치한 인천수목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계특강 매미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발, 크낙새 원정대’ 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인천수목원 하계특강 매미학교는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매일 72명씩 총 36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숲 해설가와 함께 크낙새라는 신비의 동물을 탐사하며 6개의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숲과 자연에 대해 이해하고 자연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이용료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7월 26일까지 인천수목원 홈페이지(http://arboretum.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목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440-588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대공원 관계자는 “인천대공원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알찬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7.25.~10.29. '흙에서 찾은 인천의 옛 흔적' 특별전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 분관인 검단선사박물관에서는 오는 7월 25일(화)부터 10월 29일(일)까지 제10회 특별기획전 '흙에서 찾은 인천의 옛 흔적'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최근 인천 지역에서 출토된 청동기~삼국 시대 발굴 유적 6개소의 출토 유물 200여 점을 한 자리에 모아 시민들에게 공개하여, 그동안 인천 지역에서 조사 연구된 성과를 학문적으로 재조명하는 기회로 삼는다. 인천 지역은 개항으로 인해 일찍부터 개발되어 도시의 많은 면적이 주택과 건물로 점유되었다. 그 때문에 발굴 조사가 일찍부터 진행되지 못한 상황이었으나, 최근 20여 년간 각종 건설공사와 부대한 발굴 조사가 시행되면서 인천의 과거를 알 수 있는 유적과 유물들이 발견되고 있다. 인천의 청동기 ~ 삼국 시대에 대해 우리가 기존에 아는 지식이라고는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다. 강화도에 고인돌이 많다는 것과 한때 비류가 인천에 도읍을 세웠다는 것 정도일까. 축적되는 발굴조사의 성과들은 그동안 역사책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인천 지역의 선사~역사 시대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주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강화도와 인천 내
제20회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및 입상작 특별전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관광 기념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7월24일부터 일주일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인천관광기념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제20회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들로, 대상 1점, 금, 은, 동상 각 2점, 장려상 6점을 포함한 총 13점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에서 관광, 유통,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과거 공예품 위주로 선발되던 것으로 탈피해 실질적인 구매와 유통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상품성에 중점을 두고 선발했다. 수상작은 대상 600만원을 포함해 총 2,000만원 상당의 수상작 매입과 상장이 수여된다. 입상작들은 시상 및 전시회 개최와 더불어 작품집 제작·배부, 다양한 채널을 통한 기념품 홍보, 패키지 디자인 지원 및 판로개척 등 상품화를 위한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입상작 7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제20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도 출품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관광객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부도 아트파크서 ‘한여름 밤의 꿈 작은 콘서트’ 경기도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보면서 청년 작가들의 예술작품과 음악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제부도 아트파크에서 지역주민들과 제부도를 찾은 여행자가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꿈 : 작은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 제부도 아트파크 ‘공연’과 ‘청년작가 전시’, ‘아트 소품 플리마켓’, ‘인디영화’ 상영이 결합된 이번 콘서트는 제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나아가 경기만 에코뮤지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의 주제는 ‘특별한 휴가’로 인디계의 감성 듀오 ‘허니와 샘’, 연인들의 감성을 자극할 ‘헬로멜로’, 댄스퍼포먼스를 보여줄 ‘장미’, 아름다운 피아노 퍼포먼스의 박소희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1층에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8월 13일까지 청년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제부도 아트파크 전시 ‘청춘열전’이 펼쳐진다. 민성홍, 전은숙, 손하람, 정주희, 박진우, 허보리, 홍범 등 청년작가 7인의 꿈과 열정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1층 전시장과 2층 전망 공간에서는 작가들이 만든 소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예술
파주시 ‘황포돛배’ 체험 및 홍보기획 ‘DMZ 프렌즈 4기’가 DMZ일원의 숨겨진 관광 콘텐츠를 찾으러 민통선 내 해마루촌으로 1박2일 캠핑을 떠났다. 경기도와 (사)DMZ국제다큐영화제는 22일~23일 양일간 ‘DMZ 프렌즈 4기’ 대상으로 파주 해마루촌 일대 관광 콘텐츠 발굴 및 7월 운행을 재개한 임진강 황포돛배의 홍보기획을 위한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DMZ 프렌즈’는 외국인학생 11명을 포함해 대학생, 파워블로거, 평화누리길 홍보대사 등 총 30명이 구성되어 있으며, DMZ일원 문화․체육 행사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SNS를 통해 DMZ일원의 생태․안보․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단원들은 1박2일 동안 해마루촌 일원 경순완릉, 김신조 침투로, 덕진산성, 초평도, 허준묘 등 숨겨진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직접 임진강 ‘황포돛배’를 타고 임진강 적벽, 원당리 절벽, 호로고루성, 고랑포 등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해가 뜨는 마을이란 뜻을 가진 ‘해마루촌’은 민간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는 민통선 안에 있어 사전에 마을과 반드시 협의를 가져야 한다. 봄
구옥희, 박세리, 김미현 등 한국 여자골프 1세대 골프사인 모자 등 178점 고양체육관 전시 30여년간 고(故) 이병진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이 수집, 고양시에 기증 고양시(시장 최성)가 오는 31일 오후 4시 ‘한국여자프로골프 대모’ 구옥희를 비롯, ‘국민 영웅’ 박세리, ‘슈퍼땅콩’ 김미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프로 골퍼들의 친필사인이 담긴 골프모자, 국내·외 골프대회 공식모자 및 골프장 로고가 새겨진 기념모자, 책자 등 178점이 전시된 상설전시관 ‘Memorial of KLPGA in Goyang’ 개관식을 고양체육관 1층 로비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 전시품은 골프, 농구, 아이스하키 등 스포츠전문기자로 30여 년간 스포츠 현장을 누빈 고(故) 이병진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이 수집한 400여점의 골프모자 가운데 선별작업을 거친 모자 등이다. 이병진 전 국장은 지난해 5월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도시’인 고양시에 골프모자와 골프관련 서적 등을 기증했으나 그해 12월, 급성담도암으로 운명을 달리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고양시는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의 시설이 완비돼 있고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고양체육관 로비에 상설 전시관을 꾸몄다. 이날 개관식
7.21.∼22. 6개클럽 15팀, 재즈, 블루스, 포크, 락 공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펜타포트 라이브클럽파티’가 7월 21일과 22일 오후 8시부터 인천의 6개 라이브클럽에서 15개 팀의 재즈, 락, 밴드 등 공연을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펜타포트 라이브클럽파티’는 '2017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한 행사로 70∼80년대 음악다방, 음악감상실, 라이브클럽 등을 중심으로 한국의 락 밴드활동을 선도하였던 인천의 옛 명성을 되찾고 인천음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7월 21일(금)은 버텀라인(중구)에서 한국 리듬앤블루스의 거장 ‘신촌블루스 엄인호’와 ‘김마스타 트리오’가, 뮤즈(연수구)에서는 레게음악의 ‘레드로우’ 등 2개 클럽에서 4개팀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7일 22일(토)은 락캠프(부평구)에서 인천대표 블루스 밴드 ‘정유천 블루스밴드’, 흐르는물(중구)은 1990년 포크뮤지션 언더그라운드로 활동한 ‘김상철’, 공간(남동구)은 부드러운 중저음의 재즈 보컬리스트 ‘최용민 퀄텟’, 쥐똥나무(남구)는 락밴드 ‘포헤르츠’등 4개 클럽에서 11개 팀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6개 라이브클럽 입장시 각 1만원의 입장료가 있다. 시 관계자는 “라이브클럽은
동호인대회,「강화 자전거투어」와 「마스터즈대회」도 함께 열려 세계인의 자전거 축제인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7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행정자치부, 인천광역시,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2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강화 자전거투어’, ‘대한자전거연맹 마스터즈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Tour de DMZ 2017」 제2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청소년대회로서 오는 9월 3일 경기도 고양시를 출발해 연천군과 강원도 화천군, 인제군을 가로질러 6일 고성군에 도착하는 403.5km 코스의 동서횡단 경기로 진행되며, 국내외 25개 팀 150여명의 청소년 사이클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대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제1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세계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청소년 국가대항전인 네이션스 컵(N-Cup)으로 개최되며, UCI 규정에 따라 세계 1위부터 25위까지 국가가 출전 자격을 갖게 되고, 대회 성적은 국가별 국제대회 출전인원 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된
안성시에서는 안성시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컴퓨터 활용능력 배양을 위하여 '2017년 시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7기 시민정보화교육은 8.07일부터 9.01일까지 총 4주(19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오전 스마트폰(안드로이드)반과 오후 엑셀2010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전반은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반은 13시부터 15시까지 시청 본관 4층 전산교육장에서 실시하게 된다. 교육신청은 교육시작 2주전인 7.24일부터 가능하며,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평일 전화접수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방법은 오전・오후반 각각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교재비 및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정보화교육이 안성시민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취미 및 폭넓은 학습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과목별 과정안내 및 시간, 접수안내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홈페이지(www.anseong.go.kr)→분야별정보→생활/예약→시민정보화교육에서 확인하거나 정보통신과(☎678-228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국내 최장의 역사를 가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오는 8월 8일 개막을 시작으로 22일간(8.8~8.29) 이천 설봉공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현재까지 242점의 작품이 탄생되었으며, 이렇게 탄생한 작품들은 설봉공원·온천조각공원 등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시민의 삶을 문화적으로 풍요롭게 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금번 국제조각심포지엄은 완성된 결과물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예술작품이 만들어지는 생생한 시간을 전시에 포함시킴으로써 작가들의 창작열을 북돋우고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예술적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제20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의 주제는 '망루에 서다'로써 20주년을 맞은 심포지엄을 축하한다는 의미와 함께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조각의 미래를 바라보는 의지와 각오를 표현하고 있다. 참여 작가로는 국내조각가 김병진, 김원근, 신한철, 지경수 작가, 국외 조각가는 아그네사 이바노바(불가리아), 히로유키 아사노(일본), 루크 즈올스만(호주), 콘스탄틴 시티트스키(우크라이나), 동슈빙(중국)작가까지 모두 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개막식은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8월 8일 오후 5시에 개최되며, 설봉공원 동문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