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 동안구보건소가 지난 30일 ‘제35회 금연의 날’을 맞이해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금연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의 날 기념뿐만 아니라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건강증진사업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끊고 줄이고 운동하고 검진하자” 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했던 금연, 비만, 운동, 영양, 구강 등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의 재개를 알리고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등 7개 관련기관이 함께 참여해 분야별 부스운영, 금연클리닉 현장등록, 범계역에서 평촌역까지 거리 담배꽁초 줍기 행진도 진행됐다. 한편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1:1 맞춤 금연 상담 서비스 및 니코틴 보조제 등 금연 관련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안양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안양 서조체육시설에서 학교밖 청소년 및 지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 격려사 및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꿈과 드림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명랑운동회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체육활동을 할 수 없었던 안양시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체육 단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간 응집력 강화 및 친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민미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하고 활동 제약이 많았는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실외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민원인들이 연중무휴로 24시간 제약 없이 제증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지난 30일 청사별관 민원실 입구에 옥외 부스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시의 무인민원발급기는 올해 3월 안양6동과 평촌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설된 것을 포함해 모두 35대로 늘어났다. 이번에 신설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제약 없이 언제든지 제증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시·구청에 놓여있는 발급기의 경우 근무시간 이후에는 당직실을 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옥외 부스형 무인민원발급기는 이와 같은 단점을 개선한 것이어서 민원인들은 더욱 편리해지게 됐다. 기기 훼손에 대비해 내부에 CCTV와 도어 경보, 24시간 무인경비시스템 장치로 24시간 개방에 따른 보안 기능도 갖췄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납세증명서 병적증명서를 포함해 모두 113종의 제증명을 실시간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신설된 청사 별관 옥외 부스 무인민원발급기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교과부 증명서·등기부등본은 관련 기관의 승인을 거치는 데로 곧 발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경인뷰)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오는 6월,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촉진을 위한 부모 교육 “엄마랑 언어랑”을 진행한다. 6~8세 유아기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의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센터 내 강의실에서 대면으로 실시한다. 수업은 회기당 서로 다른 6가정씩 총 3회기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5월 20일 금요일부터 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을 받고 있다. 이 교육은 ‘융합건축놀이를 통한 언어촉진과 소통의 실제’라는 주제로 실리콘 신발 꾸미기, 피규어 만들기 등의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 아동의 흥미를 유발해 표현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고 언어발달을 촉진한다. 또한 자녀와 함께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언어 놀이 방법을 소개하는 등 부모와 자녀 간 효과적인 상호 소통 방법을 제안한다. 오연주 센터장은 “매년 언어촉진을 위한 부모 교육을 실시해 다문화가족의 부모가 자녀의 언어 발달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족 내 소통과 상호작용을 증진하도록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언
(경인뷰) 안양시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도시농업의 일환으로 반려식물 지원사업을 벌인다. 대상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노년층과 장애인 5백명이며 신청 기간은 6월 3일까지다. 방문 또는 팩스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반려식물 지원사업은 해당 복지시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공기정화식물을 비롯해, 화분, 토양, 화산석, 에그스톤 등의 반려식물 재배키트를 구성하는 방식을 실습 위주로 진행하게 되는데 이 분야 전문기업인‘브라더스키퍼’의 식물 전문가가 지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등 식물이 가진 치유적 가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인뷰) 산불발생 예방에 이어 비산먼지 단속에 드론이 투입된다. 안양시는 30일 쾌적한 환경조성에 부응하고자 대형 공사현장에 드론을 띄워 비산먼지 발생상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안양 관내는 활발한 재개발·재건축으로 공사현장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먼지와 소음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실정이다. 특히 동안구 쪽에 크고 작은 공사현장이 70곳이나 된다. 동안구는 이에 사고 위험이 있어 내부 접근이 어려운 연면적 1만㎡ 이상의 대형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드론을 활용,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 단속에 돌입했다. 방진벽, 세륜 및 세차 시설 등 육안 확인이 쉽지 않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적정 운영 여부가 단속의 핵심 사항이다. 작업장 살수 조치와 운반 차량 덮개 설치, 공사장 주변 청소상태 및 토사 유출 여부도 예외일 수 없다. 드론이 촬영하는 영상은 지상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위반 상태에 따라 시설개선과 작업중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동안구는 올해 들어 공사현장을 190여 곳을 점검해 방지시설 미흡과 소음 초과 등 34건의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처분 한 바 있다. 담당 공무원은 2
(경인뷰) 안양시의 탁월한 소통행정이 또 한 번 명성을 떨쳤다. ‘으뜸 지자체 행정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것. 28일 시에 따르면 송재환 시장권한대행은 이날 언론사 주최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2 으뜸 지자체 행정대상’시상식에서 소통행정 분야 우수기 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제정된‘으뜸지자체 행정대상’은 수도권 66개 기초자치단체의 시정 전반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안양시는 소통행정 주거환경 경제 편의 복지 교육 등 4대 평가 분야 중‘소통행정’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재난안전 IoT, ESG경영, 적극행정, 스마트시티 구현 등에서 탁월함을 보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행정대상 수상에는 각 지자체의 다양한 빅데이터와 사회안전지수를 통합한 자료를 토대로 했다. 시는 올해 1월 전국 지자체 대상 사회안전지수 조사 발표에서 12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시를 대표해 시상식에 참석한 송재환 권한대행은 안양시 2천여 공직자의 열정과 시민 성원이 일궈낸 쾌거라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성북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관악문화재단, 극단 백수광부와 함께 연극 ‘갈수록 가관이네’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5월 26일 오후2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박인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건왕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신명호 경기아트센터 본부장, 김광동 관악문화재단 예술진흥팀장, 하동기 극단 백수광부 대표, 이성열 연출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을 비롯한 4개 기관은 지난 해 10월부터 공연 공동제작을 위해 협업하며 지난 3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고보조금 1억 8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안정적인 창작환경 조성과 유통을 위해 각 기관이 재정과 시설, 콘텐츠 개발, 마케팅, 홍보 전략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창작연극 ‘갈수록 가관이네’는 ‘땅’을 둘러싼 이야기로 부동산과 관련한 현 세태를 실감나게 표현한 블랙코미디 연극이다. ‘벽산 희곡상’, ‘동아연극상 희곡상’, ‘두산 연강예술상’ 등을 수상하며 평단의 압도
(경인뷰) 지난 5월 24일 안양예술고등학교는 개교 39주년을 맞아 개교기념식과 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를 진행했음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진행된 만큼 교직원과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먼저, 개교기념식에는 학교법인 연암학원 최은희 이사장을 비롯해 황영남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음악과와 연극영화과 학생들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연 행사는 개교기념 축하 영상 시청, 10년 근속 교사 표창장 수여, 우수 학생 장학금 수여, 여러 내빈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최은희 이사장은 “안양예고 학생들이 스스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대한민국의 예술 인재들이라는 자부심을 품고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겠다는 글로벌한 목표를 갖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 인사를 보냈다. 개교기념식 이후에는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50m 달리기와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피구, 축구, 10인 11각, 단체 줄넘기, 이어달리기 순으로 이어졌다. 동시에 공연 무대에서는 음악과 학생들의 버스킹 공연, 랜덤 플레이 댄스, 반별 치어리딩 대회 등 안양예고 학생들의 끼와
(경인뷰) 안양시 안양5동에서는 지난달 30일 토요일 가정의 달을 맞아 안양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단체원들과 근명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행복한 베이커리 나눔 마을축제”가 개최됐다. “사랑의 빵 나눔 행사”는 2016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안양5동 관내에 소재한 근명고등학교 마을교육공동체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하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는 근명고등학교 제빵실에서 베이커리카페과 학생 24명과 교사, 안양5동 사회단체원 및 동 직원 등 총 51명이 참여해 직접 반죽해서 만든 큼직한 단팥빵 600여개를 관내 경로당 4개소와 저소득 홀몸어르신 110여 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단체원과 학생들은 4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포장해, 코로나19로 바깥출입이 어려워진 독거어르신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빵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썼다. 김재필 안양5동장은 “주말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학생들과 주민 여러분들께 깊
(경인뷰) 꿈만 같았던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이 현실로 다가왔다.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한‘두루미하우스’의 청년행복주택 조성이 마무리돼, 이달 27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입주가 이뤄진다고 26일 밝혔다. 두루미하우스는 시가 LH에 위탁, 지상 4층인 청년행복주택을 비롯해 3층 규모인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지하 2개 층 135면을 갖춘 공영주차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먼저 마무리된 청년행복주택은 청년층 주거 안정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조성, 4층 규모 24세대가 입주한다. 입주자는 지난해 7월 공고를 통해 선정된 상태다. 청년층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 무주택자들이다. 청년행복주택에 이어 주민공동이용시설과 공영주차장은 6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두루미하우스로 새롭게 조성되는 공영주차장은 이 일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게 될 것이 기대된다. 주민공동이용시설 역시 주민들의 소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두루미하우스 조성이 차질 없이 추진돼 기쁘다 특히 청년들에게 안정적 주거를 공급하게 된 것에 큰 의의를 두겠다 나머지 부분도 알
(경인뷰) 안양시의 여권 행정이 또 한 번 진화하며 늘어나는 여권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여권 민원대기 방식을 23일부터‘지능형 순번시스템’으로 전환 구축, 신속 편리한 고품질 여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지능형 순번 대기시스템’은 대기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며 종이 번호표 발급으로 운영되는 순번대기표보다 한 단계 진화한 시스템이다. 민원인은 발권기의 화면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 입력한 번호로 대기 순서와 예상대기 시간을 실시간 알림 문자 메시지로 통보받게 된다. 편의에 따라 종이 순번표 발급도 가능하다. 이는 시 누리집을 통해서도 실시간 여권민원 대기 현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시에서는 여권 민원창구 시범 운영과 성과분석을 거쳐 주민등록 등·초본과 인감 발급, 차량등록 등 통합민원 발급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을 2020.10.29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여권접수 온라인 사전예약제, 차세대 비전자 여권 당일 발급.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우선처리 창구’ 등 여권발급 스마트 행정을 곁들여 민원 편의를 도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