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의 한 공무원이 도민체전 복싱에 출전, 동메달을 따내 화제다. 안양시 만안구청 행정지원과에 근무하는 이주찬 주무관은 이달 20일부터 나흘간 치러진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복싱 64kg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것. 2010년 전라남도체육대회 –54kg급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이래 개인 통산 도민체전 4번째 메달획득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복싱에 흥미를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메달획득과 관련해서는“퇴근 시간 후 틈나는 대로 운동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대회에서 어떤 점이 부족한지 알게 됐고 다음에는 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복싱 덕분에 공직생활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업무에 대해서도 열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규제개혁과 제안에 대한 열정적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제안 표창, 안양시 적극 행정·규제혁신 유공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021년 경기도 규제합리화 유공 표창을 받았다.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25일 그를 청장실로 초청, “이주찬 주무관은 지역의 어려운 민원을 해결하는 ‘만문현답’을 담당하며 소
(경인뷰) 건설산업육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안양시 도시주택국장을 포함한 기술직 간부공무원 8명과 사업시행자·시공사 간 2022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 25일 안양시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사업이 시행되는 곳은 호계온천주변지구, 진흥아파트 재건축지구, 냉천지구 등 3개소다. 이날 협약은 건설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한 자리다. 협약서에 따르면 3개 지구 시공사 관계자는 공사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내 소재 공사 및 용역업체와 하도급을 체결하고 자재 구매와 건설장비 이용도 관내 업체를 최대한 이용하기로 한 것. 근로자 채용과 음식업소 이용도 마찬가지. 안양시는 이에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정비사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창선 도시주택국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정비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협약을 맺은 사업시행사와 시공사 관계자들 역시 좋은 취지로 마련된 만큼,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시는 최근 들어 건설사업이 진행되는 12개 지구와도 손을 잡아 지역업체를 살리고 고
(경인뷰) 안양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 ‘제36회 안양단오제’가 오는 5월 28일 오후 2시부터 평촌 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안양 단오제는 지난 1979년에 안양문화원이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시작한 첫 세시 행사로 고유 민속놀이 중 하나인 그네뛰기를 시작으로 점차 동 대항 대동행사로 발전했으며 2012년부터 경연 방식을 탈피해 안양시의 번영과 안녕을 염원하는 단오기원제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공연에 중점을 두어 성황리에 개최되어 왔다. 이번 단오제는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었으나,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에 대응해 밀접 접촉을 필요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했고 대신 공연을 늘려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단옷날 마을에서 수호신에게 올렸던 공동체 제의를 재현하기 위해 특별 부스에서 ‘단오굿’을 펼칠 예정이다. 김용곤 원장은 “2019년부터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코로나19 국내 확산 및 장기화 등의 이유로 4년만에 ‘안양 단오제’를 개최하는데, 음력 5월 5일이 평일인 관계로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사전투표일인 이번 주 토요일에 개최한다”며 “사전 투표도
(경인뷰) 교육감선거권16세 인하와 청소년모의투표 법제화를 요구하며 지난 21일 발족한 안양시청소년모의투표 운동본부가 안양시장과 경기도 교육감을 직접 뽑는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있다. 6.1 지방 선거 청소년 모의투표 선거인단 등록대상은 2004년 6월03일 이후 출생자이며 선거인단은 온라인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25일 오프라인으로는 안양평촌학원가에서 현장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소년 모의투표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선거는 사전투표일인 27일 28일과 6월 1일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선거당일인 6.1일 평촌학원가 일대에서 오전10시~오후3시까지 참여 가능하다. 안양시 청소년 모의투표 운동본부는 안양YMCA 청소년사회참여동아리 EXP와 안양YWCA 청소년동아리 Y-TEEN이 함께 해서 만들어졌다. 운동본부는 향후 청소년모의투표의 제도화와 교육감선거 연령 16세 인하를 목표로 활동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소년 모의투표 운동은 지난 2017년 대통령 선거 당시 전국 6만명의 청소년들이 모의투표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청소년 참정권 확대 청소년모의투표의 법제화 운동으로 확산됐고그 결과 2019년 만 1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와 김대일문화재단은 코딩교육 지원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재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9일에 진행된 가운데, 작년 체결 이후 협약 기간 만료로 1년 더 연장해 체결했다. 협약의 주 내용은 김대일문화재단이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에게 업의 특성을 살린 코딩교육 및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으로 교육은 청소년에게 IT에 대한 동기부여 및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대일문화재단은 방과후아카데미‘그린나래’청소년들에게 총 16차시 교육을 제공하는 가운데, 커리큘럼은 소프트웨어 체험형 교육과 게임 개발 프로그래밍으로 콘솔을 활용한 차근차근 게임 코딩 코딩 요소 학습 후 프리 프로그래밍 응용 코딩 게임 만들기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 후반부에는 게임 해커톤을 개최해 청소년이 교육 받은 내용을 경쟁이 아닌 뽐내기 방식으로 표현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교육에 참여하는 한 청소년은 “작년에 친구들과 코딩을 배우고 게임을 만들어보면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올해도 참
(경인뷰) 안양역에서 진흥육교 사이 1.1km구간(만안로 232, 태평로 일원)이 걷기 편리하게 개선됐다. 안양역을 잇는 지하상가‘일번가지하쇼핑몰’과‘중앙지하도상가’도‘일번가몰’로 명칭이 통합되면서 일대 길 찾기 안내체계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다. 안양시는 24일 시도비 10억원을 투입해 안양역 후면 일대 유니버설 디자인을 완료한데 이어 ‘일번가몰’안팎에 대한 안내체계 디자인 개선 작업을 이달 20일 마쳤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모두가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게 시설 전반을 정비하는 것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안양역 후면부에서 진흥육교까지 연장 1.1km 35,500㎡지역은 안전하고 걷기 편한 환경으로 뒤바뀌었다. 2·3번 출구에서 버스승강장으로 이어지는 곳에 눈비를 막을 수 있는 캐노피(66m)가 등장했는가 하면, 보도 포장을 통해 유모차 및 전동휠체어도 장애물 없이 오갈 수 있게 됐다. 진흥육교 계단부에는 핸드레일이 새로 설치되고 육교 엘리베이터에 캐노피가 설치돼 노약자와 어린이 안전을 기했다.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 고보조명, 점자블록과 점자라인, 안내표지 인지성 강조와 야광라인 적용, 횡단
(경인뷰) 2022 제24회 안양시청소년축제가 ‘Mㅏ음대로 Zㅣ멋대로’ 라는 테마로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재단에서는 청렴 윤리경영 및 ESG 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주제로 한 권역별 홍보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엔데믹 상황 속에 유튜브 생중계 및 현장 체험 부스 등 온 · 오프라인이 결합된 축제로 꾸며져, 수련관, 문화의집, 상담복지센터 등 산하시설 별 25개 대면 부스를 통해 청소년 및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재단은 ‘청렴, 절대 절대 포기하지마’ 라는 테마로 청렴 딱지대회, 청렴 룰렛 이벤트 등을 선보인 한편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청렴 서약을 받는 등 청소년들과 함께 일상 속 청렴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안양시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부패 방지 정책 이행 및 제도 개선 등 꾸준한 노력으로 청렴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고 있는 ESG 연계형 사회공헌활동 홍보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재단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과 함께 하는 탄소 저감
(경인뷰) 안양예술고등학교는 5월 19일 운동장에서 음악과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의 버스킹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버스킹은 지난 4월에 3학년, 5월 초 2학년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1학년 신입생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현수 학생의 ‘신호등’을 시작으로 총 9팀의 공연이 진행됐고 학교의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해 버스킹 자리를 빛내줬다. 보컬뿐만 아니라 기타, 드럼, 건반도 학생들이 직접 연주하며 음악과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의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버스킹을 감상한 이진구 교사는 “수업 태도도 훌륭한 학생들이지만 전공 실력은 더욱 훌륭한 것 같다 평상시 꾸준히 연습한 것을 충분히 표현한 것 같아 기특하고 앞으로 더 좋은 음악을 들려주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예고 음악과는 5월 27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클래식 정기연주회, 6월 3일 안양예고 연암홀에서 실용음악 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인뷰) 안양예술고등학교는 제 41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참사랑 스승전’, ‘스승의 날 행사’, ‘재학생 모교 방문의 날’ 등 안양예고만의 특별하고 전통적인 행사를 진행해 스승의 날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먼저 ‘참사랑 스승전’은 미술과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학생들이 그린 선생님들의 초상화는 일주일간 안양예고 본관에 전시됐으며 교사·학생·학부모님 등은 학생들의 그림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었다. 참사랑 스승전에 참여한 미술과 최가온 학생은 “스승의 날 기념으로 제 마음을 다해 선생님을 그렸는데 제 그림에 담긴 감사한 마음이 선생님께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자신의 초상화를 본 선생님들은 더욱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13일 금요일 아침 안양예고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출근하시는 모든 선생님께 카네이션 한 송이씩을 전달했고 풍선으로 장식된 포토존에서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자치회장과 학
(경인뷰) 지난 20일 세계인의 날 기념하는 캠페인을 겸한 행사가 평촌 홈플러스 앞에서 열렸다고 안양시가 23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지난 200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대한민국 국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가자는 데 의미를 담고 있다.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가운데‘함께 살아가는 지구·함께 살아가는 세계’를 테마로 한 이날 행사에서는 인종 간 배려와 존중으로 인식을 개선해 나가냐 함을 당부하는 캠페인이 펼쳐졌다. 다문화와 관련한 퀴즈, D·I·Y체험 등 7종의 체험부스도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국, 베트남, 필리핀, 멕시코 등 세계 여러나라의 의상을 입어보고 포토존에 서 기념 촬영도 해보는‘의상체험존’이 큰 인기를 누렸다. 다문화 가족 응원메시지를 적어보는 체험 부스는‘피부색은 달라도 우리는 하나’,‘우리의 삶은 함께 하는 것이에요’,‘We are feiend, I love you’등의 메시지로 가득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주민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행사 참여의 기회가 적었는데, 자녀와 함께 다른 나라의 옷을 입고 체험을 하니 재미있고 즐거웠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혁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안양시 학부모 단계별 연수의 교육생을 5월 23일부터 안양시 예비초·초·중·고등학생 학부모를 70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안양시 학부모 단계별 연수는 자녀 성장 단계별 학부모의 체계적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질적 향상 도모 및 바람직한 교육관 정립을 위해 고교학점제, 메타버스, 2023년 대입,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인문학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최태성, 김경일 정재찬, 김상균, 임영주 명사들과 함께 17차시로 운영된다. 재단은 6월 14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안양시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특강은 정재찬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통’이라는 주제로 개강식을 갖게 된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천기철은 “최근 교육현장에서 학부모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학부모의 교육수요를 충족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학부모 교육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가정의 달인 5월. 사랑과 감사를 나누기 바쁜 달이지만 오히려 더 큰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들이 있게 마련이다. 이럴 때일수록 소외계층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 안양시 각 동 사회단체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을 방문해 열무김치와 밑반찬 등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의 외로움을 덜어줬다는 소식이 연이어 들려온다. 호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생신을 맞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생신을 축하드리고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매년 생일을 맞이하신 독거어르신 가정에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방문해 생신축하 노래부르기 등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호계2동장 등 소수 인원만 방문해 케이크, 과일 생필품 등 생신선물 전달로 대신하게 됐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매번 밑반찬을 챙겨주시는 것도 고마운데, 생일이라고 케이크와 선물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올해는 외롭지 않은 생일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실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께 이렇게나마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