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의 신품종 쌀과 가공제품을 알리기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11회 2017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농기원은 기술이전 및 창업지원을 통해 육성된 농가 중 외식·급식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는 5개 업체를 선발해 해당 분야 관계자와 연계시키기 위해 홍보에 나선다고 참가 배경을 설명했다. 5개 업체는 ▲게으른농부 영농조합법인 ▲미듬 영농조합법인(이상 쌀 품목) ▲세준푸드(식혜) ▲다물농산 영농조합법인(한과) ▲고향애(전통식품) 등이다. 이와 함께 농기원에서 육성한 신품종 쌀 참드림과 맛드림 시식행사를 통해 외식·급식 시장 진출 가능성을 평가받게 된다. 맛드림은 꼬들꼬들한 식감에 달콤한 맛과 향, 적당한 찰기가 있어 고시히카리를 대체할 수 있는 품종이며, 참드림은 부드러운 식감과 구수한 맛과 향으로 추청을 대신할 수 있는 신품종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쌀 소비촉진과 함께 건강한 경기도의 먹거리를 급식과 외식에 연계해 우리의 맛을 알릴 수 있는 좋은 만남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광교박물관은 7월 11‧18‧25일 3회에 걸쳐 ‘아빠와 함께하는 박물관 밤도깨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가 아빠‧엄마와 함께 박물관 전시 유물에 대해 알아보는 야간 체험 프로그램이다. 평소 직장생활로 낮 시간에 자녀와 함께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가족을 위해 오후 7시 30분~9시에 진행된다. 11일 ‘도자기편’에서는 옛날 광교 지역에서 사용된 도자기에 대해 알아보고, 유물발굴 키트(교구)를 이용해 직접 도자기 유물을 발굴해본다. 18일 ‘출토복식편’에서는 수원 지역에서 발굴된 조선시대 여인의 외출복 ‘장옷’에 대해 알아보고, 부모와 자녀가 힘을 모아 장옷 스케치를 완성해 본다. 25일 ‘야외 문화유산편’에서는 광교역사공원 내 심온 선생 묘를 찾아가 왕릉‧무덤 등에 사용된 석조 문화재에 대해 공부한다. 3가지 중 관심 있는 프로그램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 어린이와 아빠‧엄마가 팀을 이뤄 참여하며 회당 모집인원은 8팀이다. 27일 오전 10시부터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http://ggmuseum.suwon.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인원수와 무관하게 팀당 50
직접 농작물 수확해 요리 만들기 실시 용인시는 지난 23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시민농장 어린이농사 체험장에서 어린이집 원아 30여명이 직접 농작물을 수확해 즐거움을 나누는 ‘팜파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4~6월 3개월 동안 원아들이 직접 상추․감자․토마토 등의 모종을 심고 가꾼 것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원아들은 감자, 토마토를 직접 수확해 우동샐러드, 매쉬포테이토 등의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자연체험의 기회가 적은 도시 어린이들을 위해 농사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며 “상반기에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가을 작물을 심고 수확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7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관장 최기봉)은 6월 28일 오후 7시부터 대강당에서 ‘제9회 경기교육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적 재능을 지닌 경기교육가족의 문화체험 및 자아실현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사전 영상물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팀이 공연을 펼친다. 1부는 영덕고등학교 ‘보헤미안’의 ‘아리랑 랩소디’ 악기 앙상블로 공연을 시작하며, 연합팀인 ‘다모아 합주단’의 ‘캐리비언의 해적’ 관현악 연주, 용머리초등학교 ‘맑은 누리 하모니’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중창 등 연주와 노래로 감동적인 화합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부는 공연팀을 대상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과 장려상 등 경기도교육감상과 희망상, 감동상, 화목상 등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관장상을 시상하는 순서가 이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홈페이지(www.gew.kr)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012-6027)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최기봉 관장은 “싱그러운 여름밤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이 경기교육가족들에게 일상의 여유와 감동을 주는 시간이 되길 기대
경기북부 유아들의 동물사랑과 인성예절 함양을 위해 실시한 ‘동물사랑, 예절사랑 캠프’가 당초 예상인원인 1천여 명을 웃도는 1천 5백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와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6월 중 경기북부 4개 시군을 순회하며 ‘동물사랑, 예절사랑’을 테마로 찾아가는 가족지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모와 유아의 행복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미설치 시군인 포천(6월 3일), 가평(6월 9일), 연천(6월 16일), 동두천(6월 24일)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포유류(캥거루쥐, 친칠라, 난쟁이토끼 등), 파충류(비단구렁이, 가시거북, 뿔개구리 등), 조류(왕관앵무, 태양앵무 등) 등 20여종의 동물체험 공간과 동물관련 만들기 ZONE, 포토 ZONE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가한 유아들은 전문 동물체험 강사들과 함께 평소 보기 힘든 신기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교감하는 법을 배웠다. 동시에 다식 만들기와 전통혼례 의상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질서와 약속을 지키는 예절을 체득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가평군에서 온 한 아이는 “비단구
6월 28~29일 킨텍스서 개최. 교통안전 관련 기업 및 단체, 기관 참가 2015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총 232,035건. 이중 약 22%인 52,954건이 경기도에서 발생했으며, 이는 서울의 41,665건보다 11,289건이 더 많은 수치다. 또,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 역시 7.1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7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국내 교통안전 관련 신기술을 만나 볼 수 있는 장인‘2017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람회에는 교통·도로 관련 기업과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교통 및 도로 관련 상품을 전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교통안전분야 첨단기술을 널리 알리고 교통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행사로, 오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개최된다. 53개의 교통안전분야 기업이 참여한 지난해 행사에서는 9월 1~2일 양일 간 약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61개의 국내 우수 업체 에서 개발·생산한 기
6월 인문학광장은‘국악한마당’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올해 다섯 번째 인문학광장으로 국악공연단 ‘악단광칠’과 함께하는 국악콘서트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를 개최한다. 28일 오후 3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행사에는 국악예술감독이자 사단법인 정가악회 천재현 대표의 해설로 9인조 국악공연단 악단광칠과 함께 떠나는 국악여행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동양화 속에서 만나는 우리의 소리와 해설 ▲춘향가와 수심가 등 판소리와 민요 ▲관객이 참여하여 꿈과 희망을 기원하는 공감과 신명의 소리 한마당 등이 진행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인문학광장은 인문학과 예술을 융합한 특강, 공연해설 등을 통해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11월까지 7월을 제외하고 매월 1회씩 진행되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인터넷 라이브경기(http://live.gg.go.kr)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김익호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인문학광장의 공연이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문화예술강연이라는 새롭고 흥미 있는 교육방식을 계속 도입해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4일, ‘파란 마음 하얀 마음’,‘탑과 그림자’공연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권우섭)은 6월 24일 2층 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습공동체 마을연극단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도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18명으로 구성된 1기 마을연극단의 공연으로, 초등학생들은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주민연극단은 ‘탑과 그림자’를 무대에 올린다. 경기도립극단 소속 배우 김길찬 강사가 연출을 맡고, 조명, 음향, 분장 등은 경기도립극단의 지원으로 진행한다. ‘파란 마음 하얀 마음’은 교내 학교폭력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또한, ‘탑과 그림자’는 도시 외곽에 위치한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환자와 의사 그리고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돈과 명예만을 최고라고 생각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성찰하게 하는 작품이다. 한편, 학습공동체 마을연극단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www.ggl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31-259-1041)로 문의해도 된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권우섭 관장은“이번 공연을 위해 지역주민과
수원시 공식 캐릭터인 ‘수원이’와 ‘수원청개구리패밀리’ 탄생 1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연다. 수원이는 지난해 6월 24일, ‘2016 열린 정책 한마당’ 개막식에서 수원청개구리 캐릭터 ‘수원이’ 선포식을 열고, 탄생을 알린 바 있다. 이날 보조캐릭터인 수원이 여자친구, 사촌 형, 동생 등 ‘수원청개구리패밀리’ 캐릭터도 함께 탄생했다. 수원시는 지난 3~4월 수원이 여자친구, 사촌 형, 동생 캐릭터 이름을 공모해 각각 ‘다정이’, ‘청돌이’, ‘올망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다. 수원시는 수원이의 ‘첫 돌’인 24일 오후 3시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축하파티를 열어 시민들을 초대한다. 축하파티는 ‘수원청개구리패밀리가 떴다’ 상설공연, 생일축하파티, 캐릭터 송 공연, ‘수원이에게 소원을 말해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원이 페이스북 ‘수원이와 놀자’에서 사전 신청을 하고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선물한다. 생일파티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이스북 ‘수원이와 놀자’(https://www.facebook.com/suwon2love) 이벤트 페이지에서 25일까지 탄생 1주년 축하 댓글을 작성한
꿈의 오케스트라‘오산’이 오는 24일(토) 오후 5시에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알록달록 향상음악회’를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오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음악을 통한 사회통합이라는 ‘엘 시스테마’ 교육철학을 가지고 2014년 5월 창단됐다. ‘알록달록 향상음악회’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기존과 다르게 꿈의 오케스트라‘오산’의 단원들이 앙상블 팀 조성부터 연주곡 선정까지 직접 기획하고 구성하였다. 또 올해 입단한 신규단원들의 첫 합주 연주가 펼쳐지기도 한다. 신규단원들의 ‘고향의 봄’, ‘왕의행진곡’을 시작으로 기존 단원들이 구성한 앙상블 팀의 ‘모차르트 모음곡’, ‘인어공주 OST Under The Sea’등 총 13곡을 연주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14년부터 4년간 오케스트라에 참여한 단원들의 꿈을 이어받은 신규단원들의 조화와 성장, 그리고 앙상블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연주를 들려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오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031-379-9924~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티볼리 론칭 이후 유럽시장에서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 및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스포츠 본고장인 유럽에서 쌍용 브랜드를 내건 레이싱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3월 벨기에 오프로드 협회(B.O.R.A)가 주관하는 벨기에 랠리크로스 챔피언십에서 쌍용 랠리크로스 컵(SRX Cup) 대회를 신설하고 성황리에 성공적인 첫 시즌을 진행하고 있다. 랠리크로스(rallycross)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모두 포함한 폐쇄된 서킷에서 여러 대의 레이싱카가 동시에 달려 순위를 겨루는 자동차 경주대회로 쌍용 랠리크로스 컵(SRX Cup)은 동일한 스펙의 단일차종들끼리만 경기를 하는 원메이커 레이싱(One Maker Racing) 아마추어 대회다. 10여개의 참가팀들이 레이싱용으로 개조한 코란도 스포츠(2.2L TDCI 엔진, 6단 MT; 수출명 액티언 스포츠)를 타고 우승을 겨루게 되며, 지난 3월 벨기에 브뤼셀 인근 마스메켈렌 뒤벨스베르그 서킷(Duivelsberg Circuit, Maasmechelen)에서 열린 시즌 첫 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랠리크로스는 경기 특성상 비
어려운 경제지식 뮤지컬로 배워보니‥89.2%“만족” 경기도의 ‘찾아가는 경제 뮤지컬공연’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경기도는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총 30개 도내 초등학교 5,14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 뮤지컬 공연’을 실시한 결과, 89.2%의 학교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재교육을 희망하거나 다른 학교에도 추천할 의사를 표시한 학교가 98%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찾아가는 경제 뮤지컬’은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경제 기초개념, ▲현명한 소비생활, ▲올바른 경제 마인드 등의 경제 관련 지식들을 뮤지컬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경기도가 (사)청소년금융협의회와 함께 지난 2016년도부터 지방보조금사업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뮤지컬은 3인의 배우들이 노래와 춤, 연기를 통해 60분가량 동안 극을 이끌어가는 형식으로, ▲합리적인 소비생활 유도 및 꼼꼼한 선택, ▲충동소비로 인한 피해예방 및 저축의 중요성, ▲용돈기입장의 중요성 및 저축과 투자 등 총 3장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실제 교육현장에서는 극의 재미는 물론, 꼭 필요한 경제지식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