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어르신 동화구연 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이 지난 19일 안양시 만안구청에서 있었다. 노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성취감을 부여하고 어린이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한 만안구 특수시책으로 올해로 7회째 개설이다. 동화구연 양성과정에 응모해 선정된 수강생은 60세 이상 남녀 20명. 이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날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만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동화구연지도자 과정을 수강한다. 7월 21일까지 열리는 기초과정 후, 휴가철인 8월 휴식기를 거쳐 9월부터는 심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실감 나는 목소리 표현법과 화술 연습, 교육적 손 유희, 동화 시면, 인형극 만들기, 그림책 놀이하기 등이 양성과정의 주요 내용이다.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교재 교구 구매비만 부담한다.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될 경우는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대체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화 과정까지 빠짐없이 수강하는 수강생에게는 동화구연지도사 2급 자격증이 주어지며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은 내년도 노인 일자리를 겸한 어린이집 동화구연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19일 개강식에서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재능기부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운영하는 안양박물관은 공립박물관의 정체성 확립과 향후 전시·교육·연구사업의 활용을 위해 2022년 5월 23일부터 6월 12일까지 유물 공개 구입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구입 대상 유물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유물이 주요 대상이다. 이를 통해 고대 유물 뿐 만 아니라 안양의 근현대 자료수집의 기반 확립과 더불어 2023년 안양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자류, 일반 공예품 및 불교 공예품, 회화, 인근지역을 포함한 안양의 근현대 자료, 근현대 건축물 관련 자료를 우선 구입할 예정이다. 매도 희망 시 신청방법은 유물구입 공고 기간인 6월 12일까지 유물매도와 관련된 자료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유물매도 관련서류는 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입예정유물은 문화재보호법에 의거해 접수한 뒤 유물감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불법 문화재 검증 절차 이후 소유권 이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물 접수 대상 및 평가 결과는 선정된 유물에 한해 개별통보 한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안양서중학교 1학년생 6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사회참여활동 ‘우주구경’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에 앞서 석수청소년문화의집과 안양서중학교는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양 기관의 긍정적인 상호협력의 장을 형성했다. ‘우주구경’ 프로그램은 ‘우리가 주체적으로 구하는 환경’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의 권리와 환경권에 대한 이해를 쌓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나아가 청소년들의 권리인 UN아동권리협약에 대해 알고 일회용 컵을 재활용해 ‘구름 무드등’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환경 골든벨’을 통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권리에 대해 배우고 지구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볼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 홀몸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오랜만에 나들이를 다녀와 몸도 마음도 힐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훈훈한 소식이다. 안양시 박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3일 관내 홀몸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다함께 따뜻한 나들이” 행사를 추진해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의 기회가 줄어들고 사람을 만날 기회가 줄어들면서 정서적 우울과 고독감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목공체험을 통한 나무쟁반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어르신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하루종일 웃음꽃을 피웠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무쟁반을 만들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행복했다”고 말하며 즐거워했고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몸과 마음 모두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이런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노영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이 바깥 활동을 통해 활력을 찾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이런 기회를 자주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 · 석수 ·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주관한 2022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현충시설을 역사 교육 현장체험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기획된 현충시설 체험 및 탐방 사업으로 재단은 3개 사업 유치를 통해 보조금 1,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현충시설을 달리다-현충투어런 시간을 달리는 청소년독립운동가 3D 시간여행 그날을 만나다 등 3개 프로그램이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현충시설 탐방 프로그램 ‘현충시설을 달리다–현충투어런’을 선보일 예정이며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립운동가에게 전하는 선물 및 영상편지를 제작하는 ‘시간을 달리는 청소년독립운동가’를 기획했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순국선열 및 독립운동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3D 전시회를 기획 · 운영하는 ‘3D 시간여행 그날을 만나다’를 운영할 예정이다. 조희련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현충시설을 탐방하며 올바른 역사관
(경인뷰) 안양 중앙로를 연결하는 안양대교가 밤을 환하게 비추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안양시가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경관조명 사업을 벌이는 가운데 안양대교와 비산골 음식특화거리에 대해 조명설치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16일부터 조명이 밝히기 시작한 안양대교의 경관조명 컨셉은‘공존의 빛’, 시시각각으로 다양한 색상의 문향을 만들어 내며 시선을 끈다.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임을 알리는 글자체도 만들어 낸다. 이 경관조명은 다리 아래를 흐르는 안양천에 비추어지면서 화려함을 더한다. ‘생명의 숨 365’를 스토리 컨셉으로 한‘비산골 음식특화거리’또한 아름다운 조명이 밤거리를 비추면서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근사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 지역의 조명은 담장가와 가로등을 활용한 조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는 경관조명 설계단계에서부터 빛 공해 방지와 운전자의 야간 통행 안전을 위해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안양대교 경관조명은 현재 오후 7시30분에 켜져 10시에 꺼지며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시는 비산동 학의천 일대 추진 중인 경관조명 공사도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
(경인뷰) 안양시 안양1동은 지난 1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엔터식스 안양점이 방문한 가운데“안양1동 소외계층 후원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엔터식스 안양점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엔터식스 안양점은 안양1동 주민자치회를 위해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10여개 이상의 브랜드와 함께“사랑의 오픈마켓 바자회”를 진행했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 중 일부 300만원을 관내 저소득 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안양1동 주민자치회에 기탁했다. 강희원 엔터식스 안양점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안양시민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이번 바자회 수익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안양시민들께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시만 안양1동 주민자치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관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자치회에서도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신동훈 안양1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양1동 주민자치회와 엔터식스 쇼핑몰이 협업해 안양1동 어려운 이웃을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안양센터에서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당 줄이기 캠페인 ‘줄이면 건강해진당~’을 진행한다. 본 캠페인은 당의 몸 속 역할과 과잉 섭취 시 나타나는 문제점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몸에 좋은 단맛과 나쁜 단맛을 색칠하는 활동지와 케이크연필꽂이 만들기 체험 키트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6월 14일부터 6월 23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배부된 활동지와 체험 키트로 캠페인을 진행한 후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당 줄이기 캠페인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당 섭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인뷰) 2022년 성년의 날 맞이 전통성년례가 지난 16일 안양시예절교육관에서 열렸다. 근명고등학교와 안양문화고등학교 학생 22명이 참석, 예비사회인이 됐음을 축하하는 자리로 예절교육관 잔디마당에서 수놓았다. 여학생은 족두리에 비녀를, 남학생은 갓을 쓴 채 성인의 의복을 갈아입는 단가로 차와 술을 따르는 초례, 성인으로의 새로운 자를 지어주는 가 사례가 전통성년례로 진행됐다. 성년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지고 언행에 있어 심사숙고할 것임을 다짐하는 의식행사인 것이다. 이 자리에는 학교장과 인솔 교사도 함께해 성인이 됨을 격려하며 기념 촬영을 함께했다. 특히 안양국악예술단이 새 출발의 설렘과 기쁨을 누리는 판소리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돋웠다. 한편 성년 기념식이 열린 안양시예절교육관은 지난 2000년 당시 시장 관사에서 예절관으로 바뀌어, 기초예절, 생활예절, 전통놀이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통예절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안양사랑 시민건강 체조교실’을 이달 9일부터 재개해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건강 체조교실은 주5회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된다. 장소는 동안구가 평촌중앙공원과 안양종합운동장, 만안구는 삼덕공원, 박석교,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 등 모두 5개 소다.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에 맞춰 이 곳에 가면 무료로 참여해 생활체조와 스트레칭을 강습받을 수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여의치 못했던 시민들로서는 생활에 활력을 도모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운동할 기회를 마련해‘건강100세 시대’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체력증진은 물론, 주민화합과 건전 여가생활 퐁토를 조성하게 될‘시민건강 체조교실’에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
(경인뷰) 안양 원도심 지역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이 더욱 수월해졌다. 안양시는 만안구 석수3동에서 서울 사당역을 잇는 광역급행인 M5556번 버스가 16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운송사업자 심의를 열어 화영운수 M5556번을 석수∼사당 신규노선 사업자로 선정했다. 만안구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 앞을 출발하는 광역급행버스 M5556번은 코오롱하늘채와 석수아이파크, 박달삼거리, 안양여중고 안양대교, 석수역을 거치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사당역 3번 출구까지를 운행한다. 왕복 거리는 34.7km에 이른다. 5대의 차량이 20∼40분 간격으로 하루 37회 운행하며 출퇴근 시간대는 배차간격이 20분으로 단축된다. 첫차는 기점인 석수3동에서 오전 4시 50분에 출발하고 사당 종점에서는 오전 5시 40분에 첫 시동을 건다, 막차는 석수3동에서 오후 11시 30분, 사당에선 자정을 넘은 12시 10분이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인이 2천800원이며 청소년 2천원·어린이 1천600원이다. M버스의 운행정보는 경유 정류소 BIS모니터에 표출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28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양시 꿈드림에서는 학교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을 돕기 위해 교재지원, 온라인강의 지원, 검정고시 과목특강, 학습멘토링, 시험장지원 등 검정고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 및 학업 복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에도 2차 검정고시 지원과 입시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한 대학입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민미연 센터장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안양시 꿈드림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검정고시 지원 서비스를 통해 검정고시 합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