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안양센터에서는 어린이 채소 편식 개선 프로그램 ‘키즈엔파머’ ‘무순 키우기’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편식하는 어린이를 위해 영양 가득한 새싹채소 무순의 좋은 점을 알리는 한편 직접 씨앗을 심고 수확하고 먹어봄으로써 채소와 친숙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가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무순 키우기‘ 키트는 화분, 상토, 씨앗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일 후에 수확할 수 있어 어린이와 함께 간단하고 쉽게 키워볼 수 있다. 오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관내외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다니는 5세 이상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무순을 키워봄으로써 식재료에 대해 경험도 쌓고 채소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생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식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에 운영된‘키즈엔파머’ ‘버섯 키우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가 버섯 편식이 심했는데 직접 버섯을 키
(경인뷰) 안양시가 코로나19로 압박감을 겪는 청년, 채무자, 거주 취약자 등 심리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심리 상담 지원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범계역 청년 출구와 동안·만안 청년 오피스에서 정기적 상담 부스를 운영 중이다. 관내 4개 대학에 대해서는 검진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채무자에 대해서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정신건강 검진은 물론, 맥파 측정기를 활용해 스트레스 검사를 서비스 중이다. 고시원 입소자에게는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게 될 자가검진척도 및 도움기관 안내문과 텀블러, 쿨 타올, 마스크 등 생활용품이 담겨있는 마음건강키트 등을 제공했다. 시는 이밖에 파악되는 심리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한편 결과에 따라 지속 상담 및 의료비 지원, 집단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코로나19는 취약계층에게 특히 가혹했다”며 “그간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렸을 그분들의 정신 건강을 되찾아 주는데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이와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하반기에도‘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심리 취약
(경인뷰)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가 지원된다. 안양시가 금년 하반기‘안양 청년 인터레스트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인터레스트는 무주택 청년 세대주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거 안정을 꾀하기 위함이다. 신청시간은 다음달 4일부터 18일까지다. 안양 관내 거주하거나 전입할 예정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본인의 연소득이 4천5백만원 이하이거나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원에 못 미치면 신청 가능하다. 단, 거주하는 주택이 임차보증금 3억원 아래면서 전·월세 전환율 5.9%이하인 관내 소재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시는 이와 같은 조건으로 신청자를 심사해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되는 대상 청년은 안양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전·월세 보증금에 대한 대출추천 및 연 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받는다. 지원금 외의 이자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1인당 1회 지원을 기준으로 대출 한도는 최대 2억원이고 대출기간은 2년이다. 1회 연장 가능해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가능여부 및 가능액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대출상담을 받는 것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스타벅스에서 주최한 ‘2022 스타벅스 별빛미술관 어린이 작품 공모전’에 참가해 지난 17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환경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환경 생태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과학, 예술, 수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로 연결해 융합적 사고로 해결하는 활동이다. 공모전 참가 청소년들은 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환경생태에 대해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작품을 구상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수련관에서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쓰레기양을 측정해보는 활동을 진행하면서 모은 쓰레기들과 커피박을 작품에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 청소년들은 자신과 지역사회 환경에 대한 탐구를 통해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지역사회참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준공된지 28년째인 안양 우체국사거리 육교가 안전과 미를 겸비한 명품시설로 변신을 예고했다. 안양시는 노후한 우체국사거리 육교를 오는 8월까지 새롭게 정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1994년 준공돼 30년째가 돼 가는 이 육교는 정기 안전검사 결과 C등급으로 평가, 그동안 꾸준하게 보수가 있어 져왔다. 시는 그러나 안전을 위해서는 대대적인 보수보강으로 내구성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리모델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 육교는 사업비 6억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교량부와 계단 부에 캐노피가 설치되고 115m 길이의 안전 난간이 가설되며 디자인을 겸비한 외장재가 마감재로 쓰인다. 특히 캐노피를 따라서는 내부를 훤히 밝히는 데다 멋을 겸비한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공사를 추진하는 만안구는 8월 15일 준공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시민안전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육교 출입 통제에 나섰다. 대신 인근의 서안양우체국 지하보도와 비산고가차도 하단부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후한 육교를 멋까지 갖춘 안전한 육교로 정비 중인 만큼, 다소 불편함이 있어도 양해를 구하며 최대한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 짓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6월 21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일본지역 바이어와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2020년 포스트코로나 이후 경기도 최초로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시작해 올해로 4회차인 이번 상담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개척⋅바이어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지원해 기업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4회차 온라인 수출 화상상담회는 총 10개의 관내 중소 기업들을 발굴⋅참가 지원을 통해 안양의 미래를 대표할 수 있는 기업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일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 도쿄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현지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총 56건, 479만달러의 수출상담을 했고 그중 164만달러의 계약이 추진 진행 되고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3건, 30만달러의 계약이 이루어지는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 일본의 주요 소비층인 단케이세대와 1인 가구 젊은 세대층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 기업들의 일본시장 진출 교두보를 구축하고 행사종료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7일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 발대식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중강당에서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 사업의 시작을 알리며 38명의 멘토가 위촉됐고 총 18팀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안양문화고등학교 1학년 김수정 멘티는 “쉽게 오지 않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멘토링을 통해 나에게 맞는 진로를 꼭 찾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위촉된 38명의 멘토는 지난해 40시간의 기본 교육에 이어 올해 20시간의 심화 교육을 통해 더욱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교육을 바탕으로 매칭된 멘티와 함께 앞으로 6개월 간 12회에 걸쳐 1:1 맞춤형 진로 멘토링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멘토링의 목적이 멘토와 멘티 상호 간의 학습과 성장임을 강조하며 “지속성 있는 멘토링 사업 운영을 통해 점차 안양 지역 특성에 맞는 진로 교육 체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의회는 2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의원 2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제9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당선자 상호간 상견례, 의원의 역할과 자세 및 실무 능력을 배양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최우규 의장은 “제9대 안양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것에 대해 전체 의원을 대표해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이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의원님들께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안양시의회는 다음달 열리는 제276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각 상임위원회를 구성한 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경인뷰)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이 6월 23일 출범식을 준비하고 있다.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은 안양 지역의 종교·환경·시민단체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안양시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촉구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은 안양시에 안양시 탄소중립 기본조례 제정과 에너지전환 부서 확충, 안양시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민-관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행 거버넌스 조직 구성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상행동은 안양시의 기후위기 대응 계획과 체계가 마련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하는 비상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 발족식은 6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안양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발족식을 통해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의 출범을 선언하고 26개 단체, 60여명의 참가자가 ‘다이-인 퍼포먼스’에 동참할 예정이다. 다이-인 퍼포먼스는 다수의 참가자들이 죽은 듯이 광장에 드러누워 기후위기가 초래하는 재난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지구의 생명다양성을 파괴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행위이다. 안양시청 앞에서 출범식과 1차 다이-인 퍼포먼스를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가족소통활동 ‘우리가족 녹화중 - 가족사랑 영상공모전’ 시상식 및 상영회를 진행했다. 본 사업은 가족관계증진 및 가족의 기능 회복에 기여하고자 2022년 처음 운영된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한 가족뉴스, 가족뮤직비디오, 가족광고 등 3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총 18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우수상 5가족, 최우수상 2가족, 대상 2가족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 및 상영회에 참석한 가족 중 최우수상 및 대상에 선정된 4가족을 대상으로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가족 벨소리 제작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청소년과 주민들이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오는 27일부터 약 한 달간 만안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우수 작품을 공개 상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청소년들이 행복한 가정 속에서 진심으로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프로그램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17일 안양문화예술재단과 안양시니어클럽이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니어클럽은 재단으로부터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단 공유 재산 중 일부 공간 및 장비를 지원받아 커피전문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재단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안락한 휴게 공간과 양질의 음료를 제공하고 안양시에서 추진하는 뉴딜정책에 부합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안양문화예술재단 박인옥 대표, 안양시니어클럽 박현배 관장,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4명을 비롯해 총 21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인옥 대표는 “매장을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재단 관계자들도 카페가 개점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박현배 관장은 “고령화 시대에 최고의 복지는 노인일자리 확대라고 생각한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주신 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안양시의
(경인뷰) 안양시가 시민들의 바쁜 일상 속 잠시 쉼표를 안겨주고자 준비한‘잘 지내줘서 고마워요 토닥토닥 거리공연’이 이번 주 금요일 서막이 올라 7월 29일까지 총 6회 열린다. 버스킹 형식으로 진행돼 누구나 가볍게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안양역 광장 또는 역 대합실에 가면 만나 볼 수 있다. 공연 시간은 매회 90분 동안이다. 각 장르의 노래는 물론, 색소폰과 기타 연주, 댄스 및 마술 퍼포먼스 등이 오가는 이들의 눈과 귀를 자극할 것이다. 토닥토닥은 해당 부서인 만안구가 2017년부터 안양역 광장을 무대로 개최해 왔다. 올해도 공연팀을 공개 모집, 이달 초 프로페셔널한 18개 팀을 선발했다. 금요일마다 3개 팀이 30분씩 공연을 선사하게 된다. 공연팀의 영업행위나 종교 및 정치적 성격의 공연은 당연히 배제다. 또한 음향기기 소음을 환경기준치인 65db 이하로 맞춰 인근 지역 주민들에 해가 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1회와 2회 공연은 안양역 광장에서 나머지 4번의 공연은 장마철임을 감안해 안양역 대합실을 무대로 열린다. 이번주 24일 첫 토닥토닥은 만안구여성합창단의 멋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