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8일 07시 용인특례시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협력하여 대규모 순찰 및 배수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총 23개대 80명의 의용소방대 대원이 참여했다. 순찰 활동은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대상지는 하천변, 저지대 주거 지역, 배수시설 등이었다. △ 사진 설명_(침수지역에서 배수작업 중인 용인 의용소방대원들의 모습) 특히 백암 남성의용소방대와 포곡 여성의용소방대는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3곳에서 배수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침수된 주택의 배수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임시 방수벽을 설치했다. 안기승 서장은 “의용소방대의 순찰 및 배수지원 활동은 현장대원들이 위급한 출동에 더 집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선제적 조치”라며 “용인소방서의 전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의 헌신적인 활동을 통해 장마철에도 안전한 용인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관할 관청에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식품제조‧가공 영업을 해왔거나, 아무런 표시가 없는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보관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반찬전문 제조‧판매업소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도내 반찬전문 제조․판매업소 180곳을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 식품표시광고법, 원산지표시법 등을 위반한 24곳(27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등록 영업 등 3건 ▲표시 기준 위반 3건 ▲원산지 거짓 표시 2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0건 ▲보존 기준 위반 2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4건 ▲그외 위해 식품 등 판매, 조리실 비위생 3건 등 총 27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여주시 소재 A업소는 업소 내에 설치된 조리장에서 부대찌개 등 간편 조리 세트와 철판닭갈비 등 식육가공품 10여 개 제품을 제조하면서 9개월마다 1회 이상 받아야 하는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았다. A업소는 관할 관청에 식품제조‧가공업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여주, 이천에 소재한 2개 분점에 1년여 납품 해오다 적발됐다. 양평군 소재 B업소는 표시 사항이 전혀 없는 된장 등 식품 4종 11.5kg, 9
인천의 무용예술단체 아트유프로젝트(대표 장유진)가 무용과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워크숍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 무용과 커뮤니케이션 협업 워크숍 프로젝트가 8월부터 2달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이번 무용교육 워크숍은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 후원으로 열리며,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9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인천 중구 시작공간 블랙홀에서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기초 무용 기술, 언어와 비언어적 소통 방법, 창의적 표현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협업 작품을 만들고 발표할 예정이다. 장유진 아트유프로젝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무용울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라며 “참여자들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더 나은 소통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 워크숍에 참여했던 신광민 씨(38, 직장인)는 “스트레칭하는 습관을 들이면서 몸이 유연해지고 업무 효율도 올랐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인 이수진 씨(35, 자영업)는 “생활의 활기를 찾고 표현력이 향상됐다. 무용작품을 완성해 공연할 수 있어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서신면 아리셀 공장에 화재 사고 당일 재난상황 비상대응 단계에 돌입해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를 구성하고 사고 조기 수습과 피해 가족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화성시청 같은 날 화성시를 비롯해 행안부, 고용노동부, 경기도 등 13개 기관 합동으로 시청 5층에‘피해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출입국, 산재, 법률, 전문 상담 등 피해자 지원을 위해 애써 왔다. 이번 화재 사고는 사회재난으로 그 원인을 제공한 자가 구호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나 사안이 급박한 데다 피해 규모가 커 시에서 긴급히 재대본을 꾸려 사고 수습을 위해 나선 것이다. 현행 「재해구호법」은 구호기관은 재해로 인해 이재민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응급 구호를 하도록 명시하고 구호에 필요한 비용은 구호기관이 부담하되 그 원인제공자에게 구호기관이 부담한 비용을 청구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재해구호법 시행령」은 화재 등에 따른 사회재난으로 사망한 사람의 유족을 이재민으로 규정하고 있어 시는 유가족 지원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여 왔다. 화성시가 사고 당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투입한 누적 행정 인력만
▲ 사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 이하 인천센터)는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청년 창업가의 해외 진출 프로그램인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발대식을 17일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최종 선정된 청년 창업가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 및 인천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인천센터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12개사에 최대 1억 원의 사업화자금을 제공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액셀러레이팅(기업진단 및 전략수립, 역량 강화 컨설팅, 현지 파트너 발굴 및 IR)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가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또한, 선정 기업을 인천센터 보육 기업으로 등록하여 센터 내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을 부여하고, 인천센터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과 연계함으로써 12개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강화 할 계획이다. 이한섭 센터장은 “인천센터는 앞으로도 인천시와 협업하여 해외 진출 가능성이 있는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혁신적인 도약을 위해 체계적으로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은 인천광역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청년 창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사업 '쪽빛황혼' 공연을 오는 8월 17일(토) 오후 6시 30분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마당극패 우금치의 대표작 ‘쪽빛황혼’은 평생 자식을 위해 살아온 노년의 부모 이야기를 담은 마당극으로, 경쟁과 물질에 내몰린 현실 속에서 함께하는 삶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생명의 신비, 농촌에서의 당산제, 약장수들의 묘기, 세대 갈등, 극락왕생을 비는 풍물굿 등 한 가족의 삶을 풍자와 해학으로 그려내 현대인의 웃음과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마당극패 우금치는 사라져 가는 전통연희 양식을 발굴, 재창조하여 동시대의 사회적 이슈를 담아내고자 노력하는 마당극 창작집단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연희상설공연 우리가락 우리마당 전국 1위를 수상할 만큼 탄탄하고 풍성한 공연으로 광명 시민을 찾아올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과 더불어 사는 삶, 나누는 삶, 함께하는 삶을 꿈꾸며 세대를 뛰어넘는 이해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으로 광명문화재단 누리집(www.gmcf.or.kr) 회원가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7월 16일 화성시문화재단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 단체협약 체결식 이번 단체협약 체결식에는 김신아 대표이사, 김미라 경영기획본부장, 정구선 도서관본부장, 장오정 화성시문화재단노동조합 위원장, 양효석 부위원장, 차국환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문화재단과 노동조합은 지난해 11월 교섭요구 이후 2024년 1월부터 12여 차례의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거쳐 상호 긴밀한 협력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단체협약안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다 나은 근로조건과 직원복지를 향상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가족친화적 직장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화성시문화재단과 노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문화재단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근로환경이 개선되고 복지가 향상될 수 있어 뜻깊다”며 “노동조합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 노동조합 장오정 위원장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노사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안산시 방아머리항의 국가어항 신규 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강태형 경기도의회 의원 안산시 방아머리항은 현재 비법정어항 소규모어항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어항 기능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거점 어항으로 개발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국가어항 지정을 위한 평가 과정은 2024년 7월 16일에 시작되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로 나뉜다. 방아머리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면, 총 사업비 542.7억 원(국비 492.7억 원, 민자 50억 원)이 투입되어 방파제와 호안, 물양장 등 주요 어항 시설이 확충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어항 중심의 어업 환경 정비로 안전한 작업 환경이 조성되고, 관광 인프라와 연계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강태형 의원은 "방아머리항의 국가어항 지정은 경기도와 안산시의 어업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해 방아머리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어항 지정 추진은 강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아래 진행 중이며, 최종 선정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긴급생계비 지원 방침을 밝힌 가운데 지원 대상자 31명 전원에 대한 긴급생계비 지원이 완료됐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급 첫날인 지난 4일 한국 국적을 가진 4명을 시작으로 15일까지 12일 동안 31명의 희생자와 피해자에 대한 긴급 생계비 1억 4,482만 원 지급을 마쳤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 공장화재 사고 피해자 31명 가운데 사망자 23명의 유족에는 550만 원, 중상자 2명에는 367만 원, 경상자 6명에는 183만 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 지사가 긴급생계비 지급 방침을 밝힌 다음 날인 4일부터 8일까지는 경상자와 중상자에게, 9일부터는 사망자 유가족에게 긴급 생계비 지급이 진행됐다. 부모 별거 등의 우선순위 결정이 어려운 12명은 '화성 공장 화재사고 피해자 긴급생계안정비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15일 지급을 완료했다. 사회적 참사에 대해 피해자와 유족에게 긴급생계안정 지원을 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중앙정부에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 김 지사는 긴급생계비 지원 결정에 대해 “경기도 직원들이 유가족분들을 1:1로 지원하면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연놀이축제 ‘예술로 퐁당퐁당’을 제부도에 위치한 서해랑 제부정류장에서 7월 27일(토) 개최한다. ▲ 어린이를 위한 공연놀이축제 예술로 퐁당퐁당 포스터 ‘예술로 퐁당퐁당’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연과 체험, 놀이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축제다.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 화면에 갇힌 아이들에게 생생한 문화 예술 경험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가족과 함께 만드는 추억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함께 움직이며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는 거리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또한 부모에게는 추억, 아이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전통 놀이(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한마당과 직접 그려보고 만들어보는 오감만족 체험(동물가면과 별모양 모빌 만들기, 컬러링 체험, 비눗방울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연과 체험 막간에는 아이와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는 ‘북 캠핑’과 현대 조형 예술과 과학기술의 접목으로 만든 다양한 동물 모양의 조형물을 움직여볼 수 있는 ‘키네틱 전시’도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의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4년 토요 마티네 시리즈 '김주원의 사색여정 with 소프라노 황수미 ‘선물’ ' 공연을 오는 8월 17일(토) 오후 3시 광명극장에서 선보인다. 2024 토요 마티네 시리즈로 기획된 '김주원의 사색여정 with 소프라노 황수미‘선물’ '은 발레리나 김주원과 소프라노 황수미가 함께하는 두 번째 여정이다. 본 공연에서는 황수미 소프라노의 아름답고 깊은 울림이 담긴 목소리로 그녀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소프라노 황수미는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에서 1위를 수상하며 독일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에서 각광받는 예술인이다.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조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주원 예술감독과 소프라노 황수미가 주고받은 편지와 노래, 춤 속에서 현재의 고민과 미래의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클래식 오페라와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토요 마티네 시리즈는 지난 5월 소리꾼 이자람을 시작으로 ▲8월 소프라노 황수미, ▲10월 무용가 김매자, 배정혜, 국수호, 이정윤, ▲12월 반
미추홀학산문화원·학산생활문화센터에서는 오는 8월 10일 토요일 15시 국립극장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우리동네 국립극장’에 선정되어 2024 학산소극장 문화바캉스 명색이 아프레걸>을 학산소극장에서 상영한다. 국립극장에서 공모를 통해 진행중인 ‘2024 우리동네 국립극장’은 전국 방방곡곡 누구나 쉽게 국립극장 우수 공연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에 학산소극장은 미추홀구민들에게 여름휴가처럼 시원하게 극장에서 즐기는 문화바캉스를 기획하여 선정되었다. 우수 레퍼토리 공연영상화 작품 중 21년도 기획공연인 명색이 아프레걸>을 오는 8월 10일 토요일에 상영할 예정이다. 은 한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의 주체적인 삶을 조명하는 공연으로 한국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영화 ’미망인’의 서사를 교차해 시대를 앞서간 여성 영화감독의 삶과 고뇌를 풀어낸 작품이다. 성공과 실패로 평가할 수 없는 도전의 가치, 시련과 절망 속에서도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강인한 여성이자, 한 인간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10명의 국립창극단 배우들과, 23명의 국립무용단 무용수, 22명의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주자와 객원배우, 연주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